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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은 안녕한가요

: 여전히 서툰 어른이 친애하는 사춘기에게

리뷰 총점9.8 리뷰 16건 | 판매지수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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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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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9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190g | 128*188*7mm
ISBN13 9791167550101
ISBN10 116755010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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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오늘도 몇 번씩 흔들리고 망설이지만,
그래서 더 반짝이는 소녀 소년의 세계


폭발 직전의 분화구였다가, 가시를 잔뜩 세우고 웅크린 고슴도치였다가, 온 우주를 들었다 놓을 만큼 생기 넘치는 초록이었다가…. 이래저래 다채롭고 변화무쌍한 그들을 우리는 ‘청소년(靑少年)’이라 부른다. 그리고 지금 여기, 청소년의 순간순간을 반짝이는 눈빛과 팬심으로 지켜봐 온 한 사람이 있다. 『열다섯은 안녕한가요』의 저자 정혜덕은 고등학교 문학 교사이자 세 명의 10대와 한 지붕 아래 부대끼며 사는 엄마이기도 하다. 매일같이 교실과 방구석 1열에서 생동감(을 넘어 박진감) 넘치는 소녀 소년의 세계를 관람하다 보니, 영 혼자 보기 아까운 마음이 든 나머지 에세이 작가답게 펜을 들어 그 세계를 글로 옮겼다.

이렇듯 이 책은 한때 청소년이었던, 그리고 지금은 교사와 부모로서 살아가는 한 어른이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려 내는 ‘요즘 소녀 소년’ 관찰기이다. 사춘기, 가족, 말, 외모, 친구, 연애, 성적, 진로, 자기 관리, 연대 등 청소년의 세계를 형성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장 보통의 소녀 소년에 관한 열 편의 에세이가 다정하고도 명랑한 문체에 실려 펼쳐진다. 그 사이사이에 청소년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보탰다. 먼저 산 어른의 잔소리나 훈계 대신, 여전히 서툰 어른의 다정한 마음과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가득 담아. 미처 몰랐던 자신들의 세계를 제대로 마주하며 공감하고 싶은 청소년들과 그 세계를 함께 들여다보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혼자 보기 아까운 그 세계

처음은 아닌데 처음
2미터 이내 접근 금지
그걸 말이라고 해
나답게 아름답게
우정은 안녕한가요?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려면
취미, 꿈 그리고 선택
미성숙이 아니라 미성년
너를 통해 나를 발견하다

에필로그. 잠신고 2학년 16반 43번 HD에게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제 어른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야만 생존할 수 있었던 어린아이는 온데간데없다. 대신에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제 발로 걸어가기 시작한 청소년이 있다. 그 길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어서 불안하고 두려워질 때도 있을 것이다. 걷다가 문득 슬퍼질 수도 있고 간혹 엉엉 울 일도 생기겠지. 하지만 어지간해서 방전되지 않는, 120퍼센트 충전된 기운으로 용감하게 첫걸음을 내딛기를 권한다. 내가 누구인지 알기 위한 여행이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니까.
--- pp.16-17

지필 고사를 끝내면 바로 수행 평가가 기다리고 있어서 매일 갓 짜낸 피로가 새록새록 샘솟는다. 이럴 때 목구멍 아래에서 끓는 가래를 꺼내듯 “칵!” 하고 욕하면 잠시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든다. 허락도 없이 마음에 마구 상처를 내고 아무렇지도 않게 깔깔거리고 웃는 친구(라 쓰고 원수로 읽는다)들의 뒤에서 찰지게 쌍욕을 하고 나면 탄산음료를 들이켜고 “꺽!” 트림하는 효과가 있다.
--- p.30

‘인싸’도 ‘아싸’도 아니라면 누구와 말을 섞어야 하나. 이러다가는 자칫 입도 뻥긋 못 해 보고 하루를 마칠 것만 같다. 재빠른 아이들은 이미 연락처를 주고받았는지 벌써 무리를 이루어 웃고 떠든다. 무리와 무리 사이, 드문드문 섬처럼 웅크린 자리만 조용하다. 미세한 전류는 책걸상 사이를 맴돌다가 사라진다. 너에게 닿고 싶지만 도대체 어느 ‘너’에게 닿아야 할지 모르겠다.
--- p.53

