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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곳의 빛

: 어둠을 넘어서는 희망의 빛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 판매지수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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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74g | 127*188*20mm
ISBN13 9788932117959
ISBN10 8932117950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암흑인 듯 광명인 듯
어둠도 당신께는 어둡지 않고
밤도 낮처럼 빛납니다.


친구들과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하고 여행을 떠나고, 주말이 되면 성당에 가며 종교 생활도 하던 그런 평범한 일상.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그 일상을 잃어버렸다. 어느 개인이나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이다.

《깊은 곳의 빛》은 이런 상황에 인생을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은 사제가 집필한 책이다. 갑자기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게 되고, 고독과 침묵에 내던져진 사람들. 매일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는 소식과 병상이 부족하다는 소식만 들려오기에 이 어둠은 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어둠 속 깊은 곳에는 반드시 빛이 있다. 우리는 이 어둠을 존재에 관해 고찰할 기회, 우리 안에 계시는 하느님을 만날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이 책은 인간 실존의 근간을 이루는 ‘관계’, ‘고독’, ‘침묵’, ‘육체’, ‘죽음’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에 관하여 살펴보며 그 안에서 우리를 희망으로 인도할 빛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인생의 결정적인 과정을 담은 이 짧은 묵상의 여정이 삶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다가가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눈을 들어, 어둠 속에 반짝이는 저 깊은 곳의 빛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프롤로그 중에서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7

관계 · 19
저는 소중한 사람이 그립습니다.

고독 · 41
사랑하는 사람이 저를 떠난다는 두려움,
지옥이나 다름없습니다.

침묵 · 67
침묵이 그 자체로 아름다우리라고는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육체 · 95
살면서 제 육체를 지금만큼 생생하게
인지한 적은 없었습니다.

죽음 · 121
죽음이 남긴 상처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에필로그 · 139
역자 후기 · 143
기도문 - 평화의 기도 · 148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예수님은 죄를 외면하고 감추려 드는 세태에 안타까워하신다. 그분은 죄책감을 덜어 주는 용서로 사람들을 쥐락펴락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모순되고 병들고 잘못을 저지르는, 있는 그대로의 사람들에게 손을 뻗으시고, 그들의 손길에 몸을 내어 주신다. 그렇게 우리 삶을 구원하신다. 우리가 빠져들어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만나게 해 주신다.
--- p.10

코로나 때문에 봉쇄 조치가 내려진 지금, 왜 이제 와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솟구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간 가족에게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한없이 주절대는 꿈을 꿉니다. 아버지를 껴안는 꿈을 꿉니다. 밤에는 잠에서 깨어 어떻게 이처럼 중요한 관계를 등지고 살 수 있었는지 자문해 봅니다. 저는 여태 어떤 상황에서도 가족에게 진정한 친밀감을 느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완전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마음대로 집 밖을 나가거나 소중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지금, 그동안 저는 자신에게 엄청난 거짓말을 하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p.23

우리 모두는 관계가 필요하다. 그런데 부분적으로 맺는 관계는 바람직하지 않다. 즉 나, 우리 사이의 관계만 있어서는 안 된다. 나와 다른 너, 타인과 맺는 관계도 있어야 한다. 또 세상과 맺는 관계도 중요하다. 그리고 이 모든 관계가 마음을 울리는 진실한 관계여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영성이 부재하는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다.
--- p.36

고독은 제 삶을 이해받지 못하고, 공유할 수 없으며, 설명할 수 없다는 느낌과 제가 가장 아끼는 누군가가 언제든 저를 떠날 거라는 두려움입니다. 제게 이것은 지옥이나 다름없습니다. 가장 사무치는 고독이죠. 신부님은 이 고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아실까요?
--- p.43~44

우리가 판단하여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해도 자유를 발견하고 누려야 한다.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것도 기꺼이 받아들이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태도는 우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피해자에서 주인공으로 말이다.
--- p.54~55

요즘에는 모든 것이 다 이상합니다. 발코니로 나가서 도시의 적막을 느껴 봅니다. 낯선 기분이 듭니다. 어떤 일을 하건 항상 소음이 배경처럼 깔려 있어야 했으니까요. 침묵이 그 자체로 아름다우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비로소 알 것 같습니다. 기도하기 위해 말은 중요치 않고, 침묵이 본질을 깨닫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던 신부님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 p.69~70

