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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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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과학

: 최첨단 과학으로 밝혀낸 유대의 기원과 진화, 그 놀라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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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92g | 152*225*30mm
ISBN13 9788965964490
ISBN10 896596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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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존 카시오포와 스티브 콜이 논문을 발표하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이메일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당신들이 이러한 연구를 하고 있어서 나는 정말 기쁩니다. 내가 살아온 처참한 사연을 털어놓고 어떻게 아프기 시작했는지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이모는 누구와도 가까운 사이라고 느끼지 못하다가 나중에 자가면역질환에 걸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진정으로 염려하는 문제입니다. 내가 이 연구를 계속하는 것은 실제 세상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외로운 사람들은 저 깊숙이 유전자 수준에서 정말 고통을 겪고 있어요. ---「1장 우정의 생물학, 」중에서

심리학자 로런스 스타인버그는 이렇게 썼다. “적어도 누군가에게 타인의 시선을 고통스럽게 의식하도록 만드는 면에서, 이것은 신경생물학적 재난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인의 생각을 알아내는 데 중요한 영역의 뇌 기능이 향상되고, 사회적 인정과 사회적 거부에 민감한 영역이 크게 각성되며, 얼굴 표정 같은 타인의 감정적 단서에 더욱 크게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거절을 당하는 것은 나이와 상관없이 유쾌하지 않지만, 사춘기 때 입는 상처는 실제로 훨씬 더 크다. ---「2장 중학교 점심시간」중에서

섬에서 수행하는 모든 연구 활동에는 원숭이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다. 이곳을 찾은 과학자들은 대부분, 연예계의 일상과 스캔들을 파헤쳐 글을 쓰려고, 누가 누구에게 어떤 순서로 무슨 행동을 했는지 끊임없이 추적하는 가십 칼럼니스트처럼 시간을 보낸다. 이러한 활동은 애당초 개별 원숭이들에 대한 사항을 미리 파악해야만 효과가 있다. 또 사람들 틈에 끼어 있는 친구를 뒤통수만 보고도 알아차리듯, 멀리서 보든 뒷모습을 보든 움직이는 모습만 보더라도 어떤 원숭이인지 식별할 수 있어야만 효과가 있다. 일단 개별 원숭이들을 파악하고 나면, 그들의 미묘한 상호작용을 더욱 생생하게 포착하고 각 원숭이의 성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4장 원숭이 섬, 카요산티아고」중에서

앨버츠는 캐스린이라는 이름의 개코원숭이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26세까지 장수하는 기록을 남겼다고 했다. 새끼를 낳지 않았으므로 16세 무렵이 되자 친족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앨버츠는 말했다. “캐스린은 다른 독신 암컷들과 우정을 쌓았어요. 그들은 확실히 친구였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 털고르기를 해주었습니다. 친구들의 주변을 맴돌았고요. 서로 사회적 욕구를 채워주면 모두 더 잘살 수 있기 때문이죠. 이게 바로 우정의 핵심이에요.” ---「6장 돌봄의 본능과 우정의 진화」중에서

사회학자 세라 매슈스는 우정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독립적 우정, 신중한 우정, 획득적 우정이다. 독립적 우정을 맺는 사람은 자족적인 편이고 자유롭게 사람을 사귀는 데 만족한다. 그들의 우정은 학교 친구, 직장 동료, 이웃처럼 환경에 따라 형성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오래 유지되기 어렵다. 신중한 우정을 맺는 사람은 아주 친한 친구 몇 명과 깊은 우정을 맺는다. 그들의 우정은 오래 유지되며 나이가 들수록 관계를 맺기가 어려워진다. 신중한 우정을 맺는 사람들이 정한 친구의 기준은 매우 높다. 이와 대조적으로 획득적 우정을 맺는 사람은 삶의 단계를 밟아가는 동안 다양한 친구를 사귄다. 사람을 새로 만나는 것에 개방적이고 오래된 관계도 계속 유지한다. ---「7장 사회적 관계의 3단계 동심원」중에서

쌍둥이 연구를 통해 사회적 성향의 유전율을 밝힌 크리스태키스와 파울러는 한 개인의 친구들이 서로 친구일 가능성도 유전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친구를 서로에게 소개해주느냐 여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중심으로 친구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친구들을 따로따로 사귑니다.” 한 개인이 네트워크의 중앙에 있든 주변에 있든 중심성의 29%는 유전자로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 “친구들에게 온전히 관심을 받기 위해 인기 없는 친구 네 명을 원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같은 수의 친구를 사귀더라도 친구들이 서로 잘 연결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인기 있는 친구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을 서로에게 소개해주느냐 여부, 인기 있는 사람이나 인기 없는 사람을 친구로 선택하는 성향에서 드러나는 개인적 차이는 사회적 네트워크의 실제 구조에 최종적으로 반영된다. 그러므로 이 구조는 부분적으로 우리의 유전자에 기초한다. ---「9장 우정과 유전자」중에서

