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썅년의 미학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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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54g | 153*178*19mm
ISBN13 9791162207505
ISBN10 116220750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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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글 - 재수 없는 여자가 되고 싶다
프롤로그 - 어느 날 갑자기 남녀가 뒤바뀌었다면?

Part 1. 남자와 여자, 같은 곳, 다른 삶
1 착각은 자유지만 내 책임은 아니란다
2 같은 곳에 살지만 다른 삶을 살고 있어
3 너에게는 로맨스 나에게는 스릴러
4 이상형은 하향 패치 금지
5 흔하디 흔한 남자들의 착각
6 헤어진 다음 날, 다른 날
7 여자들만 아는 틀린 그림 찾기
8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인 덕분에

Part 2. 어쩌다 여자로 태어나서
1 성희롱
2 자궁이 있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3 잠재적 가해자, 잠재적 피해자
4 그 시절, 그들의 거짓말
5 #METOO

Part 3. 여자는 ○○해야 해
1 같은 침대, 다른 두 사람
2 너에게만 좋은 일
3 적당히, 적당히 만족 못 해
4 왜 여자는 괜찮은 남자만 만나려 할까
5 My Body, Your Choice?
6 아군이라는 이름의 적
7 This Is What a Feminist Looks Like

에필로그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혹자는 그렇게 겁이 많은데 왜 새벽에 나갔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지만 말이야. 나는 아무 걱정 없이 한밤중에 햄버거를 먹으러 나가도 아무 문제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한밤중에 누군가 뒤에서 따라올까 봐 수도 없이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되는 세상. 한밤중에 택시를 타도 어딘가 다른 곳으로 갈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 남자들이 사는 세상이 그러하듯이. ---「한밤중의 공포 체험」중에서

이제야 여성들은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며 서로가 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고, 연대하고 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적어도 한 가지만은 분명하다. 이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리라는 것. 누군가에게 어떤 감정을 갖는 이유는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서지, 여자라서가 아님을 상기할 것. 그리고 다음 세대의 여성들이 이제까지 우리가 겪었던 피해를 다시 겪지 않도록 할 것이다.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의 함정」중에서

내가 만든 이론 중에 ‘어디 나도 한번론’이라는 게 있는데, 어떤 내용이냐 하면 세상에 열 사람이 있다면 그중에 진짜 진짜 진짜 나쁜 놈은 딱 한 명이다. 그리고 나머지 중 두 명은 유난히 도덕적이라서, 자기 신념이 있어서, 착해서 등의 이유로 기회가 있어도 나쁜 짓을 안 저지르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나머지 일곱 명이 누구냐, 바로 기회가 생긴다면 ‘어디 나도 한 번….’ 하고 나쁜 짓을 저지를 사람들이다. 강약약강, 즉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강한, 이른바 ‘선택적 분노 조절 장애’가 있다고 일컬어지는 사람들. ----「#METOO」중에서

이것들은 혼자서 하기 벅찬 일입니다. 그래서 이다음 이야기든, 해결책이든, 전혀 다른 담론이든 저는 더 많은 여성이 나서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여성의 이야기는 충분하다고요? 소모적이라고요? 아니요, 전혀 충분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차고 흘러넘치는 남성의 자기 위로 서사를 따라가려면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말하고, 설치고, 생각하는 여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데이터는 쌓일 것이고 그것은 우리의 힘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무수히 쏟아질 여성의 이야기를 기꺼이 응원하고자 합니다. 제가 못한 것을 분명 누군가가 해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에필로그」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저스툰 누적 400만 뷰 돌파!
화제의 웹툰 [썅년의 미학] 전격 단행본화!

여자와 남자가 같은 세상을 바랐을 뿐인데
어느새 ‘페미니즘 만화’가 되었습니다


SNS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군가의 공유로 한 번쯤 마주쳤을 웹툰 [썅년의 미학]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톡 쏘는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한 방이 있는 4컷 만화와, 만화에는 채 담지 못한 작가의 칼럼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클라스가 다른재미’ 저스툰에서 매주 월요일 독점 서비스 중인 [썅년의 미학]은 ‘페미니즘 만화’를 검색하면 가장 상위로 떠오르는 작품이다. 하지만 이 웹툰을 그린 민서영 작가는 처음부터 어떤 사명감을 갖고 만화를 그린 건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저 대한민국 여성으로 살며 겪은 크고 작은 경험들을 그렸을 뿐인데, 어느 순간부터 ‘페미니즘 만화’라 부르는 이들이 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여자아이의 장난감이 아기 돌보기, 소꿉놀이 등 집안일의 연장선이 아닌 세상, 생리를 시작했다고 몸가짐을 조심하라는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는 세상, 화장실에 갔는데 ‘몰카(몰래카메라)’가 있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 헤어지자고 말해도 염산 맞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 다가온 남자를 거절해도 그 남자가 억지로 따라오지 않는 세상’

실제로 『썅년의 미학』 속에서 민서영 작가가 바라는 세상은 여성을 위한 특별한 대우나 혜택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다. 책 속에서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세상은 오히려 ‘지극히 정상적이고 공평한 세상’에 가깝다. 『썅년의 미학』은 은연중에 ‘착하게, 다소곳하게, 예의 바르게’를 강요받아온 한국 여성들에게 말한다. 좀 더 자유로워져도 된다고. 원하는 게 있으면 “원한다”고, 싫으면 “싫다”고 말해도 된다고. 아니, 나아가 좀 더 욕망해도 된다고 말이다.

눈치 보지 않고 똑 부러지게 목소리를 내는 여자,
‘썅년’의 욕망을 응원합니다


한 여성이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어떤 남성이 다가와 “당신은 나의 이상형이니 연락처를 달라”고 말한다. 여성은 말한다. “제가 예쁜데 왜 그쪽한테 연락처를 알려드려야 해요?”

한 커플이 지하철로 이동 중이다. ‘묻지 마 폭행’을 다룬 기사를 보며 여성이 “밖에 다니기 겁난다”고 말한다. 남성이 말한다. “걱정하지 마, 넌 내가 지켜줄게!”라고. 그러자 여성이 대답한다. “아니, 그러니까 나는 네가 안 지켜줘도 되는 세상에 살고 싶다고.”

모두 『썅년의 미학』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다. 민서영 작가는 책 제목에 드러난 ‘썅년’을 ‘자신의 욕망을 남의 시선보다 우선시하는 여자’라 정의한다. 남을 의식하거나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말할 수 있는 여자, 튀지 않으려, 잘난 척 하지 않으려, 사람들과 둥글게 잘 지내려 노력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줄 아는 여자가 바로 ‘썅년’이라는 것이다.

혹여 ‘여성만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하거나, ‘여성의 이야기는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썅년의 미학』 속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기 바란다. 여자라서, 남자라서 받는 차별 없이 ‘여자와 남자가 같은 대우를 받는 세상’, 말하고, 설치고, 생각하는 ‘썅년’이 늘어가는 세상을 주장하는 그녀를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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