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카드뉴스 공유하기

언바운드 UNBOUND

: 게임의 룰을 바꾸는 사람들의 성장 법칙

리뷰 총점9.7 리뷰 41건 | 판매지수 7,638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3주
『우리는 모두 각자의 별에서 빛난다』, 출간 이벤트
얼리리더를 위한 3월의 책 : WOOF! WOOF! 책멍이 마그넷 증정
3월의 굿즈 : 산리오캐릭터즈 타포린백/물병파우치/3단우산/미니 토트백/마티스 접시&테이블매트 세트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3월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38g | 140*210*20mm
ISBN13 9791191056921
ISBN10 1191056929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MD 한마디

변화하는 시대에 대한 거대 담론은 개인의 존재를 실제보다 조그마한 것으로 치부할 때가 있다. 이러한 담론 앞에 ‘대체할 수 없는’ 역량을 지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집약적으로 담은 책이다. 『언바운드』에서 제안하는 트렌드 새비, 딥씽킹, 컬래버레이션은 개인의 잠재력을 깨운다. - 자기계발 MD 강민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_ 당연한 것, 진부한 것, 뻔한 것에 맞서

Part 1. 다가온 미래, 새로운 생각으로 무장하라 (겟 암드_Get Armed)
1. 변화의 최전선에서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속도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경쟁력·지금 당신이 고민해야 하는 문제·새로운 기술을 나의 일에 연결하기·도구와 자원 똑똑하게 활용하기
2. 혁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생각의 전환을 이끄는 힘, 데이터 리터러시·믿을 만한 데이터를 보고 있는가·관점을 바꾸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
3. 대체불가능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고민의 영역을 넓히는 것·퀀텀 점프를 하려면·인생에 쓸모없는 우연이 있을까?·생존을 위해 필요한 3가지

Part 2. 자신의 일에 새로운 기술을 연결하라 (트렌드 새비_Trend Savvy)

4. 안테나를 세우고 세상을 센싱하라
당신은 정말 트렌드에 민감한가?·판을 바꾸는 결정적 기술·방탄소년단이 유튜브를 활용하는 방법
5. 누구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찾는가
사용자 관점에서 출발하기·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인지적 접근, 인체공학적 접근·인간은 애초에 인지편향의 동물이다
6. 자기 안에 갇히지 않아야 기회가 보인다
꼰대는 더 이상 배울 수 없다?·리더일수록 발언점유율을 낮춰라·재료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자신의 일에 오너십을 가져라 ·자신만의 방법론을 찾아라

Part 3. 다양한 관점에서 집요하게 솔루션을 찾아라 (딥씽킹_Deep Thinking)

7. 문제의 근원을 정확하게 꿰뚫어보는 법
코브라 이펙트와 WHY 질문·제대로 된 이유를 찾아라·정확한 기준에 피벗하라·사용자 친화적이 되어라·리더십에도 WHY가 필요하다
8. 눈앞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려면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기·10×Thinking, 10×Strategy·사용자 관점에 서야 보이는 것들·정해진 성공 공식은 없다·기회를 발견하는 창의적 유연함
9. 데이터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직관과 영감을 키워주는 재료·데이터 프라이밍의 함정·내가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 열어두기·당연한 것에 의문을 제기하기·다수결과 평균의 함정을 경계하라

Part 4. 이타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 (컬래버레이션_Collaboration)

10. 새로운 가치는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다름과 틀림은 다르다·궁극의 이기주의자가 되어라
11. 구글에서 배운 협업의 자세
구글의 리더들이 팔로우십을 추구하는 이유·피드백을 어떻게 할 것인가·성과를 높이는 심리적 안전감·‘YES, AND’ 원칙으로 ·신뢰의 힘은 생각보다 세다
12. 협업을 이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협업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이유·WHY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도 생각하라·단순한 호기심을 적극적인 관심으로 만들려면·관심을 행동으로 바꾸는 넛지 전략

Part 5. 한계를 뛰어넘어 단단하게 성장하라 (비욘드 더 엣지_Beyond the Edge)

