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10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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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4쪽 | 254g | 128*188*20mm |
ISBN13 | 9791191749014 |
ISBN10 | 1191749010 |
출간일 | 2021년 10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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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4쪽 | 254g | 128*188*20mm |
ISBN13 | 9791191749014 |
ISBN10 | 1191749010 |
양날의 검처럼, 한 끗 차이로 쓰임이 달라지고 동전의 양면처럼, 장점과 단점이 함께하는 일상 속 변화무쌍한 내 마음의 스펙트럼! 같은 듯 다른 52개의 알쏭달쏭한 감정에 이름표를 붙이고 그 수위와 방향을 조절해, 내 감정을 삶의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서울대 정신과 교수의 비법이 담긴 진짜 마음 사용 설명서! 내 마음의 중심을 잡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하는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일상 감정 가이드북! 애착일까, 집착일까? 겸손인가, 자기비하인가? 『밥보다 진심』은 나도 헷갈려 모르는 내 마음, 그렇다고 속 시원히 물어볼 수도 없었던 수많은 감정의 정체에 정확히 이름을 불러준다. 애도와 우울, 부러움과 질투, 무관심과 둔감, 섬세와 예민 등, 삶에서 늘 겪는 52개의 기본 감정을,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감정 2개씩 짝지어 그 특징과 차이를 설명한다. 그리고 52개의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봄으로써 지금 내 진짜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그 마음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정확히 계량하게 한다. 각각의 감정에서 장점은 최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시켜 자신의 감정을 삶에 무기로 쓸 수 있도록 전문가적인 경험과 조언을 담은 『밥보다 진심』은 나의 마음은 단단하게 중심을 잡고 타인의 마음은 이해와 배려의 태도로 받아들여, 행복해지는 인간관계를 맺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감별하는 지혜까지 길러주어 ‘나’와 ‘너’의 ‘우리’ 사회가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방향으로 향해 갈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
차례 들어가며 내 감정 어디까지 진심일까 Chapter 1 내 감정의 ‘균형’을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선물 18 우울 vs. 애도 돌다리도 지나치게 두드리는 마음은 26 병적인 불안 vs. 신중한 불안 감정에도 성숙과 미성숙이 있다 33 수치심 vs. 죄책감 균형이라는 시소 위에서 40 자기비하 vs. 겸손 ‘소확행’을 지지하는 이유 47 부러움 vs. 질투 영화 「블랙 스완」 속으로 54 강박 vs. 완벽주의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우선 63 자만심 vs. 자신감 “저는 카톡으로 일하지 않아요” 70 외로움 vs. 고독 에너지의 80%만 사용해야 79 들뜸 vs. 기쁨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당신 87 공포증 vs. 두려움 카프카의 문장이 내게로 왔다 96 게으름 vs. 느긋함 이성적 낙관주의자를 향해 105 낙관 vs. 긍정 아이의 병은 부모 잘못이 아니듯 112 자책 vs. 후회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119 좌절 vs. 낙담 Chapter 2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사용 설명서 이타적인 삶의 기로에서 128 예민 vs. 섬세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어나가다 135 동정 vs. 공감 주2회 꼬박꼬박 보복 운전만 하지 않는다면 143 부정적 분노 vs. 정의로운 분노 히틀러에게 뒤통수 맞은 영국 총리 150 편집증 vs. 합리적 의심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면 157 집착 vs. 애착 나눌수록 커지는 것, 작아지는 것 165 쾌락 vs. 행복 코로나 시대의 우리들 172 증오 vs. 혐오 “제가 알아서 할게요” 180 간섭 vs. 관심 어느 편집자의 오래된 궁금증 188 이기주의 vs. 개인주의 나무늘보의 삶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는지도 199 무관심 vs. 둔감 믿는 만큼 자라는 것을, 믿는다 205 방임 vs. 관대 사람이, 괴물이 되지 않으려면 213 유감 vs. 미안 참고문헌 |
청소년과 청년들이 꼭 읽으면 좋겠다. 이 책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교과목이 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성인들도 삶의 어느 시기에 꼭 필요한 책임에 틀림없다. 26쌍의 감정을 다루면서 감정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쉽고 유익하게, 때론 재치있게 짚어준다. "자신과 타인에게 마음을 잘 사용함으로써 사람과 세상이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진심,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진심이 책 전체에서 느껴진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최적의 감정 교과서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내가 나를 얼마나 잘 아느냐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늘 궁금증으로 남지만 답은 또 스스로 알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스스로에 대한 감정이나 위로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살아가면서 풀어야할 과제이다.
어릴 때에는 무심하게 그냥 지내다가 왜 이제야라고 하겠지만, 이제라도 알아가려는 나의 이야기가 또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감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쯤 되면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행동, 생각을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우선 나부터의 감정 이해가 먼저다.
이 책은 일단 두 가지를 비교해서 알아가게 한다. 그것도 감정에 대한 것을.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감정을 서로 짝지어 특징, 차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읽다보면 그 두 가지의 비교덕분에 차이를 알게 된다.
작가는 전문가적인 이야기로 감정이 지닌 장점에 대해 말해준다. 또한 감정이 지닌 다른 면이 자신에게 어떤 불편한 점을 보여주는지도 이야기한다. 중요한 것은 나의마음의 중심은 내가 만들어간다는 점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나의 노력이다.
막연하게 이 두 가지를 비교하는 것만은 아니다. 영화나, 책 등을 경우로 내세운다.
설명의 끝에는 스스로에게 숙제를 준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잘 이해하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아마도 이 점은 이 책이 사용설명서인 역할을 제대로 하려는 의미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