아무래도 사람을 사랑하는 건 안 되겠다. 어릴 때 공룡이나 우주에 꽂히듯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덕후가 되는 게 나을지도. 적어도 배신당하지 않고 사랑의 기쁨과 에너지를 누릴 수 있을 테니까. 공부 안 하고 또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려나. 뭐든 한 우물을 파면 물은 나오게 되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라고,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라 이것도 미래 사회에는 유용한 기술이라고 안심시켜 드리자. 마음이 가는 곳에 부은 사랑은 언젠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것이다.
--- p.79

얼른 성인이 되어야지 서러워서 못 살겠다거나 미성년자라서 ‘미성숙’하다고 생각하는 어른들 때문에 짜증 나고 갑갑할 때는 검색창에 ‘한심한 어른’을 입력한 뒤 5분쯤 정독하는 것도 방법이다.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라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소녀 소년이 비록 미성년자일지라도 미성숙한 건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 아닌 삶으로 보여 준다면, 이보다 더 통쾌한 반전이 또 있을까?
--- pp.109-11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2미터 이내 접근 금지, 다가오면 터진다!”
우당탕탕 소녀 소년 탐구 생활


“나는 청소년이 좋다.”라고 쾌활한 목소리로 고백하는 한 어른이 있다. 집에선 세 명의 10대와 하루가 멀다고 아웅다웅하는 엄마, 직장에선 수십 명의 학생과 마주치는 문학 교사로 살아가는 정혜덕 작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일상 속에서 매일같이 경험하는 소녀 소년 들의 모습이 어찌나 생기 넘치고 엉뚱하고 재미나는지, 혼자 보기 아깝다고까지 생각한다. 그래서 그 생동하는 세계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과 생각을 한데 모아 글로 옮겼다. 『열다섯은 안녕한가요』는 한때 청소년이었던, 그리고 지금은 교사와 부모로서 청소년과 함께 살아가는 어느 보통의 어른이 그려 내는 ‘요즘 소녀 소년’ 관찰기이다.

집과 학교를 포함한 여러 장소에서 청소년을 만난다. 가까이 다가가도 그들이 별다른 거부감을 보이지 않으니 다행이다. 그렇다고 바짝 붙으면 위험하다. 그들은 에너지가 충만해서 어디로 튈지 모른다. 호기심이 발동해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태초의 빅뱅을 마주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게다가 자세히 보려면 적절한 망원경도 필요한데, 여기서 한 번 더 주의해야 한다. 렌즈 앞에 ‘어른’이라는 필터가 끼워져 있으니까. --- ‘프롤로그’ 중에서

정혜덕 작가는 자신의 시선에 끼워진 ‘어른’이라는 필터를 잘 닦아 내려 노력하며, 자신이 바라본 소녀 소년의 다채로운 면면을 생동감 있게 옮겨 낸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폭발하는 모습, 게임과 유튜브로 지친 영혼과 육체를 달래는 모습, 껌 씹듯 찰지게 욕하는 모습, 아침저녁으로 거울 앞에서 이마에 난 여드름을 짜는 모습, 어느 ‘친구’에게 닿아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모습, 연애만큼 덕질에 열광하는 모습…. 학교와 집에서 만난 소녀 소년 들과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소동을 담은 에피소드들은 유쾌한 기운을 더한다. 소녀 소년 당사자들의 생각을 담은 토막글들과 목소리도 글 사이사이에서 만날 수 있다.

소녀 소년은 초록이다. 청소년이라는 말에는 녹색이, 생기가, 에너지가 깃들어 있다. 온 우주를 들었다 놓고도 남을 기운이 그 안에 촘촘히 들어차 있다. 어른들이 자꾸 잔소리하는 것은 이 기운의 가치를 시샘하기 때문이 아닐까? 어른에게 허락되지 않는 청소년의 생기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숨어 있다. --- 본문 ‘너를 통해 나를 발견하다’ 중에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뭉근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소녀 소년을 향한 다정하고도 단단한 믿음이다. “소녀 소년이 자신들은 이미 충분히 아름답다는 진실을 알게 되기를,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썼다는 작가의 목소리가 결코 가볍지 않게 와닿는다. 먼저 산 어른의 잔소리나 훈계 대신, 나도 여전히 서툴다고, 나도 너처럼 가 본 적 없는 길을 걷는다고 고백하며 건네는 한 어른의 이야기가 오늘도 몇 번씩 흔들리고 망설이는 소년 소년에게 작은 위안과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친애하는 사춘기에게
다정한 마음과 든든한 응원을
가득 담아 전하는 열 가지 안부


정혜덕 작가는 하루하루 마주하는 요즘 소녀 소년 들의 요모조모를 ‘사춘기, 가족, 말, 외모, 친구, 연애, 성적, 진로, 자기 관리, 연대’ 등 청소년의 세계를 형성하는 열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 보인다. 때론 거칠거나 혼란스럽고, 때론 더없이 쾌활하고 정열적이다가도, 때론 제자리를 맴돌며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빨개졌다가 파래졌다가 하는” 10대들의 얼굴을 열 편의 에세이 속에 생생하게 담아낸다.

