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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아버지

[ 양장 ] 단비어린이문학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21건 | 판매지수 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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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9월 1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308g | 150*210*12mm
ISBN13 9788963012483
ISBN10 896301248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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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아들과 아버지》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와 아들이 헤프게 사랑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듬뿍 담긴 동화입니다. 또한, 새꼽맞은 개구쟁이 찬세와 그의 단짝 놀새의 장난기 넘치고 해맑은 에피소드들은 절로 웃음 짓게 하면서 어린이 독자에게는 즐거움을, 어른 독자에게는 유년의 추억과 시간을 선물하지요. 찬세에게 홍길동처럼 대문이 아닌 담장을 훨훨 날아다닐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찬세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람이 될 거라고 허풍 치는 아버지, 그리고 홍길동이 되지 않아도 아버지의 그 허풍만으로도 가슴이 한껏 부풀어 오르는 찬세. 어른과 아이의 차이는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하느냐 안 하느냐라는 아버지의 말씀 등은 어린 찬세에게 큰 힘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됩니다. 세상 그 어떤 이야기보다 재미나고 가슴 따뜻한 아들과 아버지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10
참새구이 13
책소상 16
놀새 26
제비표 페인트 30
누룽지 39
검은 개 똥구멍 43
멍청이 45
어른과 아이의 차이 55
연애편지 58
돼지 똥 62
천하장사 홍길동 70
소는 똑똑해 77
달려라 생쥐야 82
화장실 87
하늘을 나는 쥐 95
감자알 103
교회 지붕 108
꿩 113
일반 쓰레기 118
사랑하는 아들아 121
추천사·너는 끝끝내 울보가 돼라 126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책을 펼치자마자 자꾸 웃음이 터져 나오려 한다.
막막한 아버지와 아들 사이를
작가가 기발하고 재미난 이야기로 연결해 놓았기 때문이다.
옛날에 있었던 이야기인데
오늘을 살아가는 아버지인 나에게 적용하고 싶어진다.
내 아들에게도 이 동화를 읽히고 싶어진다.
작가가 이야기 사이사이에 배치한 동시와 편지는
이 책을 읽는 이에게 건네는 고소한 덤이다.
시인 이정록의 경험 속에 깃들어 있는 이런 서사가
세상에 꽃으로 팡팡 터졌으면 좋겠다.
- 안도현(시인)

세대를 넘어 변하지 않는 진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껴요
아버지와 아들은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탁 터놓고 표현하지 못해 때론 서먹한 관계이기도 해요. 그래서 작가는 아버지와 아들이 아주 헤프게 사랑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아 《아들과 아버지》를 썼답니다. 《아들과 아버지》은 몇 십 년 전 작은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그 흔한 컴퓨터와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이야기지요. 새꼽맞은 개구쟁이 찬세와 그의 단짝 놀새의 장난기 넘치고 해맑은 이야기가 한가득 담겨 있어요. 그래서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책을 덮는 순간까지 웃음을 멈출 수 없답니다. 그리고 그 웃음 사이사이에 찬세와 찬세 아버지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사랑이 가슴으로 전해져 오지요. 홍길동처럼 지붕을 날아다닐 수 있다고,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아버지의 허풍어린 말은, 홍길동이 되지 않아도 그 말만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가 되게 합니다. 또,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어른과 아이의 차이라고, 언제나 눈물이 마르지 않는 울보가 되라는 아버지의 말씀은 어린 찬세 마음속 깊이 남아 진짜 어른으로 커 나가는 자양분이 되지요.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그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일 거예요. 《아들과 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어머니와 딸, 아버지와 딸, 어머니와 아들이 서로의 사랑을 더 깊이 느끼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동화

어린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추억을 선물해요
구수한 사투리와 지금은 사라져 가는 작은 농촌 생활 풍경이 물씬 풍기는 《아들과 아버지》는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참 좋은 동화예요. 찬세와 놀새가 참새를 잡고, 쪽수 맞추기를 하고, 홍시를 따며 노는 모습과 장난기 넘치는 장난들은 그 자체로도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하지요. 찬세와 놀새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이제껏 몰랐던 놀이의 즐거움을, 어른들은 유년의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거예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찬세가 새꼽맞은 개구쟁이에서 서서히 어른으로 자라나는 그 뒤에 그의 아버지가 든든한 버팀목으로 서 있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지요. 이야기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시를 온 가족이 함께 낭독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봐도 좋답니다.

