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15222520mm
ISBN13	9788998204938
ISBN10	899820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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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ESG리더십’이라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이유 [PART 1 ● 과정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리더십 관점] 1. 리더십의 출발은 사람이다 ·025 일은 관리하고 사람은 리드한다 026 구성원의 수준이 그 조직의 수준을 결정하고 더 중요한 것은 미래를 결정한다 028 구성원이 능력을 발휘하는 시작은 리더가 사람을 먼저 보는 것이다 031 2. 리더십은 긍정적인 영향력이다 ·033 리더십이란 ‘긍정적인 영향력’이다 034 리더십의 영향력은 일방적이지 않다 035 나는 오늘 누구와 어떤 영향력을 주고받았는가? 037 긍정적인 기대는 관계를 키워가는 힘 037 긍정적인 영향력의 시작은 ‘나’ 040 3. 리더가 간직하고 가야 할 기준은? ·042 리더가 추구할 마음의 선 043 리더는 어떤 종류의 선이 필요한가? 045 흐릿한 선이 만들어내는 리더십의 문제 047 선을 지켜가는 리더의 성찰 049 리더는 스스로 간직하고 가야할 선이 있다 050 4. 리더의 학습, 왜 배우는가? ·053 리더의 조율과 통합능력 054 학습 없는 앵무새 리더 055 앵무새 리더의 특징 057 앵무새 리더의 유형 058 리더가 경계해야 할 것은 학습하지 않는 자만심 060 학습이 사라진 조직에서는 갈등이 심화된다 061 급변하는 시대, 리더의 학습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필수적 요소 063 5. 비전과 가치 중심의 리더십 ·066 비전과 핵심가치 중심의 리더십 067 비전은 정제되고 담대해야 한다 070 비전과 핵심가치의 중요성 071 리더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072 소통이 중요하다 073 소통의 핵심 요소 075 구성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실천하는가? 076 [PART 2 ● ESG 실천을 위한 상황의 리더십] 1. ESG경영과 리더십 ·083 ESG는 지속가능성을 지향한다 084 ESG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 090 ESG경영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 092 리더는 ESG를 능동적으로 수용하며 문화로 구체화한다 093 기업의 ESG경영 등급 095 2. 의사결정의 리더십 ·098 열린 시각으로 의사결정의 프레임을 크게 잡는 것 099 의사결정을 위한 리더의 질문 101 업(業)이나 사안에 대한 이해 102 의사결정의 영향력에 대한 분석과 대응 104 선택이나 의사결정 후의 통제력 105 목표-과정-결과를 연결하는 의사결정 107 3. 조직원칙의 리더십 ·109 조직구조의 개념과 특징 111 비전과 핵심가치 공유 114 전문성 극대화 115 협력과 통합 116 수평적능동성 118 원칙과 규칙의 균형 120 조직과 사람의 관점 122 조직의 소통 125 열린 조직의 힘 127 4. 사업계획의 리더십 ·129 지난 한 해의 사업에 대한 평가 131 전략과 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 131 명확한 소통 133 전략을 뒷받침하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지원하는 것134 사업계획의 진행 추이를 평가하고 점검하는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 136 급격한 변화나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138 열린조직 문화와 역동성이 사업계획을 구현한다 139 5. 변화관리의 리더십 ·142 변화관리 리더십은 환경-조직-조직 구성원의 새로운 정렬이다 143 변화관리의 핵심 요소 144 변화관리의 중요성 147 변화관리와 소통 149 변화관리 리더십은 신뢰가 바탕이다 151 변화관리와 조직의 얼라인먼트 152 6. 위기관리의 리더십 ·154 무엇이 당신을 잠 못 이루게 하는가? 155 변화의 폭과 깊이가 비교할 수 없이 커진 시대 156 위기 상황의 소통의 가치와 영향력 157 무엇을 소통할 것인가? 158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159 경계해야 할 것은 막연한 낙관이다 160 7. 갈등관리의 리더십 ·163 갈등을 증폭시키는 확증편향 164 갈등 관련 어떤 리더십을 추구할 것인가? 165 갈등에 대한 리더의 인식이 중요하다 166 대화와 교육을 통한 시각 확대가 필요하다 167 갈등을 해소하는 토론문화를 정착한다 170 맥락을 이해하고 방향이나 대안을 찾도록 유도한다 172 과도한 갈등 상황을 풀어내는 시스템 174 갈등 비용과 리더십 175 [PART 3 ● 리더십 모형 리더의 상象] 1. 실천적 의사결정 모형 갭스GABS ·183 비전과 목표(Goal) 185 책임감과 균형(AB) 187 책임감(A) 189 균형(B) 192 지속가능성(S) 197 2. 갭스GABS의 특성과 활용 ·199 갭스의 특성과 의미 200 질문의 틀로서 갭스의 활용 205 3. 리더의 생각·말·행동 ·210 리더의 생각 212 리더의 말 216 리더의 행동 219 리더는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가? 224 4. 선출 권력, 어떤 리더를 선택할 것인가? ·227 선출 리더의 판단 조건 228 리더 선출을 위한 평가표 233 에필로그 ESG리더십을 실천하는 독자에게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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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보균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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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권력에 대한 탐욕의 칙칙한 파도를 넘고 인류 보편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리더십을 생각한다. 귀로 들어 본 것, 눈으로 읽은 것,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알고 실천하며 사회에 반향을 일으키는 리더십이 시대의 혼란을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
--- 「프롤로그」 중에서

