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오늘의책
미리보기 카드뉴스 공유하기

거대한 가속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앞에 다가온 역사의 변곡점

리뷰 총점9.4 리뷰 34건 | 판매지수 51,063
베스트
마케팅/세일즈 28위 | 국내도서 top100 5주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어흥 타이거 머그컵 증정! 『트렌드 코리아 2022』
2021 우량 투자서 35선 “최고의 주식 책을 소개합니다!”
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1월 전사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18g | 150*225*20mm
ISBN13 9788901252537
ISBN10 8901252538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플랫폼 제국의 미래』를 통해 미래 비즈니스를 전망한 바 있는 스콧 갤러웨이의 후속작이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10년 빨리 찾아온 미래”에 대응하는 법을 소개한다.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지면서 더욱 거대해진 플랫폼 비즈니스 등 눈앞에 다가온 시장의 변화를 다룬다. - 경제경영 MD 강민지

★ 2020년 팬데믹 위기 속 아마존 최고의 화제작 ★
★ 《뉴욕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강력 추천 ★

개인, 사회, 비즈니스… 모든 추세가 10년씩 앞당겨졌다!

독점하는 승자와 학살당하는 패자로 나뉜 비즈니스 판도,
원격 교육 도입으로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고등교육 시장,
쏟아지는 변화와 혁신 앞에서 재정립되는 공공 시스템…

NYU 스턴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 『플랫폼 제국의 미래』 저자
스콧 갤러웨이가 들려주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미래 시나리오


채 2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우리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인과 기업, 시장과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추세(trend line)를 10년씩 앞당기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피할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거대한 가속’이 강타한 세상은 팬데믹 이후 어떤 식으로 펼쳐질 것인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 교수로 꼽히는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교수는 ‘비즈니스 판도, 교육 시장, 정부의 역할’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미래를 지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득력 있게 분석한다. 팬데믹으로 양극화된 자본시장에서 더욱 강력해진 플랫폼 제국 ‘빅 4’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이들에 맞서 도전하는 시장 교란자들은 누구인가? 거리 두기로 촉발된 대규모 원격 교육은 교육 시장에 어떠한 위험과 기회를 가져다줄까? 나날이 쌓여가는 자본과 혁신 속에 사회가 새롭게 주목하는 가치는 무엇이 될까? 대변혁은 이미 시작되었고 막연히 상상했던 미래는 이미 눈앞에 다가와 있다. 살아남고, 소멸하고, 변화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시대, 이 책은 변곡점에 선 세상과 새로운 기회를 한 발 앞서 읽어낼 서슬 퍼런 인사이트를 선보인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글

1장 | 빠르게 재편되는 비즈니스 판도

집단 도태 : 강한 자가 훨씬 더 강해지는 세상
현금이 최고가 된 시대
위기에도 살아남는 기업에게 있는 것
우리 앞에 펼쳐진 전혀 다른 ‘뉴 노멀’
‘브랜드 시대’에서 ‘제품 시대’로
수렁에 빠진 디지털 마케팅 기업들
가치와 프라이버시를 교환하는 세상이 온다
레드와 블루 진영으로 나뉜 소셜 미디어
블루 진영에 유리한 검색의 시대

2장 | 더욱 강력해진 플랫폼 제국의 미래

양극화되는 자본 시장
혁신과 독점, 그리고 모호화
사방으로 확장하는 빅 4와 플랫폼 기업들
거대해진 덩치, 더욱 커지는 문제
빅 4와 맞선다는 것
아마존이 미래를 예측하는 법
역사상 수익성이 가장 높은 회사, 애플의 야망
구글과 페이스북,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다

3장 | 또 다른 시장 교란자들

빠르게 나타난 교란의 징조들
창업자들이 권력을 지니는 시대
‘이번에는 다르다’는 믿음
소프트뱅크의 1,000억 달러짜리 뷔페
무늬만 화려한 요가배블의 등장
실패한 도전자들은 무엇을 놓쳤나
성공하는 시장 교란자의 DNA
다양한 이유로 주목할 만한 유니콘들

