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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세계사 3 서양 미술편

B급 세계사 3 서양 미술편

: 알고 나면 꼭 써먹고 싶어지는 역사 잡학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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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84g | 145*210*30mm
ISBN13 9791191867015
ISBN10 119186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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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투어가 아무나 할 수 없는 경험이니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생길 터. 귀족 자녀들은 이탈리아의 화려한 경관과 오래된 유적 앞에서 포즈를 취했고, 화가들은 그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특히 이색적인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한 ‘인증 그림’이 유행했다. 화가는 아름다운 물의 도시가 잘 나오게 그렸다. 물론 주인공의 모습이 잘 보이도록 배치했다.
--- p.15, 「인증 샷, 근대 유럽 초기부터 유행하다」 중에서

여기서부터 카날레토의 비범한 경제 감각이 작동한다. 처음에 카날레토는 실물만 그렸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눈앞에 없는 풍경을 그림에 집어넣었다. 그렇게 하면 ‘상품성’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대성당을 배치하고 곤돌라도 그려 넣었다. 난데없는 종탑과 다리도 그림 한 곳에 자리 잡았다. 오늘날로 치면 합성 사진이다.
--- p.17, 「인증 샷, 근대 유럽 초기부터 유행하다」 중에서

나폴레옹 하면 가장 먼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마도 갈기 휘날리는 흰 말을 탄 채 먼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다비드가 그린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이다. 이게 진짜 모습을 그린 걸까? 생각해보자. 제대로 된 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라마다 천연 방패로 삼는 험난한 알프스산맥이다. 깎아지른 절벽에서 말을 탄다고?
이쯤에서 나폴레옹이 실각한 뒤 또 다른 프랑스 화가 폴 들라로슈가 같은 상황을 그린 작품을 보자. 나폴레옹은 수행원에 의지하여 조심스레 작은 노새에 올라 있다. 후줄근하기까지 하다.
--- p.27, 「나폴레옹 우상화에 목숨을 건 화가」 중에서

현재까지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액을 기록한 작품은 레오나르도의 〈살바토르 문디〉다. 2017년 약 5,000억 원에 팔렸다. 만약 〈모나리자〉가 팔린다면 그 액수가 얼마나 될까?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경제학자들의 분석을 인용하자면, 〈모나리자〉의 경제적 가치는 40조 원에 이른다. 매년 1,000만 명 가까이 루브르 박물관을 찾는데, 이 가운데 80%는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서란다. 그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쓰는 비용까지 감안한다면 〈모나리자〉의 경제적 가치를 측정한다는 시도 자체가 무의미해 보인다.
--- p.33,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가 진품일까?」 중에서

다른 해석도 있다. 눈썹을 안 그린 게 아니라 희미하게 그렸는데, 스푸마토 기법을 써서 문질렀으니 잘 안 보인다는 거다. 게다가 레오나르도 사후에 이 작품을 소유했던 프랑스의 왕 프랑수아 1세는 하필 목욕탕에 걸어놓았다고 한다. 눈썹 외에 나머지 부분이 성하게 살아남은 것만도 감사해야겠다.
--- p.37~38,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가 진품일까?」 중에서

1992년 발표된 의학 논문에 따르면 1977부터 10년 동안 피렌체 예술 작품을 대하고 일시적 충격으로 입원한 환자가 106명이다. 이 스탕달 신드롬은 최근까지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의사와 과학자들은 예술 작품 앞에서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에 따라 신체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스탕달 신드롬이 전혀 실체가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사실 책을 읽다 눈물을 뚝뚝 흘리거나 대중가요를 들으며 감성에 젖을 때가 있는데, 그 또한 스탕달 신드롬의 변형이 아닐까?
--- p.43~44, 「대문호 스탕달을 주저앉힌 그림 한 편」 중에서

사실 단체 초상화는 이미 르네상스 시대 때부터 유행했다. 다만 그때는 등장인물의 표정이 비슷했고, 얼굴과 몸의 크기도 대체로 같았다. 졸업사진처럼 천편일률적이다. 그러니 심심하고 무미건조하다. 렘브란트가 초기에 그렸던 단체 초상화도 실은 똑같았다. 하지만 〈야경〉은 확실히 달랐다. 렘브란트는 명암을 통해 생동감을 살려냈다. 대원들의 얼굴과 몸의 크기도 다르게 했다. 물론 포즈도 제각각이다. 덕분에 살아 있는 그림이 됐다. 이 작품이 최초의 바로크 단체 초상화로 여겨지는 이유다.
--- p.57, 「정점에 오른 순간 몰락이 시작되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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