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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읽는 기막힌 한국사 43

왕으로 읽는 기막힌 한국사 43

: 고조선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왕을 중심으로 풀어쓴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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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636g | 170*225*30mm
ISBN13 9788973435388
ISBN10 897343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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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한국인의 정체성을 토대로 과거를 보면 10여 년과는 다른 것들이 보이고 다른 이야기가 나오는 게 당연하다. 지금의 눈에서 바라본 과거 우리 민족은 그 어떤 민족보다 강인하고 당당하며 존엄했다.
--- p.5

진한 교체기에 많은 중국인이 고조선으로 넘어왔다. 그중에 위만도 있었다. 연왕(燕王) 노관(盧?)이 흉노(匈奴)로 들어가자 위만 역시 무리 1천여 명을 이끌고 고조선으로 망명했다. 위만은 고조선으로 들어올 때 상투를 틀고 오랑캐 옷을 입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위만을 연나라에 살던 고조선인으로 보고, 모국으로 돌아오면서 원래의 복장으로 갈아입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 p.23

청나라 황실은 청국의 발상지인 만주에 한인(漢人)들이 이주하는 것을 금하는 봉금령을 내렸다. 1876년 봉금령이 해제되자 농민들의 이주가 시작되었다. 1880년 어느 날, 지안시 화이런현에서 땅을 일구던 한 농부가 거대한 돌을 발견하고는 현의 지사에게 이를 신고했다. 비석의 주인공은 고구려 제19대 광개토대왕으로, 비문에는 5세기 중국과 만주, 한반도, 일본을 아우르는 국제 관계가 고구려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음을 말해주는 중요한 내용이 있었다.
--- p.53

중국은 왜 이토록 발해사를 자국의 역사에 편입시키려는 걸까?
우선, 중국은 앞서도 보았지만 한족(漢族) 외에도 55개 소수 민족으로 이뤄진 다민족 국가이다. 소수 민족 갈등과 분쟁이 중국의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다. 중국이 동북공정 외에도 서남공정(티베트 지역), 서북공정(신장 위구르 지역)을 추진했던 것은 바로 소수 민족의 이탈 방지를 위한 물밑 작업이었다.
--- pp.112-113

11세기 중반부터 12세기 중반까지 약 100년간, 고려 왕실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한 외척 가문이 있었으니, 바로 경원 이씨 가문이었다. 그 시작은 11대 문종(1046~1083년) 때 ‘내사시랑평장사’라는 정2품 최고위직에 있었던 이자연이었다. 이자연의 딸 셋은 모두 문종의 아내가 되었는데, 각각 왕후인 인예왕후, 후궁인 인경현비와 인절현비였다.
--- p.155

둘째, ‘철문어부윤’이라는 말이 있다. 우왕 때 병부상서였다가 권세가에게 뇌물을 바쳐 계림부윤이 된 배원룡의 직위를 비꼰 말이다. 배원룡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백성을 침탈했는데, 심지어 농기구인 쇠스랑까지 빼앗았다. 다리 여덟 달린 문어의 모습이 쇠스랑 같기도 하고, 이것저것 다 먹어치우는 탐욕스러운 습성이 문어와 같다 해서 향인들이 ‘부윤’인 그를 ‘철문어부윤’이라 불렀다.
--- p.199

세종의 둘째 아들 수양대군은 세종 때부터 집현전 학자들이 정치 세력화되는 것을 우려의 눈길로 주시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단종이 즉위하자 의정부 신하들과 고명대신들이 왕권을 쥐락펴락하고 있었다. 고명대신 중 김종서와 황보인은 왕권에 눈독 들이고 있는 수양의 동생 안평대군에게 붙어서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 수양대군이 볼 때 왕실의 위엄을 되찾고 왕권을 강화하려면 이들을 제거해야 했다.
--- p.228

당시 최고의 가문인 오다 가문의 우두머리로 등극하고 일본 천하통일의 주역이 된 도요토미는 자신의 권력을 강화할 강력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 방편으로 그는 대륙 진출을 꾀했는데, 거기엔 태양의 아들로 자처하며 명나라를 정복해 수도를 북경으로 옮기겠다는 그의 과대망상적 성향도 한몫했지만, 현실적으로는 대외 무역을 통해 부족한 국가 재정을 확보하겠다는 의도가 컸다. 이를 위한 전쟁이 바로 조선 침략이었다. 1592년 임진왜란은 그렇게 발발했다
--- p.254

1875년(고종 12년) 일본의 군함 운요호가 강화도 초지진에 접근했다. ‘흑함’이라고도 불리는 운요호는 영국제 근대식 군함이었다. 해안 탐사 등 거짓 이유를 대며 허락 없이 침입한 일본을 조선이 선제공격했다. 일본도 기다렸다는 듯이 함포 사격으로 반격했다. 일본군은 초지진을 파괴하고, 영종진에도 맹포격을 가했다. 승리한 일본은 준비된 각본대로 조선에 통상을 요구했다.
--- p.309

따라서 《고종실록》을 보면 고종 32년(대한 개국 504년) 11월 16일이라 했다가 그다음 날인 11월 17일을 건양 원년 1월 1일로 표기한다. 일본도 태음태양력을 쓰다가 태양력을 사용하게 되자, 1872년 12월 3일을 1873년 1월 1일로 정한 바 있다.
--- p.331

먼저, 조롱과 풍자를 담은 기발한 이름으로 창씨해서 울분을 표현했다. 몇 가지 흥미로운 이름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이누코 구마소(犬子熊孫), 개자식이 된 단군 자손이라는 뜻. 이누쿠소 구라에(犬糞食衛), 개똥이나 먹으라는 뜻. 구로다 규이치(玄田牛一), 일본 욕인 칙쇼(畜生)를 써서 짐승 같은 놈이라는 뜻. 덴노 헤이카(田農丙下), 천황 폐하의 발음과 같다. 덴노조쿠 미나고로시로(天皇族皆殺郞), 천황족을 모두 죽이려는 남자라는 뜻. 쇼와 보타로(昭和亡太郞), 히로히토 일왕을 죽일 남자라는 뜻. 미나미 타로(南太郞), 조선총독 미나미 지로(南次郞)의 형이라는 뜻.
--- p.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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