1장 ‘처음은 아닌데 처음’과 2장 ‘2미터 이내 접근 금지’에서는 이제 막 사춘기에 들어선 소녀 소년의 ‘시작’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더 이상 어른에게 의존하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제 발로 제 인생을 걷기 시작한 청소년들의 첫걸음에 보내는 단단한 응원의 말을 만날 수 있다. 또 현실 속 소녀 소년의 집에서 소소하고도 빈번히 일어나는 전쟁 같은 일상을 그려 보이며, 왜 가족 사이에도 ‘적정 거리 두기’가 필요한지 생각해 보게 한다.

3장 ‘그걸 말이라고 해’와 4장 ‘나답게 아름답게’에서는 소녀 소년의 일상을 둘러싼 ‘말’과 ‘외모’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잘 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하면 위험한 욕, 앞담화와 뒷담화의 함정, 다정한 말과 단호한 말의 힘 등 일상에서 쉽게 내뱉는 ‘말’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일관된 아름다움의 기준과 학교 복장 규제에 대한 통쾌한 질문과 생각들도 이어진다.

5장 ‘우정은 안녕한가요?’와 6장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리라’에서는 소녀 소년의 관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친구 관계’와 ‘연애’를 이야기한다. 좋은 친구 또는 친한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당연한 마음을 들여다보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친구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문학 시간 『춘향전』 속 청춘 남녀의 연애를 두고 학생들과 나눈 수다, 사랑에 관심 없다는 소수 의견, 연애 대신 선택한 ‘덕질’에 관한 이야기도 시종일관 유쾌하게 펼쳐진다.

7장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려면’과 8장 ‘취미, 꿈 그리고 선택’에는 공부와 진로로 고민하고 분투하는 소녀 소년에게 전하는 응원과 조언의 말을 담았다. 어떻게 하면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지, 불확실한 미래를 앞두고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9장 ‘미성숙이 아니라 미성년’과 10장 ‘너를 통해 나를 발견하다’에서는 홀로서기를 위한 준비와 연대의 힘에 관한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미성숙’하다고 여기는 어른들의 편견을 깨부수는 사소하지만 확실한 일상 속 실천을 하나하나씩 살펴본다. 또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세상과 나누는 청소년들의 사례를 함께 들여다보며 연대의 힘과 즐거움을 일깨운다.

회원리뷰 (16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청소년을 이해할 수 있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디**나 | 2021.11.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제 13세인 큰 아이는 사춘기에 입성하고 있어요. 생각이 점점 깊어지고 본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싶어하는게 느껴지긴 하나 아직 반항적인 무언가가 나타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제 점점 거칠고 혼란스러운 "질풍노도의 시기"에 가까워지겠죠.. 저도 지나왔던 청소년기.... 하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어느덧 그 때의 기억은 다 잊혀졌네요..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
리뷰제목

이제 13세인 큰 아이는 사춘기에 입성하고 있어요.

생각이 점점 깊어지고 본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싶어하는게 느껴지긴 하나 아직 반항적인 무언가가 나타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제 점점 거칠고 혼란스러운 "질풍노도의 시기"에 가까워지겠죠..

저도 지나왔던 청소년기....

하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어느덧 그 때의 기억은 다 잊혀졌네요..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아이와 공감하기 위해 "열다섯은 안녕한가요"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여전히 서툰 어른이 친애하는 사춘기에게" 라는 문구가 마음에 듭니다.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저 또한 서툰 하루를 지내고 있거든요.

 

 

책의 목록을 보다보면... 사춘기 아이를 키우면서 함께 고민해볼 만한 주제들이 적혀있었습니다.

 

 

 

 

청소년의 멋진 정의 "그 시절만의 왕성한 생명력을 빛깔로 표현한 말"

가지마다 풍성한 잎이 달린 오월의 나무.

생명의 기운

푸르른 풀빛...

막 피어나는 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청소년"이라는 말이네요.

