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면서 진화한 공룡의 놀라운 생존 전략 대공개! 흥미진진한 공룡의 세계로 떠나요! 공룡 과학 지식이 가득! 상상력이 쑥쑥! ★☆공룡 카드 수록☆★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왜 그렇게 커져야 했을까요? 데이노니쿠스는 왜 무리 지어 사냥했을까요? 공룡은 약육강식의 세계였던 중생대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진화해야 했어요. 날카로운 갈고리발톱으로 할퀴고, 단단한 뿔과 가시로 찌르고, 꼬리뼈 망치로 휘두르며 살아남았지요. 공룡의 기상천외한 생존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봐요! 몸길이 35미터, 몸무게 70톤으로 가장 큰 아르젠티노사우루스, 달리기 속도가 시속 58킬로미터로 가장 날쌘 갈리미무스, 곤충으로 낚시를 해 물고기를 잡아먹은 똑똑한 트로오돈까지 흥미진진한 공룡들을 소개합니다. 우리말 이름이 붙은 부경고사우루스 밀레니우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등 우리나라에 살았던 공룡도 만날 수 있어요. 재밌고 놀라운 공룡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과학에 대한 관심이 커질 거예요. |
머리말 공룡이 지구를 지배한 ‘중생대’ 공룡의 진화와 종류 공룡의 종류 ① 수각류 공룡의 종류 ② 용각형류 공룡의 종류 ③ 조반류 프테라노돈과 모사사우루스는 공룡이 아니에요 가장 큰 공룡은 몸길이가 35미터, 몸무게는 70톤! 가장 작은 공룡은 닭 정도 크기 공룡의 화석이 생기기까지 이 책의 활용법 1장 공룡의 생활 약 2억 3000만 년 전에 등장한 최초의 공룡 가장 빠른 공룡은 자동차와 같은 속도로 달렸어요 공룡의 뇌는 아기의 뇌보다 작았어요 육아를 담당한 공룡들 하루에 10킬로그램 이상 몸무게가 늘어나는 공룡도 있어요 아시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대형화한 각룡류 약 4000만 년에 걸쳐 몸무게가 1,000배가 된 스테고사우루스 뇌가 두 개라고 오해받은 스테고사우루스 가장 큰 공룡의 몸길이는 대왕고래와 거의 같아요 아파토사우루스는 목을 높이 들어 올리지 못했어요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물속에서 생활하지 않았다 쥐라기 최강 공룡 알로사우루스는 먹잇감을 이빨로 물고 뜯어 먹었어요 시조새는 날지 못했다는 설도 있어요 사실 새와 공룡은 경계선이 명확하지 않아요 뿔, 가시, 채찍을 진화시켜 육식 공룡에 대항한 초식 공룡 신기한 공룡 이야기 01 2장 공룡의 비밀 무리 지어 사냥을 한 육식 공룡이 있어요 육식 공룡이 대형화한 것은 먹잇감이 거대해졌기 때문이에요 등지느러미가 1.8미터나 자란 스피노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는 발이 느렸어요 티라노사우루스의 앞발이 작은 이유는 머리가 큰 탓! 신기한 공룡 이야기 02 낫 모양의 거대한 발톱을 가진 공룡 역사상 가장 큰 공룡은 몸무게가 여객기 정도였어요 혹과 가시, 탱크 같은 두꺼운 갑옷으로 몸을 보호한 곡룡 꼬리 끝의 해머로 적을 물리친 안킬로사우루스 박치기가 특기인 공룡 큰 뿔과 프릴로 적을 위협한 트리케라톱스 이족 보행과 사족 보행을 같이 한 공룡 신기한 공룡 이야기 03 손가락이 하나밖에 없는 공룡 알바레즈사우루스 이구아노돈이 진화한 오리 주둥이 공룡 타조처럼 발이 빠른 오르니토미무스 신기한 공룡 이야기 04 3장 지역별 공룡 지도 북아메리카의 공룡 유럽의 공룡 중국, 몽골의 공룡 남아메리카의 공룡 아프리카의 공룡 기타 지역의 공룡 한국의 공룡 일본의 공룡 신기한 공룡 이야기 05 4장 공룡 시대를 산 하늘과 바다의 파충류 가장 오래된 새보다 7000만 년이나 앞서 하늘을 지배했던 익룡 익룡의 수가 갑자기 줄어든 이유는 공룡의 진화 때문이었어요 