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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 모리스의 50년간의 세계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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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 모리스의 50년간의 세계여행 1

: 에베레스트부터 성전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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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규격외
ISBN13 9788993404081
ISBN10 899340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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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쟌 모리스 (Jan Morris)
1926년에 웨일스인 아버지와 잉글랜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제임스James란 이름의 사내아이로 태어났다. 영국 해군 장교로 2차대전에 참전한 이후 「타임스」지에 입사하여 엘리자베스2세 즉위식에 맞춰 에베레스트 원정대의 등정 성공 소식을 전하면서 일약 스타 저널리스트로 발돋움했다. 1962년에 「가디언」 기자 일을 그만 두고 전업 기행작가로 나선다.

1960년대에 펴낸 『베네치아』, 『스페인』, 『옥스포드』 등의 여행에세이는 20세기 기행문학의 새로운 전형을 일구어낸 역작으로 평가된다. 그 후 10여 년간 대영제국의 흥망사를 다룬 『팍스 브리타니카』 3부작을 발표해 높은 문학적 성취도를 인정받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줄곧 “난 몸을 잘못 타고 난 듯”하다고 느껴온 제임스 모리스는 1964년부터 1972년 사이에 성전환 과정을 거쳐 쟌 모리스라는 46세의 여인으로 거듭난다.

「가디언」, 「타임스」, 「뉴욕타임스」 등의 신문과 「롤링스톤스」 등의 잡지에 왕성한 기고활동을 펼치며 여러 권의 에세이집을 엮어내었고 수려하고 독특한 쟌 모리스 특유의 로코코 스타일을 확립했다. 고도로 다듬어져 원숙미 넘치는 직관으로 가득하여, 마치 인상파 거장의 작품 세계를 보듯 도시를 감상하게 하는 대표적인 저작으로서 『맨하탄』, 『시드니』, 『홍콩』 등이 있다. 2001년의 9.11 사태를 보도한 「뉴욕타임스」에서는 허물어진 무역센터 사진 아래에 영국인인 그녀가 쓴 맨하탄 에세이를 카피로 쓰기도 했다.

2008년에는 쟌 모리스에게 두 가지의 경사가 있었다. 하나는 「타임스」지가 선정한 ‘2차대전 후 영국을 빛낸 위대한 문인’ 50인 중 열다섯 번째에 오른 것. 다른 하나는 결혼 이후 성전환을 거친 뒤에도 줄곧 웨일스의 시골에서 사이좋은 자매처럼 함께 늙어온 옛 아내 엘리자베스와 거의 60년 만에 여성-여성 커플로 법적으로 재결합civil union했다는 것.

2011년 「인디펜던트」 ‘먼데이 인터뷰’(3월 4일자)에 따르면 쟌 모리스가 높이 평가하는 덕목은 품위, 선행, 친절 등이다. 특히 『50년간의 세계여행』 에필로그에서도 밝히고 있듯, 쟌은 현실 세계와 정치의 추악한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친절당’Kindness Party을 만들자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 “친절당은 모든 정책 결정에 있어서 친절의 함량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을 겁니다. 행정부의 전체 시스템이 바로 이 친절이란 평가 기준에 맞춰 운영되는 거죠.” ― 다가올 새 시대의 시대정신으로 스스럼없이 친절을 꼽고 있다. 테러리즘이 횡행하는 이 시대에 쟌 모리스의 친절 제안을 그녀의 글 곳곳에서 발견하는 일은 참으로 색다른 독서의 묘미를 선사한다.
역자 : 박유안
(@euanpark). 1967년에 대구 근처의 낙동강변 교항 마을에서 태어났다. 줄곧 대구에서 자라다 서울대학교와 런던대학교UCL를 거치며 건축, 환경, 도시계획 등 여러 학문을 접하였고, 경기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한때 『포스트모더니티 의 조건』(한울) 등 이론서를 번역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쟌 모리스 할머니의 60년 여행 이야기와 더불어 『혁명만세』, 『안젤리나 졸리의 아주 특별한 여행』 등 단행본을 기획, 번역하는 일에 푹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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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 모리스와 9.11 사태 (2001.10.6일자 「가디언」신문 ‘프로필’에 소개된 내용 중 일부)

