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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의 역사

: 로빈슨 크루소에서 해리 포터까지, 우리 삶에 스며든 모든 우산 이야기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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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1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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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54g | 128*188*20mm
ISBN13 9788983928665
ISBN10 8983928662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누구도 몰랐던 놀라운 우산의 역사!

양산은 우산보다 먼저 발명되었다?
최초로 우산을 쓴 사람들은 길거리의 조롱을 받았다?

놀랍고도 신기한, 흔하디흔한 우산의 흔하지 않은 이야기들

요즘 같은 여름철, 가방 안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물건이 있다. 바로 우산(또는 양산)이다. 쏟아지는 비와 내리쬐는 햇볕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현대인의 필수품이지만, 평온한 날씨에는 집 안 구석 어디를 굴러다니는지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이 평범한 사물의 문화적 역사를 통찰하는 저작이 출간됐다. 바로 매리언 랭킨의 『우산의 역사: 로빈슨 크루소에서 해리 포터까지, 우리 삶에 스며든 모든 우산 이야기』이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우산의 탄생부터 현대미술에 활용되고 각종 문학에 인용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우산이 우리 삶에 어떻게 스며들어 어떠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상세히 기술한다. 회화와 문학,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을 아우르는 저자의 통찰과 함께 풍부하게 삽입된 그림 및 사진 자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우산이라는 세계
1. 차별화의 징표
2. 평판 안 좋은 사물
3. 피신처, 그늘, 방패
4. 우산에 담긴 남과 여
5. 손잡이 달린 모자
6. 잊힌 사물과 끔찍한 윤리
7. 우산의 초월성
종장: 우산이 없다면

감사의 글 / 그림 및 사진 출처 / 참고 자료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산이라는 사치품은 본래 극상류층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품질 유사품이 생산되자 중산층 역시 이 사치품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우산은 신분과 세련된 취향을 보여 주는 일종의 상징물이 되었다. 중산층은 우산을 사용함으로써 자신들이 노동자 계급과 다름을 보여 주고자 했는데, 보통 부인들이 남편의 수입을 자랑하기 위해 우산을 구입했다.
--- pp.19-21

1887년 인도를 방문한 영국의 왕세자는 어디를 가든 거대한 우산을 쓰고 다녀야 했다. 이는 태양의 열기를 차단하는 목적이라기보다는 인도인들의 머릿속에서 우산과 주권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기 때문이다. 아리엘 부조는 에드워드 왕자가 우산을 쓰지 않았다면 “곧 왕이 될 사람이 아니라 서양에서 온 하찮은 방문객” 정도로 여겨졌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 p.25

우산이 지닌 가장 기이하고도 중요한 속성은 대기층에 영향을 미치는 막대한 에너지다. 우리가 우산을 들고 나가면 공기가 메마르고, 집에 두고 나오면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형성되면서 비가 내리곤 한다. 이는 기상학에서 확실히 인정받는 사실이자 기상학자들이 유일하게 동의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 pp.88-89

이 세상에는 바보만이 빌려주거나 빌려준 적이 있는 세 가지 사물이 존재한다. 이 세 가지를 빌려주면서 훗날 돌려받을 생각을 한다면 정말 아둔한 사람임이 분명하다. 이 세 가지는…… 바로 책과 우산과 돈이다!
--- p.174

우산이 매력적인 이유는 대체 불가능성 때문일지도 모른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기술 발전이 비약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스마트 냉장고와 무인 자동차, 세제가 바닥나기 전에 알아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세탁기가 등장했지만 여전히 우산을 대체할 만한 물건은 없다. 찰리 코널리가 말했듯 “우리는 우산을 대체할 앱을 다운받을 수 없다”.
--- pp.189-190

우산은 보통 우리의 관심 밖에 있는 사물이다. 비가 오거나 태양이 강하게 내리쬘 때를 제외하고는 쓸모가 없기에 보통 잊히곤 한다. 우리가 우산의 존재를 가장 잘 알아채는 순간은 우산을 두고 왔을 때, 즉 자신과 하늘 사이에 개입할 수 없을 때다.
--- pp.221-22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누구도 몰랐던 놀라운 우산의 역사!

양산은 우산보다 먼저 발명되었다?
최초로 우산을 쓴 사람들은 길거리의 조롱을 받았다?