“자민주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다양한 리더를 선택하는 유권자로서 권한과 책임을 갖는다. 과정을 중시하는 통합적인 리더십에 대한 이해와 개념을 갖는다는 것은 자신의 리더십 방향을 잡아가는 것은 물론 올바른 리더를 선출하는 과정에도 지혜와 힘을 줄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아무리 유능해도 혼자 혹은 소수가 판단해 결정하고 다수의 구성원은 그 일에 필요한 일부 역할만 하는 것은 이제 한계가 있다. 일이나 과제 중심으로 정형화해서 누군가 일사불란하게 지시를 내리고 과정을 세세히 파악하기에는 이제 변화의 양이나 크기, 속도 그리고 복잡성이 과거에 비해 훨씬 커진 환경이다. 이런 환경하에서 일을 잘한다는 것은 일을 하는 사람의 일부 아닌 전체 역량을 필요로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사람이 중요하게 부각된다. 일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대상의 패러다임이 전환된 것인데, 대상이 바뀌며 관리에서 리더십으로 개념이 진화한 것이다.”
--- 「PART 1 과정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리더십 관점」 중에서

“리더십을 말하면서도 사람을 보지 않는다면 과정도 볼 수 없다. 오직 일과 목표 그리고 그 사람의 역할이나 기능만 보고 있다면 과거 패러다임에 갇힌 모습이다. 일시적인 작은 성공은 가능할 수 있으나 지속가능하지 않기에 원점에서 리더십을 다시 돌아봐야 할 것이다.”
--- 「PART 1 과정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리더십 관점」 중에서

“ESG에서는 주주나 고객 그리고 잠재적인 투자자가 기업에 ESG를 요구하고 있다. (중략) 기업이 환경을 파괴하지 않도록 규제하고 정부가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으로 관리해 왔던 것이 기존의 접근법이었다면, ESG경영을 잘하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주주들이 기업가치 제고와 재무적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해당 기업에 ESG경영을 요구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다.
--- 「PART 2 ESG 실천을 위한 상황의 리더십」 중에서

“인재육성 시스템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은 지속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리더십 과제다. 사람과 미래에 대한 투자인데 회사에서 주도하는 교육시스템도 중요하지만 구성원 개인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효과적이다.”
--- 「PART 2 ESG 실천을 위한 상황의 리더십」 중에서

“사실 완벽한 조직, 완벽한 리더나 완벽한 구성원은 없다. 조직도 유기체처럼 부단히 변한다. 유구한 생명 역사의 진화과정을 봐도 끊임없는 적응과정의 반복이 있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원칙과 지향을 갖는가의 문제다. 사람을 키워내는 리더십과 문화를 가졌는가의 문제다.”
--- 「PART 2 ESG 실천을 위한 상황의 리더십」 중에서

“모든 소유적인 가치는 경쟁적이고 배타적이다. 내가 더 가지면 누군가 덜 갖게 된다. 리더의 역할과 기여에 적절한 물질 보상이나 권한 인정은 리더에 대한 긍정적인 위상을 만들고 구성원에게 리더가 되려는 꿈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지만, 스스로 탐욕을 추구하는 리더의 모습은 구성원간 신뢰를 깨고 조직을 무너뜨린다.”
--- 「PART 3 리더십 모형, 리더의 상」 중에서

“서구적 경영은 구체적이고, 전략적이며, 목표 지향적인 점이 특색이며 장점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망하지만 데이터에 반영되지 않은 수많은 요소들이 작용하는 큰 그림이나 사업적 통찰이 간과되기도 한다. 과정과 관점의 불균형일 수 있다. 데이터로 드러나지 않거나 일어나지 않은 일들도 염두에 두고 유용한 사업적인 통찰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 「PART 3 리더십 모형, 리더의 상」 중에서

“갭스 모형은 ‘무엇을 하라 혹은 하지 말라. 이렇게 하라 혹은 저렇게 하라’와 같은 정답을 제시하는 내용은 아니다. 리더가 의사결정에서 비춰볼 하나의 거울을 제시하는 것이고 ‘어느 방향에서 질문을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과 질문의 틀을 구성한 것이다. 열린 틀이다. 답은 리더나 구성원 혹은 독자 스스로 찾는 것이다. GABS를 떠올리며 다양하게 질문하여 상황을 이해하고 점검하며 더 나은 의사결정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 「PART 3 리더십 모형, 리더의 상」 중에서

