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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세상

코로나 이후의 세상

: 트위터 팔로워 총 490만 명, 글로벌 인플루언서 9인 팬데믹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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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30g | 138*205*17mm
ISBN13 9791187056393
ISBN10 118705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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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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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저도 그중 한 명입니다만, 지난 5년에서 10년 동안 주장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점점 더 약한 고리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고요. 우리가 빚어낸 세상은 몹시도 복잡하고 서로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죠. 선수 한 명이 경기를 장악할 수 있는 농구를 하는 게 아닙니다. 축구 경기를 하고 있어요. 골을 넣어 득점을 올리려면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합니다. 이 발언이 얼마나 사실에 가까운지 이번 위기로 아주 강력한 깨달음을 얻게 될 겁니다. 이번 위기는 전형적으로 약한 고리 위기죠.”
--- p.25

“네. 제 생각에 이 위기로 드러난 한 가지 사실은 해묵은 논쟁이 종지부를 찍었다는 것이죠. 정부의 크기나 정부가 지향하는 이념이 이제 더는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정부의 자질입니다. 큰 정부인가 작은 정부인가, 좌파인가 우파인가, 경제에 더 많이 개입하는가 적게 개입하는가를 논하는 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묻는 건 이런 겁니다. 이 정부는 유능한가? 능수능란하고 빠르게 실행할 능력이 있는가? 이 관료 조직은 기능이 뛰어난가? 잘하는 나라를 살펴보면, 어쨌든, 대부분은 독재 국가가 아닙니다. 한국은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거의 최고예요.”
--- p.56~57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완전히 비현실적이라고 여겼던 두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이 이론들은 실은 충분히 연구되지도 못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보편적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입니다... 다른 하나는 ‘현대 통화 이론modern monetary theory’입니다. 인플레이션 발생 외에는 정부의 크기에 제한이 없다는 주장입니다... 2020년 1월에 다수의 경제학자에게 이 두 가지 구상이 앞으로 5년 이내에 미국에서 적용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물었다면 10퍼센트 미만이라고 대답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둘 다 시행 중입니다.”
--- p.110

“UN이 한물갔다고 말이야 쉽게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조직을 새로 출범한다 한들, 미국과 중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두 나라라는 현실에서 벗어나게 될까요? 전 세계가 어떤 위협에 대비해 정치적으로 집결하거나 자원을 공급하는 정도를, 이 두 나라가 좌지우지할 겁니다. 이들이 UN이라는 이름의 건물에서 일하고 있든, 아니면 ‘21세기의 중심21st Century Central’이라는 이름의 건물에서 일하고 있든, 그와는 아무 상관 없는 일입니다. 유명 외교관이었던 리처드 홀브룩은 이런 말을 했지요. 어떤 위기에 대해 유엔을 비난하는 건 뉴욕 닉스 농구팀 경기가 형편없었다고 메디슨 스퀘어 가든 농구장을 비난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요. 어떤 면에서는 사람들이 건물을 비난하고 있는 셈입니다.”
--- p.137

“추정컨대 인류의 약 3분의 1이 실제로 몰살된 팬데믹이 역사상 두 차례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로마 제국 시대의 유스티니아누스 페스트고, 다른 하나는 물론 14세기 중반의 흑사병이었습니다. 대참사 정도까지는 가지 않았어도 정말 정말 거대한 대규모 팬데믹이 몇 번 더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최근이 100년 전 1918~1919년의 유행성 독감이었지요. 그때 세계 인구의 3퍼센트가량이 사망했습니다.”
--- p.145

“이번 팬데믹은 글로벌 규모의 사건이라서 기존 글로벌 기업이 거대 단일 기업으로 바뀌는 추세를 재촉했습니다. 구글은 검색을, 페이스북은 소셜미디어를, 아마존은 상거래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팬데믹에서 우리 사회가 돌아가게 하려면 이런 기업들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이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기업의 힘은 더욱 공고해지고, 규제 기관이 이들을 제어하려는 의지나 능력은 저하되었습니다.”
--- p.178

“전 세계에서 잘해온 나라를 살펴보면 엄격한 나라들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잘하지 못하고 있는 나라는 보다 느슨합니다. 제가 보기에 이 차이의 주요 척도는 사회적 신뢰입니다. 정부를 신뢰하나요? 주변 사람을 신뢰하나요?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같은 느슨한 나라는 힘겨운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다른 나라만큼 통합된 행동을 잘하지 못하니까요. 저는 문화가 결정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느슨한 나라가 한국이 했던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화적 전환은 더 힘들겠죠.”
--- p.213

“이제 두 가지 거대한 구조적 변화에 직면했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모두 테크놀로지에 좌우되며, 솔직히 지난 10년간 권위주의 국가를 강화하면서 시민 사회와 민주주의를 약화시켰습니다. 분명히 말해 두지만 미국이나 캐나다나 그 밖의 산업화된 민주주의 선진국들이 곧 실패하거나 붕괴하거나 권위주의로 돌아설 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생각하는 건 다른 나라들, 조금 더 가난한 나라들, 현재 불확실한 상태에 있는 나라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도, 브라질, 터키 같은 나라에는 권위주의 모델이 점점 더 매력적으로 보일 거 같습니다. ”
--- p.237

“중국-미국 관계 또는 화웨이-미국 관계는 아주 복잡합니다만, 저는 언제나 특별한 프리즘을 통해 이 관계를 들여다봅니다. 그 프리즘을 저는 토냐 하딩 신드롬이라는 이름으로 제안한 바 있습니다. 다들 피겨스케이트 선수 토냐 하딩 이야기를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토냐 하딩의 지인이 라이벌 선수인 낸시 캐리건의 무릎 위를 후려쳐서 US 스케이팅 챔피언대회 승리를 막으려 했던 사건이 있었지요. 토냐 하딩은 미국 혹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기회를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토냐 하딩 신드롬은 한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닐 수 있습니다. 크든 작든 기업이나 국가에도 적용될 수 있어요. 저는 이 신드롬이 미국에서 미친 듯이 일어났다고 봅니다. 화웨이를 내세운 중국은 5G에서 미국보다 앞서 있습니다. 미국은 다른 나라가 자기들보다 앞서 있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웨이의 무릎 위를 후려치는 겁니다.”
--- p.280~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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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한다는 것은 자신과 상대방이 이미 많은 것을 함께 알고 있거나 교감하고 있어서 기초적인 사안을 일일이 설명할 필요 없이 바로 핵심으로 깊숙이 들어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자카리아의 열정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대답은 러디어드 그리피스의 좋은 질문 덕분에 가능했다. 그리고 파리드 자카리아의 대답을 들은 러디어드 그리피스는 자신이 지난 2주 동안 생각했다며 더 깊은 질문을 던지고, 자카리아는 간절하게 기다렸다는 듯 대답한다. 이 대목은 이 책이 보여주는 최고의 문답 중 하나다.”
- 박상현 ([오터레터]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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