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왜 신화 이야기를 원하는가?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보는, 세계에 거대한 영향을 미친 신화 속 존재들 인류와 발걸음을 함께한 신화 그리고 괴물과 정령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모든 신화는 선과 악, 삶과 죽음, 전쟁과 평화, 사랑과 질투를 이야기하고 이와 얽히고설킨 괴물과 정령은 수천 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신의 영역인 인간 복제가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지금, 사람들은 더는 신화 속 존재들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이 우리의 관심 밖으로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해리포터』 속 도비의 모델이 된 임프부터 스타벅스 로고로 만들어진 세이렌, 고고학계에서 여전히 실존 여부를 두고 논란 중인 호빗,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주인공이 된 그렘린까지 여전히 우리 주변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살아 숨 쉰다. 문학과 심리학 그리고 대중문화 등에서 말이다. 신화 속 괴물과 정령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삶의 지혜를 배울 것이다. 또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용기와 자신감을 얻고 창작에 대한 넘치는 영감을 받을 것이다.
상상 속 존재들과 떠나는 지적 여행!최고의 신화 전문가가 신비한 괴물과 정령에 대해위트 있고 세세하게 이야기한다동양과 서양의 신화와 고전에 대해 깊이 연구하며 강연을 하고 있는 저자가 신화 속에서 존재하는 괴물과 정령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인류의 문화와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 98가지 신화 이야기를 소개하며, 우리가 삶에 대한 지혜와 통찰력을 전한다. “《오디세이아》부터 《아라비안나이트》,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 톨킨의 《반지의 제왕》과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은 작품이 신화의 영향을 받았다. 모든 신화는 우주와 신, 그리고 인간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신과 인간 영웅이 신화의 주연이라면 정령은 조연이다. 이러한 정령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와 전설, 민담에 자주 등장하는데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_들어가는 글 〈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창조적인 여정〉 중에서《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세계사》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정령부터 낯설지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정령 등 여러 모습을 한 존재들이 등장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이들은 소설과 영화를 비롯해 기이한 현상에서 나타나 감동과 놀라움, 때로는 두려움마저 선사한다. “존재한다고 믿으면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이 책은 신화 속 주연이 아닌 조연인 정령의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지금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깨달음을 얻도록 안내해 줄 것이다. 상상력의 원천이 되는 이야기와 함께창조적인 여행을 떠나다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최고의 참고서! J. R. R. 톨킨은 《반지의 제왕》에서 호빗과 그린맨, 엔트 등 난쟁이와 요정을 세세하게 묘사하며 자신의 소설 속 세계관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았다. 리하르트 바그너는 〈니벨룽겐의 반지〉에서 발키리와 알베리히 등 등장인물에 개성과 서사를 부여해 최고의 악극을 만들어냈다. 시대를 막론하고 잘나가는 작품에는 항상 괴물과 요정이 등장했다. 이 책은 콘텐츠를 창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이야깃거리가 무궁무진하게 있으며, 개연성에 필요한 정령의 생김새와 능력에 대해서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문학, 미술, 음악, 게임, 영화 등 창작의 세계에 도전하고 싶다면, 특히 판타지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이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