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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하고 씩씩하고 관대한

고양이의 마음

리뷰 총점9.8 리뷰 16건 | 판매지수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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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와 청이 스티커 증정(포인트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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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찾습니다] 미리 만나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 한정현
『고양이의 마음』 하기와 청이 스티커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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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9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64g | 128*188*20mm
ISBN13 9791187033592
ISBN10 1187033596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이 고양이를 사랑하기로,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과 두 마리 고양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씩씩하고 다정한 일상


혼자가 익숙하던 김나무, 마이클은 만나 부부가 되었고, 각기 다른 사연으로 길에서 생활하던 고양이 하기와 청이를 입양하면서 낯설지만 완전한 ‘가족’이 되었다. 『고양이의 마음』은 두 마리 고양이와 두 사람이 꾸려나가는 일상의 모습을 담은 그림 에세이다. 하기와 청이의 뻔뻔하면서도 다정하고, 씩씩하면서도 귀여운 모습들, 김나무, 마이클 부부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그림으로 담았다. 두 사람의 일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별한 요리의 레시피도 깜짝 소개한다. 『고양이의 마음』을 읽으며 여러분의 일상을 이루고 있는 ‘가족’과 주변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하기와 청이
가족의 탄생 Ⅰ
하기 이야기
은혜 갚는 고양이
집사로 간택되다
동료가 돼라 Ⅰ
동료가 돼라 Ⅱ
밥에 진심이다
하기의 화장실 사용법
까칠묘 발톱 깎기 대작전
까칠묘 털 빗기기 대작전
꽃을 좋아한다
탈출 Ⅰ
탈출 Ⅱ
고양이의 마음 Ⅰ
너무너무 귀여운 순간 Ⅰ
너무너무 귀여운 순간 Ⅱ
함께 살기 좋은 집
추운 날씨의 장점 Ⅰ
추운 날씨의 장점 Ⅱ
초롱이
내 곁에 있다
저녁엔 둘, 아침엔 셋인 것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고양이
고양이 사진 촬영 가이드
청이
청이 이야기
멀티는 멀티
고양이의 마음 Ⅱ
한국 고양이는 빨리빨리
청이의 이빨
웰컴 홈
고영복지에 힘쓰자
고양이 사탕
고양이의 마음 Ⅲ
기저의 고양이 Ⅰ
기적의 고양이 Ⅱ
디지털 육아
청이가 원한 건
고생까지 씻어 내자
츄르 아닌데
스타일 Ⅰ
스타일 Ⅱ
귀여운 멍청미
맛은 좋아
고영 알람
취향 Ⅰ
취향 Ⅱ
별일 없는 고마운 나날

나무와 마이클
가족의 탄생 Ⅱ
Hi, 안녕
동전과 바꾼 꽃다발
무지개 반사
좀 이상하면 어때
12색 크레용
위험한 녀석들
효과적 위로
좋은 파트너
이탈리아에 가다
이탈리아에서 얻은 것
결혼식
사랑의 온기
부으면 귀여워
니가 더 웃겨
애정 표현
팝콘 한 솥
낭만적인 생각과 그렇지 못한 체력
망원시장과 마이클 Ⅰ
망원시장과 마이클 Ⅱ
망원시장과 마이클 Ⅲ
소확행
비싼 잠옷
현지인
올해 목표
인생 바게트
땡스 장인님
워라밸: 잘 쉬어야 하는 이유
요리는 사랑
요리는 사랑
맛있는 요리의 비결
하기 전문가
학습왕 Ⅰ
학습왕 Ⅱ
힙쟁이의 내복
따로 또 같이

요리는 사랑
요리는 사랑
요리 더 비기닝
귀차니스트를 위한 달래장
몸과 마음 건강 김밥
상상력 카페
마이클 식당
고등어구이 전자레인지 덮밥
촉촉한 초코초코칩 뚜키스
장조림 파스타
닭 한 마리 육수
라이스 앤 빈스
강황 우유
하드코어 마이클 레시피
조금 게으른 요리

에필로그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가족이라는 단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나는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인내와 사랑으로 나를 보살핀 시간들을 기억한다. 그리고 내 안의 그 사랑을 바탕으로, 나의 집으로 들어온 생명체들을 대한다. 최초의 가족으로부터 배운 새로운 가족 만들기. 사랑은 이어진다.

