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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 매일 도망치기 바쁜 멘탈 개복치의 일상 극복 에세이

리뷰 총점9.2 리뷰 22건 | 판매지수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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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00g | 140*190*12mm
ISBN13 9788947547451
ISBN10 89475474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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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_그럴듯한 어른을 꿈꾸는 모두에게

1 다들 나보다 더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2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3 주의! 인간관계 비활성 기간
4 세기의 대결: 나 vs 내 머리
5 감정 표현은 퀵 배송처럼
6 꿈이 있어야만 빛날 수 있는 걸까?
7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해
8 잠시라도, 아니 오래도록 감정에 대해 얘기하자
9 행복은 정말 선택할 수 있는 걸까?
10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존재
11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드는 사람
12 사소한 실수는 기억 밖으로 흘려보내버려
13 사회 부적응자들의 노래
14 계속 앞으로
15 나에게 친절해도 괜찮아

에필로그_예식 단상으로 들어간 여자
감사의 말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른으로 사는 건 참 힘들고 지치는 일이죠. 정신없이 살아가는 요즘 세상에서, 전 아직도 제가 설 자리를 찾느라 허우적대고 있어요. 그런데 학교 다닐 때 알던 친구들은 다들 결혼을 하고, 대단한 성공이라도 한 것처럼 SNS에 과시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참 우습죠. 이런 우울한 기분이 계속될 것 같고 이유 없이 화가 나며, 때로 TV만이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아서 서글프거나 불안한 적이 있을 거예요. 괜찮아요. 제가 딱 그랬었거든요. 여러분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에요.
--- p.9~10

“아빠! 지하실에 엄청나게 큰 지네가 있어요!”
잠시 아무 소리도 없더니 덜컥덜컥 소리가 났다. 살충제 통이 지하실 계단 바닥으로 굴러떨어지는 소리였다. 그러고 위층에서 브리트니 아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제 너희들도 어른이니 알아서 처리해!”
그 순간 우리는 네 명의 어른이 됐다. 큰 지네 한 마리 죽이지 못해 절절매는 네 명의 어른이었다. 우리는 소파 뒤에서 서로 끌어안고 지네를 지켜봤다. 그리고 우리가 그 지네를 없애기는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는 우리 으로 오지 않는 한 그냥 놔두기로 했다. 때로 어른이 겪는 일들은 너무 두려워서, 적당히 대처하는 것이 최선일 때가 있다.
--- p.31

나에게 자기사랑이란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내 쓰레기 중에서 작은 조각 하나를 골라내는 일이다. ‘오늘 난 어쩜 이렇게 예쁠까. 내가 얼마나 예쁜지 다들 봤으면 좋겠어!’라고 자기도취에 빠지는 일이 결코 아니다. ‘내가 매니큐어 색을 진짜 잘 선택했어’라거나 ‘데이트 상대는 말할 것도 없고 누구도 인정하지 않지만 내 음악 취향은 정말 대단해’라는 생각처럼 작고 사소하며 세세한 것들이다.
--- p.50

나는 완벽을 추구하는 것과 좋지 않은 감정은 뭐든 감추는 것에 집착했다. 그러면서 그냥저냥 내 역할을 했지만, 그건 나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다듬어진 모습만 세상에 보여줬고, 그래서 사람들은 내 안에서 커지고 있는 모든 틈과 균열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런 건 건강한 방식의 삶이 아니었다. 좋든 나쁘든, 유쾌하든 불쾌하든, 감정은 감정이다. 그런 감정은 원하든 원치 않든 드러내야 한다.
--- p.80

