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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계간) : 2호 [2021]

: 무해한 버림

재단법인 여해와함께 편집부 | 재단법인여해와함께 | 2021년 09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11건 | 판매지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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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9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62*235mm
ISBN13 9788985155533
ISBN10 898515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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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소개
“기후위기와 비인간존재에 마음이 쓰이는 당신을 위한 잡지!”
기후위기, 팬데믹,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우리는 산업문명이 생태문명으로 전환하는 역사적 시기를 건너가고 있다. 《바람과 물》은 대안사회를 향한 생태적 상상력을 만들어내는 연구자와 작가들, 소비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려는 생활자(수동적 소비자를 대체한 능동적 개념)들,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려는 스타트업 기업가들,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 활동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인문사회 매거진이다. 기후위기와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인류 최대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색 가치와 녹색 언어를 전파하며 동시대인들의 특별한 생각과 삶이 주는 감동을 전달한다.
목차
Cover Story 무해한 버림
김완 믿기지 않아서 계속 둘러보게 되네요
장하나 쓰레기 정치 함께 해보실래요?
홍수열 올바른 버림을 위한 쓰레기 연대
한윤정 폐기물에 대한 간단한 보고서
구정은 쓰고 버리는 문화가 남겨놓은 것들
김지혜 ‘버림’은 가능한가
해도연 우주에서 우리 자신에게 쓰레기를 던지지 않으려면

Interview
윤호섭×박경미 결국 나무를 심는 한 사람이 변화를 만든다
줄리안×최우리 보너스 같은 삶,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
배태관×이소연 분리배출하는 시민 영웅들 옆에, 저희가 있습니다!

Lifestyle
김다은 <기후위기 고민상담소> 정크비건이 되어버린 나, 괜찮을까요?
김희진 <전환을 꿈꾸는 로컬맵> 2050년의 골목을 상상하는 일
박세진 <기후위기 시대 디자인의 질문> 베이비부머 패션에서 MZ세대 패션으로
남상문 <기후위기 시대 건축의 질문> 검약의 두 가지 얼굴

Story+Image
박혜진 <기후위기 시대의 이야기> 딜레마에 반대하는 소설: 『밤의 여행자들』
김지은 <기후위기 시대의 그림책> 그들이 사라지는 곳: 『플라스틱 섬』 『그림자의 섬』
이명애 <갤러리>
초식마녀 <만화> 무해한 바람, 무해한 버림
고호관 위대한 예술

Issue
제현주 <기업의 기후솔루션>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이산화탄소를 위한 ‘카본 테크’
윤신영 <친환경기술 대차대조표> 열광과 냉소 사이 수소기술
박시원 <해외 기후 현장> 기후는 인권이다
유은강 <활동가 에세이>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강은빈 <붕앙-2 이야기> 기후운동가들, 법정에 서다

Colloquium
한윤정 기후위기가 요청하는 경제와 기업의 변화
이유진 탄소중립사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
홍기빈 경제 성장의 신화를 넘어서
나석권 ESG 경영의 과거, 현재, 미래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읽었습니다 124 바람과 물 3 도망치는 숲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숲*래 | 2022.04.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숲노래 책읽기 2022.4.8. 읽었습니다 124       숲을 구경하는 사람은 ‘구경한 숲만 보고 느껴서 받아들입’니다. 숲에 놀러가는 사람은 ‘놀러간 숲만 보고 느껴서 받아들입’니다. 하루를 온통 숲살림으로 안 보내는 채, 한 해를 내내 숲살이로 안 누리는 채, 언제나 숲빛을 머금으며 숲바람을 마시지 않는 채, 글(지식)로만 끄적이는 숲이라면 ‘숲을 모르지만 정;
리뷰제목

숲노래 책읽기 2022.4.8.

읽었습니다 124

 

 

  숲을 구경하는 사람은 ‘구경한 숲만 보고 느껴서 받아들입’니다. 숲에 놀러가는 사람은 ‘놀러간 숲만 보고 느껴서 받아들입’니다. 하루를 온통 숲살림으로 안 보내는 채, 한 해를 내내 숲살이로 안 누리는 채, 언제나 숲빛을 머금으며 숲바람을 마시지 않는 채, 글(지식)로만 끄적이는 숲이라면 ‘숲을 모르지만 정작 뭘 모르는 줄 모르는 글바치(지식인)’로 헤맬 테지요. 《바람과 물 3 도망치는 숲》을 누가 읽으라고 쓰고 엮었나 하고 돌아보니 ‘숲사람’이나 ‘시골사람’이 아닌 ‘서울사람’이겠구나 싶어요. 숲말도 시골말도 없이 서울말로 딱딱하고 어렵게 짠 글(지식)로 어떻게 숲길을 살피거나 알거나 배워서 나눌는지 알쏭합니다. ‘wood·forest’하고 ‘林·森’이 어찌 다른가를 외우기 앞서, ‘숲·수풀’이라는 우리말이 어떻게 수더분하고 수수하면서 숱하게 수런수런 술술 흘러서 스스로 스스럼없이 슬기로우며 싱그러이 사람을 품는 푸른 사랑인가부터 맞아들이기를 바랍니다.