13.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공부법
성장에 방점을 찍어라·나에게 맞는 성장 목표를 정하라·당당하게 훔치기·열정과 끈기 가지기·솔직하게 인정하기·가장 좋은 교재는 ‘사람’이다·지속가능한 성장, 행복한 성공
14. 일이 되게 하는 사람들의 일하는 법
일을 잘하는 것과 되게 하는 것의 차이·일을 하는 이유를 잊지 않는다·진정성이 일을 되게 만든다·핵심역량을 탄탄하게 다진다
15.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들의 성장법
예전에 하지 않던 일 해보기·반복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가지기·습관을 만드는 시간 사용법·실패를 통해 배우기·생각했다면 실행한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의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그간 내 삶을 지탱해왔던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사고의 틀’을 한자리에 고정해두지 말고 계속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점이다. 마치 살아 움직이며 진화해가는 생명체를 다루듯이 말이다.
--- p.23

예전에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 자체가 힘들었기 때문에 하나를 보고 열을 판단하는 것이 미덕이었다. 하지만 열 이상을 볼수 있는 물리적 환경이 갖춰진 지금은 열 이상을 보고 정확하게 ‘하나의 본질’을 꿰뚫어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일에서, 또 삶에 서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데이터를 넓고 깊게 보는, 즉 자신의 생각을 한 번 더 의심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고민해보는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길러야 한다.
--- p.41

우리가 사는 현재의 세상은 하루에도 엄청난 정보와 데이터를 쏟아내며, 도태되지 않으려면 어서 빨리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해내라고 압박한다. 하지만 모든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기란 애초에 불가능할뿐더러 정보와 기술 자체가 경쟁력이 되지는 않는다. 어떤 기술을 발견했을 때 그 기술을 자신이 하는 일에 어떻게 연결시킬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와 성과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 p.72

우리가 정책을 수립할 때 WHY 질문은 목표를 향해 올바로 나아가기 위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우리가 업무를 수행할 때 WHY 질문은 ‘이 문제를 왜 해결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잊지 않게 해준다. 우리가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WHY 질문은 겉으로 드러난 이력이나 조건에 함몰되지 않고 진정한 힘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제품을 만들 때 WHY 질문은 고객에게 전해져야 할 핵심가치를 더욱 명료하게 만들어준다. 사실상 우리가 일하고 성장하며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WHY 질문이 우선돼야 하는 것이다 .
--- p.115

그런데 정말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일수록 ‘개인이 집단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혼자의 힘으론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타인의 말을 더 경청하게 되고, 경청하다 보니 겸손해지며, 겸손한 덕에 배울 기회를 더 많이 얻고, 그 결과 궁극의 성공에 가까워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이기심을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활용할 때 종국에는 이타주의와 만나게 되는 것이다.
--- p.180

나는 ‘최근에 만난 다섯 명의 사람’이 나 자신을 설명해준다고 생각한다. 매일 만나는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를 제외하고 어떤 사람을 만났는가를 살펴보면 자신의 관심사와 성장 목표가 확연히 드러난다. 여기서 ‘만났다’라는 표현을 반드시 커피숍 같은 특정 장소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무언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근에 뇌과학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미국 뇌과학자의 TED 강의를 열심히 보고 있다면, 영상으로 만난 그 미국 뇌과학자를 자신이 만난 사람으로 꼽을 수도 있다.
--- p.236

일을 잘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과가 창출되지는 않는다. 일을 되게 해야 산출물이 만들어진다. 일을 되게 한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러려면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에 반응해서 행동하는지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겨냥해서 트리거를 당겼을 때 비로소 일이 제대로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p.24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게임의 룰을 바꾸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세계 최고 기업 구글의 혁신 전략을 내 삶에 적용하는 법


300년 전 세상을 떠난 루이 14세의 음성을 지금 들을 수 있을까? 실제로 구글은 프랑스 방송사 카날플러스에서 의뢰를 받아 루이 14세의 목소리를 AI로 재현했다.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매일 기록된 루이 14세의 건강정보를 분석해 목소리 재현에 성공한 것이다. 구글의 기술적 진보도 놀랍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따로 있다. 루이 14세가 주인공인 드라마 베르사유(Versailles)의 홍보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홍보담당자의 새로운 ‘관점’이다. 화려한 캐스팅, 역사적 고증으로 구현한 미술 세트, 막대한 규모의 제작비를 강조하는 기존의 마케팅 방식과 루이 14세의 육성을 직접 들려주는 것. 과연 무엇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킬까?

