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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록

: 미국을 지배하는 또 하나의 제국

건들건들 컬렉션이동
폴 배럿 저 / 오세영 역 / 강준환 감수 | 레드리버 | 2021년 09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13건 | 판매지수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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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40g | 142*210*30mm
ISBN13 9788950996994
ISBN10 895099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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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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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마이애미 총격 사건
2장 미래의 권총
3장 못생겼는데도 모든 사람이 원하는 호신용 권총
4장 플라스틱 결정체
5장 하이재커의 전용 무기
6장 슈퍼건
7장 할리우드 진출
8장 카인의 표식
9장 그 빌어먹을 것을 베껴
10장 킬린 학살
11장 변호사와 총과 돈
12장 총열 폭발
13장 포켓로켓
14장 나의 길을 가련다
15장 문화가 된 글록
16장 글록, 백악관에 입성하다
17장 암살자의 공격
18장 모노폴리 게임머니
19장 글록이 미국에 미친 영향
20장 에필로그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정보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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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26~27쪽 글록 17은 1만 발의 사전 발사 시험을 거쳤다. 육군은 20발 이상 오동작하면 실격시켰는데 글록은 단 한 번만 오동작했다. 고열, 추위, 모래와 진흙에 노출한 후에도 사용할 수 있었다. 2m 높이에서 철판 위에 떨어트렸는데도 오발이 일어나거나 파손되지 않았다. 다른 총도 모두 비슷한 시험을 거쳤다. 시험을 마친 육군은 제출된 권총의 순위 비교표를 만들었다. 벨기에의 FN은 비교 대상 자체에서 탈락했고 슈타이어는 오동작과 발열이 너무 심해서 두 번째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H&K, 시그사우어, 베레타는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승자는 글록 17이었다.
--- 「2장 미래의 권총」 중에서

29쪽 미국에서 총기는 단순한 법 집행 수단이나 상업 용품이 아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총기의 역사 그 자체다. 헌법이 제정될 무렵에는 총기 소지가 일상생활이었고 미국인의 정체성이었다. 매사추세츠 농부의 총격으로 세계의 역사가 바뀌었고 민병대가 강력한 영국군을 격파했기 때문이다. 〈미국 수정헌법 제2조The Second Amendment〉는 무장 시민의 원칙을 담았다. 19세기 서부 속담에 “신이 인간을 창조했지만 새뮤얼 콜트가 인간을 평등하게 만들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총기의 역사와 전통이 깊다.
--- 「3장 못생겼는데도 모두가 원하는 호신용 권총」 중에서

77쪽 글록은 홍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더 많은 고객에게 이름을 알렸다. 글록은 생산량이 늘어나면 1정당 제조 비용을 100달러 미만으로 낮출 수 있었기 때문에 중고 보상 판매 계약을 맺어도 이익이 남았다. 글록은 경찰의 구형 권총을 도매업자에게 판매했고, 도매업자는 권총을 손본 후에 총포상이나 주말의 총기 전시회에서 판매했다. 수리한 경찰 총기는 전국의 중고 총기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고 보상 판매는 글록의 주요 영업 정책이 되었다. 회사가 유명해지고 수입이 증가하자 발터는 글록을 구입한 기관에서 정규직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회전문 고용으로 입사한 직원은 가장 강력한 영업사원이 되었다.
--- 「6장 슈퍼건」 중에서

92쪽 “자동차, 제2차 세계대전, 뉴욕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오류투성이 영화나 텔레비전을 보고 오류를 지적하는 걸 정말로 좋아합니다. 총기 마니아는 그 정도가 가장 심하죠. 그들은 영화 속 엉터리 장면을 보고도 가고 또 갑니다. 그런 장면을 보면서 자신을 똑똑하고 특별하다고 느끼죠. 우리는 총을 잘 아는데 할리우드의 멍청한 자유주의자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뿌듯해해요. 오류투성이 〈다이하드 2〉 덕분에 모든 사람이 글록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잭 앤더슨, 의회에 이어 브루스 윌리스가 모두에게 글록을 알렸어요. 그리고 ‘세라믹 권총’, ‘플라스틱 권총’, ‘하이재커의 전용 무기’ 등 언론이 뭐라고 부르든 상관없이 글록 소유자는 글록을 변호하려고 합니다. 최고로 기가 막히는 홍보 효과죠!” 할리우드는 글록에 빠져들었다.
--- 「7장 할리우드 진출」 중에서

