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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책방 골목

환상의 책방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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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44g | 145*210*15mm
ISBN13 9791170289104
ISBN10 11702891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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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5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기묘한 공간이었다. 겉으로 봤을 때 작은 방이겠지 했는데 들어서자 예상보다 넓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방이 조금씩 밝아졌다. 하얀 바닥에 하얀 벽. 그뿐이었다. 미지가 물었다.
“진짜 책방 맞아요?”
예은이 말했다.
“음, 여기는 복합 공간이랍니다. 독서실에서 책을 읽고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응접실에서 쉬다가 작업실에서 글을 쓸 수도 있죠. 책을 모아 둔 서가도 있어요. 작가 한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 책방이에요.
--- p.27, 「사차원 책방과 빙글빙글 괴물」 중에서

실망한 채 돌아서려던 슬언의 눈에 문득 어슴푸레한 불빛이 보였다. 오래된 상가 건물이 흔히 그렇듯 계단이 있는 1층 입구는 열려 있었다. 불빛은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 아래쪽에서 새어 나오고 있었다. 슬언은 가로등 옆에 자전거를 세워 놓고 건물 지하로 슬금슬금 내려가 봤다.
계단은 길고 깊었다. 얼마 내려가지 않은 것 같은데 갑자기 사방이 동굴 속처럼 어두워졌다. 당황한 슬언은 걸음을 멈추었다. 그러자 저만치 앞에 다시 희끄무레한 불빛이 나타났다.
--- p.65, 「모노크롬 하트를 찾아서」 중에서

“미안해, 해미야. 이번에는 이해해 주라. 다음번에 해 줄게.”
“싫어. 그건 부탁이 아니잖아.”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을 숨기며, 쥐어짜듯 용기를 내서 해미의 말을 거절했다. 그랬더니 어느새 나는 아이들의 경계선 밖으로 밀려나 있었고, 혼자가 됐다. 그제야 정신이 번쩍 났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걸까?
해미와 화해하기 위해서 몇 번이나 대화를 시도했지만 잘되지 않았다. 어른들은 고등학생의 삶을 우정과 꿈, 낭만으로 표현하지만, 실제는 정글이었다. 무리에서 밀려난 개체는 정글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그런 생각을 하니 저 밑바닥서부터 서운함과 억울함, 그리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해미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애쓰는 나 자신에게 혐오감도 일었다.
딸랑!
아까보다 더 경쾌한 풍경 소리가 책방 안으로 울려 퍼졌다. 그 소리가 나를 퍼뜩 깨웠다.
--- p.119, 「핑크래빗백과 심야 책방」 중에서

“뭐지? 진짜 유령이 있나 봐.”
부들부들 떠는 예진 누나의 혼잣말을 들은 이든은 배를 잡고 웃었다. 그러면서 팔로 책장을 흔들자 책들이 우수수 떨어졌다. 파랗게 질린 예진 누나가 황급히 휴대 전화를 챙겨 밖으로 도망치듯 나갔다. 그 모습을 본 이든은 신이 나서 방방 뛰다가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꼈다. 양손으로 머리를 움켜쥔 이든이 중얼거렸다.
“영혼한테 빈혈이 웬 말이야? 아니면 두통인가?”
책장에서 훌쩍 뛰어내려서 이든의 옆에 살짝 안착한 알리나가 꼬리를 흔들며 말했다.
“그건 빈혈이나 두통이 아니야.”
“그럼?”
“영혼의 힘이 약해지는 거지.”
말도 안 된다고 대꾸하려던 이든은 무릎에 힘이 빠지면서 바닥에 풀썩 주저앉고 말았다.
--- pp.150~151, 「어느 날 갑자기 책방 유령」 중에서

해환은 반성했다. 다시는 아무것도 훔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결심은 쉽게 무너졌다. 이사를 오자마자 크리링을 훔쳤다. 엄마의 입원과 아빠의 대성통곡을 봤다. 진심으로 반성했다. 돌려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래 놓고 지금 또 건프라로 손을 뻗고 있었다.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도 손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마치 무엇에 홀린 것처럼 손이 저절로 움직였다. 결국 해환의 손은 건프라를 집어 캔버스 가방에 넣어 버렸다.
‘대체 왜 이러는 거야. 꺼내. 다시 제자리에 돌려놔.'
해환은 바들바들 떨면서 손을 움직이려고 해 봤으나 손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해환과 다른 의지를 가진 것처럼 가방 안의 건프라를 꽉 쥐고 거부했다.
--- pp.201~202, 「크리링을 훔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사차원 책방과 빙글빙글 괴물」
아무도 찾지 않는 골목 빈터의 비밀 아지트에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 나타난 사차원 책방! 미래에서 시간 이동으로 찾아온 이 사차원 책방 안에는 미지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모노크롬 하트를 찾아서」
누구도 기억해 주지 않는 책들이 모여 있는 무덤 책방. 1권만 출간되고 중단되고 만 《모노크롬 하트》를 찾아 슬언은 무덤 책방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무덤지기 할머니와 온갖 사연을 담고 있는 책들을 만난다.

「핑크래빗백과 심야 책방」
밤과 밤 사이 당신이 원하는 만큼 머물 수 있는 곳. 책을 읽어도 좋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그곳에서 핑크래빗백보다 중요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어느 날 갑자기 책방 유령」
책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아이 이든.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와 함께 책방에 갇힌 영혼 신세가 되고 만다. 책방 밖으로는 한 걸음도 나갈 수 없게 된 이든이 원래 몸으로 돌아갈 방법은 딱 한 가지밖에 없다는데….

「크리링을 훔치는 가장 완벽한 방법」
건프라에 푹 빠진 해환은 도벽 때문에 정학을 당하고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된다. 하지만 이사 첫날 들른 중국집에서 다시 크리링을 훔치고, 중국집 옆 간판도 없는 책방의 또라이 사장과 마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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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곳엔 비밀이 있다. 발을 딛는 순간 모험이 시작되는 곳. 어떤 이는 빨리 등을 돌리지만,
어떤 이에게 그곳은 세상의 전부다. 평범하게 위장된 겉모습에 많은 이들이 스쳐 지나가지만
비밀을 캐는 자, 사랑을 얻고 인생을 깨닫게 되리. 오래된 책들의 집과 그 골목에서.
다섯 명의 작가가 차례대로 건네는 힌트를 따라 환상의 미로를 걸어 보길 권한다.
책을 덮은 후에는 진짜로 길을 나서 보길, 우리 동네 환상의 책방들을 찾아서.
- 백창화 (숲속작은책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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