 

《바람과 물 3 도망치는 숲》(김희진 엮음, 여해와함께, 2021.12.20.)

 

(4쪽) 숲이란 무엇인가. 마을숲, 도시숲, 방풍숲, 탄소숲 …… 우리는 숲을 마치 나무의 무더기인 양 쉽게 말하지만, 숲은 두려운 곳이다 …… 서로가 서로를 돕고, 서로가 서로를 먹으며, 거대한 생명의 오케스트라를 펼쳐낸다.

 

(20쪽) 숲을 의미하는 수필 림(林) 자는 나무 두 개가 만나서 만들어진다. 나무 세 개가 모이면 빽빽할 삼(蔘) 자가 된다. 숲의 가장 핵심적인 속성 중 하나인 울창함을 표현하기 위해 숲 자체를 지칭하는 글자 이상의 표식을 동원한 셈이다.

 

ㅅㄴㄹ

 

‘지식인 문장자랑잔치’로 숲을 글감으로 삼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하는

슬픈 우리 민낯을

이 책을 읽는 내내

창피하게 느꼈다.

 

‘생태전환 매거진’이라니,

 

무슨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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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아**끼 | 2021.10.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환경에 관심이 많은 나다. 특히나 요즘 쓰레기, 버리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무.해.한.버.림'이라니?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과 의문으로 이 책을 펼쳐보았다. 앗, 내가 아는 분도 많고, 다양한 분들이 이 책을 함께해 주셨구나 싶었다. 필진을 보고 나니 아직 모르는 분이 너무 많아서 더 열심히 환경 공부를 해야겠구나 싶기도 했다. 분리수거는 필수! 환경에 대;
리뷰제목

환경에 관심이 많은 나다. 특히나 요즘 쓰레기, 버리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무.해.한.버.림'이라니?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과 의문으로 이 책을 펼쳐보았다.

앗, 내가 아는 분도 많고, 다양한 분들이 이 책을 함께해 주셨구나 싶었다.

필진을 보고 나니 아직 모르는 분이 너무 많아서 더 열심히 환경 공부를 해야겠구나 싶기도 했다.

분리수거는 필수!

환경에 대해 실천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다들 분리수거는 잘 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분리수거를 알게 되면 다들 손사래를 친다. 이 내용을 읽고선 '그렇게 한다고 지구가 변해? 나 혼자 해서는 안 돼?!'라는 생각과 주위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했던 분리수거가 떠올랐다. 아직 '오늘의 분리수거'라는 앱을 깔지는 않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동원해 분리수거를 하고 있었다. 혼자 하는 것이 힘들 때 연대를 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앱이 바로 쓰레기 연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분리수거를 하는 사람을 영웅으로 대접해 주는 앱. 환경을 지키는 것에 힘을 보태주는 앱이었다. 어려운 일이지만 해야 할 일이라는 것도 알지만 귀찮고 어렵다. 이 앱의 도움을 받아 하나씩 해보면 좋겠다. 특히나 QR코드를 통해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과연 우리 동네에 있을까가 문제이긴 한데!

쓰레기 집

이 글을 쓰신 김완 작가님은 '죽은 자의 집 청소'를 쓰신 작가님이다. 계속 읽어봐야지 생각하면서 아직 읽지 못한 책 중에 하나. 각성하고, 김완 작가님의 글을 읽고 나니 과연 쓰레기 집에 사는 사람들이 '저장강박증'을 가진 괴물일까라는 의문이 생겼다. 쓰레기를 모으는 것은 나쁜 것이는 편견을 갖고 시작한 것은 아닐까. 이 행동이 어떤 사건이나 계기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에 알고 보면 마음 한편에 슬픔을 담고 있는 사람들의 작은 행동은 아니었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과적 단면과 한순간적인 모습으로 그들을 무참히 밟은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본다. 쓰레기 집에서 갖은 건 사람에 대한 편견이 아닐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누구나 예외 없이 쓰레기를 만들고 짧고 긴 시간 동안 함께한다.

