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9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2쪽 | 428g | 140*210*17mm |
ISBN13 | 9791158772673 |
ISBN10 | 115877267X |
발행일 | 2021년 09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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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2쪽 | 428g | 140*210*17mm |
ISBN13 | 9791158772673 |
ISBN10 | 115877267X |
프롤로그 1. 발명은 어떻게 하는 걸까? - 이해하고 나면 너무나 쉬워지는 발명! 그 비밀을 파헤쳐 보자! 나는 이렇게 발명해서 특허 냈다 | 발명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 | 발명은 천재들만 하는 것 아니었어? |수학, 과학을 못 해도 발명을 할 수 있을까? | 내가 가진 아이디어 발명일까? 아닐까? | 발명에도 종류가 있다고? 알고 보면 쉬워지는 발명 | 발명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찾는 걸까? | 발명을 쉽게 할 수 있는 8가지 비법이 있다고? | 발명을 만나면 쉬워지는 의료계의 난제 | 돈이 되는 발명은 어떤 발명일까? [기획코너』 발명왕! 정디슨의 발명비법 어떻게 하면 발명을 잘할 수 있을까? [우연한 실수로 발명해 대박 난 발명 이야기』 소한 실수에서 탄생한 세계적 음료 코카콜라 2. 이렇게만 하면 진짜 발명이 된다고? - 생활 속 아이디어로 대박 난 발명품들.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배워볼까? 분리수거 오늘은 니가 해! - 이동식 분리수거함 | 우리 아이 배변 홀로서기의 시작 - 두리 유아변기 커버 | 나의 흔적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 꼬꼬핀 | 일회용 빨대 이제 안녕~ 지구를 지키자! - 스테인리스 조립식 빨대 | 남은 음식 재료는 내게 맡겨줘 - 알알이 쏙 | 욕실 청소의 끝판왕 실리콘 곰팡이, 넌 내가 잡는다! - 매직시트 | 우리 아기 엉덩이는 내가 지킨다 - 아기 비데 클리어잭 | 비 오는 날 이제 두렵지 않아 - 거꾸로 우산 |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걱정이라면 - 음식물 쓰레기 밀폐 홀더 | 대형 반려 식물의 영원한 동반자! - 이동식 화분 받침대 [기획코너』 역경을 딛고 평범한 주부에서 CEO가 된 ‘제이엠그린’ 이정미 대표 [우연한 실수로 발명해 대박 난 발명 이야기』 다이너마이트 발명으로 유럽 최고의 부호가 된 노벨 3. 어렵게만 느껴지는 특허 지금부터 친해져 볼까? - 특허는 처음이지? 지금부터 한번 친해져 볼까? 지식재산권 누구니 넌? | 특허는 뭐고 왜 받아야 하는 걸까? | 특허를 받으면 어떻게 돈을 벌게 되는 걸까? | 특허출원과 특허등록 똑같은 거 아니었어? | 발명자, 특허출원인, 특허권자 대체 무슨 차이지? | 특허에게 동생이 있었다고? 실용신안을 소개한다 | 무료로 특허를 내는 방법도 있다고? | 특허 내려면 시제품이 꼭 있어야 하는 걸까? | 저작권도 등록을 받아야 하는 걸까? | 일반인도 상표권으로 로열티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 상표권 직접출원을 생각한다면 이것만은 알고 준비하자 [기획코너』 욕실 청소 중 떠오른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한 ‘리빙스텝’ 정은경 대표 [우연한 실수로 발명해 대박 난 발명 이야기』 타이어의 어머니 합성고무를 발명한 찰스 굿이어 4. 특허출원을 생각한다면 이것만 알고 갈까? - 당장은 몰라도 되지만 특허낼 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발명은 어떤 과정을 거쳐 특허가 되는 걸까? | 발명이 특허를 받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3가지 | 특허를 내려면 비용은 얼마나 필요할까? | 원천특허? 마케팅 특허? 특허에도 종류가 있다 | 발명설명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 거지? | 선행기술조사는 어떻게 하는 걸까? | 심사에서 거절되는 특허는 80%가 이것 때문이라고? | 특허의 모든 정보 ‘특허 공보’ 살펴보기 | 발명의 설계도 특허명세서는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 | 특허의 핵심 ‘청구범위’ 이게 왜 중요한 건데? | 한 번쯤은 만나게 되는 특허의 골키퍼 ‘의견제출통지서’ [기획코너』 생활발명코리아 대통령상이 빛나는 ‘오니해’ 나예선 대표 [우연한 실수로 발명해 대박 난 발명 이야기』 우연히 녹은 초코릿으로 전자레인지를 발명한 퍼시 스펜서 5. 재미 쏙! 상식 쑥! 발명과 특허 에피소드 -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발명과 특허의 세계로 떠나볼까? 전 세계에 다 통하는 국제특허는 없다고? | 특허 받은 맛집들 과연 진짜 맛집들일까? | 특허 받은 제품인데 유사제품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 | 현대그룹의 신화는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됐다고? | 대기업들 잘 나갈 때 발목 잡는 특허 괴물이 대체 뭐지? | 상표권 하나의 가격이 685억이라고? | 삼성전자, POSCO, 현대자동차도 발명의 원리를 배운다고? | 소리나 냄새로도 상표권을 받을 수 있다고? | 세기의 소송 삼성전자 갤럭시 vs 애플 아이폰 |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가 대체 뭘까? [기획코너』 어떤 발명을 해야 돈이 되는 걸까? 