우리가 실제로 바라는 건 침몰하지 않고 떠 있는 것일 때도 있다. 상태가 심하게 나쁠 때는 가라앉지 않고 떠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가끔은 그저 여기 있는 걸 축하하는 것도 괜찮다. 그 자체만으로 뭔가를 이뤄낸 것이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듯 내 일을 묵묵히 하면서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도대체 내가 어떻게 이 부서진 조각들을 모두 주워 모아서 보통 사람처럼 정상적으로 제 역할을 하게 됐지?’ 내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때로는 모르는 채로 두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 p.102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바보짓을 하고 나면, ‘왜 그런 실수를 했을까’, ‘앞으로 어떡하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어리석은 말을 했다고 해도, 그 사람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실수한 나만 세상이 끝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반대로 누군가 내게 바보 같은 말을 하고는 사과하거나 실수를 만회하려 할 수도 있다. 그럴 때 나는 그들이 한 말을 기억이나 할 수 있을까? 아마도 기억하지 못할 거다.
--- p.160

무엇보다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 자기보살핌은 건강한 삶을 이끄는 데 특별하며 중요하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니 자신의 모습,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일, 그리고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사랑하는 무형의 것들을 소중하게 여겨라. 다른 사람들과 나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을 잊지 말자. 세상에는 친절함이 많을수록 좋다.
--- p.19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다들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나 혼자만 그대로인 것 같아’
내 인생에 사사건건 시비거는 메마른 마음 충전법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뭐든지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생기고, 재미있고 신날 줄만 알았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 보니 어렵고 낯선 일투성이다. 다양한 책임과 할 일들이 숨 쉴 틈 없이 쏟아져 정신없이 살아가다 문득, 아직도 설 자리를 찾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나와 같이 출발했던 주변의 친구들은 어느새 앞서 나가있는 것 같고, 나는 내 꿈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데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만 같을 때. 이런 우울한 기분이 계속될 것 같고 이유 없이 화가 나며, 때로 TV만이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아서 서글퍼지는 그런 순간, 베스는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요. 당신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니까.”

귀여운 그림과 따뜻한 메시지로 SNS상에서 34만 팔로워를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 베스 에번스가 ‘어른의 삶’을 주제로 한 그림 에세이를 펴냈다. 남들에게 선뜻 말하기 어려운 다양한 감정과 내밀한 속마음을 그린 그녀의 이야기는 SNS상에서 ‘제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요.’, ‘바로 내 이야기야!’와 같은 댓글로 가득하다.

사소한 실수 때문에 전전긍긍하느라, 내 마음 같지 않은 인간관계에 힘겨워하느라, 고통스러웠던 과거의 기억에 묶여있느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하루 24시간, 1주 7일, 1년 365일 내내 다른 이가 아닌 바로 우리 자신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러니 사실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가장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해야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하고 매서운 잣대를 들이대곤 한다. 누구나 남들이 보기에 그럴듯한 삶을 꿈꾸고 완벽한 어른이 되길 원하지만, 어른이 되는 매뉴얼은 세상에 없다. 누구나 수많은 실수를 거듭하며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법을 배워가고, 수없이 실패하며 어른으로 성장해나갈 뿐이다. 다른 사람들이 앞서 나가 있다고 해도 괜찮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은 늘 있기 마련이고, 나보다 못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이든,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엄마 친구 아들이나 딸이 어떠하든, 이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나답게 나로 살아가는 것, 스스로를 채찍질하지 않고 나에게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마음에 드는 매니큐어를 바르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와 같은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먼저 찾아나간다면, 막막하기만 했던 인생의 다양한 문제들이 한결 쉽게 느껴질 것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
우리가 완벽한 존재면 세상에 실수란 없겠지.”
매일 도망치기 바쁜 멘탈 개복치의 일상 극복기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우울해지고, 불안해하는 ‘개복치급’ 유리 멘탈의 소유자였던 저자는 남들은 쉽게 지나치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어느 순간 넘기 어려운 산처럼 느끼기 시작하면서, 이불 속에 틀어박힌 채 일상으로부터 도망치곤 했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불안해 지고, 뒤에서 웃으며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고,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드러내기 어려워졌으며 폭식과 자해를 반복했다. 동창들의 SNS를 보며 나 빼곤 모두가 다 그럴듯한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이 느껴져 우울함이 더해지던 어느 날, 그녀는 꽁꽁 싸매고 있던 이불을 조금씩 밀어내며 평범한 일상에 도전하기 시작한다.