4장 | 위험과 혁신이 기다리는 고등교육

역사상 가장 이윤이 높은 사업
사회를 지배해온 희소성의 카르텔
아이비리그라는 카스트제도
15년 안에 대학의 25%가 사라진다
팬데믹이 순식간에 바꿔놓은 고등교육 시장
피라미드를 강타하는 재정 위기
교육의 질을 좌우할 결정적 요소
기술은 규모를 키우고, 규모는 수익을 늘린다
‘마이크로 세대’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5장 | 거대한 가속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

변화하는 자본주의, 충돌하는 가치
팬데믹을 낳은 미국의 ‘예외주의’
전대미문의 자본시장 상승은 무엇을 가져왔는가
엄청난 번영에도 발전이 없는 사회
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혁신 경제에서 착취 경제로
때로는 정부가 놀라울 만큼 효과적일 수 있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감사의 글
주석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몇십 년 동안 아무 일도 없다가 몇 주 사이에 수십 년 동안 일어날 법한 사건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 말은 레닌이 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은 스코틀랜드 하원의원인 조지 갤러웨이가 한 말이다. 이 말은 지금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전자상거래는 2000년부터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고, 이후 소매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약 1퍼센트씩 증가했다. 2020년 초에는 소매 거래의 약 16퍼센트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에 상륙한 지 8주(2020년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만에 27퍼센트로 급증하더니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단 8주 만에 10년 치 성장을 이룬 셈이다. 사회와 비즈니스, 개인과 관련된 모든 추세가 10년이나 앞당겨졌다. 설령 당신의 회사가 아직 그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더라도, 소비자 행동과 시장은 이미 추세선의 2030년 지점에 도달해 있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그런데 세상이 기술 기반 경제 체제로 진입하자 이 두 번째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은 좋아졌지만 더 큰 골칫거리가 되었다. 과거에는 광고주가 주는 공짜 물건을 얻기 위해 시간과 관심을 약간만 내주면 됐다. 그런데 이런 관계가 온라인으로 옮겨 가자, 공짜 물건을 주는 회사들이 갑자기 소비자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손에 넣게 되었다. 우리가 읽는 책, 쇼핑한 장소, 대화를 나눈 사람, 먹는 것, 사는 곳 등 모든 데이터를 말이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에게서 더 많은 돈을 끌어내기 위해 그 데이터를 사용한다. 예전에는 가치와 시간을 맞바꿨는데, 이제는 가치와 프라이버시를 교환해야 하는 것이다.
---「‘가치와 프라이버시를 교환하는 세상이 온다’」중에서

실적 발표회에서 베조스는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40억 달러의 이익을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투자의 테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였다. 베조스는 가정에서의 코로나 검사, 혈장 기증, 개인 보호 장비, 거리 두기, 추가적인 보상,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기 위한 프로토콜 같은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아마존은 최초로 ‘백신 처리된’ 공급망을 개발 중이다. 위대한 전략은 시장 상황과 회사 자산 사이의 간극을 좁힌다. 간단히 말해 이 전략은 다음의 질문에 대한 아마존의 대답이다.
---「‘아마존이 미래를 예측하는 법’」중에서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이 기업은 T 알고리즘 그 자체다. 처음에는 이 회사 가치가 과대평가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코로나가 창궐했다. 그러더니 전년 대비 69퍼센트나 성장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이 회사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이다. 2,000달러짜리 자전거를 사고 나면 월 39달러의 회비 정도는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이지 않겠는가?
---「‘다양한 이유로 주목할 만한 유니콘들’」중에서

2000년대 초에 등장한 온라인 공개 강좌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은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먹잇감에 달려드는 다른 상어들이 많다. 고등교육업계 최고의 브랜드인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 MIT는 온라인 강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말란 교수는 이 학교의 유명한 컴퓨터 과학 입문 강좌를 인터넷에서 무료로 제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8년에는 예일대학교의 로리 산토스 교수가 진행하는 ‘심리학과 좋은 삶’ 강좌에 학생 1,200명이 등록해 이 학교 300년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강좌가 되었다. 그리고 산토스와 예일대학교가 이 강좌를 인터넷에서 무료로 제공하자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등록했다.
---「‘15년 안에 대학의 25%가 사라진다’」중에서