122쪽 멜빈은 엔지니어들에게 신형 자동권총을 제대로 개발하라고 재촉했다. 엔지니어들은 자동권총과 플라스틱 권총은 유행일 뿐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멜빈의 생각은 달랐다. 글록이 9mm의 새로운 시장을 장악할 뿐만 아니라 .40구경 시장까지 장악한다면 S&W는 아예 뒷전이 될 판이었다. … 멜빈은 몹시 화를 냈다. 그는 장전하지 않은 글록 17을 꺼내 탁자에 거칠게 내려놓았다. 멜빈은 “글록보다 더 좋은 권총을 내놓을 수 없다면 저 빌어먹을 것을 베끼기라도 하시오!”라고 소리를 질렀다. 셰리 콜린스는 “그리고 복제품을 만들었지요.”라고 회상했다. 멜빈의 분노는 업계 전체의 가십거리가 되었다. 외국인이 미국 산업을 잠식한 당황스러운 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였다.
--- 「9장 그 빌어먹을 것을 베껴」 중에서

180쪽 1995년 6월, 〈애드버타이징에이지Advertising Age〉는 가스통 글록을 ‘마케팅 100인’에 선정했다. 당시 67세였던 그는 미국 총기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했다는 명예를 안았다. 글록은 미국 최대의 광고 산업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사업 계획에 따라 법 집행기관 시장을 먼저 공략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 그는 “마케팅 측면에서 법 집행기관 시장을 공략하면 민수용 시장에서 2차 판매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잡지는 “10년 전만 해도 미국에는 글록이 단 1정도 없었다. 현재 이 회사는 민수용 소매가격 기준으로 한 정당 평균 600달러의 가격으로 매월 2만 정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이 자동권총은 경량 프레임, 안정성과 유지 및 보수의 편의성이 좋아 곧바로 경찰의 사랑을 받았다.”라고 썼다.
--- 「13장 포켓로켓」 중에서

218쪽 현대 총기 중에서는 글록 소유주의 충성도가 가장 높다. ‘글록마이스터Glockmeisters’라고 불리는 글록 광팬들은 자신들이 사랑하는 권총처럼 자신들이 거칠고 실용적이며 무엇보다 치명적일 정도로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웹사이트 〈글록토크〉(glocktalk.com)는 글록 팬들이(그리고 가끔 중간에 끼어드는 안티 팬들) 권총과 관계된 주제들을 깊이 있게 토론하는 온라인 포럼을 후원한다. 포럼에서는 종종 인터넷 특유의 집착이 나타나거나 비난이 오간다. 경쟁 권총과 비교해 글록의 품질 우위를 증명하는 가상 심포지엄도 열린다.
--- 「15장 문화가 된 글록」 중에서

253~254쪽 2000년의 대통령 선거는 결국 조지 부시의 승리로 끝났다. 앤드루 쿠오모는 워싱턴을 떠나 고향인 뉴욕에서 출마 준비를 했다. 부시 대통령은 총기 산업계에 대한 소송전이 끝났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지사 출신인 부시는 총기 업체에 대한 지자체의 소송을 금지하는 주 법령에 서명했었다. 대통령에 재선된 뒤에는 의회가 통과시킨 비슷한 법에 서명했다. 연방법은 지자체의 소송을 공식적으로 중단시켰다. 판사가 기각하지 않은 소송은 연방법에 따라 자동으로 취소되었다. 법원의 힘을 빌어 총기 제조와 마케팅을 규제하려던 운동은 변호사의 지갑만 채워주었고 아무 성과 없이 끝났다.
--- 「16장 글록, 백악관에 입성하다」 중에서

310~311쪽 기업으로서 글록사는 고고한 경영 철학보다는 이익을 좇아 움직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미국에서 정치적 반대파와 절충안을 찾기 위해 총기 산업계를 대표할 기회를 잡았을 때, 글록사는 중도를 지키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그런 척만 했을 뿐이고 철저하게, 그리고 일관성 있게 자신의 이익을 추구했다. 글록사는 권총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가스통 글록은 이 일을 엄청나게 잘 해냈다.
--- 「19장 글록이 미국에 미친 영향」 중에서

