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도록 유용한 책이다. 이 탁월한 책보다 칭의에 관해 훌륭한 안내를 제공할 수 있는 책은 없을 것이다.”
알리스터 E. 맥그래스, 런던 킹스 칼리지(ALISTER E. MGRATH, King’s College, London)
칭의 교리는 기독교 신학의 심장이자 치열한 논쟁이 반복되고 있는 주제다. 가톨릭과 개신교가 이 교리에 대한 이해를 둘러싸고 갈라진 것이 벌써 500여년 전이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가톨릭, 동방 정교회, 개신교는 이 교리에 대해 서로 다른 신학적 견해차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개신교 안에서조차 그 차이를 좁히는 일은 쉽지 않다. 한편, 지난 한 세대 동안 소위 바울 신학에 관한 새 관점의 등장으로 인해 칭의 교리는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신학적 논쟁을 치러야만 했다. 하지만 칭의 교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각의 논의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기독교인이 오직 자신의 전통과 관점에만 천착할 뿐 상대방의 그것에 대해서는 무지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실제로는 상대방뿐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전통에 대해서도 무지하거나 혹은 어설픈 지식만을 가진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발전된 현대 신학의 논의에 대해서도 거의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기독교의 구원 교리의 깊이와 풍성함을 드러내야 할 칭의 교리가 오히려 상대방을 정죄하고 비난하는 신학적 이데올로기로 전락해버리기 쉽다. 이러한 상황에서 『칭의 논쟁』은 전통적 개혁파, 진보적 개혁파, 바울 신학의 새 관점, 동방 정교회, 가톨릭의 대표적 학자들이 총출동하여 각자가 이해하는 칭의 교리에 관해 설명할 뿐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에 대해서도 학문적 성실함과 인간적 예의를 갖추고 비평함으로써 현대 기독교 세계 내에 존재하는 칭의 교리에 대한 거의 모든 핵심 쟁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칭의라는 알맹이를 에워싸고 있는 껍질이 얼마나 다채롭고 두꺼운지 파악하며, 그 껍질을 하나하나 벗겨나갈 때마다 그 안에서 얼마나 달콤하고 향기로운 몸체가 드러나는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문적 엄밀성과 성실성을 갖추고 신학을 하는 자세에 대해서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이 책은 스펙트럼 멀티뷰 시리즈 중에서 가장 필요한 책일 것이다. 호튼, 던, 버드, 카르카넨, 오콜린스 및 래퍼티를 한 테이블에 모았다는 것은 ... 그들의 논의가 우리를 어떻게 가르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뛰어난 업적이며 빛나는 본보기다.
스캇 맥나이트 | 노던 신학교
이 핵심적인 기독교 교리에 관한 작금의 토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여러 관점”을 다루는 시판된 책 중에서, 이 책은 최고 가운데 하나다.
로저 E. 올슨 | 베일러 대학교
이 책은 칭의라는 뜨거운 주제를 다루기 위해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학자와 신학자를 한데 모았다. 칭의 교리가 지닌 에큐메니컬적인 의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에이모스 영 | 풀러 신학교
이 책은 건전한 교리를 교회에서 어떻게 가르칠지에 대한 본보기다.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대표적 학자들이 한데 모여 용어의 정의를 명확하게 하고 서로 간 가장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협력적인 태도로 주제를 탐구해 간다.
로버트 W. 월 |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
놀랍도록 유용한 책이다. 이 탁월한 책보다 칭의에 관해 훌륭한 안내를 제공할 수 있는 책은 없을 것이다. 알리스터 E. 맥그래스 | 런던 킹스 칼리지
이 책은 칭의와 관련된 주요 주제들과 이에 대한 주된 해석의 역사를 깔끔하게 비교하여 보여준다. 칭의론에 관해 보다 성경적인 관점을 정립하려 애쓰는 이들에게 더없이 요긴한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권연경 |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신약학 교수
이 책은 성서학뿐만 아니라 조직신학의 관점에서도 칭의라는 주제가 함의하는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필수 독서 목록으로 포함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김철홍 | 장로회신학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본서는 칭의론에 대한 우리 이해의 지평을 크게 넓혀줄 뿐 아니라, 게토화 된 신학적 사고의 틀에서 우리를 자유하게 하며, 전통적인 견해를 성경적으로 더욱 풍성하게 변증하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돈 |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이 책은 여러 기독교 진영의 대표 주자들이 나서서 칭의에 관한 입장표명과 함께 상대의 입장에 대한 논평을 설득적으로 제시하여 칭의가 최근 신학 논쟁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임을 단번에 확인시킨다.
윤철원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칭의에 관한 다섯 가지 주요 관점을 대변하는 대가들의 주장과 열린 의견 교환을 통해 각 견해의 장점과 약점을 잘 보여준다. 따라서 이 책은 다섯 견해 모두에게 윈-윈 게임임이 틀림없다.
이민규 |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칭의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정상급 학자들이 저마다의 명예를 걸고 다양하고도 심도 깊은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칭의'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더 넓혀줄 것이다.
최갑종 | 백석대학교 총장
이 책은 칭의와 관련된 논점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할 뿐 아니라, 이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는 다양한 견해들의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관점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에 일독을 권한다.
이상웅 |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