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용돈을 받는 어린이들이 경험하는 일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생활 동화! 용돈 관리법과 경제 기초 지식을 함께 배우며 경제생활의 기본기 닦아 보아요! 최근 어린이 주식 유튜브 채널이나 금융 지식을 다룬 어린이 도서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제관념을 길러 주고 경제 흐름에 눈뜨게 해 주려고 아이들에게 주식이나 펀드를 개설해 주는 부모님도 늘고 있지요. 이제 투자나 경제는 어린들이들도 한 번쯤 들어 봤음직한 낯설지 않은 주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낯설지 않다고 하여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아직 돈 관리를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여전히 문턱 높은 분야일 수밖에 없지요. 경제 교육의 기초인 돈 관리법은 어떻게 알려 주는 것이 좋을까요?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경험이 훨씬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을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쓰고 모으는지 익히는 것은 핵심만 달달 외우는 것보다는 경험으로 알아 가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용돈 받는 날: 용돈을 똑똑하게 관리하기 위한 첫걸음』은 용돈을 처음 받아서 처음 스스로 돈 관리를 해 보는 아이의 경험을 담은 생활 동화입니다. 부모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 생기면 아이들은 설레기 마련입니다. 사고 싶은 걸 뭐든 살 수 있을 것만 같거든요. 그러다 보면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잘 따져 보지도 않고 충동구매를 하기도 하고, 인형 뽑기 같은 행운에 기댄 게임에 빠져서 자기도 모르는 새 돈을 홀랑 써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고 나서 친구 생일처럼 정작 돈이 필요한 순간에 돈이 없는 상황을 마주하면 아이들은 자연히 돈을 허투로 썼던 일을 반성하고 앞으로 돈을 더 현명하게 쓰기로 마음먹게 되지요. 이 책은 이처럼 용돈을 처음 받는 아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감정과 일들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자신과 똑 닮은 주인공에게 공감하고 자신을 투영하면서 간접 경험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과 함께 후회스러운 소비는 물론, 만족스러운 소비를 했을 때 생기는 즐거움,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소비하면서 느끼는 기쁨, 열심히 돈을 모아서 꼭 하고 싶었던 일을 해냈을 때의 성취감 등을 모두 경험하면서 차차 올바른 소비 습관을 들이고 용돈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법을 알아 가게 될 것입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돈은 어떻게 생겨났고 돈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앞으로 더 자주 쓰이게 될 ‘전자 화폐’란 무엇인지 그리고 소비는 무엇인지,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등과 같이 막 돈 관리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경제 기초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쉽고 간단한 설명에, 의미가 한눈에 쏙 들어오면서 재치 있게 표현된 한 컷 만화 형식의 그림이 어우러져 누구나 재미있게 보고 이해할 수 있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처럼 생생하고, 경제 지식을 말랑말랑 재미있게 풀어낸 『오늘은 용돈 받는 날』을 통해 경제는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첫인상을 심어 주고,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 습관을 길러 주면 어떨까요? |
작가의 말 1. 현우와 함께하는 알뜰살뜰 용돈 관리 등장인물 소개 나도 이제 용돈을 받게 됐어 큰 필통을 살 테야 인형 뽑기의 유혹에 빠졌어 충동구매로 필통을 잘못 사 버렸어 어떤 생일 선물을 고를까? 쉬어 가요 - 누가 더 좋은 선택을 했을까? 즐거운 추석, 특별 용돈을 받았어 거스름돈을 잘못 받았어 아빠를 도와서 돈을 벌었어 드디어 3만 원을 모았어 쉬어 가요 - 전자 화폐는 좋은 점만 있을까? 나는야 기부 천사 용돈 관리 계획을 세웠어 쉬어 가요 - 내 이름으로 된 통장을 만들었어 2. 용돈을 똑똑하게 관리하기 위한 경제 지식 돈이란 무엇일까요? 소비란 무엇일까요? 물건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요? 용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용돈을 줘야할때가 온 것 같기도 하고.
사실 더 일찍 줄 생각도 있었는데 주는 것도 잊어먹고 그냥 사주다보니
필요성도 못 느끼고는 하는데.
스스로 필요한다는 것을 산다기보다는 어떻게 돈이 벌리고 쓰여지는지에 대한
인식이 이제는 슬슬 되야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침 오늘은 용돈 받는 날의 주인공도 초등학교 3학년이라
훨씬 더 잘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구매한 책.
초등 학생인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시작하기 딱 적기일 때 읽기 너무 좋은 책이 신간 도서로 인기리에 판매중이네요.
책 내용이 궁금해서 꼭 읽어보고 싶던 도서인데 서평이벤트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인공 현우가 용돈을 받고 경제 개념과 실 생활에서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담은 생활 동화 책이예요.
아이들이 현우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하드커버로 튼튼하고 내지는 귀여운 일러스트와 깔끔한 스토리라인으로 집중해서 읽다보면 시간이 휘리릭 지나가는 줄도 모르겠어요.
동화는 크게 두 챕터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1. 현우의 용돈관리 이야기와 2. 용돈을 똑똑하게 관리하기 위한 경제지식에 관한 내용인데요.
초등저학년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여봤을 법한 인형 뽑기나 생일선물 고르기, 명절에 용돈을 많이 받게되서 너무 기분 좋았던 경험들로 아이들이 재밌고 흥미있게 읽을 만한 내용이였어요.
지폐의 숨겨진 첨단 기술 등 일반 상식에 관한 내용도 있어서, 경제 개념 뿐만 아니라 경제관련 용어와 지식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추천하는 책입니다.
내용이 너무 탄탄하고 흠 잡을데가 없이 매끄러워서 지은이 프로필을 간략히 보았는데, 미디어학과 경제학을 전공하신 전직 기자분이셨네요.
생각하고 판단할 기회를 제공하고, 용돈을 받고 꼼꼼하고 계획적으로 지출, 저축하는 현우의 모습을 보면서 돈의 개념과 흐름, 더욱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너무 유익한 도서입니다.
현우는 충동구매로 잘못 구매한 필통을 나중에 후회했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기회비용을 따져서, 필통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살수 있었던 물건을 따져보고, 꼭 필요한 물건인지 더 좋은 선택을 하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용돈 기입장을 쓰면서 받 은돈과 쓴 돈 남은 돈을 기입하고, 친구의 기호에 맞는 생일 선물을 고르면서 사람마다 좋아하는 물건이 다르고, 받는사람의 선호를 고려한 현명한 소비생활을 하는 팁도 제공해줍니다.
돼지 저금통 '생각해봐요' 코너에서는 알뜰살뜰 꼼꼼한 용돈을 관리하는 법, 명절에 받는 특별용돈도 소중하게 쓰는 지름신을 예방하는 똑똑한 돈관리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자산인 돈
돈에 대해 더욱 이해하기 쉽고, 일상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동화책으로 읽다보면 저절로 경제공부가 되는 신기한 일이 벌어지겠어요.
베스트셀러 80위안에 들어있는 파워있는 신간 동화책이네요.
마더스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풀빛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