기술 혁신의 속도가 얼마나 빨라졌는지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매체를 통해 접하고, 또 실생활에서도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내 삶과 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금보다 더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등 달라진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한 방법론들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고 있다. 기업과 사회는 이미 차별화된 사고와 새로운 행동 방식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예외일 수 없다. 기존에 성공을 이루어낸 법칙, 경험, 논리, 지식, 자질이 더 이상 의미 있는 결과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는 카날플러스 홍보담당자가 시도했던 발상의 전환, 즉 새로운 관점으로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게임의 룰을 바꾸지 않으면 더 이상의 성공도, 성장도 불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글 매니저 조용민은 이 책《언바운드》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새로운 가치와 독창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그가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팀에서 일하면서 체득한 생존과 성장의 비밀, 독창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노하우, 그밖에 실제 회의석상에서 깨달은 깊은 인사이트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언바운드’한 관점을 갖추는 법부터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팁까지, 게임의 룰을 바꾸고 끝내 성공에 이르는 방법들을 하나씩 들려준다.

“아이디어를 고민하기 전에 반드시 갖춰야 할 것들”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세 가지 생존 키트 : 트렌드 새비, 딥씽킹, 컬래버레이션


이제 빅데이터라는 말조차 식상할 만큼 우리가 습득할 수 있는 정보와 데이터 양은 방대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얼마나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가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적 조건이 아니다. 남다른 관점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찾아내 연결하는 역량과 자질이 훨씬 중요해졌다. 《언바운드》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세 가지 생존 키트를 제시한다. 이는 구글이 혁신 동력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며 대담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생존 키트 1. 트렌드 새비(Trend Savvy) : 자신의 일에 새로운 기술을 연결하라
한국의 대표 글로벌 소셜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앱 아자르를 한 번 살펴보자. 전 세계 5억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화상채팅 앱 아자르에는 ‘배경을 지우는 기술’이 탑재돼 있다. 상대와 대화를 하다 보면 배경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하이퍼커넥트는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사용자들의 입장에 주목해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을 적용했다. 업스케일링은 AI로 사물의 테두리를 인식해 정교하게 오려내는 기술로, 새로 개발된 것이 아니다. 하이퍼커넥트는 업스케일링과 화상채팅이라는 연관성 없어 보이는 두 기술을 연결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냈다. 이 사례에는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 우리가 이미 갖춘 자원, 즉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기술과 정보를 다양한 관점으로 최대한 활용하고 연결하면 누구나 뜻밖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트렌드 새비한 사례들을 통해 눈앞의 기술들을 폭넓게 조망하고 필요한 것들을 짚어내는 안목을 얻을 수 있다.

★생존 키트 2. 딥씽킹(Deep Thinking) : 다양한 관점에서 집요하게 솔루션을 찾아라
유튜브는 광고 노출에 대한 과금 기준을 ‘30초’로 삼는다. 이 시간은 어떻게 결정된 것일까? 유튜브에서는 본 영상이 재생되기 전 혹은 중간에 광고 영상이 재생되는데 5초가 지나면 ‘광고 건너뛰기’ 버튼을 누를 수 있다. 그런데 만일 30초 이내에 건너뛰기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는 이를 조회수에 카운팅하지도 과금하지도 않는다. 물론 3초만 노출되어도 광고 과금이 진행되는 플랫폼도 있다. 3초와 30초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30초는 사용자 관점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30초 이상 광고를 시청할수록 잠재고객에게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고,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제품 노출이 아니라 메시지 전달을 기준으로 삼았기에 ‘30초’라는 수치가 나온 것이다. 유튜브는 정교하게 정보를 분석했고, 어떤 플랫폼보다도 높은 수익 창출을 이끌었다. 이것이 바로 딥씽킹이다.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WHY 질문을 세우고,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기준이 되는 피벗(pivot)을 잡고, 사용자 관점에서 확인해보는 사고 과정을 일컫는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여야 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있다면, 저자가 체계적으로 제시한 딥씽킹 과정을 찬찬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 당장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생존 키트 3.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 이타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
탁월한 아이디어라도 혁신적인 결과물로 세상에 선보이기 위해서는 협업, 즉 컬래버레이션 역량이 절실하다. 트렌드 세비, 딥씽킹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찾았더라도 혼자 힘만으로는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글에서는 효과적인 협업을 도모하고자 각 팀의 성과를 나누고, 그 공유를 많이 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주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회의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점이 사장되지 않도록 막는 ‘YES, AND’ 원칙, 매니저를 위한 ‘산소 프로젝트’ 등 단단한 협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저자가 흥미진진하게 펼쳐내는 회의석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대체불가능한 인재들은 무엇이 다른가”
구글의 인재들이 매일 실천하는 성장 습관


‘0.02초.’ 2016년 올림픽 남자 400미터 계주에서 일본은 미국을 0.02초 차이로 제치고 은메달을 기록했다. 선수들의 개인 기록을 살펴봤을 때 승패를 뒤집기는 불가능해 보였지만, 일본 선수들은 반년 동안 바통을 주고받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했고, 0.02초라는 ‘틈’을 찾아냈다. 성장하겠다는 집요한 노력이 끝내 성공으로 연결된 것이다.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결과를 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지 찾아내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작은 노력들을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즉 성장에 확실한 방점을 찍어주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언바운드》에는 머릿속에서만 그리던 일을 실제로 되게 하는 사소하지만, 매우 실용적인 성장 습관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다.