변리사가 말하는 돈이 되는 강한 특허란? 특허법인 ‘대한’ 이동기 대표변리사 [우연한 실수로 발명해 대박 난 발명 이야기』 동료의 실수에서 나일론을 발명한 월리스 흄 캐러더스 부록 상표권 직접출원 따라하기 | 상표권 직접출원 전 준비사항 | 인증서 등록하기 | 통합서식작성기 다운로드 | 상표등록출원서 작성하기 | 온라인 문서 제출하기 | 수수료 납부하기 | 특허 준비 필승 노트 | 특허청 특허출원료 및 연차 비용 | 특허료 감면대상 및 증명서류 | 공익 변리 지원 자격 및 준비서류 | 발명설명서 작성 예제 | 니스(NICE)국제상품분류표 | 알기 쉬운 지식재산권 관련 용어 에필로그 |
책을 읽으면서 좋은 점은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인데, 발명이란 분야는 내가 모르는 분야이고, 이 책은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 어렸을 때 초등학교 과제로 발명을 해 오라던 선생님이 생각이 났는데 그때는 정말 엉터리지만 재밌는 상상들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물론 지금 생각해 보면, 현실 불가능한 것들을 무턱대고 발명이라고 숙제로 가져갔고, 그 후로는 발명은 나와는 관계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우리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나 역시 누리고 있기에 나도 발명을 배우고 해보고 싶단 생각을 책을 읽으면서 많이 했다.
책의 제목처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돈이 되는 발명을 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은 전반적으로 호시심을 유발하며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 앞부분은 작가의 이야기로 이뤄져 있으며, 발명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법, 그리고 발명가의 관점을 얘기해 주면서 발명을 할 수 있는 관심사를 갖게 해준다. 또 다양한 예시들로 발명의 재미를 더욱 깊이 알려 주는데, 예시로 소개된 이동식 분리수거함, 꼬꼬핀, 아기비데 클리어잭은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들이 아닌가. 책 내용 중에서 발명할 때 드는 처음의 생각,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을 읽을 때는 나도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했다.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발명들에 대해 설명해 줌으로써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발명을 쉽게 할수 있는 8가지 방법은 너무나 새로운 정보였다. 이런 생각을 통해 발명을 하게 된다니. 생각하는 관점을 배울수 있는 부분이 많이 와 닿았다.
책의 뒷부분은 특허에 관련된 것들을 다루고 있는데, 개념정리부터 특허를 낼 때 주의해야 할 점, 특허의 과정 등 정말 궁금했지만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다루고 있어 많이 배웠다. 개념을 정리하게끔 도와주고, 기간이나 비용적인 부분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조금은 어렵기도 한 부분이었다.
발명을 배운다란 개념을 이 책을 통해 나는 처음 접했다. 생각하는 방법부터, 특허를 내는 것까지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어, 발명에 대해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 생각이 된다. 책에서 알려주는 개념은 어렵지만 재미있는 분야라 생각이 들게끔 책은 발명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세상은 창의적인 인재들을 원하며 발명을 하고, 특허를 받는 것이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그렇기에 발명을 배워야 한다는 부분이 있다. 작가의 말은 새로웠으며 또한 나에게 와 닿았다. 창의성의 중요성은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는 부분인데, 지금의 생활을 만족하지 않고 또 다른 생각과 아이디어를 통해 발명을 한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인 것 같다. 발명은 그냥 생각만 하면 되나보다 했던 막연한 생각들을 이제는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해 주는 책이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나 역시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멋진 발명을 해서 성공자들처럼 돈도 벌고, 다른 사람에게 편리함을 주고 싶단 생각을 해본다.
(서평단으로 지원하여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발명과 특허 관련한 책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내 블로그를 조회해보니 특허 관련된 책 리뷰가 이미 5권이나 나온다.
