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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조각

[ 양장 ]
윤강미 글그림 | 창비 | 2021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20건 | 판매지수 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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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92g | 230*270*7mm
ISBN13 9788936455699
ISBN10 893645569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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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첫 그림책 『나무가 자라는 빌딩』(2019, 창비)을 펴낸 이후, 2020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고 프랑스, 대만, 이탈리아, 터키 등에서 해외 판본을 펴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그림책 작가 윤강미. 그의 두 번째 창작 그림책 『달빛 조각』이 출간되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 의식을 이어 가면서도 더욱 깊어진 작가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달이 사라진 그믐밤에 가족과 숲으로 간 아이가 신비로운 자연 속에서 느끼는 감성을 섬세하게 담았다. 각자 태블릿 피시, 게임기, 휴대 전화 등을 들여다보던 인물들이 밤에 숲길을 걸으면서 자연을 돌아보고 가족애를 회복하는 과정을 따듯한 시선으로 그렸다. 어느 평범한 가족의 특별하고도 소중한 여행을 통해 우리가 잊어버린 아름다운 세계를 환기시키는 작품이다.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달이 사라진 그믐밤에 아이와 가족들이 산책에 나선다. 어쩌면 멋진 걸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는 캄캄한 숲에서 두려움으로 바뀌지만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 바람결에 실려 오는 달맞이꽃 향기, 땀을 부드럽게 식혀 주는 밤바람에 힘입어 가족들은 더욱 깊숙한 숲속으로 걸어간다. 그리고 조각조각 내려와 숲속을 밝히고 있는 ‘달빛 조각’을 보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어쩌면 아주 멋진 걸 보게 될지도 몰라.”
그믐밤 숲속의 보물찾기
어느 평범한 가족의 특별하고도 소중한 여행


『달빛 조각』은 달이 사라진 그믐밤에 숲으로 간 어느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게임을 하며 쉬고 싶은 아이들에게 엄마는 멋진 풍경을 보여 주겠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엄마의 보물찾기에 호기심을 느끼고 따라나선다. 처음에는 앞서가는 엄마, 이모와 떨어져 걸으며 귀찮은 기색이 역력하던 아이들은 숲이 캄캄해지자 어느새 손에 쥔 전자 기기를 내려놓고 가족의 손을 잡는다. 달빛이 사라진 자리를 가득 메운 별빛, 호숫가에서 노래하는 개구리들, 시원하게 물장구치는 오리 떼, 밤공기를 짙게 물들이며 피어 있는 달맞이꽃 무리……. 숲의 품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것투성이지만 엄마가 찾는 무언가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내보이고 싶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환상적인 자연 속에서 한 뼘 자라는 아이의 마음

독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어두운 숲속을 거닐며 소중한 자연의 여러 모습과 만나게 된다. 별이 밝힌 하늘 길을 따라 비행하는 밤새와 달콤한 꽃향기를 맡고 수차례의 날갯짓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나방, 달빛을 품고 피어난 달맞이꽃 등 경이로운 밤 풍경이 펼쳐진다. 『달빛 조각』 속에 고스란히 담긴 자연은 우리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펼쳐지는 무수한 삶과 이야기를 상상하게 한다. 가족들은 마침내 “그믐밤에 사라진 달이 조각조각 내려와 숲속을 밝히고 있는 것 같”은 반딧불이 떼를 만나게 된다. 어쩌면 반딧불이를 발견하기까지의 여정이 엄마가 아이들에게 쥐여 주고 싶은 선물이 아니었을까. 깊은 숲속에서 가족이 마주한 그믐밤의 자연은 한낮의 화려함이 아닌 묵묵함으로 아이들의 다음 걸음을 응원한다.

눈에 띄게 사라져 가는 것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으로 그린 이야기


『달빛 조각』은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정성스럽고 서정적으로 묘사해 내며 아련한 인상을 남긴다. 엄마와 이모를 따라 숲으로 오게 된 두 도시 아이는 익숙한 전자 기기만 들여다보고, 엄마와 이모가 하는 이야기에는 시큰둥하다. 하지만 밤 산책을 하는 동안 가족 간의 대화가 살아나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가까워지는 모습은 우리의 마음에 다정한 노란빛을 비춘다.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도시에 살며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 윤강미에게 자연은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노스탤지어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도시를 헤매고 있는 반딧불이 한 마리를 발견한 작가는 윤동주의 동시 「반딧불」을 모티브 삼아 『달빛 조각』을 지었다. 반딧불이가 무사히 보금자리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더 많은 반딧불이가 우리 곁에 머물렀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어둠을 헤치고 희망을 발견하는 책 속 인물들의 이야기는 우리 곁의 가족에게 선물하는 애정 어린 편지가 되어 줄 것이다.

회원리뷰 (20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아주 멋진 걸 보게 될 지도 몰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p*****s | 2022.04.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나도 친구들과 보름달밤에 걷기(full moon walk))를 나가곤 했다.   이 그림책은 특별하다. 밝은 달을 찾아 나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달이 사라진 그믐밤이다.   아이는 가족과 숲으로 간다. 밤의 숲은 신비롭고 섬세하고 아름답고 향기롭고 시원하다. 인간이 잊어버린 세계다.   별빛 개구리 오리 달맞이꽃 밤;
리뷰제목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나도 친구들과 보름달밤에 걷기(full moon walk))를 나가곤 했다.