침묵으로 들어갈 용기를 내면 내면의 군중 속으로 내던져지게 된다. 입을 닫게 되면 그 군중은 격렬하게 자신을 항변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두려움과 불안감의 외침이다. 그것은 별이 되어 우리를 이끌 용기가 없는 내면의 판단과 상처와 희망이 만들어 내는 난폭한 표현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전해 준 감정과 교육에서 탄생한 사고의 뒤틀린 추론이다. 그것은 억눌린 뒤 출구를 찾지 못해 불만과 분노와 좌절을 낳은, 말할 수 없는 욕망의 외침이다. 요컨대 우리 안에는 군중이 살고 있고, 침묵은 그 군중의 말을 새겨들을 줄 아는 능력이다.
--- p.74~75

저는 마지막 순간에 누군가의 손길을 느끼며 눈을 감는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아무도 다가오지 않은 채,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깨어났을 때에는 몸 쓰는 법부터 다시 익혀야 했습니다. 갓난아기처럼 호흡하고 걷고 먹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습니다. 제게 육체가 있다는 것을 지금만큼 실감한 적은 없었습니다.
--- p.98

부활한 이와의 만남은 그의 육체와 만나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직접 몸을 드러내 보이셨다.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루카 24,39)
--- p.101~102

신부님에게 묻고 싶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어찌 이리 부당한가요? 딸을 먼저 보낸 엄마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신부님은 남은 자식들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시겠지요. 하지만 제 일부는 프란체스카와 함께 죽었습니다.
--- p.124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고 아무것도 못 한 채 홀로 두었다는 죄책감으로 끊임없이 슬퍼하면 결국 죽음이 죽음을 부르는 결과를 낳는다. 죽음의 속박에서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려면 진정한 애도가 필요하다. 때때로 우리는 그 속박에서 벗어나면 사랑했던 사람을 배신한 것이라 여기며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운다. 고통을 멈추는 것은 사랑하는 이를 잊는 것이라 여기며 그 늪에서 빠져나오려 하지 않는다.
--- p.135

인생은 빛과 그림자의 연속이지만, 빛이 없을수록 빛에 대한 기억을 키워야 한다. 가끔 어두운 길로만 빠져들고 너무 지친 나머지 눈앞의 지평선을 놓칠 때가 있다. 등반하는 과정이 너무 힘겨워 우리를 도와줄 단서를 발견하지 못할 때 주로 그런다.
--- p.13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신부님, 두렵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어찌 이런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자인 루이지 마리아 에피코코는 적극적으로 신자들과 소통하는 사제다. 피정을 지도하고, 강의를 하며, 영적인 도서를 출간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성직자나 수도자, 평신도에게 신앙을 전하고 있다. 《깊은 곳의 빛》는 이렇듯 각계각층의 신자들을 만나 온 저자가 이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받은 편지와 그들에게 들은 이야기로 각 주제의 문을 열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첫 주제인 ‘관계’에서는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 없어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서, ‘고독’에서는 누군가를 잃을까 봐 두려운 마음이 커진 현실에 대해서 신자들이 저자에게 말을 전해 준다. 또한 ‘침묵’에서는 분주한 삶을 살아왔다가 이번 일을 계기로 고요와 접촉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육체’에서는 지금까지 육체가 있음을 인지하지도 못한 채 살아왔다는 사람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음’에서는 이번 일로 자신보다 소중한 이를 잃어 고통스러워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어둠 깊은 곳에서도
빛을 찾는 참된 그리스도인


이렇게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로 맞이한 달라진 일상으로 말을 시작하는 이 책 《깊은 곳의 빛》은 이러한 상황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차분히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게 되면서 진실한 관계, 영성이 존재하는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또한 고독과 마주하면서 물론 외로움의 감정을 느끼겠지만, 그 안에서 우리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던 우리의 일부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그 기회를 잡게 되면 관계의 부재로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깊은 내면에 있는 자신과 관계를 맺으며 외로움에서 벗어나 다른 이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코로나바이러스로 바뀐 일상에도 긍정적인 면이 있다. 그러니 바뀐 일상을 그저 답답하다거나 어둠에 갇혀 있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

또한 이 책에는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보여 주는 일화도 실려 있다. 군중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밤새 홀로 기도를 드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 우리도 온전한 자신을 찾기 위해 가끔은 현실과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전투에 나가 싸우다가 부상을 입고 강제로 격리되어 고독하게 지냈던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인의 모습을 보면 의도치 않았던 위기의 상황을 내면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점도 알 수 있다

이렇게 모두가 고통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묵상을 하며 깊은 곳에 계시는 주님과 함께한다면 이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을 수 있다. 고통스러운 상황을 희망의 상황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갖게 될 테니 말이다. 우리 안에는 어둠을 넘어설 수 있는 희망의 빛이 있다.