놀랍고도 신기한, 흔하디흔한 우산의 흔하지 않은 이야기들

요즘 같은 여름철, 가방 안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물건이 있다. 바로 우산(또는 양산)이다. 쏟아지는 비와 내리쬐는 햇볕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현대인의 필수품이지만, 평온한 날씨에는 집 안 구석 어디를 굴러다니는지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이 평범한 사물의 문화적 역사를 통찰하는 저작이 출간됐다. 바로 매리언 랭킨의 『우산의 역사: 로빈슨 크루소에서 해리 포터까지, 우리 삶에 스며든 모든 우산 이야기』이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우산의 탄생부터 현대미술에 활용되고 각종 문학에 인용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우산이 우리 삶에 어떻게 스며들어 어떠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상세히 기술한다. 회화와 문학,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을 아우르는 저자의 통찰과 함께 풍부하게 삽입된 그림 및 사진 자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초의 우산은 어디서 발명되었을까? 우산을 가장 사랑한 작가는?
알아두면 쓸데 있고 재미있는 우산의 모든 것!

매년 여름마다 영혼의 단짝이 되고,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질 때 누구보다 그리워지는 존재, 그러나 비가 그치면 대중교통이나 길거리에 아무렇지 않게 놓고 나와버리는 무용지물의 존재. 이렇듯 이중적 속성을 가지는 우산은 늘 우리 곁에 있어, 그것이 애초에 발명되었다는 사실조차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로 익숙한 물건이다. 그러나 이 우산이 최초에는 양산으로서 먼저 사용되었으며, 영국에 우산을 처음 도입한 사람은 길거리에서 대중의 조롱을 받았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있을까?
저자 매리언 랭킨은 기원전 아잔타 석굴부터 인도 고대 왕실, 중국의 옛 무덤, 아프리카 왕조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에서 우산이 사용된 사례들을 조사하며 우산의 유래를 파헤친다. 초창기의 우산은 양산으로서 먼저 쓰였다는 점, 우산의 그늘이 지배권을 상징했다는 점 등 현대에는 누구나의 손에 들려 있는 우산이 예전에는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를 알다 보면 지금과는 사뭇 다른 우산의 지위에 놀라게 된다.
그러나 놀라기에는 아직 이르다. 근대로 들어서며 유럽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우산은 거리의 조롱거리로 전락한다.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한 영국에서조차 힘겹게 받아들여진 우산은 이후 다양한 계단을 오르내리며 그 가치와 소용을 인정받아 간다. 한때는 상류층의 전유물로, 기술 발달과 함께 모든 이의 친구로 자리 잡는 우산의 역사는 기술 개발이 인간의 편의성을 어떻게 확대시켰는지 보여 주는 좋은 예이자, 우리 곁의 익숙한 사물을 한번쯤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지침이 된다.

로빈슨 크루소부터 해리 포터까지,
우리가 사랑한 문학 작품 속에 녹아든 우산의 여러 얼굴

대니얼 디포, 찰스 디킨스, E.M. 포스터, 로알드 달, J.K. 롤링 등 우산을 사랑한 작가의 이름은 수도 없이 이어진다.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여러 저자의 작품에서 우산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살펴보는 일은, 평범한 사물이 문학 속에서 어떻게 다른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는 좋은 척도가 된다. 때로는 본래 용도인 비와 햇빛을 막는 수단으로서, 때로는 연인 간의 은밀한 공간으로서, 또 어떤 경우는 다른 사람을 등쳐먹는 사기 행위의 도구로서 사용되는 우산의 갖가지 얼굴은, 각각의 사례를 살펴보는 것만으로 하나의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된다. 우산이 성적인 은유를 함유한 유혹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우산이 무기로써 사용될 수 있을까? 답은 모두 『우산의 역사』 안에 담겨 있다.

우리가 사랑한 작가의 작품들에 녹아들고 각종 회화와 영화, 설치 미술 작품에까지 등장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는 우산. 그러나 일상에서는 비 오는 날에만 반짝 등장하고 사라지는 대중교통 분실물 센터의 단골 손님. 우리는 모두 습관적으로 우산을 찾지만, 또한 습관적으로 우산의 존재를 잊는다. 저자는 이렇게 잊혀지는 우산들까지 하나하나 기록하며 그들에게도 긴 역사가 있음을, 굴곡지고도 영광된 과거가 있음을 조명한다. 그리고 지금은 비록 길거리 구석구석, 지하철역 한귀퉁이에 버려져 있을지라도 이 우산들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한다.
그렇다. 당연한 듯 언제나 손 닿는 곳에 있고, 비가 오면 으레 그 비를 대신 맞아 주는 우산은 사실 너무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주는 당연함에 가려진 우산의 놀라운 세계, 그 모든 이야기가 『우산의 역사』에 담겨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매리언 랭킨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우산에 관한 기발하고도 풍부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그저 매력적일 뿐이다.
[워싱턴포스트]

풍부한 자료와 삽화를 바탕으로 우산 문화를 산책하며, 이 단순한 사물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숭배되었고, 미신의 대상이 되었으며, 사람들을 매혹시켰는지 서술한다.
[가디언]

