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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보낸 일주일

: 1세기 로마에서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

북오븐 히스토리컬 픽션-02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3건 | 판매지수 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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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9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64g | 140*200*20mm
ISBN13 9791197407123
ISBN10 11974071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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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1세기 로마에서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엄청난 사회적 대가를 치르는 일이다.

- 초대 교회 역사와 로마 제국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썼다.
- 1세기 로마의 정치, 사회, 지리, 문화를 엿볼 수 있다.
- 히스토리컬 픽션(역사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 서신서와 사도행전의 행간을 사실적으로 복원한다.
- 1세기 로마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해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걸어야 할 길을 제시한다.

로마의 한 점잖은 상인이 기독교 신앙에 강한 호기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교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누리던 사회적 위상과 생활 방식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을까? 한편 로마 교회의 학습 교인인 그의 젊은 피후견인은 새로 발견한 신앙이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요구하는지 이제 막 깨달아가고 있다.

『로마에서 보낸 일주일』은 인구 밀도 높은 빈민 아파트 건물에서부터 황제의 궁에 이르기까지 고대 로마 사회의 다양한 단면을 보여준다. 짤막한 설명을 곁들인 사진 자료가 생생함을 더해 주는 이 풍성한 사회상을 배경으로, 우리는 바울이 그 유명한 서신을 작성하기 바로 몇 년 전 로마 교회 사람들이 일상의 삶을 통해 분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야망, 호기심, 희생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제임스 L. 파판드레아의 이 작품은 우리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1세기 로마 교회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역사소설이다.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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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바노는 스다구를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자네는 언제나 훌륭하고 충성스러운 노예였어. 그리고 지난 십오 년 동안 훌륭하고 충성스러운 피후견인이었지. 내게 굴욕을 안길 생각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겠네. 제기랄! 나를 어떻게 부를 것인가 하는 이 얘기를 다른 후견인들 앞에서 꺼냈다가 내가 그 사람들 보는 데서 당황스러워할까 봐 자네가 철저히 욕을 보기로 한 거였구먼. 말해 주게, 스다구, 자네는 새로 시작한 신앙생활 때문에 기꺼이 욕을 당하기로 한 건데 그 때문에 내 눈에는 자네가 더 존경스러워 보이니 어찌 된 거지?” 스다구가 대답할 말을 찾기도 전에 우르바노가 결론을 내렸다. “좋아. 이제부터 나를 주인님이라고 안 불러도 좋네. 그리고 아침마다 제일 먼저 나를 찾아오게, 다른 모든 피후견인들보다 먼저 말일세.”
---「달의 날」중에서

“맞습니다. 그 사람들 모임에 들어가면, 더는 해서는 안 되는 일들 목록이 줄줄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다구의 불평은 반은 건성이었다. 생활방식을 포기하는 문제가 자신의 진짜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스다구 자신은 알고 있었다. 진짜 걱정스러운 것은, 세례받은 길 따름이가 되면 앞으로 사업 역량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문제였다.
---「화성의 날」중에서

스다구는 격앙된 얼굴로 한숨을 내쉬었다. “당신이 내게 무얼 요구하는지 모른단 말이오? 길 따름이들이 내게 뭘 기대하는지? 이건 너무 지나쳐! 당신은 내게 제국을 배신하는 자가 되길 요구하고 있어. 우리의 오랜 전통을 배신하라고 말이지. 티베르강의 흐름을 거슬러 헤엄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마리아는 스다구를 등지고 서서 흐느껴 울었다.
---「화성의 날」중에서

“극장에 간다고? 진심으로 그런 데는 안 갔으면 좋겠는데. 마가가 길 따름이들은 극장 같은 데 가지 않는다고 한 거 당신도 알잖소. 극장에 가면 그날 공연을 바쿠스 신에게 헌정하는 순서가 있어요, 그 헌정식이란 게 관객 앞에서 실제 성행위까지 하는 거란 말이오. 게다가 극장에서 하는 연극은 온통 타인의 불행을 웃음거리로 삼는 이야기뿐이오. 우리는 그런 짓 안 해요, 율리아.”
---「금성의 날」중에서