많은 미디어와 책에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모든 일의 첫 번째라고 이야기하지만, 부정적 감정에 깊이 빠져있는 사람들에게는 와닿기 어렵다. 스스로를 ‘끔찍한 쓰레기로 가득 찬 쓰레기통 같다’라고 생각했던 저자는 자신의 쓰레기 중에서 작은 조각을 하나씩 골라내는 일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강아지 쓰다듬기’,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 듣기’, ‘날씨 좋은 날 산책하기’와 같이 마음에 드는 아주 사소한 조각부터 먼저 찾아가며 묵묵히 나아가다 보니 깨진 조각들이 반짝이는 하나의 멋진 전체가 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우울증, 대인기피증, 강박장애, 자해 등의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그림으로 그려 각종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공유했다. 저자의 자아로 표현되는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마음을 들여다보며 불편한 진실을 마주보게 해주고, 스스로를 의심하며 각종 스트레스에 몸부림치는 이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와 위로를 건네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는 삶에서 누구나 겪어본 적 있고, 언제든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누구나 공감 가능한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넘기는 모습을 통해 ‘어른의 삶’에 나침반을 제시한다. 그리고 인생이란 도전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만큼 즐겁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드넓은 세상 속에서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나’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계획대로 되지 않는 삶은 언제라도 우리를 덮쳐, 몇 년이고 우리 옆에 머물 수 있다. 흔히 찾아오는 이런 견디기 힘든 현실을 베스는 세련되고 재치 넘치는 글을 통해서 풀어간다. 페이지마다 톡톡 튀어나오는,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귀여운 삽화들을 보면 “바로 내 얘기야!”라고 소리치지 않을 수 없다. 베스의 글과 삽화를 모아 펴낸 이 책은 다양한 강도의 ‘으아악’ 하는 감탄사를 외치게 하며 성인으로서의 삶을 헤쳐 나가고 있는 이들에게 유용한 벗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내 얘기에 귀를 기울여주고 토닥여 준다는 느낌과 함께, 마음과 머리 사이 어딘가에서 밝은 웃음이 스며 나오는 느낌을 준다.”
- 루비 앨리엇 (『별수 없어서 그린 일기』 저자)


“우리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자는 베스의 메시지는 불편한 진실과 요란스러운 위로 사이의 교차점에 절묘하게 위치해 있다. 베스는 개인적인 자기회의의 경험을 공유하며, 성인의 세계로 진입하는 서투른 여정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을 준다.”
- 타이 타시로 (『어쿼드』 저자)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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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w***1 | 2022.08.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릴 적에는 어서 어른이 되었으면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주위 어른 분들께서 너희 때가 제일 좋을 때라고 말씀을 하시곤 했다. 당시에는 그 말의 의미를 몰랐고 이해도 되지 않았다. 나 자신의 의지와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어른이 좋잖아라는 단순한 생각이 지배적이러서 그랬지 싶다. 그러다 어른이 되면서, 외형은 어른인데 내면은 아직도 채워지지 않는 자신을 보면서 많은 고민;
리뷰제목

어릴 적에는 어서 어른이 되었으면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주위 어른 분들께서 너희 때가 제일 좋을 때라고 말씀을 하시곤 했다. 당시에는 그 말의 의미를 몰랐고 이해도 되지 않았다. 나 자신의 의지와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어른이 좋잖아라는 단순한 생각이 지배적이러서 그랬지 싶다. 그러다 어른이 되면서, 외형은 어른인데 내면은 아직도 채워지지 않는 자신을 보면서 많은 고민과 괴로움이 있었는데... 이 도서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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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은*총 | 2021.10.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몇년 전부터 서툰 자신을 위로해주고 다독여주는 에세이가 많이 나와 많이 읽었는데 만화책같은 그림에세이는 처음이라 궁금했어요! 게다가 외국 작가라 그림과 글이 잘 번역이 되었을까 했는데 그런 걱정 노놉! 번역도 찰떡이고 글자도 크고 만화 페이지가 많아서 금방 읽었어요 ㅋㅋㅋㅋ 내용도 내용이지맘 그림이 공감가고 재미있는게 많아서 더 금새 읽었어요 마치 인스타로;
리뷰제목

몇년 전부터 서툰 자신을 위로해주고 다독여주는 에세이가 많이 나와 많이 읽었는데 만화책같은 그림에세이는 처음이라 궁금했어요!