구글에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일하는 만큼,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거나 각자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저자는 그들과 교류하면서 새로운 관점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들이 실천하는 공부법과 습관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당당하게 훔치기(steal with pride)’, ‘열정과 끈기(uncomfortably exciting) 가지기’, ‘솔직하게 인정하기(completely honest)’, ‘3D 시간 사용법’ 등이 그것이다. 특히 저자는 성장을 위한 습관으로 ‘멘토 찾기’를 강조한다. 저자가 제시한 최적의 멘토를 찾는 과정을 자신에게 대입해보면, 스스로 부족한 역량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발견할 수 있는 좋은 단초를 얻을 수 있다. 《언바운드》에서 제시하는 습관들은 사소해 보이지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성장의 틈을 발견해내는 집요함을 길러주고, 그 사이를 단단하게 채워줄 것이다. 남들이 만들어놓은 미래를 맞이하기만 했던 시간에서 벗어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고 위기를 돌파할 힘을 전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변화무쌍한 세상에 압도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성장하고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다가올 내일을 준비하는 가장 큰 무기는 무겁고 전투적인 비장함이 아니라, 설레고 기대하는 행복한 마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조용민은 『언바운드』를 통해 게임의 룰을 바꾸며 미래를 맞이하는 자세에 관한 비밀을 나눈다. 그의 조언을 조금이라도 실행에 옮길 수 있다면 ‘두려운 미래’ 대신 ‘설레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몇 권 사서 후배들에게 읽혀야겠다!
- 데니스홍 (로봇공학자)

‘4차 산업혁명 시대.’ 누구나 알고 누구나 입에 올리는 말이지만, 사실 이 혁명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직장에서도. 조용민은 내가 그토록 궁금해하던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는 지식과 지혜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가히 혁명에 견줄 만큼 급격한 변화를 마주한 사람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인사이트를 전해줄 것이다.
- 김민철 (야나두 대표)

조용민 저자의 첫 세바시 강연은 ‘자기를 혁신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그 강연을 내 삶의 ‘최고의 스승’으로 꼽는다. 그동안 내가 이룬 성장과 성취가 있다면, 그것은 저자의 이야기에서 배우고, 그것을 실행한 덕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백하자면, 그의 이야기가 책으로 세상에 나오지 않기를 몰래 기도했다. 나만 알고 나만 잘하길 원했다. 그런데 그 바람이 결국 물거품이 됐다. 자기를 혁신하고 성장시키는 방법, 그 모든 게 이 책에 쓰여 있다.
- 구범준 (세바시 대표PD)

회원리뷰 (41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언바운드 -조용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미**빈 | 2022.12.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 - 제목에도 쓰인, 틀에 갇히지 말라는 '언바운드'라는 의미는 HR쪽에서는 종종 쓰이는 '언러닝'이라는 의미와 일맥상통합니다. 새로운 지식, 지혜를 담기(러닝) 위해서는 지금 채워져있는, 내가 익숙해져있는 지식체계를 덜어내는 '언러닝'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2. - IT회사가 아니라며 위처럼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디지털 리터러시라는 용어가 이미 흔해졌고;
리뷰제목

#1.

- 제목에도 쓰인, 틀에 갇히지 말라는 '언바운드'라는 의미는 HR쪽에서는 종종 쓰이는 '언러닝'이라는 의미와 일맥상통합니다. 새로운 지식, 지혜를 담기(러닝) 위해서는 지금 채워져있는, 내가 익숙해져있는 지식체계를 덜어내는 '언러닝'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2.


