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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편의점

[ 양장 ] 북멘토 그림책-004이동
박현숙 글 / 홍찬주 그림 | 북멘토 | 2021년 08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40건 | 판매지수 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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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382g | 188*257*10mm
ISBN13 9788963194318
ISBN10 896319431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궁금한 편의점》은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수상한 시리즈」의 스핀오프 그림책, 「궁금한 시리즈」 제2권입니다. 「궁금한 시리즈」는 저학년 아이들이 긴 글을 읽어 낼 수 있는 읽기 근육을 길러 주는 징검다리와도 같은 그림책 시리즈예요. 제1권 《궁금한 아파트》가 고모네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궁금한 사건을 다뤘다면, 이번 편에서는 편의점이 그 배경이 되어요. 주인공 나여우는 친구 동식이에게서 동네 편의점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지요. 탐정이 되는 것이 꿈인 여우는 편의점을 염탐하기로 해요. 편의점 주인은 바로 옆 팥죽집의 파란 머리 할머니네 아들인데 이만저만 수상한 것이 아니에요. 날마다 숲속으로 사라지는 동네 여자아이와 둘이서 무슨 일을 꾸미는 게 분명해요. 대체 숲속에 뭐가 있기에 그러는 걸까요? 소문에 따르면 팥죽집 할머니는 외계인이라던데, 소문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요?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비가 주룩주룩 내렸어. 가끔 천둥도 쳤어.
좀 무섭기는 하지만 사건을 해결하기에 딱 좋은 날이야!


《궁금한 편의점》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수상한 시리즈』의 스핀오프 그림책 『궁금한 시리즈』의 제2탄입니다. 탐정이 되고 싶은 꿈을 가진 나여우는 친구 동식이에게서 한 가지 소문을 전해 들어요. 팥죽집 옆 편의점에서 이상한 사건이 벌어진다는 소문이었어요. 여우는 동식이와 함께 그 사건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편의점에 잠복하기로 하지요. 그런데 사흘이나 잠복해도 별다른 소득은 없었어요.

편의점 주인은 옆집 팥죽집 할머니네 아들이에요. 팥죽집 할머니는 머리색이 파래서 외계인일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지요. 그 소문을 듣고 보니 편의점 주인도 너무 수상해 보여요. 혹시 편의점 주인아저씨도 외계인일까요?
그날은 비가 주룩주룩 내렸고, 가끔 천둥도 쳤어요. 좀 무섭기는 했지만 사건을 해결하기에는 딱 좋은 날이었죠. 역시나 그날, 소문 속의 여자아이가 편의점으로 들어왔어요. 고무장갑 삑! 면봉 삑, 젤리 삑……. 드디어 사건이 일어났어요. 여자아이는 물건을 받아들고 숲속으로 사라져 버렸지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편의점 주인은 대체 여자아이와 어떤 관계일까요? 팥죽집 할머니는 정말로 외계인일까요? 그럼 편의점 주인도 외계인이란 말일까요?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소문과 의혹에 대처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인터넷이 널리 사용되면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지요. 참 편리한 인터넷이지만 다 좋은 것은 아니에요.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만큼 부정확한 정보나 가짜 뉴스, 뜬구름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소문들이 훨씬 많이 늘어났지요. 우리는 뭐가 도대체 진실이고, 뭐가 도대체 거짓인지 잘 구분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어요.
《궁금한 편의점》은 바로 이러한 소문과 의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파란 머리 할머니가 외계인이라는 소문이 돌자, 나여우와 친구들의 눈에는 모든 것이 이상해 보이기 시작하지요. 할머니의 아들도 뭔가 이상해 보이고, 편의점에 매일 드나들며 숲으로 사라지는 여자아이까지 다 이상해 보여요. 소문은 이렇듯 어떤 사람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만들고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기 힘들게 만들지요.

