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9월 24일 |
---|---|
쪽수, 무게, 크기 | 480쪽 | 794g | 145*220*30mm |
ISBN13 | 9788947547505 |
ISBN10 | 8947547506 |
발행일 | 2021년 09월 24일 |
---|---|
쪽수, 무게, 크기 | 480쪽 | 794g | 145*220*30mm |
ISBN13 | 9788947547505 |
ISBN10 | 8947547506 |
서문 1. 전장 진입 헨리 포드의 큰 그림: 모델 T 드림 하우스 만들기: 바비와 마텔 연체료: 블록버스터 VS. 넷플릭스 2. 전쟁 수행 피드백 고리: 깁슨 VS. 펜더 오른쪽으로 밀기: 범블 VS. 틴더 전자두뇌: IBM VS. 유니백 3. 승리의 전략 뒤엉킨 웹 엮어내기 Ⅰ: 모자이크 만들기 뒤엉킨 웹 엮어내기 Ⅱ: 넷스케이프 VS. 마이크로소프트 비법 소스: 레이 크록 VS. 맥도날드 4. 포지셔닝 호주머니 쟁탈전: 아이폰 VS. 블랙베리 승리의 양조법: 바이오콘 공중 장악: 비치 에어크래프트 VS. 맞바람 5. 새로운 변화 라이트(Lite)를 켜라: 앤하이저부시 VS. 밀러 패스트 패션: H&M VS. 자라 거인 깨우기: 메리 배라와 제너럴 모터스 6. 약점 활용 헤드폰 없는 황제: 비츠 바이 드레 VS. 몬스터 케이블 허점을 꿰뚫는 비행: 사우스웨스트 항공 VS. 모든 항공사 맹렬한 쇼핑: 릴리안 버넌 카탈로그 7. 지저분한 술책 하늘을 향한 경주: 크라이슬러 빌딩 VS. 월스트리트 40번지 아름다움에 대한 게임: 헬레나 루빈스타인 건포도를 둘러싼 혈투: 선 메이드 VS. 건포도 마피아 8. 마음을 사는 기술 참된 신도 만들기: 파타고니아 파티를 통한 판매: 브라우니 와이즈 VS. 타파웨어 가슴과 머리, 그리고 위장을 사로잡는 법: 켈로그 콘플레이크 9. 끈기 가진 걸로 달려라: 아디다스 결코 광고를 멈추지 마라: 리글리 VS. 불경기 레벨 업: 미국을 정복한 닌텐도 결론 감사의 글 참고문헌 |
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워 / 한국경제신문 / 데이비드 브라운]
개인 발명가의 힘든 경제 상황
. 기술에 집착하는 경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차고에서 넥스트 빅 싱을 만드는 젊고 똑똑한 발명가를 이상적으로 그린다.
. 현실적으로 개인 발명가는 현금이 풍부하고 양심은 없는 대기업에 종종 당하고 만다.
승리의 혜택이 더 큰 처벌
. 많은 경우 비즈니스 전쟁에서 승리하는 쪽은 법률과 규정을 도덕적 계명이 아니라 이기기 위해 왜곡하거나 심지어 어길 수도 있는 게임의 규칙으로 여기는 리더들이다.
. 규제 당국에 처벌을 받을 수 도 있지만, 승리의 혜택은 종종 미지근한 처벌을 당할 가치를 지난다.
브라우저 프로젝트
. 안드레센과 비나는 하나의 포괄적인 목표를 토대로 브라우저 프로젝트에 접근.
. 웹을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가 사용하기 쉽게 만든다는 것.
. 키보드 뿐 아니라 마우스로도 탐색할 수 있을 것. 사용자가 한 번에 하나씩 이미지를 선택하고 여는 것이 아니라 잡지처럼 텍스트 옆에 이미지를 배치할 수 있을 것.
. 가장 중요하면서도 종종 간과되는 점은 오류가 있는 웹 페이지도 띄우도록 허용했다는 것.
웹페이지의 탄생
. 전통적으로 컴퓨터는 오류가 생기면 프로그램의 구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HTML로 작성된 웹 페이지는 코딩 된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 구조와 형식을 맞추기 위해 소수의 추가 태그로 텍스트를 둘러싸서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만든 문서.
오랜만에 읽어보는 생생한 기업 스토리책이다.
나는 이런책이 좋다. 생생한 그들의 전쟁은 왠지 이질감이
없고, 그런 상황들에서 현재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방식에 많은 힌트를 준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팟캐스트를 통해
소개된 내용들중에서 150개 정도의 내용을 발췌하여, 구성된
책이다.