회원리뷰 (21건) 리뷰 총점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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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g***y | 2022.0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장인어른께서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3년이 되어간다. 이정록 시인의 동화책을 펼치며 장인어른의 생각이 난 건 고향이 장인어른과 같은 충남 홍성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에서도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버지, 저도 아버지한테 참 어설펐어요." -작가의 말 시인의 고백이 가슴 한 곳을 저리게 만든다. 세상 모든 아버지와 아들이 헤프게 사랑을 나;
리뷰제목

장인어른께서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3년이 되어간다. 이정록 시인의 동화책을 펼치며 장인어른의 생각이 난 건 고향이 장인어른과 같은 충남 홍성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에서도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버지, 저도 아버지한테 참 어설펐어요."
-작가의 말


시인의 고백이 가슴 한 곳을 저리게 만든다. 세상 모든 아버지와 아들이 헤프게 사랑을 나눴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그렇고, 아버지의 시냇물이 제게로 와서 강물이 됐으니 마른땅을 적시며 흐르겠다는 다짐이 그렇다. <아들과 아버지>을 읽으면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시골에서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릴 적에 명절이나 방학 때 가본 시골의 풍경과 비슷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지금도 시골에는 <아들과 아버지>의 풍경이 존재할까? 시간에 쫓기는 듯 살아가는 도시인의 마음속에 잔잔한 시냇물 같은 동화책이다.

 

 

착해 빠져서!

'착해!'라는 말과
'착해 빠져서!'라는 말은
하늘과 땅 차이다.

'착해 빠져서!'라는 말은
'착해!'가 빠졌으니
착하지 않다는 소리다.

착하기만 하면 뭣 해?
착한 것 하나 빼면
아무것도 없다는
빈정거리는 말이다.

-이정록, (착해 빠져서! 중)


<아들과 아버지>는 중간중간에 시를 읽는 즐거움이 있다. 학교에 가서 공부하기 싫었던 어린 시절의 추억도 고스란히 생각나고 친구와 다투며 자라던 모습도 생각난다. 아버지가 읽고 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시대마다 추억의 모습은 다르다. 아버지 시대엔 참새 잡기, 논에서 썰매 타기, 팽이치기를 했다면, 도시의 아이들은 피시방, 쇼핑몰,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낸다. 서로의 추억을 공감할 수 없지만, 아들이 아버지 시대의 모습과 마음을 상상하기엔 더없이 좋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가 뭔지 아냐?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라는 말을 할 줄 아느냐? 못 하느냐? 그 차이다! 어서 동생한테 사과해라!"
 -p57


나도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에 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정록 작가의 글을 보면 난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것 같다. 언제쯤 어른이 될까. 언젠가 이정록 작가와 막걸리를 한 잔 마시고 싶다. 따뜻한 추억이 담긴 홍성의 이야기와 함께. 나도 <아들과 아버지>를 아들에게 선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책 종반부에 실린 '사랑하는 아들에게'라는 시의 전문을 적어본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들아, 살다 보면
분명 배고픈 악어가 너를 노려보는
우거진 늪을 만나게 될 것이다.
건너편 강 언덕이 너무 먼 것도,
키가 작아 다리가 짧은 것도 원망하지 마라.
악어를 만나면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징검돌을 놓고 다리를 놓는 토목 공학자가 돼라.
포구를 만들고 배를 띄우는 조선 공학 기술자가 돼라.
그러므로 너는 흙탕물 넘치는 강에 다다르기 전에
알통을 키우고 설계 도면을 읽고 바람의 길을 배우고
눈빛만으로 벗을 사귈 수 있는 믿음을 쌓아라.
그렇게만 한다면 돈과 명예가 코앞에 펼쳐지리라.
하지만 박수 소리에 정신을 빼앗기지 마라.
손뼉 안에 빨려 들어간 모기처럼  순식간에 깜깜해진다.
돈 세는 소리도 즐겨하지 마라. 돈 셀 때 이는 바람이
가장 차갑고 날카로운 칼바람을 불러온다.
돈은 금고에 가둬 놓고 독방에 앉아 세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밥이 되고 옷이 되도록 내보내는 것이다.
아들아, 다른 이의 가슴에서 감동적인 책을 빌려 읽고
상처가 지나간 모든 슬픔 위에 정성껏 글을 쓰거라.
혼자 있을 땐 낙락장송처럼 웅장하게 생각하고
여럿이 있을 땐 숲속 햇살처럼 고요하게 춤을 춰라.
아들아, 잘 먹어야 한다.
땀 흘려 일하지 못한 날에도 굶지는 마라.
하지만 누군가에게 아픔을 건넨 날에는 숟가락을 들지 마라.
언제나 눈물샘이 마르지 않도록 걷고 기도하라.
아들아, 너는 끝끝내 울보가 돼라.