호기심 많고 씩씩한 친구 나여우는 이 불확실한 소문에 도전합니다. 사건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진실을 가려내고 외계인의 공격으로부터 위험에 빠진 어린 여자아이를 구출해 낼 ‘뻔’하지요. 우리의 주인공 나여우가 수많은 소문들 가운데서 가짜를 가려내고 진짜를 찾아내는 과정에 함께 참여해 보세요. 추리의 추리를 거듭해 진실을 만나게 되면,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아름다운 마음의 가치와 서로 나누며 배려하는 이웃의 정까지 함께 배우고 얻을 수 있게 될 거예요. 자, 그럼 어딘가 묘하게 궁금한 편의점으로 함께 찾아가 볼까요?

회원리뷰 (40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궁금한 편의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7 | 2021.10.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박현숙 작가님의 궁금한 시리즈 중 두번째이야기이미 유명한 수상한 시리즈보다 글밥이 적은미취학 또는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이다편의점이 뭐가 궁금하다는걸까.표지에 제목 옆의 우주선과 커다란 우주선 그림자눈이 동그래진 아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우리동네 파란머리 팥죽집 할머니.팥죽을 한그릇 시켜도 두그릇을 주기도 하고 외계인 할머니라고 부르기도 한단다그의 아들인 파란;
리뷰제목
박현숙 작가님의 궁금한 시리즈 중 두번째이야기

이미 유명한 수상한 시리즈보다 글밥이 적은
미취학 또는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이다

편의점이 뭐가 궁금하다는걸까.

표지에 제목 옆의 우주선과 커다란 우주선 그림자
눈이 동그래진 아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리동네 파란머리 팥죽집 할머니.
팥죽을 한그릇 시켜도 두그릇을 주기도 하고
외계인 할머니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그의 아들인 파란머리 편의점 아저씨와 관련된 사건을
탐정을 꿈꾸는 나여우에게 의뢰한다

시작부터 흔치않은 파란머리의 등장에 조마조마.


파란머리의 편의점 아저씨는
왜 우리에게는 구운 계란의 값을 받고
여자아이에게만 받지 않는 것일까

여자아이는 왜 숲속으로
구운계란을 가지고 사라져버리는것일까.

여자아이에 대한 의문이 점점 커진다.


아이들은 여자아이를 미행하여
숲에서 파란 고양이를 만나는 모습을 보고
어른들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이를 아는 아이들끼리 비밀리에 정보를 공유하며
이런저런 상상력을 발휘한 끝에

파란머리 할머니와 아저씨가 외계인이고
이들에게 여자아이가 외계 고양이와 싸우도록
조종 당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책 속 아이들은 물론 읽는 사람들도
근거는 없지만 그럴듯한 추리에 휩쓸려
그 사실을 믿게 만든다.


다리가 불편한 고양이가 외계 고양이로
파란머리를 한 할머니와 아들은 외계인으로
구운계란의 값을 지불하지 않는 여자아이는
외계인에게 조종 당하는 아이로 둔갑했다

온갖 뉴스가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과연 진실된 소문과 거짓 의혹들을 구분해낼수있을까.

보여지는 행동과 외모만으로 쉽게 생기는 편견들에 대해
소문 때문에 왜곡 되어지는 진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아이와 나눌 이야기가 많은 책이다.

밝혀지는 진실 속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뭉클한 감동까지 최고!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않는 작가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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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도서 서평] 어린이 도서 - 궁금한 편의점 : 북멘토출판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바**이 | 2021.10.01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이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자주 이용하기도 하는 편의점과 관련된 내용이라 아이들의 시선에도 자연스럽게 익숙한 제목일 수 있으면서 아이들의 눈에 무엇이 궁금했을 것인가에 대해 알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책 표지를 보면 아이의 발 밑에 우주선을 연상하게 하는 그림자와 여자아이의 표정 그리고 놀라는 뒤에;
리뷰제목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이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자주 이용하기도 하는 편의점과 관련된 내용이라 아이들의 시선에도 자연스럽게 익숙한 제목일 수 있으면서 아이들의 눈에 무엇이 궁금했을 것인가에 대해 알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책 표지를 보면 아이의 발 밑에 우주선을 연상하게 하는 그림자와 여자아이의 표정 그리고 놀라는 뒤에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처음 시작은 동식이라는 친구가 평소 수상하게 여긴 편의점에 대해 탐정이 되길 원하는 나여우에게 수상한 사건을 해결하라고 말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파란머리 할머니는 팥죽을 팔고, 파란머리 아들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공간에서 아이들은 무엇이 수상했을까?