 

이 그림책은 특별하다.

밝은 달을 찾아 나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달이 사라진 그믐밤이다.

 

아이는 가족과 숲으로 간다.

밤의 숲은 신비롭고 섬세하고 아름답고 향기롭고 시원하다.

인간이 잊어버린 세계다.

 

별빛

개구리

오리

달맞이꽃

밤새

나방

반딧불이

 

한 방향으로 직선으로 나는 법이 없는 반딧불이

아무도 못 따라할 유영을 하며 춤추는 존재들

 

반딧불들이 나타나면 공기의 질량이 변한다

나는 늘 숨을 조용히 멈추고 눈을 크게 떴다

.

.

반딧불              윤동주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 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 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

.

숲에 가고 싶다...

매일 걸어야 한다면 숲길로 들어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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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내리는 숲으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보***기 | 2022.02.0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밝음은 꼭 좋은 것일까요? 어두움은 나쁘기만 한 것일까요? 어둠 속에 촛불 하나. 그 이미지를 생각하면 어떨까요? 촛불이 아름다운 것은 주변에 어둠이 있기 때문입니다. 촛불이 어둠을 헤치고 나오면서 희망을 준다면, 어둠은 촛불을 위한 잔잔한 배려가 아닐까요? 어둠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밝음. 빛이 있기에 더욱 포근한 어두움. 어두워야만 보이는 것들은 분명 존재합니다;
리뷰제목

밝음은 꼭 좋은 것일까요? 어두움은 나쁘기만 한 것일까요? 어둠 속에 촛불 하나. 그 이미지를 생각하면 어떨까요? 촛불이 아름다운 것은 주변에 어둠이 있기 때문입니다. 촛불이 어둠을 헤치고 나오면서 희망을 준다면, 어둠은 촛불을 위한 잔잔한 배려가 아닐까요? 어둠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밝음. 빛이 있기에 더욱 포근한 어두움. 어두워야만 보이는 것들은 분명 존재합니다.

 

윤강미 작가님께서는 달빛 조각들을 찾아 나섭니다. 달빛 조각. 너무나도 예쁜 말입니다. 달빛이 조각조각 떨어진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작가님의 달빛 조각은 무엇을 말할까요? 표지만으로도 예측되지요? 바로 반딧불입니다. 저는 반딧불을 오 년 전에 코타키나발루에서 보았습니다. 고요한 강을 타고 가다가, 어느 한 지점에서 소리를 내면, 군데군데 반딧불이 빛을 확 밝히더군요. 지금까지도 그 잔잔한 어둠 속에 피어나던 밝은 빛이 눈에 생생합니다. (빨리 코로나가 좋아져서 다시 한 번 보러가고 싶어요) 

 

우리는 어둠을 지나치게 경계합니다. 아마도 선과 악, 낮과 밤, 명과 암. 이런 이분법적 사고에 익숙해서는 아닐까 합니다. 모든 것이 반드시 딱 갈라지지도 않는데 말이지요. 이 두 책을 통해서, 어둠과 밝음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은 색다르게 가질 수 있었습니다. 빛은 필요하지만, 강렬하게 어둠을 깨는 빛보다는 어둠과 조화를 이루는 잔잔한 빛이 더 아름답지는 않을지요. 어둠 속에서만 사는 빛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네 밤이 조금은 더 밤답게 어두워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강미 작가님께서 <달빛 조각>을 쓰실 때 모티브로 삼으셨다는 윤동주 시인의 동시, <반딧불>을 함께 올려봅니다.

 

반딧불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 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 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 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마음이 예뻐지는 윤동주 동시, 따라쓰는 짝꿍시/고두현 엮음, 강은옥 그림/어린이 나무 생각)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달빛 조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i********r | 2021.10.2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아이랑 같이 읽을만 한 책을 고르다 사게 되었는데 이 책은 아이를 위해서라기보다 순전히 저의 취향을 반영해서 사게 되었어요. 초록색 가득한 일러스트가 보는 눈을 편안하게 하고 책 안의 넓게 쫘악 펼쳐진 풍경들은 보기만해도 속이 탁 트여요. 정말 드라이브를 하다 잠시 멈춰서서 주변을 둘러보는 기분이었어요. 아이보다 제가 더 좋아한 책이었어요. 아이 책장보다는 제 책장에 두;
리뷰제목
아이랑 같이 읽을만 한 책을 고르다 사게 되었는데 이 책은 아이를 위해서라기보다 순전히 저의 취향을 반영해서 사게 되었어요. 초록색 가득한 일러스트가 보는 눈을 편안하게 하고 책 안의 넓게 쫘악 펼쳐진 풍경들은 보기만해도 속이 탁 트여요. 정말 드라이브를 하다 잠시 멈춰서서 주변을 둘러보는 기분이었어요. 아이보다 제가 더 좋아한 책이었어요. 아이 책장보다는 제 책장에 두고 한번 씩 꺼내볼 것 같아요.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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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아이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책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i********r | 2021.10.25
구매 평점5점
그림이 너무 예쁩니다. 추천합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y*****w | 2021.10.13
구매 평점5점
일러스트 이야기 모두 참 아름다운 책이에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골드 f*******n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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