“인류가 풀어가야 할 모든 문제는 결국 사람으로 그리고 리더십으로 귀결된다. 리더십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자신의 리더십을 넘어 타인의 리더십 그리고 주요 리더십 선출에도 선순환적 힘을 전할 것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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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 세계는 ‘ESG경영’에 관심을 갖는가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데, 세 측면에서 경영자나 기업이 어떤 방향을 설정하고 가치 활동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평가다. 환경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 사람과 사회에 대한 기여, 법을 준수하며 윤리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가 ESG경영의 요체다. 2015년에 파리 기후협약이 채택되고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가 정비되며 주목을 받았는데, 2021년 바이든 정부가 파리 기후 협약 복귀를 결정하고 ESG에 관한 중요성을 확인하며 재조명되고 있다. 그동안 기업 경영에서는 재무적 요소가 절대적인 의미를 가져왔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고정비 변동비와 같은 숫자로 평가하는 것인데, 글로벌 회계기준에 의해 표준화된 숫자는 한 기업을 평가하고 투자하는데 편리하고 유용했다. 그러나 숫자는 과거나 현재를 말해 주지만 미래에 대한 연결이나 예측은 제한적이다. 변화의 속도가 크고 다양한 위험요소가 내재한 작금의 경영 환경에서는 더욱 한계가 있다. 이제 기업은 재무제표상의 경영수치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ESG로 평가받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ESG경영의 개념, 등장 및 확산 배경 그리고 의미를 이해하고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는 것은 중요한 리더십 과제가 된 것이다. 과정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ESG리더십 이 시대에 ESG경영은 리더십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과 새로운 관점을 요한다. 리더십의 관점이 변하지 않고 기존 방식에 ESG 내용을 단순히 얹은 것이라면 본질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기 어렵고 의미는 퇴색할 것이다. 특히, 거버넌스(G)의 영역은 리더의 새로운 자기인식, 자기 틀을 해체하고 재정의하는 치열함을 요한다. 윤리적이고 투명하다는 것은 단순한 말이나 구호가 아닌 실천이고 리더십의 뿌리를 흔드는 변화이기 때문이다. 리더 스스로 자신의 힘을 절제하고 제한하며 다른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다. 권위적인 모습을 허물고 타인이 부여하는 존경과 권위의 창을 여는 변화다. 다른 가치를 설정하는 것이다. 그 토대 위에서 환경(E)과 사회(S)가 방향을 제시하는 빛이 되고 성장하며 큰 빛을 나눈다. 리더가 닫힌 사고를 견지하며 변화를 거부한다면 ESG는 모래 위에 지은 흔적에 불과하지 않을까? 새로운 관점의 리더십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인식이다. 리더에서 출발해서 조직과 사회로 확산되고 구성원이 함께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리더십의 개념이 성과창출(Performance)이란 결과에 절대적인 비중을 두었다면, ESG리더십은 그 무게 중심을 과정으로 옮겨와서 지속가능한 성과창출을 추구한다. 과정과 결과의 균형이다. ESG리더십에서 비중이 커진 과정의 중요한 내용은 환경, 사람과 사회 그리고 법을 준수하며 윤리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다. 과정의 개념이 확장되었다. 성과창출 내에서 그것을 위한 업무프로세스 위주의 과정에서 성과창출의 방향을 돌아보는 과정, 방법적인 작은 과정에서 방향의 큰 과정으로 확장된 것이다. 이 시대 불확실성이나 복잡성 그리고 모호함은 더 이상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지속적인 양상이고 더욱 심화되어갈 것이다. 전통적인 성공 공식이 통하던 서사적 삶의 시대는 지났다. 상시적인 변화와 위기의 시대, 맥락을 파악하고 큰 그림을 그리며 유연하게 대응하는 리더의 존재와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의사결정 하나가 팀이나 조직, 기업이나 나라의 운명을 크게 바꾸는 급변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리더의 중요성은 청명한 밤하늘 북극성처럼 분명하고 더욱 커가는데 그런 리더의 모습은 그만큼 선명하지 않다. 『변혁의 시대 ESG리더십』에서는 리더의 중요성과 함께 과정에 비중을 둔 지속가능한 ESG리더십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리더십 관점은 과정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통합적인 리더십에 대한 이해와 정의를 담았다. 2부에서는 상황에 따른 리더십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대응을 발휘할 수 있는 통합적인 리더십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3부에서는 갭스[GABS; 목표(Goal), 책임감(Accountability), 균형(Balance),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리더의 모습에서 실천적 의사결정 모형 갭스(GABS)를 설명한다. 과정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ESG리더십 개념은 개인적인 역할은 물론 지속가능한 조직 그리고 사회의 의식수준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힘이다. 자신의 삶이나 사람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변혁의 시대 ESG리더십』을 통해 통합적인 리더십 상(像)을 마음에 담고 그려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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