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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이희영 | 창비 | 2021년 10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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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01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72g | 140*210*12mm
ISBN13 9788936457068
ISBN10 8936457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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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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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은 진정으로 느끼고 알아 가는 거야.”
“…….”
“그리고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거지.”
--- p.21

“또 모르지, 보이지 않는 곳을 좀 더 잘 들여다보라고 투명한 영혼이 되었는지도.”
--- p.39

“사람들이 흔히 너 자신을 찾으라고 하잖아요.”
그가 몸을 일으키고는 나를 향해 가까이 다가왔다.
“그럼, 그 전에 이미 자신을 잃어버렸다는 뜻일까요?”
--- p.50

“영혼으로 남은 나는…… 정말 불안 덩어리일까요?”
--- p.54

“그래서 잃어버렸는지도 몰라. 꼬리에 너무 많은 눈을 달아 버려서. 그 수많은 눈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거야.”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이 있나 봐.”
내가 말했다. ‘어떤?’ 하고 되묻듯 수리가 고개를 돌렸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게 어렵고 힘든 사람.”
“생각보다 많을 거야.”
“벌써 두 명이나 발견했잖아?”
--- p.128

사람들은 흔히 말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그러니 타인을 조심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세상에는 남을 속이는 엉큼한 사기꾼들이 많으니까. 하지만 그 속을 모르는 건 정작 마음의 주인이지 않을까. 한 길이란 사람의 키 정도라고 했다. 180센티미터도 안 되는 깊이에 뭐가 이리 가득 쌓였을까? 무엇을 그리 꽁꽁 숨겨 놓았을까? 왜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을까?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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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빠져나온 영혼들의 방황’, 이런 신선한 설정엔 늘 단번에 사로잡힌다. 몸과 마음 둘 중 하나는 안 아픈 사람이 없는 현실 속에서 특히나 마음의 빈자리를 마주했던 사람이라면 흠뻑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이야기다.
- 민규동 (영화감독)
“영혼이 없다”는 유행어를 그저 재치 있다고만 여겼다. 그런데 이희영 작가는 그 말이 가리키는 바를 집요하게 탐구했다. 기발한 설정과 영리하고 깔끔한 플롯, 거기에 절묘하게 담긴 주제의식에 감탄했다. 무엇보다 주인공들을 안아 주고 싶었다. 그런데 책장을 덮을 때쯤에는 반대로 두 주인공이 나를 안아 주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자기 영혼이 희박해져 있다고 느끼는 분들께 추천한다. 위로를 얻을 것이고, 몇 걸음 떨어진 거리에서 자기 삶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 장강명 (소설가)
주어진 다섯 개만의 선택지에서 정해진 답을 찾는 것이 공부고, 그것이 가장 공정한 평가라고 믿는 우리 사회에서 열일곱, 열여덟 살의 아이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볼 여유가 있을까? 어른들의 오늘을 살아보지 않았기에, 아이들은 내일이 두렵다. 더 갖지 못할까 봐 두렵고, 겨우 가지고 있는 것마저 깨질까 봐 두렵다. 그러니, 주어진 선택지만 뚫어져라 쳐다본다. 그런 ‘나’들에게 이 소설을 권한다. 60점을 받을 수도 있고, 옳지 않은 것을 고를 수도 있는 것이 인생이니 ‘나’를 미워하지 말자고. ‘어제의 나’, ‘내일의 나’를 바라보기보다, ‘지금의 나’를 따뜻하게 바라보자고.
- 이현익 (휘문고 교사)
설렘. 『나나』를 읽는 동안 시종 든 기분이다. 일상의 풍경과 독특한 가상의 설정이 균형 잡힌 짝패로 어우러져 내게 공감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서다. ‘선령’이라는 영혼 사냥꾼, 우연한 사고를 겪은 십 대의 두 인물(육체), 각각의 육체로부터 벗어난 두 영혼, 그리고 그들 간 이뤄지는 긴밀한 교차 소통을 통한 반성과 통찰. 읽는 내게 그대로 스며들며 흡수된다. 모든 연령대 독자들이 즐길 문학작품이 오랜만에 등장했다. 나의 설렘 이유 중 또 다른 하나는 해외 독자들도 이 작품을 읽고 나면 내가 느끼고 공감한 가치를 공유하게 될 거라는 기대에서다.
-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
완벽한 딸과 모범생이라는 정답대로 살아가던 수리와, 혼자서 모든 결정을 스스로 해야만 했던 류는 교통사고로 영혼과 육체가 분리된다. 설정부터 충격적이지만 몸에서 빠져나온 이들의 영혼은 그제야 자신의 진정한 모습과 서로의 삶을 제대로 탐구하기 시작한다. 이들의 최후 선택이 궁금해 자꾸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소설.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인생과 성장의 의미를 제대로 묻고 있다.
- 한기호 (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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