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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곳의 빛

깊은 곳의 빛

: 어둠을 넘어서는 희망의 빛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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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2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74g | 127*188*20mm
ISBN13 9788932117959
ISBN10 8932117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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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죄를 외면하고 감추려 드는 세태에 안타까워하신다. 그분은 죄책감을 덜어 주는 용서로 사람들을 쥐락펴락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모순되고 병들고 잘못을 저지르는, 있는 그대로의 사람들에게 손을 뻗으시고, 그들의 손길에 몸을 내어 주신다. 그렇게 우리 삶을 구원하신다. 우리가 빠져들어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만나게 해 주신다.
--- p.10

코로나 때문에 봉쇄 조치가 내려진 지금, 왜 이제 와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솟구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간 가족에게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한없이 주절대는 꿈을 꿉니다. 아버지를 껴안는 꿈을 꿉니다. 밤에는 잠에서 깨어 어떻게 이처럼 중요한 관계를 등지고 살 수 있었는지 자문해 봅니다. 저는 여태 어떤 상황에서도 가족에게 진정한 친밀감을 느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완전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마음대로 집 밖을 나가거나 소중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지금, 그동안 저는 자신에게 엄청난 거짓말을 하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p.23

우리 모두는 관계가 필요하다. 그런데 부분적으로 맺는 관계는 바람직하지 않다. 즉 나, 우리 사이의 관계만 있어서는 안 된다. 나와 다른 너, 타인과 맺는 관계도 있어야 한다. 또 세상과 맺는 관계도 중요하다. 그리고 이 모든 관계가 마음을 울리는 진실한 관계여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영성이 부재하는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다.
--- p.36

고독은 제 삶을 이해받지 못하고, 공유할 수 없으며, 설명할 수 없다는 느낌과 제가 가장 아끼는 누군가가 언제든 저를 떠날 거라는 두려움입니다. 제게 이것은 지옥이나 다름없습니다. 가장 사무치는 고독이죠. 신부님은 이 고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아실까요?
--- p.43~44

우리가 판단하여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해도 자유를 발견하고 누려야 한다.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것도 기꺼이 받아들이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태도는 우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피해자에서 주인공으로 말이다.
--- p.54~55

요즘에는 모든 것이 다 이상합니다. 발코니로 나가서 도시의 적막을 느껴 봅니다. 낯선 기분이 듭니다. 어떤 일을 하건 항상 소음이 배경처럼 깔려 있어야 했으니까요. 침묵이 그 자체로 아름다우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비로소 알 것 같습니다. 기도하기 위해 말은 중요치 않고, 침묵이 본질을 깨닫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던 신부님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 p.69~70

침묵으로 들어갈 용기를 내면 내면의 군중 속으로 내던져지게 된다. 입을 닫게 되면 그 군중은 격렬하게 자신을 항변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두려움과 불안감의 외침이다. 그것은 별이 되어 우리를 이끌 용기가 없는 내면의 판단과 상처와 희망이 만들어 내는 난폭한 표현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전해 준 감정과 교육에서 탄생한 사고의 뒤틀린 추론이다. 그것은 억눌린 뒤 출구를 찾지 못해 불만과 분노와 좌절을 낳은, 말할 수 없는 욕망의 외침이다. 요컨대 우리 안에는 군중이 살고 있고, 침묵은 그 군중의 말을 새겨들을 줄 아는 능력이다.
--- p.74~75

저는 마지막 순간에 누군가의 손길을 느끼며 눈을 감는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아무도 다가오지 않은 채,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깨어났을 때에는 몸 쓰는 법부터 다시 익혀야 했습니다. 갓난아기처럼 호흡하고 걷고 먹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습니다. 제게 육체가 있다는 것을 지금만큼 실감한 적은 없었습니다.
--- p.98

부활한 이와의 만남은 그의 육체와 만나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직접 몸을 드러내 보이셨다.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루카 24,39)
--- p.101~102

신부님에게 묻고 싶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어찌 이리 부당한가요? 딸을 먼저 보낸 엄마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신부님은 남은 자식들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시겠지요. 하지만 제 일부는 프란체스카와 함께 죽었습니다.
--- p.124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고 아무것도 못 한 채 홀로 두었다는 죄책감으로 끊임없이 슬퍼하면 결국 죽음이 죽음을 부르는 결과를 낳는다. 죽음의 속박에서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려면 진정한 애도가 필요하다. 때때로 우리는 그 속박에서 벗어나면 사랑했던 사람을 배신한 것이라 여기며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운다. 고통을 멈추는 것은 사랑하는 이를 잊는 것이라 여기며 그 늪에서 빠져나오려 하지 않는다.
--- p.135

인생은 빛과 그림자의 연속이지만, 빛이 없을수록 빛에 대한 기억을 키워야 한다. 가끔 어두운 길로만 빠져들고 너무 지친 나머지 눈앞의 지평선을 놓칠 때가 있다. 등반하는 과정이 너무 힘겨워 우리를 도와줄 단서를 발견하지 못할 때 주로 그런다.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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