 

 

 

 

청소년을 통해 어른인 "나"를 발견해봅니다.

어른들에게 허락되지 않는 청소년의 생기 "초록"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숨어있고,

그 힘은 나 뿐만 아니라 타인도 바꿀 수 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복되게 한다고해요.

 

 

 

 

여행의 목적은 집을 떠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결국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라고 한다.

소녀 소년은 "너"와는 다른 "나"를 찾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지만 결국 "너"를 통해 "나"를 발견할 것이다.

소외된 사람, 힘없는 사람, 고통당하는 사람을 못본척 하지 않고 환대의 손을 내민다면

주변은 조금씩 초록빛으로 물들 것이라 믿는다.

-열다섯은 안녕한가요 p127-

 

기억속에 소녀였던 서툰 엄마가 이제 막 청소년의 시기를 거치려고 하는 아이에게 손을 내밀며

이 세상을 초록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지켜봐줘야겠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참 좋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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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청소년문학] 열다섯은 안녕한가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y | 2021.10.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 또한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서툰 어른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어른이기에드는 책임감과 아이들이 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생각에 종종 아이들을?가르칠 때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을때가 많았다. 그런 나에게? 열다섯은 안녕한가요는 아이와 어른 중간쯤을 살아가는 사춘기 소년소녀들에게 이야기하듯 풀어가는 책이었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가기 전 계속 성장하는 청;
리뷰제목
나 또한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서툰 어른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어른이기에
드는 책임감과 아이들이 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생각에 종종 아이들을?가르칠 때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을때가 많았다. 그런 나에게? 열다섯은 안녕한가요는 아이와 어른 중간쯤을 살아가는 사춘기 소년소녀들에게 이야기하듯 풀어가는 책이었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가기 전 계속 성장하는 청소년들. 그들은 어디로 튈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아니, 알면서도 모른 척 어른이 되어버린 내 잣대에 맞춰 그들을 평가하기에??마찰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은 서로 관심과 이해와 사랑이 필요한데 우리는 서로가 아직 부족한 듯하다.










?책을 읽는 내내 나도 언젠가 겪었던 청소년기인데 그 때를 생각하지 못한 채, 아니 어쩌면 기억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고 그들을 내 기준에서 판단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을 좀 더 주의깊게 보고?마음을 헤아려줄수도 있는 건데,?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수도 있었을텐데생각이 들었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2차 성징이 나타나고 자신의 몸의 변화를 비롯해 친구관계 학업 등 여러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을텐데 그들의 마음을 읽지 못했을 지도 모르겠다.
?한참 외모와 이성에 관심이 많은 나이인 걸 알지만 그때가 가장 예쁘다는 걸 알려주고 싶고
더 성숙하고 책임감과 어른으로 나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그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공유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들에게도 취미, 꿈, 우정 사랑, 외모 등 여러 고민과 생각이 있을 것이고 그것들 속에서고민하고?선택하며 힘들어할지도 모르겠다.

? 자체만으로 예쁘고 멋지고 반짝이는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관심과 용기, 희망이 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 어쩌면 나도 서툰 어른이지만 친애하는 청소년들과 청소년을 둔 부모님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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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열다섯은 안녕한가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2 | 2021.10.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을 보는 순간.... 무조건 이책은 읽어봐야 한다. 지금 이 순간...나를 위해 하늘에서 뚝 떨어진...선물이 아닌가...ㅋ 비록 제 딸이 열다섯은 아니지만...행동은 열다섯 10명의 분량이기에...ㅠ 이 책은 집에선 세 명의 10대와 하루가 멀다고 아웅다웅하는 엄마, 직장에선 수십 명의 학생과 마주치는 문학 교사로 살아가는 정혜덕 작가님께서 쓰신 에세이? 작가님께서 일상;
리뷰제목

이 책을 보는 순간....

무조건 이책은 읽어봐야 한다.

지금 이 순간...나를 위해 하늘에서 뚝 떨어진...선물이 아닌가...ㅋ

비록 제 딸이 열다섯은 아니지만...행동은 열다섯 10명의 분량이기에...ㅠ


이 책은 집에선 세 명의 10대와 하루가 멀다고 아웅다웅하는 엄마,

직장에선 수십 명의 학생과 마주치는 문학 교사로 살아가는 정혜덕 작가님께서 쓰신 에세이?