2012년 버지니아대학교의 제임스 콘과 동료들은 위협에 직면할 때 발생하는 자신과 타인의 동화에 대해 실험했다. 22쌍의 친구를 대상으로 친구나 낯선 사람의 손을 잡고 있는 동안 발목에 충격을 가했다. 과학자들은 자신이나 상대방에게 위협이 가해졌을 때 뇌가 얼마나 비슷하게 활성화되는지 측정했다. 그 결과 뇌가 위협에 반응하는 방식은 친밀도에 좌우됨을 확인함으로써 동화의 심리적 단서를 확보했다. 연구자들은 “친밀감은 타인을 자신에게 포함시키는 것이다. 뇌의 관점에서 친구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우리 자신의 일부분이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10장 뇌 속에 형성된 우정과 유대」중에서

대학교수로 은퇴한 70대의 조앤 델패토어는 ‘독신으로 투병한’ 경험을 글로 쓰고 강연하고 있다. 어떤 치료법을 시도할지 의논하는 과정에서 암전문의는 델패토어에게 배우자나 자녀가 있는지 물었다. “둘 다 없다고 대답하자 ‘그러면 대체 투병 생활을 어떻게 할 건가요?’라고 의사가 묻더군요.” 이런 경우 통상 훨씬 독하지만 더 효과적인 병용화학요법을 시도하지만, 그녀에게는 치료를 받는 동안 돌봐줄 직계가족이 없으므로 순한 약 한 가지만 투여하자고 의사가 제안했다. “내게 가까운 친구들과 친족이 많다고 말했지만, 의사는 자신의 제안을 고집하면서 나를 설득했습니다.” 델패토어는 의사를 바꾸고 병용화학요법을 받았는데 그 덕택에 생명을 구했다고 생각한다. 이후 델패토어는 환자의 결혼 상태에 따른 치료법 차이에 관한 연구 결과를 최대한 수집해서 검토했다. “연구 결과를 검토할수록 기혼 환자와 독신 환자의 치료율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1장 멋진 삶의 비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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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이타주의는 넣어두시라. 가까운 친구에게 “네가 날 도와주면, 나도 널 도와줄게.”라고 말했다간 뺨 맞기 십상이다. 왜 절친을 도울 때 우리는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을까? 왜 우정은 삶을 북돋지만 동시에 어지럽히는가? 탁월한 과학저술가 리디아 덴워스가 우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우정은 왜 진화했는지 일러준다. 두 권 사서 한 권은 가장 친한 친구에게 선물하라.
- 전중환 (진화심리학자·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오래된 연장통』『진화한 마음』 저자)
관계를 맺는 우리의 원초적 능력에 대한 광범위하고 정확하고 매력적인 이야기.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 관심이 있다면 인간의 우정에 관한 이 환상적인 자연사 책을 보라!
- 니컬러스 크리스태키스 (의사·사회학자·하버드대학교 교수, 『행복은 전염된다』 저자)
한때 우정은 인류에게는 지엽적인 문제이고 다른 종에서는 볼 수 없는 순진한 관념일 뿐이라며 무시당했다. 저자는 생기 넘치며 매력적인 글로 우리가 친밀한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과 우정의 오랜 진화의 역사를 살펴본다.
- 프란스 드 발 (영장류학자·에머리대학교 심리학과 석좌교수, 『동물의 감정에 관한 생각』 저자)
우정은 문화, 시대, 종을 막론하고 언제 어디서나 존재했다. 이 대중과학 저자는 우리가 맺는 유대가 왜 즐거울 뿐만 아니라 필수 불가결한지 알려준다.
- 애덤 그랜트 (조직심리학자·와튼경영대학원 교수, 『싱크 어게인』『오리지널스』『기브앤테이크』 저자)
우정의 반대편에 있는 외로움을 탐색함으로써 통렬하게 주제를 부각한다. 정말 유익한 책이다.
- 「뉴욕타임스」
친근한 방식으로 깨달음을 주는 책. 덴워스는 행동에 나설 가치가 있는 주제를 공들여 작품으로 빚어냈다.
- 「워싱턴포스트」
‘친구 좋다는 게 뭐냐’는 질문에 이 책보다 더 좋은 답은 없다.
- 「월스트리트저널」
최근 들어 유대감을 생성하는 뇌 속의 모든 화학물질부터 오랜 기간 존재해 온 동물들의 우정까지, 우정의 과학은 놀랍도록 성장해 왔다. 저자는 우정과 관련한 깊숙한 진화의 이야기를 명쾌하게, 서정적으로 글에 녹여냈다.
- 칼 짐머 (「뉴욕타임스」 과학 칼럼니스트, 『바이러스 행성』 저자)
우정의 과학을 다룬 흡인력 높은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오후에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 줄리 리스콧-하임스 (『헬리콥터 부모가 자녀를 망친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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