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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 기후 위기 시대의 자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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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400g | 135*205*21mm
ISBN13 9791191716030
ISBN10 1191716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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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에코백과 텀블러, 전기차로 생태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사이토 고헤이는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자본주의 시스템으로는 지구가 파국을 맞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마르크스가 만년에 열중한 주제인 탈성장 코뮤니즘의 가능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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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이 강조하고 각국 정부와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SDGs(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구 전체의 환경을 바꿀 수 있을까? 그 역시 잘 풀리지는 않을 것이다. 정부와 기업이 SDGs에 맞춘 몇몇 지침을 따른다고 해서 기후 변화가 멈추지는 않는다. SDGs는 알리바이 공작이나 다름없으며 눈앞의 위기를 가려주는 효과 정도밖에 없다. 일찍이 카를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의 고달픈 현실이 불러일으키는 고뇌를 완화해주는 ‘종교’를 가리켜 ‘인민의 아편’이라고 비판했다. SDGs는 그야말로 현대판 ‘대중의 아편’이라 할 수 있다.
--- p.6

선진국 사람들이 단순히 환경 부하의 ‘전가’에 대해 ‘무지’할 것을 강제당하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제국적 생활양식을 바람직한 것으로 여기며 점점 적극적으로 내면화하고 있다. 스스로 무지한 상태에 있길 욕망하며, 진실과 마주하길 겁내게 되었다. ‘몰라.’에서 ‘알고 싶지 않아.’로 변해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은연중에 내 풍요로운 삶이 누군가의 희생 위에 있다는 걸 알고 있지 않을까?
--- p.33

현재의 『자본』에서는 마르크스의 이론적 대전환을 읽어낼 수 없다. 엥겔스가 『자본』의 체계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려다 『자본』에서 어느 부분이 미완성인지도 감춰버렸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마르크스가 이론적으로 힘들게 싸우던 부분일수록 그 사실이 보이지 않게 된 것이다. 만년기 마르크스의 진정한 모습은 현재 노트를 연구하고 있는 극히 적은 전문가들에게만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연구자는 물론 마르크스주의자조차 마르크스를 크게 오해하고 있다.
--- p.154

마르크스는 진보사관을 버림으로써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정상형 경제의 원리를 자신의 변혁론에 포함시킬 수 있었다. 그 결과 코뮤니즘의 이념은 ‘생산력 지상주의’는 물론 ‘생태사회주의’와도 전혀 다른 것으로 변했다. 마르크스가 말년에 도달한 것, 그것은 바로 ‘탈성장 코뮤니즘’이다.
--- p.196

사람들은 이상적인 모습, 꿈, 동경을 얻기 위해 끝없이 상품을 구입한다. 그래서 노동으로 내몰리고 계속 소비한다. 그 과정에 끝이란 없다. 그 과정에서 상품이 약속하는 이상이 실현되지 않아야 소비주의 사회가 사람들을 끝없는 소비로 몰아넣을 수 있다. ‘충족되지 않는다.’라는 희소성의 감각이야말로 자본주의의 원동력인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는 누구도 행복해질 수 없다.
--- p.256

마르크스로 탈성장을 논한다니 제정신이냐. 이런 비판이 사방에서 쇄도할 것을 각오하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좌파의 상식에서 보면 마르크스는 탈성장 같은 걸 주장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아마 우파는 또다시 소련의 실패를 반복할 셈이냐고 비웃을 것 같다. ‘탈성장’이라는 단어에 대한 반감은 리버럴 내에도 매우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을 반드시 써야 했다.
--- p.35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기후 위기, 계급 격차, 노동 착취, 젠더 갈등… 우리 사회를 좀먹는 모순이 유례없을 만큼 많건만, 현재의 주류 경제학은 ‘성장’이라는 함정에 빠져 아무런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 남아 있는 유일한 대안은 마르크스 경제학이다. 사이토 고헤이는 『자본』에 담지 못한 마르크스의 연구 자료를 마치 퍼즐 풀 듯 맞춘 끝에 ‘탈성장 코뮤니즘’이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파격적이고 전복적인 동시에 설득력 넘치는 이 책의 제안이 우리를 야만으로 이끄는 자본주의의 모순에 맞서 다 함께 손을 맞잡을 계기가 되길 바란다.
- 강신준 (동아대학교 특임교수, 맑스엥겔스연구소 소장)
기후 위기 시대의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론은 포장만 바꿔 문재인 정부의 그린 뉴딜로 돌아오고, 전문가·자본가·정치인들이 기후 위기는 막지 못하면서 불평등만 심화하는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내놓은 지금, 이 책은 녹색성장도, 지속 가능한 성장도 아닌, ‘탈성장 코뮤니즘’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한다. 왜 기후 정의와 탈성장만이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을 고르라면 이 책을 꼽겠다. 성장할수록 가난해지는 결핍의 자본주의를 벗어나, 생산, 노동, 돌봄의 민주주의와 함께 올 풍요의 코뮤니즘을 상상해보자.
- 채효정 (정치학자,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장, 녹색당 정책자문위원)
이 책이 제기하는 ‘커먼즈의 복권’에는 보수도 동의할 것이다. 마르크스를 소련에서 구출해내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저자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
- 나카지마 다케시 (정치학자)
이론과 실천의 절묘한 접목에 모두 주목하라.
- 시라이 사토시 (정치학자,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저자)
자본주의를 끝내면 풍요로운 사회가 찾아든다. 자본주의를 멈추지 않으면 역사가 끝난다. 상식을 깨는 충격적인 명저다.
- 미즈노 가즈오 (경제학자, 『주식회사는 왜 불평등을 낳았나』 저자)
세계적 위기와 마주하여 새로운 사회를 모색하는 사람이라면 손에 들고 살펴보길 바란다.
- 다키자와 히로카즈 (경제학자)
마르크스가 쓰려 했지만 미처 쓰지 못했던 것을 선명하게 재구축한 이 책에는 설득력이 넘쳐흐른다.
- 오자와 마사치 (사회학자)
기후 위기가 멈추고, 생활이 풍요로워지며, 여가가 늘어나고, 격차는 없어진다. 이런 사회가 가능하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 Ryuichi Sakamoto (음악가)
경제력의 무자비한 폭력에 휘둘리지 않으며 미래를 굳건히 살아갈 지혜와 힘을 기르고 싶다면, 이 책은 틀림없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 야마자키 마리 (만화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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