비 오는 오후의 완벽한 동반자.
[팝매터스]

우산이 그저 우산일 뿐이지 않다는 사실을 즐겁게 일깨워 준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

우산의 문화적 가치를 보지 못하겠다면, 좀 더 넓게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우산의 역사』에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복스]

재미있는 사실들과 정교한 그림으로 무장한 『우산의 역사』는 당신을 열광적인 우산 지지자로 돌변시킬 것이다.
[헬로 기글스]

읽어야 하는지도 몰랐던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 책. 단순하고 겸손한 사물인 우산의 문화적 역사에 대한 기록.
[시그니처 리드]

우리 모두가 사용하고 있는 평범한 사물의 평범하지 않은 가치를 알려주며, 다른 사물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패스트 컴퍼니]

시사하는 바가 많은 흥미로운 작품.
[뉴 스테이츠맨]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우리 삶에 스며든 모든 우산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M* | 2021.09.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산의 역사_매리언 랭킨 지음/문학수첩> : 로빈슨 크루소에서 해리 포터까지, 우리 삶에 스며든 모든 우산 이야기 원제 : Brolliology   ‘우산’은 비를 피할 수 있고, 빗물이 몸에 맞지 않도록 손에 들고 머리 위에 받쳐 쓰는 것이다. 스틱에 여러 개의 가는 살을 연결하여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구조이며,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우산의 역사> 매리언;
리뷰제목

<우산의 역사_매리언 랭킨 지음/문학수첩>

: 로빈슨 크루소에서 해리 포터까지, 우리 삶에 스며든 모든 우산 이야기

원제 : Brolliology

 

‘우산’은 비를 피할 수 있고, 빗물이 몸에 맞지 않도록 손에 들고 머리 위에 받쳐 쓰는 것이다. 스틱에 여러 개의 가는 살을 연결하여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구조이며,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우산의 역사> 매리언 랭킨은 우산 전문가이다. 세상의 우산들을 모으고 모아 책으로 묶어냈다. 앞으로 그녀는 더 많은 우산들을 엮어 낼 것이라고 한다. 우산의 역사, 그 안에는 무엇이 담겼을까. 더불어 내재적 의미는 무엇을 시사 할까-

 

우산의 시작은 어디서였을까? 기원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나라별, 지역별로 우산이 가지고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왕위, 계층, 계급, 수입 등 다양한 분류로 우산을 사용하는 사회적 의미부터 하나의 피신처, 그늘, 방패가 되는 위안의 역할까지 무궁무진하다.

 

작가는 우산이 우리 삶에 어떻게 스며들었었는지 상세히 기술한다. 더불어 회화와 문학,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을 아우르는 저자의 통찰과 함께 풍부하게 삽입된 그림 및 사진 자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나의 사물의 존재를 깊이 생각해보면, 모든 게 철학적이다. 그리고 모든 게 소중해진다.

 

#북큐레이터강민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

 

***위 책은 ‘문학수첩’으로 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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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의 역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마*툽 | 2021.09.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누구나 우산을 가지고 있다. 그것도 기본적으로 하나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여러개씩 가지고 있다. 우리 집에도 가족들 우산을 빼고 오로지 내 우산만 해도, 우양산, 3단접이식 우산, 2단 접이식 우산, 장우산 등 5개는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내 가방에는 항상 작은 우양산이 필수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일상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우산에 대해서 나는 그동안 크게 관심을 가;
리뷰제목
누구나 우산을 가지고 있다. 그것도 기본적으로 하나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여러개씩 가지고 있다. 우리 집에도 가족들 우산을 빼고 오로지 내 우산만 해도, 우양산, 3단접이식 우산, 2단 접이식 우산, 장우산 등 5개는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내 가방에는 항상 작은 우양산이 필수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일상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우산에 대해서 나는 그동안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관심 가져본 적이 없던 우산의 역사뿐 아니라, 문화, 영화, 예술 작품 속에서 우산의 다양한 용도와 상징, 비유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 우산은 공장 감독, 노인, 저속한 무리들만 들고 다니는 촌스러운 것으로 여겨졌고, 우산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조롱거리가 되거나 멸시를 당했다. 그당시 우산의 질이 형편 없어서 더 그런 취급을 받았다.

그러다가 우산이 사회적 신분과 넉넉한 부를 상징하게 되고, 우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존중을 받게 되고, 계층에 따라 우산의 천과 재료가 달라지는 시기가 온다.

그때는 인도 왕족은 우산대를 은으로 만들었고, 전쟁터에 나가서도 영국 장교들은 한손으로 우산을 들고 말을 탔을 정도였다.