- IT회사가 아니라며 위처럼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디지털 리터러시라는 용어가 이미 흔해졌고 각종 기술이 접목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만큼 관련 기술 동향에 촉을 세우고 적용가능성, 효과 등을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일듯.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주간우수작 언바운드 UNBOUND 게임의 룰을 바꾸는 사람들의 성장 법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앤* | 2022.09.25 | 추천33 | 댓글29 리뷰제목
언바운드 게임의 룰을 바꾸는 사람들의 성장 법칙   저자: 조용민 구글 비즈니스 솔루션 매니저       재독 삼독하고 싶은 노랑 책이 또 한 권 생겼다. 후루룩 다 읽어버렸다. 몇 번 더 읽으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은 하나씩 실행에 옮겨야겠다. :)     *중심 문장 '언바운드(unbound)'한 관점으로 내 안의 잠재력을 매일 다르게 재정의;
리뷰제목

언바운드

게임의 룰을 바꾸는 사람들의 성장 법칙

 

저자: 조용민

구글 비즈니스 솔루션 매니저

 

 

 

재독 삼독하고 싶은 노랑 책이 또 한 권 생겼다.

후루룩 다 읽어버렸다. 몇 번 더 읽으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은 하나씩 실행에 옮겨야겠다. :)

 

 

*중심 문장

'언바운드(unbound)'한 관점으로

내 안의 잠재력을 매일 다르게 재정의해보자. 

 

*언바운드(unbound):

틀에 얽매이지 않은, 바인드 되지 않은

 

 

한 줄 소감은 두근두근.

틀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관점으로 본질을 꿰뚫고.

함께 성장하며 한계를 뛰어넘자.

 

 

*책 날개에 비공식 자기소개서가 유쾌하다.

이런 센스가 좋다. :)

 

 

전체 다섯 부분으로 나뉩니다.

1부에서는 속도의 시대에 중요한 경쟁력과 혁신에 대해 화두를 던집니다. 변화의 시대 필요한 경쟁력은 무엇인지, 데이터 리터러시와 관점에 대해 말합니다. 생존을 위해 필요한 3가지 역량인 트렌드 새비(Trend Savvy), 딥씽킹(Deep Thinking), 협업(Collaboration)을 각각 2, 3, 4부로 연결시켜 깊이 들여다봅니다. 

 

마지막 5부에서는 앞서 말한 세 가지 항목을 잘 활용하여 한계를 뛰어 넘기를 응원합니다.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공부법, 일하는 법, 성장법의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이 담겨 있습니다. 

 

책은 잘 쓰여 있고 술술 잘 읽힙니다. 평소에 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거나 유튜브에서 강의 영상을 이미 본 적이 있다면 더 친숙하게 느낄 것 같아요.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 기술을 잘 활용하면서 나만의 관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면 미래는 늘 선물같이 설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유튜브 강의도 즐겁고 시원시원하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와닿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그중에 1부, 4부에 나온 질문 두 가지를 공유할게요.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당장 무엇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나'하고 멈춰 생각해 본 부분이었습니다. 

 

 

 

Part 1. Get Armed

다가온 미래, 새로운 생각으로 무장하라

 

 

Q1.

p.41 남자도 총리를 할 수 있나요? 

 

2005년부터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연임하는 나라, 독일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이 이런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태어나고 자라는 동안 남자 총리를 본 적이 없으니까요. 재미있지 않나요? 

 

 

누군가는 '방 정리를 잘해야 성공한다'라는 견해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견해 자체가 아니라 반대의 견해에 대해서도 열린 시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반론을 제기할 때에도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당신의 생각은 무엇인가'라고 창구를 열어두어야 한다. 

 

고정된 하나의 관점이 아닌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제한된 정보로 판단하고 익숙한 방식으로 생각하기보다 가능성을 열어놓아야겠어요. 프레임에 대한 이야기와 맞닿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키워야 함을 강조합니다. 요즘 리터러시(문해력으로 흔히 이야기됨)에 대한 이야기 많이 들어보았을 텐데요. 종이 위에 쓰인 글자뿐만 아니라 미디어 리터러시, 컴퓨터 리터러시, 파이넨셜 리터러시 등 다방면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밥이 되는 시대이기에 데이터에 대한 양과 질 확보, 그에 대한 해석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데이터 리터러시란?

