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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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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피리

: 동화 속 범죄사건 추리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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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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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9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600쪽 | 698g | 135*200*29mm
ISBN13 9791165796860
ISBN10 116579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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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찬호께이표 추리 세계의 원점] 찬호께이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세 편의 동화. 『마술 피리』에서는 그의 데뷔작인 「잭과 콩나무 살인사건」을 포함, 추리소설로 새롭게 탄생한 친숙한 동화들을 만날 수 있다.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법학 박사 라일 호프만과 그의 조수 한스 안데르센의 흥미로운 여정에 함께 해보자! -소설MD 박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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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호프만 선생이 계속 말했다. “사람의 사건이라면 당연히 판사가 재판하겠지만, 악마나 마법과 관련된 일이라면 교회 법정에 세워야지요. 황금알을 낳는 암탉과 하루 만에 성장하는 거대한 콩 줄기처럼 기이한 일은 일단 주교급 성직자가 심의해 신의 기적인지, 악마의 장난인지 판별해야 합니다. 그러니 이 안건을 판결할 권한은 각하에게 없습니다.”
--- 「잭과 콩나무 살인사건」 중에서

“그렇게 터무니없는 일이 어떻게 신의 은총이겠어? 매일 아침 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는 게 은총이고, 가을 들판의 풍성함이 은총이지. 황금알을 낳는 암탉은 은총이 될 수 없잖아. 자네는 어느 집에서나 그런 암탉을 볼 수 있나? 아니지! 그 암탉은 탐욕과 질투만 불러일으킬 뿐이니 사탄의 장난이라고. 이렇게 말하면 누구도 반박할 수 없지.”
“그 말씀은 하루 만에 자라나는 콩 줄기와 황금알을 낳는 암탉이 악마한테서 왔다는 뜻인가요?” 내가 깜짝 놀라 물었다.
“한스, 내가 늘 말하잖아? 일단 우리가 아는 사실에서 증거를 찾고, 결론을 내릴 수 없을 때 모르는 걸 탓하자고.” 호프만 선생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좌우명을 또 중얼거렸다.
--- 「잭과 콩나무 살인사건」 중에서

“쥐디트, 정말로 시체를 봤어?” 내가 물었다.
“당연하지요!” 부인이 씩씩거리며 말했다. “거짓말 아니에요! 정말로 시체가 있었어요. 믿어주세요!”
“하지만 열쇠는 계속 너한테 있었고, 방금 자물쇠도 내가 열었잖아. 다른 사람이 들어올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설령…….” 나는 말하다 말고 입을 다물었다.
“맞아.” 두 번째 감방 문 앞에 쪼그려 앉아 있던 호프만 선생이 내 말을 받았다. “설령 시체가 살아났다고 해도 나갈 수 없지.”
--- 「푸른 수염의 밀실」 중에서

“그렇게 신기한 일을 놓칠 리가 있겠습니까? 그가 우리 집을 지나갈 때 조용히 창문을 열고 문틈으로 훔쳐봤지요. 희미한 별빛밖에 없었지만, 다들 알다시피 어둠 속에서는 쥐의 눈이 빛나잖아요. 정말 무시무시한 광경이었습니다. 쥐 수십 마리가 피리꾼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걸 봤을 때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듯했어요. 쉴 새 없이 찍찍거리는 쥐들은 신나게 피리꾼을 따라가며 장난치는 것 같았고요.”
--- 「하멜른의 마술 피리 아동 유괴사건」 중에서

“정말로 마녀가 데려갔다면, 그 마녀는 아주 선량하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호프만 선생이 말했다.
“뭐라고요?” 사람들이 모두 의아해했다.
“아닌가요? 정말로 마녀가 유괴했더라도 이 마녀는 아이들이 추울까 봐 외투를 입혀서 데려갔습니다. 아이들도 고분고분하게 따르며 바닥의 갈대조차 흐트러뜨리지 않았고요.”
--- 「하멜른의 마술 피리 아동 유괴사건」 중에서

호프만 선생을 쳐다보자 득의양양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는 게 확실했다. 내 주인은 이렇게 거침없이, 더 큰 혼란을 만들어서라도 자신의 정의를 관철시키는 사람이었다…….
--- 「하멜른의 마술 피리 아동 유괴사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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