우리는 하기를 사랑하기로,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

어쩌면 하기는 내 보살핌이 없어도 길에서 씩씩하게 잘 살아갔을 것이다. 하기가 우리 집에서 살고 있는 것은 어쩌면 나를 위한 일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나는 외롭고 불안하고 가진 것이 별로 없어서, 뻔뻔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존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나는 매일 작은 털복숭이 고양이 하기로부터 이 거친 세상을 의젓하게 살아갈 에너지를 나눠 받고 있다. 그리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기를 성실하게 보살피고 사랑한다. 우리가 서로를 보살피면서 살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 「고양이의 마음」 중에서

마이클과는 2016년에 처음 만났는데 아마 2015년으로부터 이어진 어떤 기운이 내 안에서 지속되고 있을 때였을 것이다. 우리는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 망원1동에서 한강공원으로 달리기를 했다. 함께 뛰면서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작은 게의 사체나, 허물을 벗기 위해 7년 만에 땅 위로 나온 매미 유충, 책을 읽으면서 운동하는 아저씨와 서로를 보살피는 동네 고양이 무리 등을 발견하곤 했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서로에게 부족한 각자의 언어로 대화하다 보니 종종 오해하고 화를 냈다. 둘이 다툰 날에는 달리기를 하지 않았다. 화해를 할 때에는 직접 요리한 음식이나 서로의 언어로 쓴 시를 나누었다. 화해를 하면 그날은 다시 달리기를 했다. 운동을 하고 배가 고파지면 함께 식사를 했고 살림살이를 나누어 썼다. 어느 날 문득, ‘어쩌면 우리는 가족이 되기 위해 만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고양이의 마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는 매일 작은 털복숭이 고양이 하기로부터
이 거친 세상을 더 의젓하게 살아갈 에너지를 나눠 받고 있다.
그리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기를 성실하게 보살피고 사랑한다.
우리가 서로를 보살피면서 살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길에서 살던 고양이 하기는 저자가 동네에서 가게를 운영하던 시절 밥을 챙겨주던 동네 고양이입니다. 어느 날 골목에서 새끼를 낳았으나 동네 주민의 신고로 사람에게 빼앗겼습니다. 그럼에도 날이 추워지자 스스로 사람에게 보살핌을 요청하며 당당하게 주변의 도움을 받고 살아가던, 조금은 뻔뻔하고 많이 씩씩한 고양이입니다.

역시 길에서 살던 고양이 청이는 새끼 시절 사람 가족에게 입양되었다가 성묘가 되면서 다시 길에 버려졌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에게 모두 친화력 강한 유순한 성격이지만 몸이 약해 고양이 무리에 섞이지 못했고 때로는 나쁜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정이 많은 고양이입니다.


“가족이라는 단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나는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인내와 사랑으로 나를 보살핀 시간들을 기억한다.
그리고 내 안의 그 사랑을 바탕으로, 나의 집으로 들어온 생명체들을 대한다.
최초의 가족으로부터 배운 새로운 가족 만들기.
사랑은 이어진다.”


동네 고양이에게 사료를 챙겨줬을 뿐인데 집까지 찾아와 ‘입양하라!’며 작가를 집사로 간택한 고양이 하기, 길에서 살며 작가의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다가 너무 약해져서 더 이상 길에 두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 작가의 집으로 들어오게 된 운명의 고양이 청이.