게다가 외국 작가라 그림과 글이 잘 번역이 되었을까 했는데 그런 걱정 노놉! 번역도 찰떡이고

글자도 크고 만화 페이지가 많아서 금방 읽었어요 ㅋㅋㅋㅋ

내용도 내용이지맘 그림이 공감가고 재미있는게 많아서 더 금새 읽었어요

마치 인스타로 웹툰을 읽는 느낌?

만화 한 컷 한 컷이 웃픈 현실을 잘 그려내기도 하고 이렇게 마음을 위로해주는 페이지도 있어요.

누구나 처음은 서툴고 실수도 하지만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면서 어른이 되는게 건강한 성장인거같아요!

책에 나오는 에피소드들이 깨알같이 생활에 밀접하고 누구나 겪을 만한 일상 에피소드라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한가지 아쉬운건 텍스트 부분과 그림 부분구분이 너무 복잡하게 되있는것? 글의 처음이나 끝부분에 넣으면 가독성이 더 좋을가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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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0***l | 2021.10.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매일 도망치기 바쁜 맨탈 개복치의 일상 극복 에세이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은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강박, 불안 증세 등은 한 사람의 삶을 무너뜨리기 충분했어요. 다른 사람의 시선이 두려워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불안이 밀려오면;
리뷰제목

매일 도망치기 바쁜

맨탈 개복치의 일상 극복 에세이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은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강박, 불안 증세 등은

한 사람의 삶을 무너뜨리기 충분했어요.

다른 사람의 시선이 두려워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불안이 밀려오면 그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아무도 볼 수 없는 곳으로 숨어버리기 일쑤였죠.

지겨운 불안, 하지만 대비할 수는 있어요.

내가 가진 불안이

일반적인 것인지 구체적인 것인지 따져보고

불안을 가라앉히기 위한 방법들을

하나하나 적어가며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봐요.

 

우울해하는 사람에게 힘을 주고 싶다면,

그 사람이 어떤 기분이든 괜찮다고,

잘 하고 있다고 말해줘.

그런 말에 힘이 나니까.

 

운동을 해라, 명상을 해라 말하며

이것저것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조언을 하는 것은

우울한 사람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우울한 사람들은 우울을 선택한 것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스스로 우울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는 요가가 아니라

당장 시리얼을 퍼먹는 것에서

행복을 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완벽하거나 그에 가까운 사람이 돼야 한다고

요구하는 세상에서,

그나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불완전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입니다.

자기 사랑이란 100% 자기 자신을

훌륭하다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많은 사람이

"그냥 너 자신이 돼"라고 조언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그러질 못해.

남한테 자기 모습을 보여주기가 힘들 수 있거든!

하지만 작은 부분들을 서로 나누다 보면

점점 쉬워질 수 있어.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가치 있는 일이야.

 

어쩌면 우리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정작 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에는

소홀하게 되는 게 아닐까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 모습을 받아들여주는 사람과의 관계야말로

진정으로 건강한 관계라 할 수 있을 거예요.

 

상황이 늘 완벽한 건 아니지만

난 여기 있어.

좋아지고 있고.

그거면 충분해.

 

나이가 들면 어른이 되고

어른이 되면 모든 일에 완벽해질 거라 믿었지만

여전히 삶은 어렵기만 하고

매일매일이 실수투성이입니다.

하지만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삶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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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03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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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다운 어른된다는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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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w***1 | 2022.08.25
평점5점
어른이가 공감가는 이야기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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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게**이 | 2021.10.03
평점5점
그럴듯한 어른을 꿈 꾸며, 나답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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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꿈 |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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