가장 큰 익룡이 날개를 펼치면 대형 버스의 길이와 거의 같아요 일본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어룡 우타츠사우루스 신기한 공룡 이야기 06 수장룡의 조상은 바다로 진출한 도마뱀이었어요 목이 전체 길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수장룡이 있어요 수장룡끼리 싸운 흔적이 화석으로 남았어요 일본 최초의 수장룡 화석은 고등학생이 발견했어요 신기한 공룡 이야기 07 앞서서 돌고래의 형태와 색을 띠었던 어룡 어룡을 멸종으로 내몰았던 난폭한 바다의 왕자 모사사우루스 신기한 공룡 이야기 08 5장 공룡의 뿌리에서 멸종까지 물속에서 땅 위로 진출한 공룡의 조상 라이벌의 멸종이 공룡의 번성을 가져왔어요 공룡의 대부분은 초식성으로 육식 공룡은 소수였어요 공룡의 몸은 깃털로 덮여 있었어요 대륙이 분열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공룡이 생겨났어요 운석 충돌에서 화산 분화까지 공룡 멸종 원인의 다양한 설 신기한 공룡 이야기 09 찾아보기 참고 문헌 |
‘고바야시 요시쓰구(小林 快次)’가 감수하고 ‘구마아트’가 그린 ‘최강 공룡 서바이벌 대백과(超リアル 恐?サバイバル?鑑)’는 다양한 공룡들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잘 담은 도감이다.
책에는 그다지 두껍지 않은 두께에 생각보다 많은 무려 108종의 공룡이 실려있다. 이게 가능한 것은 개별 공룡들을 하나씩 집어가며 설명을 한 것이 아니라 공룡의 진화와 현재 사용하고있는 분류법에 따른 종류에 대해 먼저 얘기한 후, 흥미로운 사실에 따라 그에 관련된 공룡들은 무엇무엇인지를 보여준다던가 지역에 따라 어떤 공룡들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구성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별 공룡에 대한 정보는 좀 적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108종이라는 많은 공룡을 실었기에 더 그렇다. 그것이 다른 도감들에 비해 좀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책이 꾸준히 일관된 컨셉을 유지하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놓고 공룡들을 소개하는 것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읽기도 좋고 또한 재미도 있다. 그 가운데 공룡들의 생태나 특징 역시 잘 꼽아서 알려주는데다 공룡의 특징 위주로 정리할 때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담아내서 유익하기도 하다.
공룡은 워낙에 오래 전 생물이라 남아있는 정보가 적어서 어느정도는 상상력을 더해 그 모습을 추측해다보니 새로운 사실이 발견될 때마다 꽤 극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는데, 비교적 최신 연구를 반영해 모습 뿐 아니라 색 등까지 확인할 수 있는 일러스트로 담아낸 것도 좋다.
일부만 담은 것이긴 하나 공룡카드도 좋은 부록이다. 공룡의 특징을 살펴보고 어떤 공룡인지 익히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시다.
한국에서 출간되는 책인만큼 한국의 공룡을 위한 페이지를 추가하고 우리말 이름이 붙은 공룡을 소개하는 것도 좋았다. 일러스트도 별로 위화감이 없게 잘 신경쓴 것 같다.
한국의 공룡 수가 적은 것은 땅 넒이가 좁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한국에선 공룡 연구가 인기가 없고 그래서 성과도 적다는 걸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하다. 도감도 대부분 일본에서 가져오고 있고. 아쉬운 점이다.