포드 자동차의 핸리포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순식간에 지나가며, 글 읽는 재미를 더한다. 각 파트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영웅담으로 소개되기도하고, 전기형식일 수도
있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가 한권의 책으로 소개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좋은 내용이지만, 한권에 많은 내용을
담고자 하다보니 다소 간단히(?) 정리된 내용도 있지 않을 까
생각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간단하지만 빠뜨리면 않될 이야기는
빠진 부분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아주 섬세하게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경영은 손자병법과 다르지만, 그 어떤 상황들은 손자병법의 내용과
아주 유사하고, 좋은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손자병법중에서 현대 경영환경에서 유의미한 내용들과
접목시켜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에 대한 해석을 곁들임으로서
더욱 가치를 더한다.
불멸의 고전 손자병법과 150여 가지의 전략의 어울림은
이 책을 아주 가슴깊은 곳까지 받아들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많은 경영자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서평] 비즈니스 워 [데이비드 브라운 저 / 김태훈 역 / 한국경제신문]
이 책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팟캐스트 중 하나인 <비즈니스 워>에 기반한 책으로, 시대를 초월한 불멸의 고전 <손자병법>에서 영감을 구해 기업의 성패, 비즈니스 세계에서 일어나는 전투를 다룬다. 여기서 다루는 기업들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유명한 기업들로, 자동차, 컴퓨터, 항공, 패션, 음악, 맥주, 핸드폰, 게임 등 각 분야에서 1, 2위를 다투는 두 상징적인 기업을 함께 묶어 기업들의 격전을 이야기한다.
크게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에서 다루는 주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손자병법>의 각 장에서 영감을 얻어다고 한다. 각 장은 전장 진입, 전쟁 수행, 승리의 전략, 포지셔닝, 새로운 변화, 약점 활용, 지저분한 술책, 마음을 사는 기술, 끈기로 구성하여 포드 자동차, 바비 인형, 블록버스터와 넷플릭스, IBM과 유니백, 모자이크, 넷스케이프,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아이폰과 블랙베리, 바이오콘, 비치 에어크래프트, 제너럴 모터스, 사우스웨스트 항공, 크라이슬러 빌딩과 월스트리트 40번지, 아디다스, 닌텐도 등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아주 친숙한 인물과 기업들도 있었고 생소한 인물과 기업들도 있었는데, 기업의 창업자나 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자신의 기업을 어떻게 일구었는지, 또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에 어떤 시도를 했는지 들여다볼 수 있었다. 그들은 무리를 해서라도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패를 딛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였고,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희생은 감수하는 등 결코 평범하지 않은 생각을 떠올리고 몸소 행동으로 보여줬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선두 기업을 뛰어넘고 정상이 되기 위해서도 전략이 필요하지만, 정상을 지키기 위해서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신선한 아이디어로 치고 올라오는 신생 기업을 거뜬히 막아낼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전략이 있어야 한다.
경쟁 관계인 두 기업들을 다루었기에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하나만 이야기하자면 바비 인형이다. 내가 어렸을 때도 여자아이라면 당연한 듯 바비 인형 하나쯤은 꼭 가지고 있었고, 인형 옷이나 집도 꾸미고 바꿀 수 있는데 이렇게 사랑받는 인형이 처음 탄생하였을 때는 그 누구도 찬성하는 어른이 하나 없었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어른들은 바비인형을 보고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인형이 가슴이 나온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바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던 루스는 국제장난감센터에서 바비를 선보인다.
바비의 인기를 확신했기에 이미 일본 공장에서는 대량생산을 하고 있었는데, 정작 투자자들은 바비인형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고 원하지 않았다. 절망에 빠진 루스는 포기하지 않고 전략을 바꾸어 어른들이 원하지 않으면 반대로 아이들이 바비를 요구하게 만들고자 했고 아이들이 볼 수 있는 TV 광고를 선택했다. 그렇게 바비는 대박이 난 것이다.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저항을 격려의 신호로 보는 법을 배우라는 점이다. 어떤 아이디어의 잠재력은 기성세력에 직면하는 저항의 양에 비례한다. 아이디어에 맞서는 투쟁이 심할수록 그 잠재력은 크다는 것을 잊지 명심하자.
개인적으로 고전에서 삶의 교훈을 얻는 걸 좋아하지만 고전 원본은 어렵고 읽기도 힘들어서 고전은 이렇게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접목시켜 이해를 도와주는 책을 즐겨 읽는 편인데, 이번 책은 싸우지 않고 유리한 위치에서 승리를 얻고자 하는 <손자병법>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비즈니스 세계를 접목시켜 승리와 패배에 대한 교훈을 얻고자 했기에 아주 인상적이었고 재미있게 보았다. 오늘날 이 시대를 이끄는 세계적인 기업들, 리더들의 전쟁과 그들이 펼쳤던 전략을 통해 이기는 전략이 무엇인지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