쓰레기가 없는 사람은 없다. 얼마나 긴 시간 갖고 있느냐에 다를 뿐. 사실 알고 보면 내 뱃속에도 쓰레기를 품고 있다가 일정 시간이 되면 배출하는 게 아닌가. 사람은 어쩌면 쓰레기와 함께 사는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린워싱&패스트패션

MZ 세대에게 가치소비를 주창하면서 그린워싱을 펼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옷이 쉽게 만들어지고 쉽게 버려진다. 만드는 데도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버리는 데 역시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잊고 사는 것 같다. 가치 있는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게 그린워싱이라면 지양해야 할 것이다. 멋짐의 기준이 달라진다면 사람들의 소비와 변화가 달라지지 않을까. 개성과 유행에 따라서 옷을 바꿔 입을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옷을 오랜 시간 입어보는 건 어떨까. 한번 도전해 보자.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할 거리가 많아 책장을 넘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비건, ESG, 플라스틱 섬, 해양 쓰레기 등등 이 책에 담고 있는 이야기는 너무나 많다. 다 남기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겠다. 버림에 무해함과 유해함이 있겠느냐마는 그래도 되도록이면 무해하게 버려지길 원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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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2021. 가을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라 | 2021.10.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가을호라는 것을 보고 계간지인가 했는데 예상이 맞았다. 3년간 12번의 출간을 목표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p.109) 그 이후로도 꾸준히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이런 책이 아예 안 나오는 게 더 좋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뒤를 이어서 마음이 복잡해졌다. 불과 몇 년까지만 해도 이런 환경 관련 책이 나오기는 나와도 이 정도로 많이 나오진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 내가 관;
리뷰제목

가을호라는 것을 보고 계간지인가 했는데 예상이 맞았다. 3년간 12번의 출간을 목표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p.109) 그 이후로도 꾸준히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이런 책이 아예 안 나오는 게 더 좋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뒤를 이어서 마음이 복잡해졌다.

불과 몇 년까지만 해도 이런 환경 관련 책이 나오기는 나와도 이 정도로 많이 나오진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 내가 관심이 많으니 눈에 많이 띄는 건지 실제로 많이 나온 건지 헛갈린다.

매거진이라는 말답게 여러 사람이 쓴 원고, 인터뷰, 서평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재생지를 사용한 건지 종이 색이 완전히 새하얗지 않다. 유광지는 빛을 반사해서 책을 읽을 때 눈이 부실 때가 있는데 무광 지라 읽기 편해서 좋다.

올해 나는 플로깅을 몇 번 시행했는데 환경활동가인 지인이 이런 말을 했었다.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쓰레기통에 버린다고 해서 쓰레기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거든요."

처음엔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했었다.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다 버리면 거리가 깨끗해지고 그런 모습을 보는 시민들에게 캠페인도 되고 좋은 거 아닌가 했는데 잠시 후에 그 말 뜻을 알았다.

쓰레기는 단지 이동할 뿐, 사라지는 게 아닌 것이다.

이 책에서도 나와있듯이 잘 사는 나라의 쓰레기는 상대적으로 잘 못 사는 나라로 옮겨간다. 이 지구의 어떤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쓰지도 않은 물건의 쓰레기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그리고 잘 사는 나라의 사람들은 어쨌든 자신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쓰레기가 옮겨갔으니 그걸 쉽게 잊고 또 쓰레기를 만들어낸다.

지구의 온도가 지금보다 1.5℃ 올라가면 그 이후로는 인간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온도가 낮춰지지 않고 지구 스스로 온도를 계속해서 높인다고 한다. 과학적 원리를 근거로 설명하는 걸 보기는 봤는데 어려워서 상세 내용은 까먹고 어쨌든 1.5℃가 마지노선이라는 것만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처음에는 그게 2030~2052년 정도로 예측했는데 현 추세로는 2021~2040년으로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끔찍한 지구 환경을 견디며 살기 위해 발버둥을 쳐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요즘 나는 내 생활에 대해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지, 나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 매우 혼란스럽고 머리가 아프다. 이런 환경 관련 책을 읽어보면 멸망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은데 각국의 기업이나 정부는 그다지 절실하지 않은 듯해서 답답하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개인들이 이런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조금 더 내주면 좋겠다. 가장 쉽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정부와 기업이 움직이는 것이고 법제화 시키는 것인데, 이런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일반 시민들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법으로 강제하는 것보다 사람들의 전반적인 인식이 달라지고 실천하는 게 더 중요하다.

우리는 이미 방법은 다 알고 있다. 다이어트도 방법은 차고 넘치게 아는데 결국 실천을 못해서 실패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실천이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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