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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의 말센스

인플루언서의 말센스

: 불신의 시대, 어떻게 타인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리뷰 총점9.8 리뷰 23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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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460g | 138*200*20mm
ISBN13 9788960518834
ISBN10 8960518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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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바탕은 사실이나 주장이 아니라 개인의 본질이다. 가장 강력 한 설득의 무기는 증거나 주장, 논리와 큰 관계가 없다. 실제로 사람 들은 당장 들리는 말이 아니라 그 말의 원천에 설득된다. 다시 말해 서, 우리는 그 말을 하는 사람 때문에 설득을 당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무려 2000년도 더 전에 이 진리를 알고 있었다. 그는 말했다. ‘우리는 좋은 사람을 더 기꺼이, 더 완전히 신뢰한다. (말하는 사람의) 본질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자질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설득의 수단이라고 불릴 만하다.’
--- p.29

오직 훌륭한 스토리텔링만이 이렇게 깊고 비이성적인 교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야기가 사람들의 관점을 형성하고, 충성심을 고 취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무기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야기를 활용하면 논리적인 논쟁은 절대 건드릴 수 없는 인간 내면의 한 부분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훌륭한 스토리텔러가 되려는 노력은 설득력 있는 본질을 구축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다.
--- p.64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들은 주로 장거리 경주를 통해 지금의 성공을 얻었다. 자신의 가치관과 관심사, 성격에 대해 터놓고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 온 것이다. 팔로워들은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매일같이 노출되는 인플루언서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들에 대해 알아가고 그들을 사랑하게 되었다. 메카니즘의 소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부서, ‘에픽 시그널’ 팀을 총괄하는 브랜던 가한은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이런 글을 올렸다. ‘인플루언서 중에서도 유튜버와 브이로거들은 시청자에게 깊고 오래된 친구만큼이나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 줌으로써 팬층을 확보한다.’
--- p.111

인간은 최소한 어떤 상황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따지지 않고 베풀 수 있는 선천적인 본성을 지니고 있다. 최근까지도 과학계는 이러한 본 성을 일종의 미스터리로 보았다. 경제학이나 게임 이론, 진화 심리학을 다루던 연구자들은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을 사람에게 기꺼이 관대함을 베푸는 인간의 의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는 어째서 휴가차 방문한, 아마도 다시 찾을 일 없는 도시에서조차 식당 종업원들에게 팁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길에서 마주친 낯선 사람이 시동 꺼진 자동차를 함께 밀어달라고 부탁했을 때, 우리는 어째서 그를 도 와줘야 한다고 생각할까?
--- p.144

일상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다. ‘넌 어떻게 엄마한테 먼저 전화하는 법이 없냐? 그럴 거면 엄마가 걸었을 때라도 재깍 좀 받아라!’, ‘네 엄마가 너랑 통화하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단다. 가끔씩이라도 전화해 주면 하루 종일 행복해할 거야.’ 둘 중 어떤 표현이 듣는 사람을 더 기분 좋게 할까? 첫 번째 표현은 상대의 잘못을 비난하고 있지만, 두 번째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해 달라는 요청을 담고 있다.
--- p.168

타인을 존중하는 본질을 갖추려면 우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란 뱉은 말을 지키고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런 이들에게 의지할 수 있다. 의지는 신뢰의 표현이며, 신뢰야말로 영혼 있는 설득의 핵심이다. 제아무리 강렬한 주장이나 영업, 광고 캠페인이라도 그 메시지가 행동으로 옮겨지리라는 신뢰가 없다면 아무런 효력도 발휘하지 못한다.
--- p.199

설득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당신에게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누군가의 마음을 어떤 방향으로든 움직이고 싶다면 당연히 시작 단계에서 그의 원래 의견을 이해해야 한다. 그가 어떤 이유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중 어떤 것이 움직일 수 없는 신념이고 어떤 것이 타협 가능한 부분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멀찍이서 가르치려 드는 대신 그의 관점에 동화되어 상황을 바라봐야 한다. 공감 능력이 영혼 있는 설득의 핵심 자질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p.225

설득하고자 하는 사람이 아주 약간이라도 당신의 편이라면, 목표를 달성할 확률은 극적으로 올라간다. 협력에 익숙한 사람이 보통 설득에도 능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든, 업무적으로든, 취미 면에서든 무언가를 함께 하 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같은 편이다. 상대가 같은 편이 되었다고 느낀 순간부터 우리는 그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그가 내린 판단을 믿 으며 그의 안위를 염려하고 그가 취하는 관점에 동의한다.
--- p.249

사람들은 자신과 극단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하는 부류와 쉽게 어울리려 들지 않는다. 어떤 이들은 직장 내에서 계층이나 국적, 문화권이 다른 동료와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친한 친구가 아니면 깊은 대화를 꺼려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상대방을 동등한 인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당신의 태도가 시작 단계부터 드러난다면, 당신이 그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질 수밖에 없다.
--- p.278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나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테일러 스위프트가 홍보하는 제품은 높은 신뢰도를 지닐 뿐 아니라 대중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맡을게요’ 캠페인이 대학 내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었던 것도 시작 단계부터 도움을 준 유명 인사들의 공이 컸다. 펩시가 광고 모델로 비욘세를 캐스팅한 이유도, 마이클 조던이 현역에서 은퇴한 지 16년이 지나도록 운동화 판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전문성은 결코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p.304~305

영감을 주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올바른 행동을 하라고 지시하 지 않는다. 실제로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거나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옳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뻔한 사실을 굳이 반복하는 대신, 그들은 우리가 이미 잘 아는 원칙을 따르고, 방관자가 되고 싶 다는 욕구나 본능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에 저항하는 방향으로 자연스 럽게 움직이도록 만든다.
--- p.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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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독이 아니라 곁에 가까이 두고 오래오래 들여다봐야 하는 책이다. 틈이 날 때마다. 심리학자인 나에게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적정한 삶』 『0.1%의 비밀』 저인지심리학자, 저자, 『초전 설득』 옮긴이)
“제이슨 해리스만큼 생각을 퍼뜨리는 기술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이 책은 누구나 그 원칙을 적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읽어라.”
- 라이언 홀리데이 (『에고라는 적』 『스틸니스』 저자)
“대기업이든, 스타트업이든, 아니면 개인 사업을 운영하든, 이 책은 여러분의 접근 방식을 더욱 날카롭게 하기 위한 강력한 교훈과 현대적 도구를 제공할 것이다.”
- 제이슨 파이퍼 (『안트러프러너』 편집장)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책이 있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는 책이 있다.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 이 책의 묘미다.”
- 오브리 마커스 (『하루를 지배하는 자가 삶을 지배한지배한다』 저자, Onnit 설립자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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