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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9월 1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96쪽 | 210g | 120*188*11mm |
| ISBN13 | 9791197554803 |
| ISBN10 | 1197554807 |
지금이 제철입니다
박길영 저
|
온유서가
|
2021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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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책의 날] 책을 (_)다](https://image.yes24.com/sysimage/renew/loadSpac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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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사람들은 실패는 감추어야 하고, 버려져야 할 배추의 겉껍질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내게 있어 실패란, 속이 꽉 찬 배추가 될 수 있게 도와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또한 실패라는 경험이 거름이 되어 나의 인생이라는 거대한 밭에 귀한 양분이 되어 주었다.
--- 「실패를 품으면 인생이 자란다」 중에서
누군가의 황금 들판을 부러워하기보다는 내가 가진 황금 들판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들판 안에 숨겨진 햇빛과 흙과 냄새가 내가 견딜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된다. 나만의 황금 들판을 만들어 보자. 그 누군가에게 아름다워 보이는 한 장면이 아닌, 내 삶이 녹아든 내게만 가장 아름다운 들판을.
--- 「나만의 황금 들판」 중에서
잘 생각해보면 주변에는 보험 같은 사람들이 있다. 늘 나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사람들 말이다. 그러니 무너질 것 같은 날에도, 더 이상 앞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암담한 날에도 날 위해 응원하고 힘을 줄 수 있는 보험과 같은 든든한 사람들을 떠올려 보자. 그리고 당신 역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보험이 되어 줄 수 있음을 잊지 말자.
--- 「인생 보험 가지고 계신가요?」 중에서
적절한 빛과 비와 바람이 벼를 키워내듯 내 삶도 그렇게 적절한 사랑과 만남의 시간들이 어우러져 여기까지 왔다. 찰나의 어떤 순간들이 조금이라도 달라졌다면 나는 존재하지 못했거나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니 삶은 기적이다. 나의 존재도, 이 글을 보는 당신의 존재도 기적이다.
--- 「기적의 고춧가루」 중에서
같다고 느꼈던 일상이 매일매일 다른 날이었고, 같은 사람, 같은 장소, 같은 시간, 이 모든 것이 일치하는 순간은 일생에 딱 한 번뿐인 날이었다. 그래서 자만할 수도 절망할 필요도 없는 것이 인생이었다.
익숙하다 생각해서 너무 쉽게 느껴졌던 농사 일이 어렵게 느껴진 순간, 나는 그래서 더 좋았다. 내가 예측한 대로 가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보다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는 거니까.
--- 「매일이 새로운 날」 중에서
나는 참 감사하게도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내가 원하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떠한 직업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지금 일이 힘들다면, 일을 일로만 하고 있어서일 수 있다.
“자유가 주어지면 행복이 되고, 구속되기 시작하면 일이 된다”가 내 삶의 모토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그리고 선택과 책임을 지닌, 진정 행복한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자.
--- 「나는 지금 행복한가?」 중에서
돼지감자의 최고 반전은 꽃이다. 우연히 길을 걷다가 큰 줄기에 해바라기나 국화와 비슷하게 생긴 예쁜 꽃들이 가득 피어 있는 것을 보았는데, 노랗게 핀 꽃들이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이 노란 꽃이 바로 ‘돼지감자 꽃’이었다. 울퉁불퉁한 녀석의 모습 속에 예쁜 꽃이 숨겨져 있다가 이내 때가 되었을 때 활짝 핀 것이다.
우리는 다를까? 지금 내가 느끼는 나의 모습이 전부일까? 아직 피지 않았을 뿐, 내가 보지 못하는 수많은 꽃들이 내 속에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실패를 품으면 인생이 자란다」 중에서
누군가의 황금 들판을 부러워하기보다는 내가 가진 황금 들판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들판 안에 숨겨진 햇빛과 흙과 냄새가 내가 견딜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된다. 나만의 황금 들판을 만들어 보자. 그 누군가에게 아름다워 보이는 한 장면이 아닌, 내 삶이 녹아든 내게만 가장 아름다운 들판을.
--- 「나만의 황금 들판」 중에서
잘 생각해보면 주변에는 보험 같은 사람들이 있다. 늘 나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사람들 말이다. 그러니 무너질 것 같은 날에도, 더 이상 앞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암담한 날에도 날 위해 응원하고 힘을 줄 수 있는 보험과 같은 든든한 사람들을 떠올려 보자. 그리고 당신 역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보험이 되어 줄 수 있음을 잊지 말자.
--- 「인생 보험 가지고 계신가요?」 중에서
적절한 빛과 비와 바람이 벼를 키워내듯 내 삶도 그렇게 적절한 사랑과 만남의 시간들이 어우러져 여기까지 왔다. 찰나의 어떤 순간들이 조금이라도 달라졌다면 나는 존재하지 못했거나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니 삶은 기적이다. 나의 존재도, 이 글을 보는 당신의 존재도 기적이다.
--- 「기적의 고춧가루」 중에서
같다고 느꼈던 일상이 매일매일 다른 날이었고, 같은 사람, 같은 장소, 같은 시간, 이 모든 것이 일치하는 순간은 일생에 딱 한 번뿐인 날이었다. 그래서 자만할 수도 절망할 필요도 없는 것이 인생이었다.
익숙하다 생각해서 너무 쉽게 느껴졌던 농사 일이 어렵게 느껴진 순간, 나는 그래서 더 좋았다. 내가 예측한 대로 가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보다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는 거니까.
--- 「매일이 새로운 날」 중에서
나는 참 감사하게도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내가 원하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떠한 직업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지금 일이 힘들다면, 일을 일로만 하고 있어서일 수 있다.
“자유가 주어지면 행복이 되고, 구속되기 시작하면 일이 된다”가 내 삶의 모토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그리고 선택과 책임을 지닌, 진정 행복한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자.
--- 「나는 지금 행복한가?」 중에서
돼지감자의 최고 반전은 꽃이다. 우연히 길을 걷다가 큰 줄기에 해바라기나 국화와 비슷하게 생긴 예쁜 꽃들이 가득 피어 있는 것을 보았는데, 노랗게 핀 꽃들이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이 노란 꽃이 바로 ‘돼지감자 꽃’이었다. 울퉁불퉁한 녀석의 모습 속에 예쁜 꽃이 숨겨져 있다가 이내 때가 되었을 때 활짝 핀 것이다.
우리는 다를까? 지금 내가 느끼는 나의 모습이 전부일까? 아직 피지 않았을 뿐, 내가 보지 못하는 수많은 꽃들이 내 속에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누구나 꽃이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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