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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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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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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662g | 168*228*30mm
ISBN13 9788950922214
ISBN10 89509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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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Firenze,' 꽃의 도시'라는 뜻이다. 생각하며 사는 사람의 고향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방의 화관과 같은 이 도시에서 르네상스Renaissance가 탄생했다. 중세의 암흑을 걷어내고 인문주의 운동이 시작되면서 유럽 역사의 근대가 동텄던 곳이다. 피렌체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 곳이다. 피렌체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아름다움, 새로운 인간다움이 발견된 인문학의 고향이다.---p. 6

14세기 르네상스의 문화사적 지평을 연 인물, 단테. 필생의 역작《신곡》으로 중세의 암흑을 단숨에 걷어냈던 작가, 단테. 초라한 추방자의 모습으로 고난의 비아 트레첸토를 묵묵히 걸어갔던 피렌체의 망명자, 단테. 그의 삶은 거친 유랑으로 점철되었고, 그토록 사랑했던'모든 도시의 모범'이었던 피렌체는 끝내 그를 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작가의 고난은 독자의 감동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단테의 뼈저린 시련과 한에 사무쳤던 유랑은 위대한 문학과 정신을 낳았으니, 그 책이 바로《신곡》이다. 그가 바로 이 책을 통해 중세의 문을 닫았다. ---p. 24

문필 활동에 집중되었던 이들의 지적 활동은 동시대 예술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작가의 글이 화가를 포함한 예술가들의 시각적 표현에 영향을 준 것이다. 글로 표현되었던 시대정신이 예술가들에 의해 회화, 조각, 건축의 시각적 표현으로 가시화되었다. 이 새로운 시대의 문화 확산이 정점에 달했을 때 피렌체에 나타났던 인물이 바로 14세기의 위대한 화가, 조토다. ---p. 54

도나텔로의 조각에 의해 하느님의 아들이자 구세주였던 중세의 예수는 처음으로 인간의 얼굴을 가지게 되었다.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가장 거룩한 구세주의 얼굴을 표현하게 된 것이다. 성스러움의 일상화, 아니 일상의 성화聖化가 조형예술의 3대 장르인 건축, 조각, 그리고 회화에서 구현되는 것이 15세기 전반 피렌체에서 일어난 예술의 혁명이었다. ---p. 114

메디치 가문을 이야기하지 않고 르네상스를 말하는 것은 강물이 굽이쳐 흘러내리지 않아도 넓은 바다가 존재할 수 있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과 같다. 르네상스 하면 피렌체를 먼저 떠올리고, 피렌체 하면 메디치 가문을 먼저 떠올린다. 메디치 가문의 후원이 없었다면, 아니 그들이 새로운 예술과 정신을 주도하지 않았다면, 르네상스도 태어나지 않을 것이고, 도나텔로나 미켈란젤로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p.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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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테로부터 미켈란젤로에 이르는 피렌체 르네상스의 역사와 사상과 예술을 너무나도 알기 쉽고 아름답게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지금 우리에게 르네상스가 필요하다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와 같이 세상을 보는 시각의 변화가 요구되는지 모른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신선한 지적 자극으로 우리를 감동시킨다. 브루니의 '피렌체 찬가'는 이미 인류사에 고전으로 남은 명저다. 아마도 하나의 도시에 대한 책이 인류 고전으로 남은 것은 그 책뿐이리라. 김상근 교수의 이 책도 브루니 책 못지않은 고전으로 남을 것이다.
박홍규 (영남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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