데이터를 읽고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데이터 해독능력

---> 데이터를 넓고 깊게 보는 능력 

 

넓게 보는 것은 데이터의 양과 다양성을 확보하는 일

깊게 보는 것은 데이터의 질과 신선도를 파악하는 일 

 

*관점(point of view)

어떤 데이터가 주어졌을 때 앞에서만 바라보지 말고

측면에서도 바라보고 멀리서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Part 4. Collaboration

이타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

 

4장에서는 새로운 가치는 협업을 통해서 만들어지며 구글에서 배운 협업의 자세와 협업을 이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타성과 느슨한 연대에 대한 이야기는 <기버>의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p.180

그런데 정말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일수록 ‘개인이 집단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혼자의 힘으론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타인의 말을 더 경청하게 되고, 경청하다 보니 겸손해지며, 겸손한 덕에 배울 기회를 더 많이 얻고, 그 결과 궁극의 성공에 가까워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이기심을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활용할 때 종국에는 이타주의와 만나게 되는 것이다. 

 

 

Q2.

p.171 어벤저스 군단이 모두 헐크였다면 과연 지구를 구할 수 있었을까요?

 

탁월한 아이디어가 현실화되어 탁월한 가치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은 괴롭고 지난합니다.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압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지닌 사람들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중요성은 익히 들어 알지만 어벤저스로 질문을 던지니 쏙쏙 이해됩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이야기를 가진 히어로들이 '내'가 아닌 '모두'를 위해 각자의 능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려 실로 상상하기 어려운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는 것. <어벤저스>의 주인공들이 모두 헐크여서는 안 되는 이유다. 

 

작은 프로젝트 하나를 진행하더라도 혼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종종 느낍니다. 협업에 대한 중요성은 자주 듣고 체감하지만 어떤 식으로 어떻게 협업해야 할까요. 

 

결국 협업을 막는 가장 큰 장벽 중에 하나는 나의 욕구와 상대방의 욕구가 서로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런 갈등을 막으려면 서로의 성장 욕구를 명확히 이해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협업의 목표, 협업을 하는 이유는 결국 '더 가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댓글 29 3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3
언바운드 - 조용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짱* | 2021.11.29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 <언바운드>에서 저자는 업무에서 성과가 높은 팀의 특성을 분석했는데, 그중 하나가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이라는 것이다. 팀원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다른 팀원들 앞에서 약점을 보여도 안전하다고 느낄 때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한다. 심리적 안전감이란 이처럼 자신의 말이나 행동이 비난이나 처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느끼는;
리뷰제목

이 책 <언바운드>에서 저자는 업무에서 성과가 높은 팀의 특성을 분석했는데, 그중 하나가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이라는 것이다. 팀원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다른 팀원들 앞에서 약점을 보여도 안전하다고 느낄 때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한다. 심리적 안전감이란 이처럼 자신의 말이나 행동이 비난이나 처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에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내놓은 의견이 엉뚱하거나 잘못되었을지라도 상대방이 무시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있을 때 다양하고 풍성한 토론이 될 수 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여러 사람이 모여 굳이 의견을 나눌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진화의 법칙에서도 다양한 형질을 가진 종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듯,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 속에 최적의 대안이 있을 확률이 높다.

 

책에서는 '심리적 안전감'과 유사한 개념으로 '모래사장과 같은 환경'의 예를 들고 있다. 비행기를 최초로 발명한 라이트 형제의 집 뒤쪽에 고운 모래사장이 있었는데, 덕분에 비행 실험을 하다가 떨어지더라도 크게 다치지 않았고, 최초의 비행에도 성공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관계에서든 이런 모래사장과 같은 환경이 조성되어야 다양한 관점이 모아져 올바른 답안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말이다.

 

관계에서의 '모래사장'은 연인이나 부부관계에서도 적용된다고 나는 생각해 본다. 대화의 단절이나 관계의 악화는 상대방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제공해 주지 못해서다. 자신의 의견을 공감해 주고 이해해 주리라는 믿음이 없다면,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지 못한다. 무시당하거나 비판을 받을까 두렵기 때문이다. 상대가 나에게 원하는 것은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공감해 주는 것이다.

 

팀원들이 의견 내기를 주저하고, 동료들의 이야기들이 나에게 공유되지 않는다면, 배우자가 일상에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를 내게 들려주지 않거나 자녀와의 관계가 소원해 '엄마, 아빠와는 말이 안 통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내가 그들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봐야 한다. 잘못된 의견이든 좋은 생각이든 모두 꺼내어 이야기를 나눌 때 최선의 해결 또는 관계에 도달할 수 있다.

댓글 0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한줄평 (19건) 한줄평 총점 9.2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아이 학교 숙제로 사봤는데 좋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0 | 2022.08.03
구매 평점4점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z****8 | 2022.04.29
구매 평점5점
조용민, YOU투브에서 본거 그거예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S****e | 2022.01.28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