심지어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사람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게 되어도, 대학 생활이 일시적으로 사라졌던 경험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제기하기를 두려워하던 의구심을 유발할 것이다. 캠퍼스 생활은 정말 가치있는 일인가? 집에서 한 달 정도 수업을 들었을 때는 학생들 대부분이 캠퍼스로 돌아가고 싶어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전통적인’ 대학 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채 1년을 보내면 자기가 그 경험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또 그게 정말 가치 있는 것인지 곰곰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마이크로 세대’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중에서

불평등이 적을수록 사람들은 더 관대해지고 불평등이 심할수록 관대함이 사라진다. 마이클 루이스는 “불평등 자체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불평등은 소수의 특권층에게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그들의 뇌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한다. 그러면 그들은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게 되고, 품위 있는 시민이 되기 위해 필요한 도덕적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특권층은 거울 속에서 자신의 고귀한 모습을 본다.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시급 14달러를 받고 식료품을 배달하거나 지하철을 청소하는 사람이 그런 경제적 운명을 겪는 게 당연하다고 여긴다. 그들은 똑똑하지도 않고, 훌륭하지도 않으며, 자기처럼 가치 있는 사람도 아니라는 것이다.
---「‘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보다 서늘한 포스트 코로나 시나리오는 없었다!”
플랫폼 제국의 미래 이후 3년, 더 강력해진 스콧 갤러웨이의 예측
팬데믹 이후의 세상을 지배할 3가지 패러다임을 주목하라!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식인’, ‘실리콘밸리 창업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석학’으로 꼽히는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교수가 신작 『거대한 가속(Post Corona)』으로 돌아왔다. 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 등 IT 공룡 ‘빅 4’의 비즈니스 모델과 숨은 확장 전략을 낱낱이 분석한 첫 번째 저서 『플랫폼 제국의 미래(The Four)』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신작은 《뉴욕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등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은 물론, 팬데믹 기간 중 출간된 도서로는 아마존에서 가장 많은 독자 리뷰가 달리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았다.

이 책에서 갤러웨이는 팬데믹이 초래한 가장 결정적인 영향으로 ‘속도’를 주목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부 트렌드의 방향을 바꾸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사회에 이미 존재하는 역학 관계를 놀라울 만큼 빠르게 바꾸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개인과 사회, 비즈니스의 모든 추세가 10년 앞당겨졌다는 것이다. 그는 이 같은 급류가 이미 거대한 속도로 들이치고 있다고 강조하며 ‘비즈니스 판도’와 ‘고등교육 시장’, ‘공공 시스템’이라는 3가지 분야에서 10년 빨리 찾아온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나간다.

독식하는 승자와 학살당하는 패자로 재편되는 비즈니스 시장
팬데믹 와중에도 굳건히 살아남은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10년 빨라진 변화의 속도, 위기 속 기회를 선점하라!


2020년 8월 애플은 미국 증시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그해 3월에 있었던 충격적인 글로벌 증시 폭락 이후 고작 5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기까지 걸린 기간이 42년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단기간의 엄청난 상승이었다. 애플뿐만 아니라 구글·아마존·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 등 5개 기업은 2020년 중반에만 시가총액이 1조 1,000억 달러 이상 증가했고, 미국 전자상거래업계는 같은 해 3월부터 단 8주 만에 10년치 성장을 이루었다.