대다수 로마인은 ‘인술라이’(insulae. 단수형은 인술라insula)라고 하는 고층 아파트 건물에 살았다. 이 건물들은 밀집형으로 지어져서 건물과 건물 사이에 좁은 통로밖에 없었고, 높이는 5층이나 6층이었고 간혹 10층이나 되는 건물도 있었다. 이런 아파트 건물의 흔적을 보면 바닥 면적이 232제곱미터 정도인데, 벽 두께가 45센티미터 정도로 두꺼워서 내부 면적은 겨우 185제곱미터 남짓으로 줄어들었다. 1층은 상점이었을 것이며, 몇 개의 작은 가게로 나뉘어졌을 수도 있다. 혹은 1층은 건물 주인의 집이었을 것이며, 이 경우 납 파이프를 통해 집안으로 용수(用水)까지 끌어들인 아주 안락한 집이었을 것이다.
---「로마인들의 주거」중에서

로마 제국의 노예 제도는 정복의 권리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이는 어떤 전쟁에서든 승자가 패자를 노예로 삼을 권력을 갖는다는 의미였다. 노예라고 해서 주인보다 덜 똑똑하다는 가정은 없었다. 이들은 다만 운이 안 좋을 뿐이었다. 또한 피부색에 낙인을 찍어서 노예 제도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쓰지도 않았다. 그래서 고대 세계에서는 외모를 보고 어떤 사람을 노예라고 말할 수 없었다. 어느 하루 로마 시내를 돌아다녀 보면, 수많은 로마 시민, 비시민, 외국인, 노예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며, 그 모습만으로는 누가 누군지를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노예 제도」중에서

전사들은 네 팀으로 나뉘었고, 각 팀마다 충성스러운 팬과 특유의 정치 동맹이 있었다. 백색 팀과 녹색 팀이 동맹이었고 청색 팀과 홍색 팀이 동맹이었다. 각 팀마다 팀 소유의 마사(馬舍)가 있었고, 이 마사는 말 훈련사, 수의사, 마사 관리인, 장비 담당, 심지어 응원단의 지원을 받았다. 전사들은 노예일 수도 있고 해방 노예일 수도 있었으며, 검투사와 마찬가지로 크게 유명해지는 이들도 있어서, 술잔이나 머그, 주전자, 램프, 술집 벽 등에 이들의 초상이 그려지기도 했다. 전사들의 이름, 이들이 타던 말의 이름이 모자이크나 저주의 말을 새겨 넣는 서판(curse tablet) 등에서 발견된다.
---「원형 경기장」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바로 그 길(道)이라는 표현은 ‘기독교’라는 단어가 생겨나기 전 ‘그리스도 신앙’을 뜻하는 용어로 종종 사용되었다(행 9:2). 로마에 거주했던 “길 따름이들(롬 16장)”의 신앙은 그들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로마에서 보낸 일주일』은 견실한 성서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잘 짜인 팩션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크나큰 대가를 치러야 했던 초창기 기독교인의 신앙과 실천이 지금도 여전히 따라야 할 ‘길’임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의 독자는 신약성서의 행간에 놓여 있는 1세기 로마의 사회상을 여느 신약학자보다 더 잘 파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김선용 (신약학 독립연구자, 번역가)

복음은 무시간적인 공간에서 형이상학의 형식으로 선포된 것이 아니다. 이 책은 1세기 제국의 심장 도시 로마에서 복음이 이해되는 방식과 그것을 믿고 따를 때 가져오는 결과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역사소설을 다 읽고 나면 21세기 우리 땅에서 복음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혹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묻게 한다.
- 김학철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에서 보낸 일주일』 시리즈로 나온 다른 책들처럼 이 책도 고대 그리스-로마 세계를 들여다보게 하는 요긴한 창문이다. 이른바 ‘신약배경사’를 딱딱한 설명 대신 드라마로 그려냄으로써 바울과 베드로, 마가가 살았던 그 세계에 대한 입체적 지식을 제공한다. 해방 노예, 피후견인, 가장이자 자영업자 스다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민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이 주는 감동과 도전은 덤이다.
- 조재천 (전주대학교 신약학 교수)