-이정록 (사랑하는 아들에게) 전문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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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들과 아버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j | 2021.10.1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요즘은 때때로 나 역시 나이를 먹고 있음을 실감하곤 한다. 내가 어릴 때 동네 분위기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배경 같았다. 동네 사람들끼리 서로 잘 알고 뭉치니, 아이들 역시 그랬던 정겨운 분위기를 요즘은 찾아볼 수가 없으니 때때로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런데 이 책의 분위기가 딱 그렇다. 읽다보면 향수에 젖어들듯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주제는 '아;
리뷰제목

 

요즘은 때때로 나 역시 나이를 먹고 있음을 실감하곤 한다. 내가 어릴 때 동네 분위기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배경 같았다. 동네 사람들끼리 서로 잘 알고 뭉치니, 아이들 역시 그랬던 정겨운 분위기를 요즘은 찾아볼 수가 없으니 때때로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런데 이 책의 분위기가 딱 그렇다. 읽다보면 향수에 젖어들듯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주제는 '아버지와 아들'이나 배경 자체는 옛 시절이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리움을 동반한다. 작가는 세상의 아버지와 아들이 헤픈 사랑을 햇으면 하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지금이야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예전만 해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그리 친한 관계가 아니지 않았던가. 아니,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라 해야 맞겠다. 옛 시절 대부분의 아버지 이미지를 생각하면 집안의 가장이자 무뚝묵함의 결정체였으니 말이다. 가족을 위해 밤낮 일에 몰두하다보니 정작 가족들에겐 소홀하게 되고, 그로인해 아이들과 뭔지 모르게 냉랭함이 감돌기도 하는 어색함이 생기는 아버지와 자식과의 관계.. 쉽게 상상이 되지 않은가.

 

그래서인지 이 책은 아버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아버지를 좀더 이해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버지의 아버지에게 받은 가르침이 또 다른 세대로 전해지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아버지의 사랑을 떠올린다. 이 책을 읽고나니 우리 아들이 성장했을 때, 어린시절 속 아빠의 모습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을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그때가서 아들은 아빠의 어린시절도 궁금해 하게 될까? 아들이 성장했을 때, 아버지와 아들이 사이좋게 여행도 다녀오고 친구처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는.. 그런 관계의 부자가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작가의 말처럼 헤프고 헤픈 사랑을 나누는 부자가 되어 있길...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나의 유년시절은 어땠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c****a | 2021.10.1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책을 읽다 보면 자꾸 나는 어린시절에 뭐하고 놀았지? 나는 엄마랑 아빠랑 뭘 했더라?음.... 기억이 없다..... 엄마 아빠는 돈버시느라 바빴고... 그나마 기억 나는 거라고는 동네 공터에서 애들하고 소꼽놀이 한거랑 골목에서 '고무줄 놀이' 그리고... 친구들과 동네 돌아다녔던거....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에 살아서 자연과 늘 가까이는 없었지만, 뒷산에 가서 친구들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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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다 보면 자꾸 나는 어린시절에 뭐하고 놀았지?