이렇게 한쪽에서 쾌재를 부르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는 무자비한 학살이 진행되었다. 예약(booking),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항공사(airlines), 크루즈 및 카지노(cruises and casinos), 호텔 및 리조트(hotels and resorts)를 뜻하는 ‘BEACH’ 종목의 주가는 같은 기간 평균 50~70퍼센트 하락했다. 엑슨 모빌, 코카콜라 컴퍼니, 3M 등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들은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 이상 증발했고, 유통 강자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와 건강식품업체 GNC, 무지(MUJI) 미국 법인 등 쟁쟁한 브랜드들이 파산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양극화 현상을 단순히 ‘펜데믹 시기에 유리한 비대면 업종은 살아남고 대면 업종은 추락한 것’으로 분석한다면 이는 매우 단편적인 통찰이다. 갤러웨이는 지나칠 만큼 빠르고 가혹하게 전략 스펙트럼을 바꾸는 ‘과잉 수정’, 가치와 프라이버시가 교환되는 세상에서 ‘개인정보의 프리미엄화’, 손쉽게 비용 구조를 바꾸는 ‘자본의 경량화’가 가능한 기업은 어떤 업종이든 갑작스런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에어비앤비나 우버가 경쟁자들과 달리 끝까지 버티고 있는 것이나, 유통업체 월마트가 유통 공룡 아마존의 독주에도 여전히 성장하는 것은 모두 이 요소들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많은 경제 분야를 빠르게 바꾸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승자의 독식과 패자의 도태는 더욱 무자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때일수록 생존은 중요한 목표임에 분명하다. 누구든 지금은 과거에 배운 것을 잊고,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자리 잡기 위한 변신을 시도해야 할 때다.

더욱 강력해진 플랫폼 제국 ‘빅 4’의 다음 행보는 무엇인가?
혼돈의 시기에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 교란자는 누구인가?
팬데믹 이후의 비즈니스 판도에 대한 대담한 예측


갤러웨이가 전작 《플랫폼 제국의 미래》에서 ‘빅 4’라 칭한 구글·아마존·애플·페이스북은 비용과 투입을 늘리지 않아도 저절로 수익이 증가하는 ‘플라이휠(flywheel)’과 독점을 영리하게 결합한 끝에 강력한 플랫폼 제국을 형성했다. 그리고 2020년 나타난 코로나 바이러스는 ‘빅 4’에 사상 최대의 이익과 두 번째 전성기를 선사했고 이들은 IT 업계를 넘어 사방으로 거침없이 뻗어나가고 있다.

그런데 빅테크 기업들은 지금처럼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향후 5년 내 자사 주가가 2배로 오를 수 있다는 확신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줘야 한다. 그러려면 수익을 1조 달러 가까이 늘려야 하며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 서로 경쟁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빅 4’는 앞으로 무엇을 새로운 먹이로 삼으려 할까? 저자는 막대한 회원 정보를 소유한 아마존이 가장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산업 분야, 반복 매출 ‘런들(rundle)’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애플이 선택할 두 번째 웨어러블, 그 어떤 광고 업체보다 탄탄한 고객 기반을 갖춘 구글과 페이스북의 새로운 시도 등을 언급하며 ‘빅 4’의 다음 행보를 예측한다.

한편 팬데믹은 역설적이게도 ‘빅 4’ 같은 시장 지배자들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신생 기업들의 펀치를 더욱 날렵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 뚫린 기회의 구멍으로 혁신과 자본이 홍수처럼 밀려들며 교란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공하는 시장 교란자와 무늬만 화려한 스타트업의 차이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룰루레몬, 펠로톤, 원 메디컬, 레모네이드, 와비파커, 브룩리넨 등 주목할 만한 도전자들을 낱낱이 해부한다. 또 테슬라, 쇼피파이, 스포티파이, 트위터, 우버, 위워크 등 도전자와 지배자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다양한 기업의 미래를 냉철하게 진단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누가 비즈니스 세계의 왕좌에 오를 것인지 들려준다.

15년 안에 대학의 25%가 사라진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대규모 원격 교육 시대,
고등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파격적인 전망