 


아이들의 특징이자 장점인 행동으로 바로 옮겨보기가 이 대목에서 나온다.

아이들은 편의점에 들어가서 어떤 여자아이가 물건을 구입하는 과정을 관찰한다.

숨죽여 지켜보는 모습을 보며 어릴때의 무언가에 집중하고 찾아보려했던 보물찾기나 숨바꼭질때의 감정이 도드라지는 부분이기도 했다. 우리 아이는 그런 감성을 다 이해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대목에서 함께 호기심을 가지고 보면서 엄마가 읽어주는 책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대목이었다.

 


아이들 나름대로의 추리를 통해 수상함을 느끼게 되고, 점점 그 수상함이 의심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은 아이들의 질문과 질문 그리고 생각을 통한 다양한 상상력이 발휘되는 추리가 나타나는 아이들 특유의 순수함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했다.

 


편의점에 들렀던 여자아이를 따라가보며 파란 털에 파란 눈을 가진 고양이를 마주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더 빛을 발하게 된다.

 


어쩌면 외계인이 아닐까? 여자아이는 고양이를 조련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다양한 상상과 생각이 몇날 몇일을 떠오르고, 행동으로 옮겨 사건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아이들...

 


중요한 부분은 책을 읽어야 재미가 있기 때문에 스포는 하지 않는 것이 예의일것 같아서 생략...~^^

 

아이들은 팥죽할머니와 편의점을 운영하는 아들에 대한 오해를 풀고 파란털에 파란눈을 가진 고양이와도 친분을 쌓게 되면서 이야기는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처음 시작의 서두 부분이 갑자기 주인공 아이에게 사건을 해결해 보라고 권하는 시작은 아이들이 초반부터 어떤 내용인지 이해하기 위한 전말이 시작되었으면 더 부드럽게 연결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야기 전환이 될 때마다 이야기가 조금 진행된 부분에 대한 연결성이 없이 전환이 되는 부분에서 몰입성이 조금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잘 이해되기 쉬운 의성어나, 의태어들이 눈에 띄게 글자체를 변형 시켜둔 것과 자주 사용되었던 부분은 어린이가 읽기에 큰 장점이이었던 도서였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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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인간이라면 - [궁금한 편의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흙******에 | 2021.09.29 | 추천18 | 댓글20 리뷰제목
 편의점 인간이라면 <궁금한 편의점>을 아이와 함께 보고 읽고       [편의점에 들어가며] "편의점이 뭐하는 곳이야?" <궁금한 편의점>을 받아든 아이가 책표지를 보며 물었다. 그러고 보니 올해 여섯 살 아이는 물건을 파는 곳을 모두 마트라고 부른다. 아이에게 대형 마트와 동네 마트(슈퍼마켓)를 구분짓는 기준은 하나인데, 바로 셀프 계산;
리뷰제목

 편의점 인간이라면

<궁금한 편의점>을 아이와 함께 보고 읽고

 

 


 

