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태어나 서라벌예대에서 사진을 공부했다. 단행본 『의남매』를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40여 년 간 활동하고 있는 중견 만화가다. 1991년 YWCA 우수만화 작가상을 수상했고 중앙일보, 소년동아일보를 비롯하여 소년중앙 등 여러 신문, 잡지에 만화를 연재했다. 대표작으로 『떠돌이 검둥이』『이겨라 벤』『사부』『불타는 링』등이 있으며 현재 새벗, 소년, 내 친구들 등에 작품을 연재 중이다.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부산동래초등학교, 금정중학교, 브니엘고등학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시카고 대학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시카고 소재 선물회사 SDI에 근무했다. 현대증권 투자 클리닉센터 원장을 거쳐 현재 시카고 투자컨설팅(주) 대표이사이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겸임교수이다. 저서로 『김지민의 성공투자 클리닉』이 있다.

김지민 박사는 고점매수, 저점매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사람으로 저점매수, 고점매도를 하는 사람은 90%가 애만 쓰다 결국 다 깨진다고 말한다. 그러니 그들과 반대로 하면 십중팔구 승산이 있지 않겠느냐는 일종의 역설이다. 그는 그 90% 패자들이 즐겨 쓰는 기업정보니 내재가치니 하는 사치스런 말을 배격한다. 대신 가격 속에 모든 정보가 가치가 녹아 있으니 오로지 가격만 보라고 한다. 또한 오랜 실전을 통해 시장의 무서움을 익히 아는 그는 시장을 이해하고 극복하려 들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순응하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