비즈니스 업계만큼이나 팬데믹으로 엄청난 지각변동을 맞이한 분야를 꼽는다면 단연 고등교육(higher education) 분야다. 기술 발전과 혁신에 힘입어 다른 모든 분야가 진보하는 동안에도 7000억 달러 규모의 이 ‘시장’은 늘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팬데믹으로 캠퍼스는 텅 비어버렸고, 완고한 교수들의 저항을 뒤로 한 채 강제적으로 온라인 강의와 원격 교육이 도입된 덕분에 지리적·물리적 제약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문제는 이렇게 되자 비싼 등록금을 내고도 캠퍼스 생활의 이점을 경험하지 못하게 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의 필요성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2020년 8월 미국에서는 전체 대학생의 3분의 1이 학교로 돌아갈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고, 하버드대학교는 그해 신입생의 20퍼센트가 입학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이에 대해 향후 이러한 경향은 가속화되어 지금의 고등교육 시스템이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등록금 값어치를 못하는 10~30% 대학이 사라지며, 살아남은 학교는 벤처캐피탈이나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커리큘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게 될 것이다. 한 학기는 4개월이 아닌 4~6주짜리 모듈로 전환되고, 기술의 도입으로 일상이 된 온라인 교육은 ‘규모의 확대’를 불러올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비싼 수업료를 받고 소수의 학생에게만 부여해온 명문대의 특권적 가치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소 파격적인 전망이지만 코로나19가 초래한 아이비리그의 재정난과 대학가의 위기를 생각하면 충분히 설득력 있는 예측이며,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엄청난 비용을 투입하는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급격한 변화가 다가올수록
개인과 국가의 효율적 연대가 필요하다!
위기 앞에서 주목받는 공공 시스템의 새로운 미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금껏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되던 공공 시스템에 근본적인 의구심을 품게 만들었다. 선진국으로 여겨지던 많은 국가가 바이러스로부터 시민들을 지켜내지 못해 큰 충격을 주었고, 사람들은 빌 게이츠나 일론 머스크가 적절한 행동 지침을 알려주기를 기대했다. 팬데믹 기간에 부유한 미국인 3명은 하위 50퍼센트의 부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부를 소유하게 되었으며, 극심한 빈부격차는 이제 출발선뿐만 아니라 결승선마저 고착화하기 시작했다. 기술은 나날이 진보하는데 개인과 사회는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것이다.

갤러웨이는 팬데믹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다양한 사회적 혼란을 조망하며, 혁신과 발전이라는 자본주의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인과 정부가 효율적으로 연대할 것을 제안한다. 개인은 성과주의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나 혁신과 공공의 영역이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권력자들을 감시해야 한다. 또 정부는 부와 특권으로 무장한 계층 대신 정말로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며, 공적 지원이 상위 계층으로 올라가는 데 쓸모 있는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구제, 중산층의 몰락과 커져가는 불평등이 뜨거운 화두가 되어가고 있는 한국에서도 귀담아 들을 만한 조언이다.

크기가 사람 머리카락 두께의 400분의 1에 불과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130조 톤인 지구에서 지금 세대가 익숙했던 모든 것을 바꿔나가고 있다. 급변하는 세상은 기회도 많지만 그만큼 가혹하다. 이 책은 빨라진 미래와 거대한 가속이 두려운 이들에게 가장 확실한 대응 전략을 선사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팬데믹은 무자비한 집단 도태를 가져오며, 강한 자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라는 저자의 예측에 가슴이 서늘해진다. 투자자에게는 미래 가치를 앞당겨보는 인사이트를, 기업가에게는 빠른 결단에 대한 의미 있는 조언을, 대중에게는 플랫폼이 가져다준 편리함에 대한 각성을 선사하는 책이다.
- 이지훈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前 《위클리비즈》 편집장)

급변하는 세상은 기회도 많지만 아주 가혹하다. 기다려주지도, 선택권을 주지도 않을 때가 많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퍼즐 조각처럼 이으며 가속의 시대를 아우르는 메가트렌드를 그려나간다. 팬데믹은 끝나지 않았고, 우리는 계속 거대한 속도와 뉴 노멀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다.
- 김용섭 (트렌드 분석가· 『언컨택트』 저자)

가속화된 변화의 속도가 세상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가운데 스콧 갤러웨이는 놀라운 혜안으로 비즈니스 판도와 국가의 역할, 교육 시스템이 어떻게 바뀌어갈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 박종훈 (KBS 기자 · 『부의 골든타임』 저자)

지금의 현상과 그것이 미래에 끼치는 영향을 알고 싶은 이에게 탁월한 인사이트.
- [파이낸셜 타임스]

변곡점을 조망하기에 갤러웨이 교수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없다.
그는 빅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팬데믹 위기를 일생일대의 기회로 바꾸었는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 [뉴욕 타임스]