1세기 로마 사회와 문화 속에서 살아가던 그리스도인에게 예수를 믿고 따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했을까? 이 책은 가상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당시에 있었을 법한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그 중간에 당시의 사회 문화적 배경에 관한 유익한 역사적 정보들을 제공한다. 노예들은 밤에 매트나 덮개를 덮고 복도나 집의 열린 공간에서 잠을 잤다. 낙태나 영아유기는 로마의 통상적인 관행이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신앙의 표지로 삼았다. 한 가정집에서 모일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숫자는 많아야 50여 명 정도였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예수를 믿고 따른다는 것이 어떻게 나타나야 할지를 상상하게 될 것이다. 짧은 분량의 책이지만, 저자의 성실한 연구와 친절한 구성이 두드러지는 책이다. 신약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뿐 아니라, 초기교회 성도들과 더불어 그 ‘새롭고 산 길’을 따르려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을만하고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채영삼 (백석대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최고의 독서였다!
- 로드니 스타크 (베일러 대학교 종교학 연구소 공동 소장)

제임스 L. 파판드레아가 또 해냈다. 뛰어난 학자요 교부 신학자로서 대중영화에 나타난 기독교 신앙에 대해서도 글을 쓴 그가 이번에는 역사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에 대한 열정으로 버무려 냈다. 이 독특한 책은 초기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함축적 교훈으로 방점을 찍은 가상의 스토리를 멋들어지게 그려낸다. 파판드레아 박사의 문체 덕분에 이 훌륭한 책은 열두 살 아이부터 백십이 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되었다. 브라보!
- 앤서니 질 (The Political Origins of Religious Liberty 저자)

제임스 L. 파판드레아의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는 상당량의 설득력 있는 역사 지식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신선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 시대의 독자들은 초대 교회와 자신들의 삶 사이에 연속성도 있고 불연속성도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1세기 로마 그리스도인들을 돌아보면, 현대 문화의 도전 가운데서 널리 행해지고 있는 신앙의 관습들이 친숙해 보이는 동시에 낯설어 보이기도 한다. 파판드레아가 상상으로 구성해낸 이야기의 모든 면면에 반드시 동의하지 않아도 그가 재창조해낸 역사에서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나는 가끔 로마에서 강의를 하곤 하는데, 이 책은 이제 필수 교재다. 누구든 이 위대한 도시를 찾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먼저 이 책을 읽고 가야 할 것이다!
- 켈리 M. 케픽 (커버넌트 칼리지 신학 교수)

회원리뷰 (3건) 리뷰 총점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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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로마에서 보낸 일주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9 | 2021.11.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도 특별한 신변의 위협을 느끼지는 않는다. 그러나 성경을 읽다보면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다 순교하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대단한 믿음이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 당시의 시대상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 행동들, 그 배경을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책의 부제에서 나오는 것 처럼 이 책은&;
리뷰제목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도 특별한 신변의 위협을 느끼지는 않는다.
그러나 성경을 읽다보면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다 순교하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대단한 믿음이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 당시의 시대상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 행동들, 그 배경을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책의 부제에서 나오는 것 처럼 이 책은 1세기 로마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도 베드로가 로마로 들어가는 그 시기에, 로마에서 거주하고 있던 스다구의 가족과 믿음의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다.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스다구, 더디오, 우르바노, 빌롤로고, 율리아 등등 인데, 이 사람들의 이름은 모두 로마서에 나오는 사람 이름들 이었다.

(그래서인지 책을 보고나서 로마서를 다시찾아보니, 뭔가 사람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일주일간의 생활을 기록으로 만들어서, 당시 로마에서 그리스도를 처음 접하고 믿는 스다구의 생활을 잘 만날 수 있었다. 주인공이 행동하는 중간 중간 부분에 로마에서의 여러가지 제도,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 (후견인-피후견인 제도, 로마 세계의 결혼과 가정, 노예제도, 연회, 극장, 시민권 등등)이 씌여 있었다. 후견인과 피후견인으로 묶여 있는 당시의 계급 상황 속에서, 여러 신들을 마음대로 섬기는 세상 사람들의 풍습을 거슬러야 하지만, 먹고 사는 문제가 동반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해야 좋을지 고민하는 한 가장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이를 통해 믿음이 없었던 스다구가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이 잘 묘사되어 있었다.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와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수천년 전이라는 거리감이 잠시 사라질 정도 였다. 