1955년 이후 우산의 소재와 기술이 크게 향상해, 오늘 날과 같은 100퍼센트 방수가 되고 접어서 넣고 다닐 수 있고 가벼운 우산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우산은 보호나 대피 수단이기도 했고, 종교적 신화적으로 심오한 의미를 갖기도 했고, 왕의 권위를 대변하기도 했고, 중국에서는 우주론적 의미를 갖기도 했고, 불교 전통과도 긴밀한 연관이 있었고, 종교적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었고, 에로틱한 상징물로 쓰이기도 했고, 성차별적 요소도 가지고 있었다.

우산 사용을 둘러싼 엄격한 사회적 규범과 관습은 점점 사라지고, 우산에 부여된 의미는 약해졌고, 제작 과정은 산업화 되어, 지금의 우산이 되었다.

우산 하면 나는 메리 포핀스, 강동원, 킹스맨, 모네 그림, 최근 우산 갑질 정도만 떠올렸었는데, 우산의 세계가 이렇게나 다양했다는 게 놀랍고 신기했다.

몇년 전 '레인 룸'이라는 전시회 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우산 없이 비를 맞지 않았던 신기한 경험을 했다. 센서 덕분이었지만, 미래에는 그런 세상이 올 수도 있고, 그러면 우산은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잠시 해봤다.

그런 세상이 오기 전에, 이 책을 통해 우산의 재미있는 세계에 대해 관심과, 고마워 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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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의 역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f******m | 2021.09.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읽어야 하는지도 몰랐던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 책. 단순하고 겸손한 사물인 우산의 역사에 문화적 대한 기록._시그니처 리드.완독 후 추천서 중에 이 대목이 제일 와닿았다.??어떤 형태로든 주변에 하나씩은 보이는 우산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다.(그런 기회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하지만 현실에서, 그리고 작품에서도 우산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해석할 수 있는;
리뷰제목
읽어야 하는지도 몰랐던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 책. 단순하고 겸손한 사물인 우산의 역사에 문화적 대한 기록._시그니처 리드.
완독 후 추천서 중에 이 대목이 제일 와닿았다.
??
어떤 형태로든 주변에 하나씩은 보이는 우산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다.(그런 기회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리고 작품에서도 우산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해석할 수 있는 의미가 많다는 것일테다.

두 가지 흥미 포인트를 가지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하나는 우리 옆에 존재하는 우산을 떠올리면서 읽기.
p181
‘선천적으로 우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인위적으로 그렇게 되려고 계속해서 노력했다. (......) 계속 우산을 구입함으로써 자산을 늘리려고 했으나 늘 잃어버렸고, 종국에는 회한에 찬 마음과 홀쭉해진 주머니를 바라보며 헛된 노력을 포기하고 남은 평생 우산을 훔치거나 빌리기로 했다. ‘

비 오는 날에만 가끔 쓰게 되는 우산은 당연히 익숙하지 않은 존재이고 계속 해서 떠올려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주변에서 아무런 이질감없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콕 집어서 해석해주는 데서 느끼는 희열이란?

(사실 이 대목은 <6.잊힌 사물과 끔찍한 윤리>에서 나오는 것으로 ‘존재가 아닌 결여로 인간의 관심을 사는 우산의 유동적인 상태를 후기자본주의의 전형적인 징후(p.180) 일본의 ‘쓰쿠모가미’라는 요괴의 하위그룹까지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 하나는 보았던/읽었던 작품들 속 우산을 떠올리면서 읽기.
p.207
‘우산 자체가 케네디의 목을 겨냥한 치명적인 무기였다는 주장도 있고, 우산을 올리고 내리는 것이 암살자에게 보내는 일종의 신호였다는 주장도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Umbrella Academy에 (어떻게 보면) 뜬금없이 이 부분이 나온다.
Umbrella Academy라는 명칭은 창시자인 Reginard가 우산으로 부를 축적하기 시작한 것에 비롯된 것 하나,
그리고 그들의 Motto가 “Ut Malum Pluvia” (as evil rains) 인 것에서 착안했다. 다시 말해, 악이 내릴 때 우산 처럼 그것을 막아줄 것이다.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출처[The "Umbrella Academy" Name Has A Brilliant Dual Meaning]BY CRAIG ELVY PUBLISHED JAN 30, 2020]
이렇게 생각하니 케네디가 나오는 장면도 약간 억지스럽지만 왜 넣었는 지는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허구인 줄 알았는데??

그 외에도 해리포터, 메리포핀스 등 많은 작품에 나왔던 우산에 해석들이 있다. 그리고 우산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달라져왔는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많은 언급만큼 글의 흐름이 휙휙 넘어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거나, 이끌리는 소재 순서대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매리언 랭킨 우산의 역사, 문학수첩]

????#문학수첩 으로 부터 감사히 서평단의 기회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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