315쪽 같은 상황이 반복되었다. 심지어 학살범이 사용했더라도 글록의 성능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총기 마니아는 하나라도 더 사두려고 했다. 총기 규제 진영은 새로운 규제를 주장해 금지할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에 신빙성을 더 실어 주었다. 그렇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의회는 예산, 세금, 재정 적자 완화 등의 갑론을박이 먼저였다. 글록사와 총기 산업계는 새롭게 일어나는 규제 입법의 위협마저도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바꾸고 있다.
--- 「20장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3가지 유형의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1. 현대 권총의 대명사인 글록의 위상과 스펙을 훤히 꿰뚫고 있는 총기 마니아
2. 미국이 한국 같은 총기 청정국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알고 싶은 논픽션 애호가
3.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에 책임을 묻고 싶은 시민

“GLOCK PERFECTION”, 글록을 완벽하게 아는 법
총기 마니아라면 글록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글록의 성능과 재원에 대한 지식은 담당 편집자보다 훨씬 해박할 것이다. 그런데 그것만으로 글록의 모든 것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오늘날 글록은 어떻게 세계 최대 규모라는 미국 총기 시장의 정점에 선 것일까? 이 책은 글록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베테랑 저널리스트가 치밀하게 추적한 글록의 성공 신화, 그리고 비밀스러운 뒷이야기를 모두 담았다. 이 책을 읽는다면 비로소 글록의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이 총기 규제를 하지 못한 ‘진짜’ 이유
논픽션과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미국이 총기 규제를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을 것이다. 대개 미국은 총으로 세운 나라이고, 전미총기협회(NRA)처럼 총기 산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강력한 로비 단체가 있어서 그렇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총기 규제 진영과 강경한 총기 옹호론자 사이에서 중도 온건파 행세를 하며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한 어느 총기 회사의 역할이 얼마나 결정적이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흔히 접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NRA와 총기 옹호론자를 방패막이 삼아 실속을 차리며 총기 규제를 무력화한 흑막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글록이라는 총기 회사다. 이 책과 함께라면 잘 알려지지 않은 심층으로 한 발자국 더 들어가 볼 수 있을 것이다.

잘못을 저지른 기업에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좀 더 안전한 미국 사회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총기를 규제하고, 총기 회사에 책임을 묻고자 했다. 총기 산업계와 NRA 같은 이익단체가 즉시 대응에 나섰다. 총기 규제 진영과 총기 옹호론자 사이에 치열한 투쟁이 벌어졌다. 총기 규제 진영의 허점을 가장 아프게 파고든 건 글록이었다. 글록의 공격으로 총기 규제 운동은 무력화됐고, 연방 정부는 총기 회사를 상대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소송을 금지했다.

저자는 말한다. 운동의 목표를 선험적으로 정하고, 상대를 악으로 규정하면서 논리적 허점이 발생했고, 글록은 그 지점을 아주 정확하게 공격했노라고. 기업의 잘잘못을 밝히고,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정확한 수치와 데이터를 축적하고, 치밀하게 분석해 인과관계를 분명하게 밝히는 일부터 시작했어야 한다고. 그것이 미국 사회가 지금부터라도 해야 할 일이라고. 총기 청정국인 한국 독자에게 글록과 총기 규제 이야기는 동떨어진 주제일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이 사회운동과 규제를 어떻게 무력화하는가, 기업의 잘못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를 고찰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일이다. 이 책은 이 문제에 대한 생생한 사례집이다.

논픽션 책인데 스릴러처럼 읽힌다. ─ [워싱턴타임스]