나는 엄마랑 아빠랑 뭘 했더라?음.... 기억이 없다.....

엄마 아빠는 돈버시느라 바빴고...

그나마 기억 나는 거라고는 동네 공터에서 애들하고 소꼽놀이 한거랑 골목에서 '고무줄 놀이'

그리고... 친구들과 동네 돌아다녔던거....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에 살아서 자연과 늘 가까이는 없었지만, 뒷산에 가서 친구들과 여름에 물놀이를 자주 했던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그런데... 어떤 말이 오갔는지는 기억이 없다.

다만, 학교 가는 아침에 친구랑 위태위태한 길을 중심 잡고 간다고 설치다가 친구가 개울가에 떨어졌다. 어디 다친곳이 없나 살피기 보다는 그때만 해도 냄새나는 시궁창이여서 친구는 울면서 집에 뛰쳐 간 기억이 있다. 아마도 옷을 갈아입고 엄마한테 엄청 혼이 났을 거다. 왜 멀쩡한 길을 두고 우리는 그 길로 갔을 까?

아마, 나도 엄마 아빠 말을 안 듣고 내 하고 싶은데로 하고 돌아다녔을 것 같다.

아빠와의 대화는 그리 없었던 거 같고, 다만 아빠가 오토바이에 자주 태우고 다니면서 동네를 다녔다는 얘기는 엄마로 부터 전해 들은 게 아빠와 나와의 시간이였을 거 같다.

그리고, 엄청 동네에서 싸운 거 같다. 아마도 별거 아닌걸로 싸웠을것 같다. "나 한입만 줘." 안주면 어찌나 서운 했던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말을 하지 못하는데...... 먹을 게 귀해서 그랬나보다.

돌아서면 곳곳에 편의점과 먹거리들이 잔뜩이여서 세상이 참으로 먹거리로 넘쳐난다.

먹거리와 편리함은 넘쳐나는데 서로에게 진정한 위로의 말과 함께 해 주는 건 넘쳐나지 못하고 있다.

며칠전 엄마가 전화를 하셨는데.... 내일 다시 전화 해 보ㅏ야겠다.

"기적을 믿어라. 넌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사람이 될 거다. 한번 따라 해 봐라."

P75

아빠가 이런말을 해 주면 아이가 얼마나 마음이 따뜻해지고 용기가 생길까?

내 두 딸에게 꼭 해 줘야 겠다 다짐했다.

잔소리는 이제 그만 하고 말이다.

"명치에 박힌 돌덩이가 하난 있거든요. 막 숨을 놓친 당신한테, 남은 한 줌 햇살까지 병원비로 다 들어먹지 않고 가셔서 고맙다고 혼잣말한 것이 아직도 얹혀요. 용서해 주세요."

P115

삶에 마지막에 가서는 누구나 남의 손길 또는 자녀의 손길이 머물다 갈텐데 서로에게 너무 짐이 되지는 않고 싶다는 생각은 늘 했었는데, 막상 이 문장을 읽고 나서는 마음이 먹먹해 졌다. 내일 일도 모르는데 매일 신랑과 말다툼을 했던 나의 멍청한 모습이 떠올랐다. 가정에서 내가 더 헌신해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왜 나만 하지? 하는 생각을 말이다. 엄마가 따뜻한 말을 식구들에게 건네보는 습관을 연습해야 겠다.

"너도 어른이 다 됐구나. 누군가를 방문해서

마음을 건넨다는 것 다 컸다는 거지."

P123

코로나19 때문에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고 카톡으로만 안부를 전한지도 꽤 익숙해 졌다. 만나자고 하는게 미안한 일이 되어 버린 요즘이다. 다행이 백신 접정으로 위드코로나로 한다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 봐야 겠다. 가족들 하고만 지내다 보니 친구가 그립다. 친구를 만나면 서로에게 위로와 흐ㅣ망과 도전을 이야기 나누어 봐야 겠다. 한폄 더 자란 어른이 되고 있다.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단비어린이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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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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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잘읽네요 그림도 이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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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 |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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