무역센타에 대한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 벌어진 바로 그 주의 주말 신문에서 「뉴욕타임스」지는 뉴욕시에 대한 특집을 실었다. 대부분의 글들은 뉴욕시민들의 글들로 채워졌으나, 표제 에세이는 대영제국 출신이었다가 이제 웨일스 민족주의자로 거듭 난 쟌 모리스의 글이었다. 쟌 모리스의 1987년 작품인 『맨하탄 1945년』에서 발췌한 몇 줄이 대참사의 폐허를 보여주는 사진 바로 밑에 게재된 것이다.

“맨하탄의 스카이라인은 전 세계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 아지랑이처럼 반짝거렸다. 세계 각지의 사람들은 비록 터무니없는 꿈이긴 하더라도 언젠가 그 전설의 해안에 발을 디디리라는 당찬 야심을 가슴에 품었던 것이다.”

자신의 글이 그녀가 그토록 사랑했던 도시에 불벼락처럼 들이닥친 재앙을 알리는 데 쓰인 걸 보고서 쟌 모리스는 “깊이 감명 받았다”고 얘기한 바 있다. 그렇지만 주요한 세계적 사건을 알리는 데 모리스 씨의 글이 쓰인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하 생략...)

쟌 모리스의 성전환에 관한 코멘트

“내 속엔 늘 두 개의 클럽이 있었어요. 하나는 남자 클럽, 다른 하나는 여자 클럽이죠. 이 클럽에 있다 저 클럽으로 옮기는 택시 속에서 나는 늘 내 정체성을 바꿔야 하곤 했죠.”

“맨처음부터 나는 잘못된 성을 타고 태어났다는 걸 알았어요. 서너 살 무렵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께서 시벨리우스를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내가 여자라야 하는 건데...” 그런 생각을 했더랬죠. 다섯 살쯤부터는 그런 생각이 뿌리깊게 자리잡았답니다.”

“제가 잘못된 몸을 타고 났고, 기숙학교 생활을 하면서 고학년 남자 선배들이 나를 따라다니고 내 환심을 사려고 하는 게 싫진 않았지만, 한번도 호모섹스를 꿈꿨던 적은 없었답니다. 어른이 된 뒤에도 제 성적 취향은 아주 흐릿했어요. 섹스보다는 포옹에 더 끌렸다고나 할까요?”

1949년, 아랍어를 배우다 런던에서 만난 엘리자베스 터크니스(스리랑카 차 농장 집 딸)와 결혼. 다섯 아이를 낳다.

아이들은 아빠의 성전환에 대해 호의적이었다. 그래서 ‘20세기 작곡가 백과사전’을 편집한 아들 마크는 쟌의 성전환을 다룬 자서전 『수수께끼』의 표지 그림을 제작해주었다.

웨일스어로 시를 쓰는 유명한 시인인 아들 툼의 평가: “아버지의 성전환이 내게 미친 영향은 불행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행복하게 했다고 말해도 될 것이다. 멋진 일 아닌가. 쟌에게 그 일은 일종의 여행 같은 것이었다. 신화 속의 인물들 말고는 거의 아무도 떠난 적이 없었던 그런 여행 말이다.”

『수수께끼』(Conundrum, 1974)라는 이름의 자서전에서 자신의 성전환 경험을 놀랍도록 지성적이고도 재미나게 묘사하였다. 유명한 작가의 성전환 스토리를 담은 『수수께끼』의 출간은 1970년대의 주요한 문화이벤트의 하나로 꼽힐 만큼 큰 대중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성전환 이후 30년이 넘도록 귀가 따갑게, 지겹도록 성전환 관련 질문을 듣다.
그녀의 1978년 인터뷰에 따르면 성전환 이후 감수성의 변화가 일어났고, 보다 부드러워진 문체의 글쓰기를 구사하게 되었다고 고백.

