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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

: 미국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 자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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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45*212mm
ISBN13 9791166156311
ISBN10 116615631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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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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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현실이 된 것이다. 블루 스테이트라고 불릴 만큼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남편은 공화당원으로서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나는 한인 이민 역사 112년 만에 최초의 한인 퍼스트레이디가 되었다.
--- p.15

아메리칸드림을 안고 미국으로 왔다. 어릴 적부터 미술을 좋아했고 언젠가는 오상암 선생님처럼 되고 싶었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기에 내 꿈은 멀게만 느껴졌다. 더 나은 곳에서 미술 공부도 하고 대학교도 가고 싶어 미국 이민을 결정했다.
--- p.32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다른 나라로 잘못 온 게 아닌가 싶었다. 그렇게 미국 텍사스 깡시골이 나의 첫 미국 정착지가 되었다.
--- p.36

환경이 바뀐 만큼 남편도 변하리라 생각했지만, 그는 여전히 술과 도박에 빠져 있었다. 아이 둘을 키우는 것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도 온전히 내 몫이었다.
--- p.39

늘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고단하기 그지없는 미국 생활이었지만 딸들이 있어 하루하루 버텨 나갈 수 있었다.
--- p.48

래리는 교제하면서 나의 꿈이 무엇인지 물었다. 나는 미술 공부를 계속해서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나에게 공부를 다시 해서 학업을 마쳤으면 좋겠다며 자신이 돕겠다고 했다. 결혼하기 전에 이런 약속을 하고 믿음직스럽게 내 곁을 지키는 그에게 더욱 신뢰가 갔다.
--- p.62

“어려워도 포기하지 마라.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
--- p.78

남편이 주지사에 당선되면서 나는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했다. 그는 나만의 남편이 아닌 메릴랜드의 남편이었다.
--- p.105

그러나 실의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었다.?마음을 강하게 먹어야 했다. 남편에게 용기와 희망을?주고?아이들을 안심시킬 사람은 나뿐이었다.
--- p.113

남편에게는 희망을 주는 말로 한껏 위로했지만, 집으로 돌아와서는 옷장에 들어가 혼자 숨죽여 울었다. 경호원들이나 일하는 사람들이 들을까 우는 소리조차 낼 수 없었다.
--- p.116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관저에 꼭 심고 싶었다. 동백꽃은 전남 여수에서 늦겨울 추위를 뚫고 봄에 피는 아름다운 꽃이다. 이 의미를 한인 교포들이 마음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 꽃들을 심고 싶었다.
--- p.129

다른 것은 몰라도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만은 자부하고 있다.
--- p.133

우리는 이민자로서 저마다의 배경, 출신, 전통, 문화를 지니고 각자의 아메리칸드림을 찾으러 이 땅에 왔지만 다 같이 공유하는 하나의 꿈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아이들, 그리고 손자 손녀들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 p.159

미주 한인 이민 역사상 최초의 한인 퍼스트레이디로서 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딸임을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다.
--- p.163

돌이켜 보면 무엇하나 녹록한 게 없는 인생길이었다. 굽이굽이 산을 오르내리는 것 같은 숨 가쁜 인생이었다. 그러나 나는 결코 부끄럽지 않은 인생이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했고, 긍정적으로 살았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물러서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 희망은 언제나 그대 편이다.”
--- p.205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메릴랜드에서 공화당 후보로 남편이 두 번이나 당선된 과정을 그녀는 ‘기적’이라고 말한다. 그 기적의 이면엔 단순한 내조가 아닌 그녀의 불굴한 강인함과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자애로움이 있었음을 이 책은 조용하면서도 힘차게 대변한다.
- 문범강(BG Muhn) (BG Muhn, 화가,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미술과 교수)
유미 호건 여사와 래리 호건 주지사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그들을 돕기 위하여 노력하는 헌신의 모습이 메릴랜드주를 넘어 한미 관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온 것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 큰 성취를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 안호영 (북한 대학원 대학교 총장, 전 주미합중국 대한민국 대사)
제가 유미 호건 여사와 인연을 맺어 오며 느낀 가슴 뭉클한 감격의 이야기를 다른 이들도 이 책을 통해 만날 것입니다. 특히, 한인으로서의 당당한 자부심이 묻어나는 유미 호건 여사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 젊은이들에게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 이수혁 (주미합중국 대한민국 대사)
유미 호건은 싱글맘으로 세 딸을 남부럽지 않게 키워 내는 동시에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미술 작가와 대학 강사로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이끈 그녀의 삶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이다.
- 김홍자 (명예 교수, 미국 몽고메리 대학 금속공예 미술)
그녀가 이국땅에서 세 딸을 데리고 억척스럽게 살아남아 래리 호건 주지사를 만난 과정은 이민자들과 약자들의 아픔을 보듬는 지금의 자리에 오기 위한 길고도 험난했던 연단의 과정이었다. 대한민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이 감동으로 남는다.
- 김미화 (MC, 개그맨,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그녀는 역경과 편견에 맞서는 가운데, 그녀의 가족과 꿈으로부터 힘을 얻어 가장 어려웠던 시기를 견뎌 냈다.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그녀에 관한 이 자전 에세이에는 래리 호건과 함께 삶과 일 속에서 이뤄낸 업적과 결실들이 잘 묘사되어 있다.
- 잭 라스무센 (아메리칸 대학 캇젠 예술 센터장 & 큐레이터, 전 메릴랜드예술위원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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