생명을 거두고 책임진다는 부담감과 ‘가족’이라는 무게로 망설이던 김나무 마이클 부부에게 오히려 큰 힘과 위로가 되어준 하기와 청이의 이야기가 담백한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혼자가 익숙하던 김나무 작가와 미국에서 온 청년 마이클과의 만남은 또 어땠을까요? ‘조금 이상하지만’ 영혼의 결은 단정한,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이 가족이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김나무 작가는 두 고양이에게 씩씩하게 세상을 살아갈 용기를, 너그럽게 사람을 대하는 관대함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반려동물’을 넘어 가족으로 함께하는 두 마리 고양이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가족’이란 존재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남겨 줍니다.

요리로 화해하고 요리로 마음을 전하는, 그리고 ‘자신을 먹이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 저자의 특별한 요리 레시피들도 소개합니다. ‘마이클식당’을 운영하는 마이클의 에피소드가 담긴 특별한 요리와 김나무 작가만의 간단하지만 먹음직스러운 요리의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두 마리 고양이와 두 사람’이라는 각기 다른 네 존재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며 담담하게 꾸려 나가는 일상의 이야기가 무심한 듯 따뜻하게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 귀여운 발자국을 남길 수 있길 바랍니다.

회원리뷰 (16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 고양이의 마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호**이 | 2021.12.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법 두껍다. 그래서 고양이 사진이 많이 수록된 책일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조그맣게 고양이 사진이 투 컷 정도 나왔나? 이렇게 고양이 사진이 없는 고양이책은 또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사진 대신 둥글둥글 귀엽게 그려진 그림과 그간의 에피소드들이 잔뜩 실려 있어 읽을거리는 많은 책이다. 그런데 실망스럽기는커녕 너무 좋았다. 저자의 작은 찻집;
리뷰제목


 

 

 

 

제법 두껍다. 그래서 고양이 사진이 많이 수록된 책일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조그맣게 고양이 사진이 투 컷 정도 나왔나? 이렇게 고양이 사진이 없는 고양이책은 또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사진 대신 둥글둥글 귀엽게 그려진 그림과 그간의 에피소드들이 잔뜩 실려 있어 읽을거리는 많은 책이다. 그런데 실망스럽기는커녕 너무 좋았다. 저자의 작은 찻집으로 밥을 먹으러 오던 고양이 '하기'가 건물주 할머니의 신고로 낳은 아이들을 잃고 그녀의 집냥이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슬펐으나 가끔 탈출하고 집사들과 밀당을 즐기며 사는 모습은 또 따뜻하게 읽혔다. 성질을 잘내 '하악이'라고 붙인 이름을 외국인 남편인 마이클이 '하기야~' 라고 부르면서 하기라는 이름으로 굳혀진만큼 만만한 고양이는 아니었던 것. 결국 하기 때문에 안전한 집으로 이사할정도로 그녀를 아끼는 가족을 만나게 된 건 하기의 복이라 생각된다. 게다가 그림 속 하기의 눈매는 착하고 순하게 그려지지 않아 오히려 매력포인트처럼 보인다.

 

첫 고양이 '초롱이'를 놀이터에서 구조한 뒤 반려묘로 삼게된 일, 사람손 탄 공원 길냥이 '청이'를 치료해가며 둘째로 들인 일, 남편 마이클을 만나 부부가 된 인연, 사람과 사람 & 사람과 고양이간의 위로하고 위로받은 에피소드들까지......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들로 꽉꽉 채워져 있다. 사실 포토그래퍼지만 현재 [마이클식당]을 운영중인 남편 마이클의 영향인지 책의 마지막 부분은 그림이 곁들여진 요리 레시피들이 등장한다. 고양이책 속에 음식 레시피? 고양이간식이나 영양식이 아니고? 굉장히 특이하지만 이상하게 여겨지지는 않을만큼 자연스럽게 이어져있어 또 그나름대로 매력적이라 여겨진다.

 

 

그리고 가장 심쿵했던 포인트는 바로 이것.

 

일률적이지 않게 페이지 어딘가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고양이 그림들. 약속된 페이지들이 아니어서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몰라 오히려 구석구석 살피게 된다.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같은 모습도 아니고 얼굴만 나온것도 아니다. 어떤 페이지에선 고양이 두마리가 동시에 나왔다가 또 어느쪽에선 뒤태만 등장한다. 오른쪽, 왼쪽을 가리지도 않아 뭔가 보물찾기하듯 즐겁게 구석탱이를 주시하게 만든다. 자꾸만.