스다구의 변화된 믿음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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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로마에서 보낸 일주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3 | 2021.10.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세기 로마에서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제임스 L 파판드레아 지음 오현미 옮김 북오븐우리가 성경본문을 읽고 묵상할 때 당시 시대와 문화에 대한 정황을 아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당시 시대와 문화에 대한 이해에 따라 본문을 더욱 풍성하고 깊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적 간격으로 인하여 당시 시대상을 온전하게 이해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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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로마에서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

제임스 L 파판드레아 지음 오현미 옮김 북오븐

우리가 성경본문을 읽고 묵상할 때 당시 시대와 문화에 대한 정황을 아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당시 시대와 문화에 대한 이해에 따라 본문을 더욱 풍성하고 깊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적 간격으로 인하여 당시 시대상을 온전하게 이해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당시 시대와 문화를 복원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시대와 문화를 이해하는 작업은 우리가 성경본문을 이해하고 묵상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먼저 이 책을 읽으면 당시 시대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조금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내가 그 자리에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묘사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늘 시대와 같이 상황과 느낌에 따라 입술로만 예수님을 주로 고백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 정말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물론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실제 역사를 한편의 소설로 묘사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당시 시대와 문화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해야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혹자는 사실적이지 않은 사실을 진짜처럼 묘사하는 잘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에게 감사한 것은 앞서 말씀드린 부분에 대해서 동일한 잘못을 범하지 않기 위하여 당시 로마제국과 초대교회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꼼꼼하여 이야기를 구성해 놓았다는 점이다.

오늘날 이런 작업을 바탕으로 한 책들이 우리 곁으로 찾아오고 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많은 어려움을 감수하며 이 책들을 출판해 주시는 출판사들과 보다 사실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귀한 자료들을 제공해 주시고자 애쓰고 수고하시는 저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요즘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한 공동체로 부름 받았다는 놀라운 가치와 깊은 의미가 상실되어가고 있다. 이런 시기에 이이 책은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에게 적잖은 감동과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바라기는 우리가 이 책을 통해서 잘 아는 찬양의 가사 대로 교회를 교회되게 하기 위하여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확립과 함께 부름 받은 동역자들에 대한 섬김과 신뢰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견고하게 세워지기 바랍니다. 이 책이 한 말의 밀알과 같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드린 마음을 갖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다시 한 번을 좋은 책을 출판해 주신 출판사와 저자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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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2021-230] 1세기 로마로 떠나는 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모**찌 | 2021.10.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텍스트(text)를 대할 때, 그 이면의 정황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콘텍스트(context)에 대한 이해는 텍스트를 더욱 풍요롭고 다채롭게 한다. 가까운 과거의 정황도 정확하게 알기 어렵거니와, 1세기의 사회와 문화를 그대로 복원한다는 것은 어려운 과제다. 그럼에도 1세기의 사회와 문화, 삶을 스케치하는 작업은  1세기의 문서를 이해함에 있어 필수적이다. 이 책;
리뷰제목


 

텍스트(text)를 대할 때,
그 이면의 정황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콘텍스트(context)에 대한 이해는
텍스트를 더욱 풍요롭고 다채롭게 한다.


가까운 과거의 정황도 정확하게 알기 어렵거니와,
1세기의 사회와 문화를 그대로 복원한다는 것은 어려운 과제다.


그럼에도 1세기의 사회와 문화, 삶을 스케치하는 작업은 
1세기의 문서를 이해함에 있어 필수적이다.


이 책은 다양한 자료와 풍부한 배경 지식이 뒷받침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다.


저자는 당시 로마 사회에서의 삶을 재현하면서,
그 시간 그 자리로 독자들을 이끌어간다.


특히 1세기 로마에서 예수를 믿고 따라가는 삶이 어떠한지
추상적인 명제가 아닌 구체적 실제를 느낄 수 있다.


입으로의 고백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다.
자신의 삶과 가족들의 안위를 포함한 전부를 던지는 것이다.


역사소설은 과도한 설정과 상상으로 인해 
정확한 정보 또한 오해될 소지가 있는 장르다.


하지만 저자는 로마 제국과 초대 교회에 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촘촘하게 이야기를 재구성한다.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의미가 희미해져 가는 요즘,
참 제자 공동체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삶이어야 하는지를 감동적으로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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