[편의점에 들어가며] "편의점이 뭐하는 곳이야?" <궁금한 편의점>을 받아든 아이가 책표지를 보며 물었다. 그러고 보니 올해 여섯 살 아이는 물건을 파는 곳을 모두 마트라고 부른다. 아이에게 대형 마트와 동네 마트(슈퍼마켓)를 구분짓는 기준은 하나인데, 바로 셀프 계산대가 있느냐 없느냐이다. 대형 마트에서 '삑삑' 소리가 나는 바코드를 찍는 기계로 물건을 직접 계산할 수 있지만, 동네 마트에서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동네 마트와 편의점에 대한 차이를 설명해줘도 정확히 이해하는 것 같지는 않다.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궁금한 편의점>을 아이와 함께 보고 읽으면서 편의점이라는 공간과 그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가고 또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편의점에서] <궁금한 편의점>은 박현주 작가가 쓴 '수상한ㅇㅇㅇ'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으로 '궁금한 ㅇㅇㅇ'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다. 명탐정을 꿈꾸는 주인공 나여우는 고모네 아파트에서 귀신과 뱀 소동으로 한바탕 난리를 치룬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편의점으로 장소를 옮겨 펼쳐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 초등 미스테리를 표방하는 작품답게 '사건'이라 불러야 마땅할 것이다. 마침 최근에 읽었던 아서 코넌 도일의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에서 비오는 날에 사건 의뢰인이 셜록 홈즈를 찾아온 장면처럼, 친구 동식이로부터 이상한 소문을 들은 여우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비 내리는 날에 사건 현장으로 잠입한다.

 


 

비가 주룩주룩 내렸어. 가끔 천둥도 쳤어.

좀 무섭기는 하지만 사건을 해결하기에 딱 좋은 날이야.

 

  편의점으로 들어가려다 잠시 서서 'DS25'라고 적힌 간판을 보는 순간, "앗, 'DS'는 동식이의 이니셜인데, 그렇다면!?", 혹시 동식이가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건 아닐까 하며 아이에게 호들갑스럽게 물었다. 그러나 아이는 갸우뚱하며 다음 페이지를 넘겨보자고 재촉했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내가 기대했던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고무장갑 삑! 면봉 삑! 젤리 삑! 구운계란?

 

   처음 삼 일 동안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윽고 한 여자아이가 편의점에 들어와 이것저것 물건을 사며 계산을 하던 중 마침내 사건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동식이에게는 구운계란 값을 받으려 했던 편의점 주인 아저씨가 의문의 여자아이가 가져온 구운계란에 대해서는 계산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여우와 친구들이 이리저리 흩어진 단서들을 모아보지만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과연 여우와 친구들은 편의점 미스테리의 전말을 밝혀낼 수 있을까? 정답은 그림책속에 있다.

 


 

편의점 아저씨는 팥죽집 할머니 아들.

팥죽집 할머니는 머리가 파란색 외계인.

외계 고양이 털도 파란색.

편의점 아저씨가 공짜로 구운 계란을 주는 아이.

아이가 가는 곳은 외계 고양이가 있는 곳.

 

  유치원생인 아이는 아직 추리의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그림책 속 사건의 단서들로 추리를 해낸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그렇지만 <궁금한 아파트>를 읽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는 생각날 때마다 <궁금한 편의점>을 가져와 함께 보며 조금씩 이해의 폭을 넓혀갔다. 그림이 표현하는 것들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등장인물들의 행동이나 대사를 따라해보는 방식으로 차츰 사건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 가운데 이번 사건의 핵심 장면이자 아이가 특히 좋아했던 '여자아이와 편의점 주인 아저씨의 계산하는 신(scene)'을 그림책 놀이로 진행해 보았다.

 

 

 

[편의점을 나오며] 현대인이라면 편의점에 얽힌 사연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내게는 학창시절 컵라면과 삼각김밥이 허기를 달래주었고, 자취생활자의 구멍난 양말과 닳은 면도날을 새걸로 바꿔주던 공간이었다. 편의점을 향한 나의 시선을 아래로 내려보면, 아이들의 눈에는 편의점이 백화점처럼 보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열대 위에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시킬테니 말이다. <궁금한 편의점>도 그러한 점을 놓치지 않고 잘 반영한 그림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소문 혹은 의혹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하는 자세와 더불어 사람 혹은 동물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까지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명탐정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나여우가 아파트에 이어 편의점, 그리고 다음에는 어느 공간에서 어떠한 사건을 마주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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