2015년에 강민석 저자의 "특허 아이디어 사용설명서" 부터 2019년의 김태수 저자의 "아이디어가 이렇게 재산이 될 줄이야"까지 총5권의 책을 읽었고 그에 대한 리뷰를 써왔다.
[ 특허 무료 이용법 "특허 아이디어 사용설명서" 강민석 지음 ]
https://blog.naver.com/arirangkk/220389837632
[ " 아이디어가 이렇게 재산이 될 줄이야" 김태수 지음]
https://blog.naver.com/arirangkk/221574027359
어떻게 생각하면 발명이나 특허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던 나인데도 아직은 내가 가진 특허는 전혀 없다.
그렇지만, 내가 가진 특허출원 기록은 있다.
특허를 등록하려는 의도보다는 특허출원 절차에 대한 공부를 해보고자 대학원때 수강했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특허내용을 참조하여 특허출원절차를 밟아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특허를 공부하는 목적이었기 때문에 타인이 냈던 내용을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서 찾아 비슷하게 전자출원을 해보았고, 그걸로 만족했는데,,,,,
어느날, 특허청에서 우편엽서가 왔다.
특허출원신청에 보정을 하라고...
헉..이건 뭐지?? 진짜 심사를 하나보다..에고..
깜짝 놀랐서 여러 내용을 알아보니 그냥 놔두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해서 그냥 놔둔 적이 있다.
그런데, 이것이 이 책에도 나오듯이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하는 절차라고 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특허는 누구나 낼 수 있고, 전차출원을 통해서 변리사를 통하지 않고도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 물론, 진짜 특허를 받고자 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맞아보이지만..
이 책에는 이처럼 특허와 실용신안, 상표권, 저작권과 같은 권리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특허를 내는 절차와 방법뿐 아니라 특허라는 제도를 이용하여 사업화에 성공한 가정주부의 사례까지 일반인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는 특허에 대하여 조금은 쉽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미 특허에 대하여 여러권의 책을 읽었고, 대학원때 수강했던 과정의 하나로 특허출원절차까지 해 보았던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이 책의 저자가 변리사나 변호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들처럼 직장인이자 발명과 특허에 관심이 많은 보통인이기에 특허라는 내용에 대하여 좀 더 쉽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자 하였을 것으로 보여 이 책을 선택했었는데 예상대로 이 책은 특허와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되어 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한 것이 특허라는 제도이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자신의 사업을 만들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꼭 읽어볼 가치가 있어 보인다.
특히 특허의 기반이 되는 발명을 쉽게 하는 8가지 비법은 꼭 새겨보자.
- 더하기 기법 : 물건과 물건, 방법과 방법을 더해서 새로운 발명품을 만드는 방법
예) 연필과 지우개를 합해 만든 연필지우개
- 빼기 기법 : 어느 한 부분을 빼거나 없애버리는 방법
예) 날개를 없애버린 다이슨 선풍기
- 크기 바꾸기 기법 : 큰 물건을 작게 하거나 작은 물건을 크게 하는 방법
예) 우산을 크게 한 파라솔
- 아이디어 빌리기 기법 : 동식물에서 영감을 얻거나 다른 사람의 발명품을 보고 새로운 발명품을 만드는 기법
예) 오리의 발에서 착안한 다이버용 오리발
- 모양 바꾸기 기법 : 기존 발명품에서 모양, 형태, 색깔 등을 바꾸어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기법
예) 고무장갑의 미끄럼을 개선한 돌기가 달린 고무장갑
- 용도 바꾸기 기법 : 현재 사용중인 물건의 용도를 다른 용도로 바꾸어 발명하는 기법
예) 주전자의 용도를 변경해 만든 물뿌리개
- 반대로 생각하는 기법 : 모양, 수, 크기, 방향, 성질 등 무엇이든 반대로 생각하여 발명하는 기법
예) 발에 신는 양말을 반대로 손에 사용한 벙어리장갑
- 재료 바꾸기 기법 : 기존의 물건에서 재료를 바꾸어 새로운 발명품을 만드는 기법
예) 유리잔의 단점을 개선한 일회용 종이컵
이것만 명심하고 우리 주변을 보아도 발명할 것은 넘치고 넘칠 듯..
