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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크리스토퍼 놀란

: 첫 작품부터 현재까지, 놀란 감독의 영화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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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에세이 45위 | 에세이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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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180*240mm
ISBN13 9791167180124
ISBN10 1167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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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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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이벤트였죠."
오하이오에서 〈스타워즈〉를 보고 오래지 않아, 그의 아버지는 어린 놀란을 데리고 런던의 유서 깊은 레스터 스퀘어 극장에서 개봉된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보러 갔다. "빅 이벤트였죠. 아버지는 그 영화를 초대형 스크린에서 봐야 한다면서 우리를 데려갔습니다. 아버지는 〈스타워즈〉와 많이 다른 영화라며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곧 디스커버리호와 미니어쳐가 등장하는 숏들을 보고는 푹 빠져버렸어요. 영화는 원초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습니다."
--- p.47, 「구조_놀란의 유년시절」 중에서

"아니야, 맬은 그의 아내여야 해."
〈다크 나이트〉가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는 동안, 엠마와 놀란은 한 달간의 휴가를 위해 플로리다 서부해안에 있는 안나 마리아의 보초도로 가족을 데려갔다. 안나 마리아의 해변은 분말처럼 하얀, 석영 같은 모래로 유명하다. 모래성을 만드는 어린 아들 로리와 올리버를 지켜보던 그의 머릿속에 그 이미지가 선명하게 새겨졌다. 플로리다에서 돌아온 그는 책상 서랍을 뒤져 〈인셉션〉 시나리오를 다시 꺼냈다. 2002년에 포기한 시나리오였다. 미완성 시나리오를 다시 읽어보며 생각했다. 제대로 굴러갈 것 같아. "맬 캐릭터의 경우, 시나리오 버전에서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였습니다. 〈말타의 매〉에서 그러했듯이 과거에 함께 일했던 파트너라는 설정이었고 누아르 전통에 더 가까운 캐릭터였죠. 정확히 무엇이 바뀌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어느 시점엔가 엠마에게 그 작품 이야기를 하면서 ‘아니야, 맬은 그의 아내여야 해.’라고 깨달았던 걸 기억합니다."
--- p.308, 「꿈_포기했던 '인셉션'을 다시 준비하기까지」 중에서

'모든 여행자는 어느 정도 시간여행자인 셈이다.'
미지의 공간을 탐구하고 활용하는 인간의 극단적인 본성에 비춰보면, 우주 탐험은 탐험의 첫 세대 때 행해진 오대양과 육대주의 탐험과 다를 게 없을 것이다. "우리는 탐험가예요, 롬." 쿠퍼는 로밀리에게 말한다. "이건 우리의 배예요." 조나는 영화에 나오는 12개의 포드(pod)를 갖춘 원형 우주 정거장의 이름을 어니스트 섀클턴 경이 1914년에 남극을 향해 몰았던 돛대가 3개 달린 범선의 이름을 따서 ‘인듀어런스’라고 지었다. 당시 그 배는 얼음 때문에 꼼짝을 못하다가 결국에는 파손됐다. 섀클턴과 팀원들은 2년에 걸친 필사적인 여정 끝에 사우스 조지아섬에 있는 스트롬니스 포경 기지를 우연히 발견했다. "말해보시오, 전쟁은 언제 끝났소?" 섀클턴이 기지 책임자에게 물었다.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책임자가 대답했다.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유럽은 미쳤습니다. 세상이 미쳤단 말입니다." 모든 여행자는 어느 정도 시간여행자인 셈이다.
--- p.380, 「감정_'인터스텔라'와 탐험에 대하여」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걸 알려드리죠."
"거울 퍼즐을 풀려고 몇 년째 고심하고 있어요." 그가 말했다. "푹 빠져들 수 있는 종류의 생각이죠. 나한테는 그런 생각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걸 알려드리죠. 왼쪽과 오른쪽이라는 개념을 말로만, 전화를 통해서만 설명하는 거예요." 그는 손을 들었다. "내가 이 얘기를 하면 당신은 옴짝달싹 못하게 될 거예요. 다른 걸 동원해서는 안 돼요. 순전히 자신의 왼손과 오른손이라는 개념으로만 그걸 설명해야 해요. 그런데 왼쪽과 오른쪽이라는 개념은 순전히 주관적인 거죠. 그걸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건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에요." 그 말을 들으니 우리가 2000년에 캔터스 델리에서 나눴던 첫 대화가 떠올랐다. 그때 놀란이 메뉴판을 거꾸로 넘기는 걸 감지한 나는 그게 〈메멘토〉의 구조와 무슨 관련이 있을지 궁금해했었다.
--- p.21, 「머리말_왼손잡이 놀란의 관심사」 중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기도 합니다."
"내 휴즈 영화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하나같이 출발점으로 삼는 그의 어린 시절, 그러니까 어렸던 휴즈에게 부모가 한 짓을 다루지 않습니다. 그건 상황을 너무 단순하게 분석하는 거니까요. 우리의 과거가 현재의 우리를 형성한다는 말은, 그래요, 맞는 말이죠. 그런데 우리는 우리 자신이기도 합니다. 그런 불우한 것들을 초월할 수 있는 존재라는 말이죠. 그 부분이 휴즈 영화의 제작자들과 내가 충돌한 지점이었습니다."
--- p.195, 「공간_제작되지 못한 자신의 '하워드 휴즈' 영화에 대해」 중에서

"그런데 내 생각은 달라요,"
"구글은 정보를 조사하는 관점에서 봤을 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강력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취합하는 등의 영역에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막강합니다. 그들이 아주 잘하는 분야죠. 그러나 데이터 검색에 대한 결과는 항상 제한적입니다. 도서관에 들어가 책 한 권을 집어 들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본 다음에 팩트나 정보 한 조각을 찾아내서 메모장에 적는 실험을 해보면 흥미로운 결과를 얻게 될 겁니다. 그렇게 정보를 10개 정도 수집한 후, 온라인에서 그 중 몇개나 찾아낼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우리는 정보의 90퍼센트가 온라인에 있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내 생각은 달라요, 고작 0.9퍼센트에 불과할 겁니다."
--- p.248, 「환상_웹에서 찾는 정보에 대한 놀란의 견해」 중에서

"사람의 직감은 항상 의심스러웠으니까요."
"결국 나는 시각효과 담당자를 필수 스태프로 촬영장에 상주시켰어요. 그 담당자와 매번 동일한 대화를 하고는 했죠. 나는 이런 말들을 했어요. '이게 전에도 일어났던 일인지 알아야겠어요.', '이 남자가 이 문을 통해 들어왔다면 손에 총을 갖고 있을 수 있나요?' 같은 질문을 했죠. 온갖 질문을 다 했습니다. 그러면 시각효과 담당자는 그 자리에서 대답하려 했고, 나는 '아뇨, 바로 대답하지 말아요. 당신 컴퓨터를 들고 조용한 곳으로 가서 분석해본 다음, 10분 안에 대답해줘요.'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의 직감은 항상 의심스러웠으니까요. 따라서 이 영화를 만드는 작업은 매우, 매우 복잡했습니다."
--- p.470, 「지식_'테넷'의 복잡한 제작 과정」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놀란이 있어 다행이고, 이제 이 책을 갖게 되어 다행이다”
- 윌리엄 깁슨 (SF 「뉴로맨서」 작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적이며 눈부시다”
- 닐 개블러 (언론인)
“많은 팬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책”
- [라이브러리 저널]
“유례없이 훌륭한 책”
- Sam Mendes (영화 〈007〉 시리즈 감독)
“몰입감이 넘친다”
- 크레이그 레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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