어려운 시기가 지나면 흔적이 남기 마련이다. 그러나 힘든 시기와 그 흔적은 어둠을 거치면서 끌어낸 축복과 선함의 표식이 된다. 많은 경우 우리는 전투에서 승리할 무기가 없지만, 힘없이 쓰러져 더는 일어설 힘이 없다고 느낄 때도 계속 싸울 수 있다. 우리 안에는 기르고 드러내고 사용하고 알아야 할 힘이 숨겨져 있다. 그러므로 ‘깊은 곳의 빛’은 더욱 밝게 빛난다.
─ 본문 중에서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내 안의 빛을 찾아가는 여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꼬**녀 | 2021.11.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협찬 #깊은곳의빛 #가톨릭출판사   깊은 곳의 빛 루이지 마리아 에피코코 지음/ 김희정 옮김 가톨릭 출판사   이 책은 경청을 위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한 안내서예요. 프롤로그에서 이 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이야기가 마음속에 있을 때는 소리와 소음이 혼란하게 뒤범벅된 것에 불과하다. 그것이 말이 되어야만 비;
리뷰제목

#협찬 #깊은곳의빛 #가톨릭출판사
 



깊은 곳의 빛
루이지 마리아 에피코코 지음/ 김희정 옮김
가톨릭 출판사

 




이 책은 경청을 위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한 안내서예요.
프롤로그에서 이 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이야기가 마음속에 있을 때는 소리와 소음이 혼란하게 뒤범벅된 것에 불과하다. 그것이 말이 되어야만 비로소 내부의 혼란이 정리되고 의미 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아무도 이를 들어 주지 않으면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스스로에게 짧게 독백할 수는 있겠지만 길게 이야기할 수는 없는 것이다. 게다가 듣는 사람이 들어주기만 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판단하지 않고 들어 주는 것, 무엇보다도 얽매이지 않고 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분류하고 평가하고 정리할 시간은 나중에 얼마든지 있다. 그러니 경청할 때에는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어야 한다. p.9

 


 


이 책은 관계/고독/침묵/육체/죽음 으로 차례가 나눠져 있고,
각각은 신부님이 최근 받은 편지와 나눔 글 일부가 실려 있어요.
최근의 고민을 담은 편지들이기 때문에,
와 닿는 구절들이 참 많았습니다.

목차 중에 가장 공감하며 읽은 건 <고독>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나를 떠나는 게 가장 두렵다는 내용의 편지에
신부님이 답하신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외로움은 인간의 마음속에 자리한 가장 깊은 두려움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관계안에서만 인생이 의미 있다고 느낀다.

신부님은 흔히 지옥을 묘사하는 그림은 유황불에 타오르는 형상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현실에서는 바로 고독이 지옥이라고 합니다. 인간관계가 모두 차단당하는 것은 우리의 존재가 깊이 관여된 관계의 회로를 끊어버리고 홀로 남는 것이라 그 고통이 무척 크게 느껴진다고 해요. 현대 사회는 구조적으로 인간의 외로움을 부추기고, 그 욕구불만이 소비의 시작이기 때문에 더 외롭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미 시스템 상으로도 고독함을 느끼기 쉬운 구조인 거죠.ㅠ
고독은 긍정적인 고독과 부정적인 고독으로 나뉘는데, 긍정적인 고독의 체험이 참 중요하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고독은 '우리의 깊은 내면에 있는 관계를 깨닫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고독은 강제적으로, 폭력적으로 모든 관계가 단절되는 경험이고요. 코로나와 같은 상황이겠죠.ㅠㅠ

예를 들어 어머니라는 이름 아래 자신을 잊고 사는 여성들이 있다. 부모의 역할에만 집중하고 아내의 본분이나 자신을 위한 일을 잊게 되면 결혼 생활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그들을 움직이는 것은 사랑이다. 그들이 고독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이러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사람과 사람의 어울림에서 고독의 시간은 현실이 덮거나 지우려 하는 각자의 정체성을 되돌려줄 수 있다. p.58

엄마의 역할에 몰입하다보면 나를 위한 시간은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쪼개서 산책을 하거나, 기도를 하거나 해서 혼자 숨돌릴 시간은 꼭 만들어야 하는 것 같아요. 그 시간들이 있어야 나머지 가족들을 돌아볼 여유도 생기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한 관계의 단절의 시간을 내면의 소리를 듣는 귀한 시간으로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입니다. 위드 코로나로 간다지만 벌써 서울만 해도 천명이 넘은 확진자 ㅠㅠ 그래도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힘을 내야죠.