그러면 발명가가 되고, 특허도 출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어렸을 때 에디슨 전기를 읽으면서 발명가가 되는 것을 꿈꿔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드물 것이다. 나도 그랬다. 옆집에 살던 나보다 한 살 많은 형이 재미있는 장난감을 많이 만들었는데 그런 걸 보면서 나도 따라하곤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그건 발명이었던 것 같다. 우유팩을 가지고 고무줄을 연결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딱 소리가 나도록 만든 장난감. 내게는 너무나도 신기하게 보여서 형에게 졸라서 만드는 방법까지 배웠다. 만약 그 형이 특허 등록하는 방법을 그 당시 알고 있었더라면 엄청난 발명품을 많이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돈이 되는 발명 특허>는 모두 다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1장_발명은 어떻게 하는 걸까?
이해하고 나면 너무나 쉬워지는 발명! 그 비밀을 파헤쳐보자!
2장_이렇게만 하면 진짜 발명이 된다고?
생활 속 아이디어로 대박 난 발명품들.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배워볼까?
3장_어렵게만 느껴지는 특허 지금부터 친해져 볼까?
특허는 처음이지? 지금부터 한번 친해져 볼까?
4장_특허출원을 생각한다면 이것만 알고 갈까?
당장은 몰라도 되지만 특허낼 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5장_재미 쏙! 상식 쑥! 발명과 특허 에피소드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발명과 특허의 세계로 떠나볼까?
발명을 잘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발명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불편한 것을 찾아서 편리하게 만들면 발명이다."라는 점이다. '에이, 그게 무슨 발명이야?'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이 간단한 문구가 발명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다. 저자의 설명을 보니 발명이란 게 별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언가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향후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렇듯 발명가와 일반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활 속의 작은 관심과 거기에서 느낀 불편함을 대하는 방식의 차이라 말할 수 있다. 발명 아이디어의 소재는 늘 우리들 주변에 있다. 저자는 발명을 해보고 싶다면 우선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피는 습관을 먼저 가져보길 바란다고 조언하고 있다. 나도 한때는 주변 사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저건 이렇게 고치고 이건 저렇게 고치고...'하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도면을 그리거나 실행에 옮겨본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제부터라도 주변 사물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에서부터 사소한 발명을 시작해볼 생각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대박 난 발명품들도 알고 보면 사소한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한 것들이다. IMF외환위기로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평범한 주부였던 분이 취업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발명을 곁들여 하다가 대박 발명품을 만들어 낸 사례라든가, 알코올 대신 물을 섞으려다 실수로 탄산수를 섞었다가 세상에 나오게 된 코카콜라 이야기 등 이 책에는 흥미진진한 다양한 발명 관련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나는 책을 읽었다.
발명에도 종류가 이렇게 많은 지는 이 책을 읽고 처음 알게 되었다. 발명은 우선 물건발명과 방법발명으로 나눌 수 있다. 물건발명이란 대상을 특정할 수 있는 물건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고, 방법발명이란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시계열적 요소에 의해 구체화된 방법으로서 물건의 제조방법이나 사용방법, 통신방법, 측정방법, 수리방법, 운전방법, 생산방법 등을 말한다. 그리고 원천발명과 개량발명이라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원천발명이란 해당 기술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을 말하며 개척발명이라고도 부른다. 개량발명은 원천발명에 새로운 구성이나 기능을 추가하거나 한정한 것으로서 이용발명이라고도 부른다.
소위 대박이 나는 발명은 어떤 요건을 갖춘 아이디어일까? 첫째, 해당 발명품이 그 시대가 요구하는 시장성과 일치해야 한다. 둘째, 해당 발명품의 수요층이 두터워야 한다. 셋째, 발명품이 실제 상품화되었을 때 소비자가 흔쾌히 지갑을 열 수 있는 가격대가 형성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내 특허의 소비 주체가 어디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지식재산권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몰랐다. 지식재산권에는 산업재산권, 저작권, 신지식재산권 등이 있으며 산업재산권에는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이 있다. 저작권에는 저작재산권, 저작인격권, 저작인접권이 있으며 신지식재산권에는 산업저작권, 첨단산업재산권, 정보재산권, 기타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내가 갖고 싶은 지식재산권은 실용신안권과 특허권이다. 앞으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발명기법을 잘 숙지해서 발명이 될만한 것들을 잘 선별해서 실용신안권과 특허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 책에서는 상표출원이나 특허출원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잘 알려주고 부록을 통해서 상표권 직접출원 따라하기도 제공하고 있어서 발명 특허를 얻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발명을 하거나 특허를 얻는 것이 특별한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관심을 갖고 열정만 있다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대박 발명품을 만들어 기업의 CEO가 되었다는 성공 사례 등을 통해서 내겐 많은 동기부여도 되었다. 내 속에 잠들어 있던 아이디어를 제대로 발굴해서 나도 특허권을 가진 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누구나따라할수있는돈이되는발명특허 #지식재산권 #김상준 #바이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