더할 수 없이 흥미롭고 유익한 책.
- [이코노미스트]

회원리뷰 (34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거대한 가속 - 코로나 이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핑**더 | 2022.01.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코로나가 발생한지 만 2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세상은 변한것도 있고,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변한 것들은 생존을 위한 것들이었다. 코로나는 공기로 전염된다. 우리는 마스크를 쓰게 되었다. 이전에도 마스크를 쓴 사람이 있었지만 어지간하면 쓰지 않았다. 마스크를 쓴다는 것은 약함의 표시였다. 내가 약하다는 표시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다. 마;
리뷰제목
 

코로나가 발생한지 만 2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세상은 변한것도 있고,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변한 것들은 생존을 위한 것들이었다. 코로나는 공기로 전염된다. 우리는 마스크를 쓰게 되었다. 이전에도 마스크를 쓴 사람이 있었지만 어지간하면 쓰지 않았다. 마스크를 쓴다는 것은 약함의 표시였다. 내가 약하다는 표시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다. 마스크를 썼다고 해서 약하다고 보지 않는다. 오히려 마스크 쓰지 않은 사람을 이상하게 본다.

마스크 쓴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것도 국가마다 좀 다르다. 미국은 개인의 자유를 위해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많다. 공공의 안녕과 이익을 위할 것인지 내 자유를 먼저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은 미국도 여전히 논쟁중이다. 대신에 개인의 자유만큼 공동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공공의 안녕을 위한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위한 마스크인데도 이상하게 논쟁과 정치의 영역까지 확대되었다. 이런 식으로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것이 많아졌다.

이 책의 제목은 <거대한 가속>이지만 원제는 '포스트 코로나'다. 코로나 이후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다. 정확히는 미국의 이야기다. 미국의 이야기라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 싫든 좋든 우리는 뉴스를 통해 매일같이 미국 관련 뉴스를 접한다. 미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은 거의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서 유행이 된다. 미국도 코로나로 인해 사회문화와 기업들이 변하고 사람들의 삶도 변했다.

무엇보다 대면 접촉이 줄어들면서 비대면 접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전에 만나는 것이 자유스러웠지만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집에서 해야 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아파트가 있는 한국과 달리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에 많이 거주한다고 해도 비슷할 것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이 더욱 성행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온라인으로 재미를 추구한다. 이로 인해 미국 IT기업은 실적이 우후죽순으로 늘었고 주가는 더 많이 상승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이제는 메타버스), 넷플릭스 등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단순히 미국에서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해졌다. 애플은 시가총액이 어지간한 국가의 GDP보다 높아졌다. 천정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높게 상승하고 있다. 책에서는 이들 기업의 행태에 대해 그리 우호적이진 않다. 그들이 하는 사업이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기 때문에 좋게 바라보진 않는다.

언젠가는 올 미래였다. 다들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그 시기가 갑자기 빨라졌다는 점이다. 좀 더 천천히 다가왔어야 할 미래가 어느날 코로나와 함께 급격히 우리 곁에 왔다. 제대로 대처한 사람들은 더욱 잘 나가게 되었고, 이를 쫓아가지 못한 사람들은 어려워졌다. 이런 것과 관련되어 저소득층에게 더욱 힘들게 되었다. 재택근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은 급여가 줄지 않았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급여가 줄어든 것이 아닌 단절되었다. 양극화가 더욱 심화된 계기다.

코로나 이후 뜻하지 않게 수많은 벤처기업이 탄생했다. 유니콘까지 성장한 기업이 많아졌다. 위기가 왔을 때 역설적으로 기회를 잡은 기업이 많아졌다. 이런 기업의 대다수가 IT와 관련되어 있다. 넘쳐나는 돈이 이런 기업을 흘러들어가고 있다. 조금이라도 돈이 될 것 같으면 눈 먼 돈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흘러간다. 인재들도 대기업보다 더 선호한다고 한다. 복지도 좋고 비전도 있고 연봉도 높다. 책에서는 소프트뱅크에 대해 부정적인 논조로 이야기를 한다.