제임스일 때의 모리스는 희한한 세계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거의 탐험기와 같은 여행기들을 썼지만, 쟌이 되고 난 뒤의 모리스는 훨씬 느긋하게 어슬렁거리는 형식의 여행기를 주로 썼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쟌 모리스의 오랜 친구인 작가 사이몬 윈체스터의 말에 따르면 “멋진 해외특파원, 기자, 이야기꾼이었던 그는 자신의 기자로서의 본능을 뒤로 하고, 글 쓰는 방법, 생각하는 법에서 훨씬 더 풍부한 상상력에 기대는 방법을 채택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쟌 모리스에 대한 평가

“쟌 모리스의 글은 시간을 훌쩍 뛰어넘는다. 『베네치아』, 『스페인』, 『옥스포드』 같은 책들은 시간을 초월해 읽을 수 있다. 그곳의 건물들은 바뀔지언정 쟌 모리스가 묘사하는 방식(가령 그곳의 소리) 덕분에 이 책들은 늘 신선한 느낌의 글 읽기를 선사한다.”
- 쟌 모리스 평전 작가 폴 클레멘츠의 지적

“쟌 모리스는 사소하고도 빗나간 듯한 에피소드들을 매혹적으로 묘사하는 데 있어 탁월하다. 멋진 스토리를 짜는 데도 남다른 재주를 지녔지만, 본 줄거리에 덧보탠 자잘하고 부차적인 장식들이 어찌나 빼어난지 그녀의 글쓰기로부터 끊임없이 보물을 캐내는 느낌이 든다.”
- 쟌 모리스의 ‘주변적 수사’에 대한 작가 사이몬 윈체스터의 찬사

쟌 모리스의 자평

“내가 어느 도시에 대한 글을 쓸 때 그 글은 그 도시에 대한 나의 느낌을 적는 것이니까, 어떻게 보자면 내 방식대로 그 도시를 창조하는 거?고도 할 수 있겠지요. 『팍스 브리타니카』 3부작의 경우는 좀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다른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 내 자신에 대한 얘기들인 셈이죠. 이런 말 하기 미안하긴 하지만, 사실 저의 지난날들이 꽤나 흥미로운 삶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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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옛 초상화를 들여다보노라면 그림 속 인물의 흔들리는 눈빛 한 모금에 그만 뭉클해지곤 합니다. 화가가 한 인물을 치밀하게 관찰하고 부단히 소통하여 화폭 위에 길어 올린 눈빛이기에 감동은 더욱 깊고 짜릿합니다. 웨일스에서 태어나 잉글랜드에서 교육 받은, 뉴욕을 사랑하는 유럽인 쟌 모리스는 세상의 온갖 도시들을 그렇게 애정 어린 시선으로 관찰해 원숙한 필치로 우리 앞에 옮겨놓아 주는 고마운 작가입니다. 쟌이 그려낸, 그윽하기 짝이 없는 ‘한 장소 혹은 도시의 초상화’는 음미하고 또 음미해도 늘 새로운 감상을 허락해줍니다. 그녀의 바람처럼 “지구가 좀 더 친절한 별로 자리 잡기”를 간절히 바라는 한 사람의 동료 여행자인 저에게 그녀의 글은 늘 사랑스러운 축복이자 상쾌한 청량제입니다.
손미나 (『스페인, 너는 자유다』의 저자)
화사하기 짝이 없는 로코코 스타일을 구사하는 쟌 모리스의 글은 참 맛있다. 최고급 빈티지 와인처럼 자꾸 음미하게 되는 맛이다. 『50년간의 유럽여행』을 읽고 쟌 모리스에게 푹 빠진 이래 난 그 책을 누구에게나 서슴없이 권하며 두루 선물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영국의 「타임스」가 뽑은 전후 영국을 빛낸 대작가 50인 중 15위에 오를 정도로 대단한 문학적 성취를 이룬 여행작가라고 한다. 드문 트랜스젠더 작가로서 쟌 모리스의 인생 자체도 참으로 흥미롭다. 영어로는 한 권의 책이었는데, 한글판에서는 1972 성전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1, 2권으로 나뉜다는 출판사의 얘기를 듣고 보다 흥미로운 독서를 기대하게 되었다. 대작가의 평생 기록이나 진배없는 50년 여행기를 이보다 더 극적으로 대별하여 읽을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김효선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유럽을 만나다』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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