*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공룡이 무려 108종이나 소개되어 있는 책이에요. 약 2억 3천만 년 전에 등장한 이후로 1억 6천만 년 이상 지구를 지배한 공룡이 어떻게 진화하면 생활했는지 알려 줘요. 인류가 700만 년 정도 살아왔다는 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시간을 산 거지요. 그런 동물이니만큼 공룡은 변화에 변화를 거듭했어요. 생존하기 유리한 쪽으로요. 몸을 크게 만든 종류도 있고 갑옷을 두른 종류도 있고 하늘을 날게 된 종류도 있어요. 공룡은 크기가 천차만별이었는데 가장 큰 공룡은 몸길이가 35미터나 됐고 몸무게가 70톤에 달했다고 해요. 반변 가장 작은 공룡은 닭과 비슷한 크기였다고 하니 그 차이가 엄청나지요.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높은지 나타내는 인기도가 나와 있어요. 공룡의 특징을 짚어 놓은 키워드, 공룡의 기본 정보를 수록한 공룡 상식 등도 참고하면서 책을 읽다 보면 공룡에 대해 알지 못했던 정보를 머릿속에 담을 수 있답니다.
중간중간 실린 신기한 공룡 이야기가 특히 재미있어요. 남극 대륙은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인데 여기서도 공룡 화석이 발견되고 있대요. 공룡이 그토록 추운 지역에서 산 것은 아니고 공룡이 멸종하고 난 뒤에 얼음으로 뒤덮였다고 하네요. 옛날에는 온화한 지역이 꽁꽁 언 땅이 되다니 지구는 참 신비하지요.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공룡도 암과 통풍, 기생충에 시달렸다는 부분이에요. 새의 기생충이 공룡의 몸에 들어가면 입속을 종양투성이로 만드는데 심하면 아래턱에 구멍이 생겼다고 해요. 살과 지방이 풍부한 먹이를 계속 먹은 공룡은 손가락 관절이 변형되기도 했고요. 종양의 흔적이 발견된 공룡도 많다고 하니 고통이 심했겠지요. 암에 걸린들 치료 방법도 없었을 테니 생활하기가 참 힘들었을 것 같네요. 기생충은 까마득한 옛날부터 지금까지 증식을 멈추지 않으니 어쩌면 인류가 멸망한 뒤에도 살아남을지 모르겠어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으면서 여러 종류의 공룡들을 만나보니 공룡이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아이와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졌어요.
6세 공룡책! 하나쯤 다 있지 않나요?
저희 첫째도 요즘 공룡에 푹 빠져서는
봤던 거 또보고 또보고를 반복하고 있더라구요.
이제 새로운 공룡책을 하나 들여줘야겠다 싶었던 찰나
<최강 공룡 서바이벌 대백과>를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
기존에 보던 공룡책은 실사화나 사진에 가까운 느낌이었다면
이 책은 디테일한 특징은 갖고 있으면서도 그림같은 느낌이라
색다르게 볼 수 있는 책이겠더라구요.
무려 공룡의 종류가 108종..!!
알고 있는 공룡은 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나 많은 공룡이 담겨 있다니 놀라웠어요!
이 책의 특징중 하나는 상단에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공룡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다른 친구들은 좋아하는 공룡이 각기 다를텐데,
인기있는 공룡을 알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게다가 공룡 상식 부분에서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더라구요.
한 컬럼의 주제에 따라 메인 공룡과 함께
다양한 공룡들이 소개가 되어 있어서
그동안 조명을 받지 못한 다양한 공룡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기존에 판에 박힌 공룡 설명만 나열된 책들과 달리
각각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공룡을 소개하고,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흥미로운 부연설명까지 있어서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잘 보는 듯 해요.
그리고 뒤쪽에는 직접 오려서 갖고 놀 수 있도록
카드들이 들어있었는데요.
앞면은 공룡 그림이 있고, 뒷면에는 공룡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저는 아이가 지속적으로 가지고 놀았으면 해서 코팅을 해줬어요!
코팅을 해준 뒤에 링에 끼워주니까
금방 낡지 않고 분실 염려도 없는 카드로 완성되었답니다!
아이가 아직은 글자를 많이는 알지 못하지만,
본인이 아는 공룡은 직접 읽어보기도 하고,
읽어달라고 하면서 책을 너무 소중히 갖고 다니더라구요.
외출할 때 장난감이 아닌 책을 들고 나가니 괜히 막 뿌듯했고요.
때마침 어린이집에서 공룡 주제로 된 책을 들고오라고 했는지
책 들여온지 며칠 안돼서 이름표 붙여서 어린이집에 가져갔어요.
아이가 잘 보고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서
<최강 공룡 서바이벌 대백과>
6세 공룡책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