쓸데없이 가치 이상의 돈을 주입해서 흥청망청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는 그다지 좋지 못하는 뉘앙스다. 이보다 더 놀라운 사업을 하는 곳이 있다. 바로 교육사업이다. 엄청난 매출과 이익을 올리고 있다. IT기업보다 더 많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대학은 줄세우기를 통해 많은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일부러 더 인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지위를 공교히하고 있다.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이 되면서 이들도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

과거처럼 독점적 지위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런 상황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 한다. 무엇보다  IT기업이 온라인을 접목한 교육을 실시하면 대학에 더 많은 학생이 들어올 수 있다. 과거와 달리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책은 전체적으로 미국의 이야기라 한국과 뉘앙스가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전체적으로 코로나 이후 어떤 세상이 펼쳐졌고 향후에 펼쳐질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투자 관점에서는 저자가 설명한 이렇게 어려울 때 항상 새로운 기업이 나온다는 점이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어떻게는 없던 듯.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변하는 미래를 준비하자.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2419223929

메타버스 - 이미 온 세계

최근에 메타버스는 유행이다.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트랜드에 관심있다면 ...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jb1202/222303443570

2030 축의 전환 - 미래 예측

지금은 2021년이다. 누구나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단순한 호기심일 수도 있지만 미래를 안다...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jb1202/222175047864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 세대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한국만 해도 전 국민의 95% 이상의 핸드폰을 갖고 있...

blog.naver.com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거대한 가속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체****서 | 2021.12.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거대한 가속'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할 사회에 대한 통찰을 엿볼 수 있는 도서이다. 다만 이 책이 국내에는 조금 늦게 출간(또는 내가 너무 늦게 알았거나...)된 듯 하다. 작년에 이 책을 내가 읽을 수 있었다면 보다 많은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저자분인 스콧 갤러웨이가 이야기하는 부분들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부분을 비교해볼 수 있;
리뷰제목

'거대한 가속'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할 사회에 대한 통찰을 엿볼 수 있는 도서이다.

다만 이 책이 국내에는 조금 늦게 출간(또는 내가 너무 늦게 알았거나...)된 듯 하다.

작년에 이 책을 내가 읽을 수 있었다면 보다 많은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저자분인 스콧 갤러웨이가 이야기하는 부분들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부분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는 생각이다.

 

 

책이 쓰여진 시점의 차이로 인해서...

이 책은 미국 대선 이전의 트럼프 대통령 당시의 상황을 기준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지극히 미국시장 위주로 기재되어 있다. 국제경제나 관계 등에 대한 내용을 기대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다만 미국시장이 글로벌 경제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읽는다면 다르겠지만 말이다.

'거대한 가속'은 미국 중심의 기업과 사회의 변화를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는 내 생각과 다른 부분들도 있었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 이야기 하는 공공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저자분의 정치적 색깔도 다분히 강하게 드러난다고 보고 싶다. 그래서 정치적 성향에 치우친 경제해석이라는 느낌도 지울 수 없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이 겪고 있는 문제들과 미국 경제의 상황들, 그리고 변화들에 대해서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에는 변함 없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장 빠르게 재편되는 비지니스 판도

2장 더욱 강력해진 플랫폼 제국의 미래

3장 또다른 시장 교란자들

4장 위험과 혁신이 기다리는 고등교육

5장 거대한 가속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

 

1장~3장은 비지니스 트랜드 변화와 플랫폼 기업들 그리고 미래 전망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의 제품시대와 개인정보 이슈들의 변화가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려주고 있으며, 더욱 강력해진 플랫폼 기업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특히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이라고 불리는 빅4는 그들의 알고리즘으로 '혁신','모호화','착취'를 기반으로 현재와 같은 위치에 올라섰다고 분석을 한다. 기술 독점은 혁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플라이휠을 더하여 확장시키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런 빅4 기업에 대한 분석과 통찰력은 읽는 독자에게 매우 좋은 시각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시장을 뒤흔들고 새로운 승자가 되는 비결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T알고리즘이라고 이름 붙인 여덟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인간의 본능에 호소

· 능력 위주의 승진 체계

· 균형 잡힌 성장과 이윤

· 런들

· 수직통합

· 벤저민 버튼 제품

· 비전 스토리텔링

· 호감도

 

위의 여덟가지 요소는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볼 때 활용해볼 수 있는 유용한 툴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식투자든 아니든 이런 관점으로 기업을 분석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에서는 빅4 등의 주요 기업들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이외의 주목받는 유니콘 기업들도 따로 정리를 해주고 있다. 이들 기업은 다음과 같다.

