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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9월 10일 |
|---|---|
| 판형 | 양장? |
| 쪽수, 무게, 크기 | 644쪽 | 152*225*35mm |
| ISBN13 | 9788934123224 |
| ISBN10 | 8934123222 |
엘리야 엘리사 내러티브
[ 양장 ]
이기업 저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
2021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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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 숭배 및 배교로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함으로, 가장 암울했던 B.C. 9세기의 북이스라엘에 두 명의 비문필 선지자가 있었다. 비록 이들은 선지서의 기록을 통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구약성경의 정경(the Canon)을 남기지 않았을지라도, 그들의 여호와에 대한 탁월한 ‘언약적 열심’으로 예언과 기적 사역을 통해 강력하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밝히 드러낸, ‘선지적 개혁자들’(prophetic reformers)이었다.
--- p.10
엘리사의 존재는 죽어도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다는 ‘하나님의 사람’의 능력의 ‘지속성’을 역설한다. 결국, 엘리야-엘리사 내러티브는 죄로 인하여 죽어가는 언약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존재와 그 능력은 여전히 살아 계심을 증거한다. 언약적 저주의 궁극적인 단계는 사망 그 자체이며(cf. 신 4:26; 28:20-22, 44, 48, 51, 61; 30:15, 18, 19), 특히 엘리야-엘리사 내러티브에서 죽음은 바알 숭배자들과 아합의 집에 임한다.
--- p.23
엘리야-엘리사 내러티브는 유난히 이러한 다양한 반복의 기법을 많이 사용한다. 때로는 내러티브의 전개를 위해서 과거의 내용을 인용하여 다시 사용하기도 하며, 때로는 예언이 성취되었다는 점을 보여 주기 위해서 반복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경우는 실제적으로 행위와 사건이 반복되는 장면도 더러 있다. 반복되는 표현들이 동일 문맥 안에 있을 때는 강조를 위함이 보편적이다. 그리고 그 반복된 표현들이 비교적 떨어진 상이한 문맥에서 나타날 때, 독자들로 하여금 서로 대조하고 비교하도록 하여 신학적 주제를 강조하려는 암시적인 의도를 엿보도록 한다.
--- p.40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건강한 권위에 복종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주 안에서 형제자매를 존귀하게 여기는 수평적 권위를 인정하는 자로 살아야 한다. 수직적 권위에 대한 순종의 삶이 예배라면, 수평적 권위에 대한 순종의 삶은 사랑의 교제라고 할 수 있다.
--- p.241
한국 선교는 비서구 선교권에서 앞줄(Frontier Line)에 서 있다. 자의든 타의든 앞줄에 있다. 앞줄에 있다는 것은 책임과 의무가 함께 주어졌다. 책임이라면 중도 탈락 없이 끝까지 잘 달리는 일이다. 의무라면 앞줄에 서서 뒤따라오는 이들을 위해 향도로 목표를 향해 완주하는 일이다.
--- p.414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참된 회개, 참된 믿음, 참된 행함이 있어야 생명을 풍성히 누리는 건강한 신앙이 된다. 이것이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간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을 그림의 떡이 아닌, 하나님의 복을 ‘손 안의 떡’으로 실제의 복으로 받아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돼야 한다.
--- p.507
엘리야-엘리사 내러티브는 ‘구원과 심판’ 곧 ‘하나님의 재창조’의 사역이 예언의 말씀대로 계속 진행되어,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을 이루는 현재 진행형의 구속 역사의 파노라마라는 점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열방을 통치하시는 주권적인 왕으로 다스리신다!
--- p.10
엘리사의 존재는 죽어도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다는 ‘하나님의 사람’의 능력의 ‘지속성’을 역설한다. 결국, 엘리야-엘리사 내러티브는 죄로 인하여 죽어가는 언약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존재와 그 능력은 여전히 살아 계심을 증거한다. 언약적 저주의 궁극적인 단계는 사망 그 자체이며(cf. 신 4:26; 28:20-22, 44, 48, 51, 61; 30:15, 18, 19), 특히 엘리야-엘리사 내러티브에서 죽음은 바알 숭배자들과 아합의 집에 임한다.
--- p.23
엘리야-엘리사 내러티브는 유난히 이러한 다양한 반복의 기법을 많이 사용한다. 때로는 내러티브의 전개를 위해서 과거의 내용을 인용하여 다시 사용하기도 하며, 때로는 예언이 성취되었다는 점을 보여 주기 위해서 반복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경우는 실제적으로 행위와 사건이 반복되는 장면도 더러 있다. 반복되는 표현들이 동일 문맥 안에 있을 때는 강조를 위함이 보편적이다. 그리고 그 반복된 표현들이 비교적 떨어진 상이한 문맥에서 나타날 때, 독자들로 하여금 서로 대조하고 비교하도록 하여 신학적 주제를 강조하려는 암시적인 의도를 엿보도록 한다.
--- p.40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건강한 권위에 복종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주 안에서 형제자매를 존귀하게 여기는 수평적 권위를 인정하는 자로 살아야 한다. 수직적 권위에 대한 순종의 삶이 예배라면, 수평적 권위에 대한 순종의 삶은 사랑의 교제라고 할 수 있다.
--- p.241
한국 선교는 비서구 선교권에서 앞줄(Frontier Line)에 서 있다. 자의든 타의든 앞줄에 있다. 앞줄에 있다는 것은 책임과 의무가 함께 주어졌다. 책임이라면 중도 탈락 없이 끝까지 잘 달리는 일이다. 의무라면 앞줄에 서서 뒤따라오는 이들을 위해 향도로 목표를 향해 완주하는 일이다.
--- p.414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참된 회개, 참된 믿음, 참된 행함이 있어야 생명을 풍성히 누리는 건강한 신앙이 된다. 이것이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간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을 그림의 떡이 아닌, 하나님의 복을 ‘손 안의 떡’으로 실제의 복으로 받아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돼야 한다.
--- p.507
엘리야-엘리사 내러티브는 ‘구원과 심판’ 곧 ‘하나님의 재창조’의 사역이 예언의 말씀대로 계속 진행되어,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을 이루는 현재 진행형의 구속 역사의 파노라마라는 점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열방을 통치하시는 주권적인 왕으로 다스리신다!
--- p.625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자의 연구는 ‘구약성경신학의 소고’,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게 하고 풍성히 누리게 하는 사역’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본서는 구약성경의 내용을 그리스도 중심의 본래적 의미와 연결하는 원리를 가르쳐 준다.
- 황창기 (前 고신대학교 총장, 신약학 교수)
이기업 목사는 엘리야와 엘리사 이야기에 담긴 진리의 보배를 역사적, 신학적, 문학적, 수사학적으로 분석한다. 각 본문의 주해를 통해 이 오묘한 보물들을 서로 엮으면서도 읽기 어렵지 않게 기술한다.
- 김하연 (고신총회 총회성경연구소 소장)
엘리야와 엘리사를 ‘학문과 목회’라는 두 영역을 씨줄과 날줄처럼 아름답게 엮어 한 권의 걸작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독자는 본서를 통해 학문적 기초와 발전 그리고 말씀의 샘물을 맛보게 될 것이다.
-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고든콘웰신학교 객원교수)
엘리야와 엘리사 내러티브의 문법적, 역사적 주해 그리고 기독론적, 성령론적 분석을 통해 본문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 교회의 성도와 신학도, 목회자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송영목 (고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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