암흑인 듯 광명인 듯 어둠도 당신께는 어둡지 않고 밤도 낮처럼 빛납니다.
- 시편 139, 12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톨릭출판사 #가톨릭 #천주교 #자아성찰 #내면 #경청 #루이지마리아에피코코 #김희정옮김 #종교서적 #책추천 #책리뷰 #책소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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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의 생각을 돌아보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4 | 2021.10.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020년부터 코로나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힘들고 어두운 시기를 잘 버텨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달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심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우리나라도 너무 힘들었지만.. 특히 봉쇄령에 더욱 힘들었던 이탈리아의 가톨릭 신자들과 주고 받은 서신을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제목

2020년부터 코로나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힘들고 어두운 시기를 잘 버텨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달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심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우리나라도 너무 힘들었지만.. 특히 봉쇄령에 더욱 힘들었던 이탈리아의 가톨릭 신자들과 주고 받은 서신을 바탕으로 작성된 이 책은 크게 5개의 파트로 나눠집니다. 관계, 고독, 침묵, 육체, 죽음.. 전 그 중 고독틔 파트를 통해 가장 울림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이기도 했지만...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고독.. 그 외로움에 많이 힘들어한다고 생각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저부터, 남들에게 이해받지 못하고 버림받아 혼자가 될까봐 두려워하고..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 엄청 노력하는데.. 이것이 코로나 때문에 강제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벌어질 수 밖에 없게 되면서.. 솔직히 쉽게 넘겨지지는 않았습니다. 

책 중에서도 나오듯이 현대 사회는 구조적으로 인간의 외로움을 부추기게 되는데.. 이를 어떻게 이겨가는지.. 그리고 이 고독이 관계의 부재가 아니라 우리 갚은 내면에 있는 진정한 관계를 깨달으며 한계와 나약함을 딛고 더 큰 발전을 위한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그 말을 신뢰하고 깊은 유대감을 느끼라고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현 코로나 시대에 가톨릭 신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어 봤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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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를 만나는 빛을 향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마**녀 | 2021.10.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코로나로 인해 많은 변화가 온 우리의 삶.그리고 다시 살아가야 하는 삶 속에서근본적인 고민에 대해 질문해보는 책을 읽었다. 루이지 마리아 에피코코 신부님의최근 글이다.(올해 9월 출판)그래서 코로나로 힘들었을 우리 마음을 위로해주는 글이 담겨있다. 또한인생을 살면서 고민해 볼 만한 관계,고독,침묵,육체,죽음으로 소주제가 나뉘어져있다.나는 목적을 이루어 내고싶은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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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많은 변화가 온 우리의 삶.
그리고 다시 살아가야 하는 삶 속에서
근본적인 고민에 대해 질문해보는 책을 읽었다.

루이지 마리아 에피코코 신부님의최근 글이다.(올해 9월 출판)
그래서 코로나로 힘들었을 우리 마음을 위로해주는 글이 담겨있다.

또한
인생을 살면서 고민해 볼 만한 관계,고독,침묵,육체,죽음으로 소주제가 나뉘어져있다.


나는 목적을 이루어 내고싶은 성향이 있는데 그게 뭔가 끝을 보려는 것 같다.
끝나야만 목적을 이룬것이라 생각하니 항상 끝난 후 에너지가 다 소진되고 공허한 감정마저 들었다.
그렇다고 그 목적을 만족하게 이룬 느낌마저 없어
나를 괴롭혔다.
그래서 그 뒤의 시작도, 시작을 위한 준비도 잘 하지 못한다.
끝과 시작이 구분없이 계속 이어짐에 대해 되뇌어 본다.

어릴 적에 고독함과 침묵이 참 무겁고,어색한 느낌이었다.
사실 아직도 조금 그렇긴하지만 때론 고독을 느끼고 침묵속에 있어야만 맑아지고 고요해지며 가벼워 질 수 있다는걸 조금씩 알아가고있다.

'진정한 나'를 만나는 과정에는
항상 고독,침묵,시련의 경험들이 함께한다.
불안,의문,패배한 시간을 지나 고독의 경험이 지나게 되면 빛이되고 도약할 수 있겠지?
이 시간이 경험이 되어짐을 받아들이고 있다.

내가 어렵고 힘들다 생각하는 시간들이
흔적으로 변하고 그 흔적들이 쌓여서 힘이 된다는 것을.
지금 그 모든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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