책과 영상의 콜라보! 이 책을 〈건들건들〉 채널의 글록 6부작 영상과 함께 읽어보시라. 전 세계 권총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은 글록과 글록 제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집중조명한다. ─ [유튜브 밀리터리 채널 〈건들건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한 권총의 역사이자 미국 총기 산업의 역사, 미국 대중문화의 역사가 이 책에 모두 담겨있다.
- 고한빈 (전쟁기념관 학예연구사)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글록 - 미국을 지배하는 또 하나의 제국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배*훈 | 2022.10.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고, 특별히 대단한 일을 하고 있거나 공권력과 혹은 반대로 조직폭력과 관련된 삶을 살고 있진 않아서 총이라는 물건과 가까웠던 경우는 군대 생활 기간만 있었던 것 같다. 아마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총기류 중에서도 권총의 경우는 특히 더 접하기 어려운 물건이고 실제로 보기 보다는 영화를 통해서 혹은 다양한 대중문화를 통해서 보고 즐겼을 뿐이었다.  
리뷰제목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고, 특별히 대단한 일을 하고 있거나 공권력과 혹은 반대로 조직폭력과 관련된 삶을 살고 있진 않아서 총이라는 물건과 가까웠던 경우는 군대 생활 기간만 있었던 것 같다. 아마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총기류 중에서도 권총의 경우는 특히 더 접하기 어려운 물건이고 실제로 보기 보다는 영화를 통해서 혹은 다양한 대중문화를 통해서 보고 즐겼을 뿐이었다.

 

그런 맥락에서 글록을 읽는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어떤 막연한 호기심 정도에서 찾고 읽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여러 각도에서 다뤄진 꽤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 읽는 재미는 충분했다.

 

현대 권총의 대명사가 된 글록의 성공 신화를 탄생부터 현재까지 촘촘하게 추적하는 책. 글록의 성공은 탁월한 마케팅, 영업 기법이 뒷받침했다. 그러나 글록에 날개를 달아준 건 다름 아닌 미국 사회의 취약성이었다. 글록의 미국 진출을 막으려던 사람들, 미국 사회에서 총기를 규제하려던 사람들이 아이러니하게도 글록의 최대 영업 사원이 되었다.

글록은 매우 영리하게 미국 시장을 공략하며, 방해가 되는 이슈와 규제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력화했다. 이 책은 글록의 창업주 가스통 글록이 한사코 숨기고 싶어 할 영업 비밀이나 범죄 연루,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집요하게 파헤친다. 글록의 어두운 성공 신화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총기와 범죄, 로비로 얼룩진 미국의 민낯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글록이라는 권총이 어떤 식으로 현대-권총의 대명사가 되었는지를 처음부터 현재까지 흥미진진하게 다루는 동시에 우연과 운, 마케팅, 미국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 총이라는 욕망과 집착의 대상, 미국 사회의 어두운 모습, 경쟁업체들, 뒷얘기와 뒷소문 그리고 음험한 구석까지 짜임새 있게 살펴보고 있어 글록이라는 권총을 둘러싸고 미국을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자본의 생리를, 권력과 흥망성쇠를 알아보도록 해주고 있다.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고,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걸 알아볼 수 있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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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글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i | 2021.09.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국을 지배하는 또 하나의 제국 글록의 저자 폴 배럿은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 비지니스위크에서 일한 베테랑 저널리스트로 미국 사회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논픽션을 다수 집 필했고 이 책 글록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 되었다고 한다.총의 이름인 글록은?개발자이자?제조사의?회장인?가스통?글록의?성을?따왔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에서?금속?및?플라스틱?제품?제조;
리뷰제목
미국을 지배하는 또 하나의 제국 글록의 저자 폴 배럿은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 비지니스위크에서 일한 베테랑 저널리스트로 미국 사회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논픽션을 다수 집 필했고 이 책 글록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 되었다고 한다.

총의 이름인 글록은?개발자이자?제조사의?회장인?가스통?글록의?성을?따왔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에서?금속?및?플라스틱?제품?제조업체를 운영하던 글록 회사는 전통적인?총기회사와는?거리가?멀었다. 오스트리아?육군?대령들과?담소를?나누던?글록은?오스트리아?육군이?차기?권총?때문에?골머리를?썩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총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지만 여러 가지 총들의 분해조립을 반복하면서 총기의 원리를 스스로 배워나갔다.?총기의?기본과?제작의?방향을?이해한?글록은?총기전문가들을?불러모아 미래의 권총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최대한 가볍고?간단한?구조의?총기를?만든 글록은?새로운?권총의?설계를?확정하고 1981년?회사의?17번째?특허를?출원하고 글록?17으로 명명하였다.