작가님께서 일상 속에서 매일같이 경험하는 소녀 소년 들의 모습이 어찌나 생기 넘치고 엉뚱하고 재미나는지,

혼자 보기 아깝다고까지 생각하시고 그 생동하는 세계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과 생각을 한데 모아 글로 옮겼기셨다고...

『열다섯은 안녕한가요』는 한때 청소년이었던, 그리고 지금은 교사와 부모로서 청소년과 함께 살아가는 어느 보통의 어른이 그려 내는 ‘요즘 소녀 소년’ 관찰기입니다.


 

이 책은 ‘사춘기, 가족, 말, 외모, 친구, 연애, 성적, 진로, 자기 관리, 연대’ 등 청소년의 세계를 형성하는 열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어집니다.


 

1장 ‘처음은 아닌데 처음’과 2장 ‘2미터 이내 접근 금지’에서는 이제 막 사춘기에 들어선 소녀 소년의 ‘시작’과 그 ‘가족’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읽으면서...아니...이거슨 완젼 우리집이네...다들 똑같네...허허~

뭔가...공감되면서...위안이 된다고나 할까....우리집만 전쟁통은 아니구나...우리집이 정상인거구나..이런 위안? ㅋ

2장의 첫 챕터처럼...아직...갱년기가 안와서 다행인건가...이런 위안? ㅋㅋ

코시국에 가족 사이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3장 ‘그걸 말이라고 해’와 4장 ‘나답게 아름답게’에서는 ‘말’과 ‘외모’에 관한 이야기를 담겨져 있습니다.

정말 지나가는 순수해만 보이는 아이들의 입에서 거친말이 나오는데...

굳이 저래야만 할까 하다가도....돌이켜보면 나도 그랬었던...ㅠ

제발 어른앞에서만이라도 쌍시옷은 자제하도록!!! ㅠ

그리고...외모!!!

외모 지상주의인 요즘 사회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저도 딸한테..."너는 공부만이 살길이야" 라고...말을 했었더랬었죠...ㅠ

당장 바뀌기는 쉽지 않겠지만...외모에 집착하지 않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5장 ‘우정은 안녕한가요?’와 6장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리라’에서는 ‘친구 관계’와 ‘연애’를 이야기입니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친구 관계 와 연애 이야기에 대해서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춘향이와 이몽룡이 모두 10대였다는 놀라운 사실...ㅋㅋㅋ

권선징악 해피앤딩으로 마무으리~ 되었으니 다행인걸로...ㅋㅋㅋ




 

7장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려면’과 8장 ‘취미, 꿈 그리고 선택’에는 공부와 진로이야기 입니다.

어떻게 하면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지, 불확실한 미래를 앞두고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의 말들이 가득합니다.

 

사실 전 이 챕터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어요~

저 어릴적도 돌아보게 되고...ㅋ

전...어릴적 천문학자가 꿈이었는데...

요기 말처럼...좋아하는 일은 취미로만 하고...

잘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과연 잘하는 일이 있기나 한걸까...ㅠ 지금도 고민입니다.

그리고 가보지 못한 유일하게 가슴 설렜던...그 일! 별보는 일...을 했으면 어땠을까...

잘하는게 뭔기 모르기에...일단 부딪쳐야 한다고...

부디...저희 아이들은 가장 지름길로 가길 바라는건 엄마의 마음일까요? ㅋ

 

9장 ‘미성숙이 아니라 미성년’과 10장 ‘너를 통해 나를 발견하다’에서는 홀로서기를 위한 준비와 연대의 힘에 관한 이야기로 끝납니다.

 

이 책은 그리 두껍지도 않고...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딱 그런 책입니다.

사춘기의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공감도 되고...위안도 얻고...또 잊고 살았던...기억에서 흐릿해진 그 시절 나를 돌아볼 수도 있는

사춘기로 힘들어 하시는 갱년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저 같은...초보 엄마들께서

한번쯤 읽어 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다 읽었으니...시한폭탄 딸램한테 슬~쩍!!! 들이밀어 보려구요!

오늘도 사춘기 생명체와 파이팅 하고 계신 모든 맘님들....진짜...파! 이! 팅!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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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9.8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친애하는 청소년들과 청소년을 둔 부모님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k*****y | 2021.10.25
평점5점
사랑스럽고 행복한 청소년들을 위한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c******a | 2021.09.28
평점5점
곧 사춘기가 다가올 아이들을 위해 서툰 어른에서 벗어나야겠다. 부모와아이함께읽기좋은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다*이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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