 

페이지를 표시하는 숫자는 또 어떤가. 그 바로 윗쪽에 '하기'의 뒷머리 같은 고양이 뒷모습이 그려져 있어 다음장을 넘기기 너무 아쉽게 한다. 이토록 독특한 고양이책을 만나게 되다니......! 책 한권 읽었을 뿐인데 하루가 행복함으로 가득채워졌다. 고양이집사여서 즐거운 부분도 있지만 고양이서적을 읽는 이유는 그 자체로도 힐링이 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업무의 스트레스를 백화점 쇼핑이나 여행으로 풀었다면 요즘은 여행이나 금전적인 셀프 보상 없이 그저 고양이 책 한 권으로도 힐링존을 열 수 있다. 충분하다.

 

책 제목은 <뻔뻔하고 씩씩하고 관대한 고양이의 마음>이지만 내용은 다정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양이와 집사의 일상이 담겨 있어 고양이 둘과 사람 둘을 멀리서 응원하게 만든다. 보살피고 사랑한다는 의미를 이들만큼 잘 실천하고 있는 존재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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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마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w********5 | 2021.10.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양이 ‘하기’가 표지에 떡하니 그려져있는 귀여운 책. (뒷면은 청이) 나는 잠재적 집사로 고양이라면 껌뻑 죽기에 ‘고양이의 마음'이라는 책제목을 보자마자 바로 지웠했었다. 서평단 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이 책은 김나무 작가님과 마이클식당을 운영중인 마이클월린국제부부의 이야기이자 그 부부의 가족인 스트릿 출신의 두마리 고양이들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이다. 독;
리뷰제목

고양이 ‘하기’가 표지에 떡하니 그려져있는
귀여운 책. (뒷면은 청이)
나는 잠재적 집사로 고양이라면 껌뻑 죽기에 ‘고양이의 마음'이라는 책제목을 보자마자 바로 지웠했었다. 서평단 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이 책은 김나무 작가님과 마이클식당을 운영중인 마이클월린국제부부의 이야기이자 그 부부의 가족인 스트릿 출신의 두마리 고양이들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이다.

독특한 행동을 하는 고양이들을 보며
고양이는 대체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걸까 항상 궁금했었다. 책중간중간 고양이 입장에서 쓴 부분이 고양이들의 마음을 살짝 대변해 주듯 궁금증을 해결해주었다. 하기와 청이가 성향이 달라 다르게 대할 수 밖에 없고 그 에피소드를 일러스트화한것도 재미있었다. 다른 성향의 사람인 나무님과 마이클님의 러브스토리도 흥미진진했다. 연애시절부터 결혼하고나서의 이야기를 보며 안정적인 그들의 생활이 있기에 고양이
또한 안정감을 느꼈으리라. 각기 다른 성향의 사람과 고양이가 가족구성원이 되면서 겪는 과정 또한 책의 볼거리이다.

나무님이 마이클뿐만 아니라 길고양이였던 하기와 청이랑 소통을 하며 이토록 잘 지낼 수 있던 것은
그녀가 받았던 사랑이 한 몫하지 않았을까. 어렸을적 새끼고양이를 상의없이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을때 부모님이 품어주신 일화는 특히 감동적이었다. 그 고양이가 아직 부모님댁에 있는 것까지 퍼펙트! 사랑을 받고 그 받은 사랑을 또다시 베풀 수 있다는 게 따스했다.

책의 후반부에는 나무님과 마이클님의 요리레시피까지 담겨 있는데 이 레시피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접하면 더할나위 없겠다.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과
그들의 따뜻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었고
책을 본다고 해서 고양이의 심중을 정확히 헤아리긴 힘들지만 사랑이라는건 모두다 가능케 한다는 건 다시 한번 느꼈다.