미국에 개인이 소유한 총기가 2억~3억정이 있다고 한다. 미국에선 범죄자도 피해자도 경찰도 글록을 소지하고 있다고 한다. 글록이 장탄 수가 많고 발사 속도가 빠르다고 심각한 사이코패스들도 글록을 선호했다. 사담 후세인도 글록을 가지고 있었고 버지니아공대에서 32명을 죽인 조승희도 노던일리노이즈 대학에서 21명을 쏘아 5명을 죽인 스티븐 카즈미어차크도 글록을 사용하였다.

미국인은 글록에 대해 항상 강력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FBI가 사상한 요원을 추모할 때,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한 영화 Cop Out에서도 글록은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워너브라더스는 당신은 글록을 꺼내 함께 즐겨요라는 슬로건으로 잡지와 인터넷에 광고를 하였다.

이 책은 1986년 마이애미 총격 사건으로 시작한다. 글록과 다른 총기 회사에서 근무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위해 귀중한 정보를 제공했고, 이 책의 일부는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의 기사로 시작하였고 많은 언론 기사와 자료들을 참고한 논픽션으로 글록 한 권총의 역사이자 미국 총기 산업의 역사, 미국 대중문화의 역사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총기 소유가 불법이고 규제가 엄격한 우리나라와 달리 총기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하는 미국에서 이 글록이 모든 사람에게 실용적인 권총으로 글록 마니아층이 있다는 것에 놀라며 우리가 모르는 총기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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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글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샬*라 | 2021.09.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글록은 오스트리아의 군수품 업체 이름이자 글록이란 총을 만든 창업자가 되겠다 총기에 대해 관심도 있고 이것저것 만저보고 총을 쏘아본적도 있지만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고 그때부터인지 총기관련에 대해서 호기심도 생겼다 대한민국에선 있을순 없는일 미국에선 흔한일 미국에서 빼놓을수 없는 총기와 범죄의 민낯이 글록으로 드러난다 가스통 글록은 제조업에 종사하;
리뷰제목


 

글록은 오스트리아의 군수품 업체 이름이자 글록이란 총을 만든 창업자가 되겠다

총기에 대해 관심도 있고 이것저것 만저보고 총을 쏘아본적도 있지만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고 그때부터인지 총기관련에 대해서 호기심도 생겼다 대한민국에선 있을순 없는일 미국에선 흔한일

미국에서 빼놓을수 없는 총기와 범죄의 민낯이 글록으로 드러난다

가스통 글록은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지만 어디서든 기회를 엿볼수 있게 귀는 항상 열려 있고 입은 늘~ 무거운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군에서 대령들이 이야기 하는 것을 자세히 듣고 자신이 무기를 직접 설계하기에 이른다

2차세계대전 당시 여러 총기업체에서 이것저것 받아보고 실험도 해봤지만 글록이 만든 총만큼 튼튼하지 못했다

가벼우면서도 천번만번을 쏴도 물과 모래 얼음 어디를 던져놔도 오동작은 딱 한번뿐이었다고 한다

글록은 분해도 해체도 누구에게나 다 쉬웠다

총기발사사건이나 인명사고가 나는 곳은 대부분이 미국이었다

2007년 4월 조승희가 학교 학생들에게 쏜것도 글록과 조금 더 작은 22구경 발터를 사용했다고 하고 쇼핑몰에서 총기사건도 글록이었다 다른 총에 비해 발사도 빠른편이며 더 많은 총알을 장전할수 있다는게 장점아닌 장점이었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하지 않을수가 없다

미국에서는 합법적으로 총기를 가질수 있다고 하지만 많은 국민들 대부분이 합법과 불법을 적절하게 오가며 총기를 가지고 나를 지키고 남을 해하기 위해 들고 다니는거 같다 글록이 만들어진지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글록은 모든 이들의 환호를 받는 존재로 남아있다 지금 그것보다 더 효율성이 뛰어난 총은 없다고 이야기 하니 오스트리아 출신 가스통 글록이 만들었지만 미국을 지배하는 글록의 시대. 하나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글록.

호기심만 가득했던 총기에 관한 이야기를 미국과 조합해서 읽어볼수 있는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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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4점
글록 권총으로 보는 미국. 번역이 거친점은 아쉽지만 재미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1 | 2022.01.14
구매 평점5점
주제가 흥미로워요. 재밌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j****i | 2021.10.02
구매 평점5점
글록이란 권총으로 본 미국 사회.. 그 바닥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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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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