 

에어비앤비, 브룩리넨, 카니발, 레모네이드, 넷플릭스, 원 메디컬, 펠로톤, 로빈후드, 퍼블릭, 퀴비, 쇼피파이, 스포티파이, 테슬라, 트위터, 우버, 와비 파커, 위워크, 틱톡

 

저자는 위의 기업들이 좋다고 추천하고 있지는 않으며, 저자의 시각으로 분석을 해 놓은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일부 기업은 부정적으로 묘사해놓기도 하다.

그럼에도 책의 출간 시점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이미 위 기업들은 코로나19 시대를 관통하면서 저마다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내가 작년에 만났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들이 이 때문이다. 기업들의 분석 내용을 활용하기에는 시가가 살짝 엇갈린듯한 느낌을 받는다. 대표적인 것이 테슬라이지 않을까 한다.

 

4장에서는 교육의 질에 대해 이야기 한다.

물론 미국 교육이다. 그래서 살짝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저자가 이야기 하고 있는 미국 교육의 문제점은 들어볼 필요가 있다. 우리도 미국을 닮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미국교육을 카스트제도에 비유하고 있는 저자의 생각이 한국 사회에도 어느정도 맞아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되어진다.

그리고 미국의 고등교육 변화의 핵심은 기술력이라고 말하며, 코로나19 라는 변화의 시대를 기회로 맞이하여 미국 교육이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다.

 

5장은 정부와 공공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거대한 정부를 지향한다.

저자는 요즘처럼 억만장자가 되기 쉬운 적도 없었고, 백만장자가 되기 어려운 적도 없었다고 말한다. 즉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빈곤은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순수한 민주주의는 곧 포퓰리즘이다'라고 단언하며 정부의 역할에 대해 강조를 한다. 기업과 부자를 위한 역할이 아닌 제대로 된 역할을 말하고 있다. 다분히 저자의 정치적 성향도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전반적으로 미국 사회의 비지니스 트랜드 및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나름대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평가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이런 분석들을 통해 우리 사회도 비추어 비교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마지막으로...

책의 마지막에 저자가 마무리하면서 써놓은 문장이 마음에 들어 옮겨 적어본다.

미래뿐만 아니라 역사 또한 우리의 것이다. 어떤 추세도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 더 악화될 수도, 더 나은 상황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 사회의 안녕과 안전은 저절로 생겨난 것도, '원래 그 상태대로'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거대한 가속 중에서 p.251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거대한 가속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d****l | 2021.12.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전작[플랫폼제국의미래]을 너무 인상깊게 읽어서 기대하고 구매했습니다. 다른 책에서는 엿볼수 없는 작가만의 냉소적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은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경험했던 사회는 점점 사라지고, 변화하는 사회에 미국의 거대공룡기업들의 영향력이 더욱더 세계를 잡고 흔들거 같아 두려움도 밀려왔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시대의 흐름에 맞;
리뷰제목

전작[플랫폼제국의미래]을 너무 인상깊게 읽어서 기대하고 구매했습니다.
다른 책에서는 엿볼수 없는 작가만의 냉소적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은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경험했던 사회는 점점 사라지고, 변화하는 사회에 미국의 거대공룡기업들의 영향력이 더욱더 세계를 잡고 흔들거 같아 두려움도 밀려왔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시대의 흐름에 맞는 기술과 마인드를 가지고 시대에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건 미래사회에 대한 접근이라서인지 전작보다는 꽉찬 느낌이 덜 한 편이고,
번역문제인지 문장도 길고 몇번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33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재밌너뇨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l******a | 2022.01.19
구매 평점5점
잘 읽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싱***이 | 2021.12.31
구매 평점4점
도움이 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h******4 | 2021.12.25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