이책을 읽고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가족에게 감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가족이라는 단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나는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인내와 사랑으로 나를 보살핀 시간들을 기억한다. 그리고 내안의 그 사랑을 바탕으로, 나의 집으로 들어온 생명체들을 대한다. 최초의 가족으로부터 배운 새로운 가족 만들기. 사랑은 이어진다.

우리는 하기를 사랑하기로,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 (P17)

??길에 살던 고양이를 구조해서 잘 씻긴 후에 깨끗해진 모습을 보는 일이 정말 좋아. 꼭 고생까지 씻어 내는 것 같잖아...(P147)

??이상한 사람들끼리 이렇게 만나서 최대한 서로를 보듬으면서 사는 게 행운이라고 자주 느낀다.(P193)

??어떤 대상에게 마음을 주기로 결심하고, 단순하고 우직하게 그 마음을 지켜 나가는 사람들을 볼 때, 이사람의 인생에 그렇게 이 사람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도 앞으로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이 생기고는 하는 것이다. (P231)

??사랑하는 마음과 먹이는 일은 서로 의지하고 있고, 잘 먹이고 잘 먹는 것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던 순간들이 우리가 보낸 시간들 속에 아주 많이 있으니까. 감정은 보이지 않는대도 음식은 확실히 보이는 것이니 그렇게 믿기로 했다.(P291)

*본 서평은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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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고양이의 마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4 | 2021.09.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새로운 인연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데까지는 깊은 고민과 막중한 책임감이 뒤따른다. 특히 털이 복슬복슬한 작은 생명체를 데려올 땐 그 중압감이 배가 되는데 털뭉치의 세상은 주인이 전부이기 때문이다.귀엽다는 이유로 무작정 데려오기엔 금전의 압박과 고려사항이 차고 넘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의 끈이 이어져 서로 다른 영역의 생명체가 하나로 만나 가족이란 인연으로 재탄생;
리뷰제목
새로운 인연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데까지는 깊은 고민과 막중한 책임감이 뒤따른다. 특히 털이 복슬복슬한 작은 생명체를 데려올 땐 그 중압감이 배가 되는데 털뭉치의 세상은 주인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귀엽다는 이유로 무작정 데려오기엔 금전의 압박과 고려사항이 차고 넘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의 끈이 이어져 서로 다른 영역의 생명체가 하나로 만나 가족이란 인연으로 재탄생되면 함께일 때 뿜어 나오는 행복에너지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넘쳐나지 않을듯싶다.

"고양이의 마음"은 인간과 고양이 모두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책인데 생생한 감정 표현과 역동적인 그림체 덕분에 부담 없이 술술 읽어나갈 수 있는 그림에세이였다.

청이와 하기를 가족으로 들이기까지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인상깊은데 고양이 특유의 "하악" 하고 성질부리는 모습에 하악이라고 부르다 발음이 미숙했던 마이클의 말을 듣고 그때부터 하기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는 에피소드가 너무나도 귀여워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하기는 따스한 햇볕이 잘 드는 창에서 배를 드러낸 편한 자세로 잠을 취하고 책을 읽고 있으면 새침하게 무릎 위로 올라와 골골송을 부르는 사랑둥이 고양이이고 또 다른 주인공 청이는 사료를 야무지게 먹고 마따따비 가지를 특히 좋아해 구내염 치료도 거뜬하게 받는 용감한 고양이이다.

따로 또 같이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청이&하기네의 일상에 또 어떠한 웃음꽃들이 피어날지 앞으로의 일상이 기대되는 이 책은 집사, 그리고 앞으로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고양이의마음 #감나무 #마이클월린 #좋은생각 #그림에세이 #고양이 #가족 #서평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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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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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운다면 백퍼공감되는 글. 그림이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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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 2021.10.07
구매 평점5점
하기와 청이 이야기에 집사라면 재미있게 읽었고, 작가 부부님 이야기도 좋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s*****d | 2021.10.05
구매 평점5점
그림이 너무 귀엽고, 고양이의 마음을 알 수 있어서 고양이랑 더 친해질 거 같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o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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