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공유하기

요즘 언니들의 갱년기

리뷰 총점9.7 리뷰 13건 | 판매지수 1,260
베스트
여성 에세이 top20 8주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단독] 정성하 에세이 『드리밍』 출간 기념 북토크 티켓 오픈
1월의 굿즈 : 디즈니 캐릭터 대용량 머그/머그&티스푼 세트/클로버 북백/북파우치 3종 세트/크리스탈 문진
1월의 얼리리더 주목 신간 : 꿈꾸는 토끼 배지 증정
내 최애 작가의 신작 '최신작' 먼저 알림 서비스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382g | 130*200*15mm
ISBN13 9791195240197
ISBN10 1195240198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6

첫 번째 수다
나는 지금 갱년기일까?

나의 갱년기 신호탄은 땀과 열감, 안면 홍조, 그리고 잦은 감기 - 18
이것도 갱년기 증상? 불면증이 생기거나 VS 겨울잠을 자거나 - 22
누군가에겐 가벼운 증상으로, 누군가에겐 심각한 질환으로 - 26
친구와 선배들은 언제 ‘내가 갱년기구나’ 생각할까? 같은 듯 다른 갱년기의 시작 - 29 지금 내 몸의 변화, 모두 기승전 갱년기? - 34
더 나은 갱년기를 위한 첫 시작, 몸의 변화와 솔직하게 마주하기 - 39
나에게 관대해지기 그리고 꼭 필요한 주변의 이해 - 42
더 많은 분과 함께 한 갱년기 수다 ① - 46

두 번째 수다
갱년기와 함께 달라진 나의 일상

나의 갱년기 일상 스케치, 소소하지만 큰 변화들 - 50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식생활, 좋아지기보다 유지하기 - 54
건강보조식품들, 먹고는 있지만 과연 적절한 선택일까? - 58
또 다른 변화, 나의 옷장 속 그리고 사라진 기억 찾기 - 64
몸의 변화로 삶의 태도가 변하는 시간 - 68

세 번째 수다
갱년기 정보와 자가진단, 어렵고 아쉬워

갱년기에 대해 궁금할 때, 첫 시작은? - 74
좀 더 정확히 알고 싶어, 지금 나의 갱년기는 어디쯤 와 있는지 - 77
쿠퍼만 지수로 확인해 보면 이미 나는 갱년기 중증? - 83
다양한 자가진단법, 과연 얼마나 유용할까? -86
갱년기 여성에게 필요한 전문 케어, 산부인과가 답일까? 우리가 원하는 케어는? - 91
더 많은 분과 함께 한 갱년기 수다 ② - 100
70년생 선희 언니 갱년기 인터뷰 ① - 102

네 번째 수다
‘갱년기’, 이 단어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갱년기’하면 떠오르는 첫 단어와 이미지, 왜 부정적 느낌이 강할까요? - 114
여성성 관점에 머물러 있는 ‘갱년기’의 해석 - 122
우리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해석이 필요해 - 127
더 많은 분과 함께 한 갱년기 수다 ③ - 137

다섯 번째 수다
폐경 VS 완경, 그 차이를 아시나요?

머리로는 완경, 입으로는 폐경 - 142
폐경, 우리에겐 아직 여성성의 상실? - 145
삶의 질과 연결된 생리, 생리의 의미는 무엇일까? - 149
완경 파티가 보여주는 사회적 시선의 성장 - 157
더 많은 분과 함께 한 갱년기 수다 ④ - 164

여섯 번째 수다
여성호르몬,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얼마나 알고 있니? ‘여성호르몬’ - 168
여성호르몬이 줄어든 ‘몸’, 새로운 질서에 적응하는 ‘나’ - 171
줄어드는 호르몬, 꼭 인위적 호르몬 요법만이 답일까? - 176
내 몸을 공부하고 이해하는 기회-갱.년.기 - 183
호르몬 감소로 나타나는 시그널, 건강한 삶을 위한 방향키로 - 190

일곱 번째 수다
몸의 갱년기보다 더 두려운 정신적 갱년기

예측할 수 없는 두려운 영역, 나의 정신적 갱년기 - 198
갱년기의 연관 검색어 ‘갱년기 우울증’, 자신의 내면과의 갈등 - 201
정신적 갱년기의 다른 말 ‘억울함’, 그리고 ‘자존감’ - 207
나는 언제 행복한가? 나에게 향하는 무게 중심, 자아 찾기 - 214

여덟 번째 수다
사춘기 성장통 VS 갱년기 성장통

사춘기와 갱년기는 닮았다? - 228
‘성장통’의 사회적 시선, ‘지랄맞음’ - 235
중년이라는 이름, 좌충우돌 과도기 - 241
관계로부터의 독립, 단단한 ‘나’로 만들어지는 시간 - 244
70년생 선희 언니 갱년기 인터뷰 ② - 254

아홉 번째 수다
들어 보셨나요? 아직은 생소한 남성 갱년기

아직은 무관심과 회피의 영역, 남성 갱년기 - 264
같은 듯 다른 듯 남성 갱년기 특징 - 268
갱년기 남성의 정신적 변화는? - 273
자신에게 향하는 갱년기 여성, 가족과 사회적 책임감에 묶인 갱년기 남성 - 277
갱년기는 인간이 공통으로 겪는 호르몬 변화의 시기 - 281
서로의 이해와 솔직한 대화가 필요해 - 285
더 많은 분과 함께 한 갱년기 수다 ⑤ - 290

열 번째 수다
갱년기, 사회적 시선으로 들여다보기

갱년기가 사회에 보내는 새로운 신호 - 296
더 빨라지고 더 광범위해진 요즘 갱년기 - 298
개인을 넘어선 세대의 건강 문제, 사회적 차원의 관심이 필요해 - 305
갱년기가 일으키는 사회적 관계의 파장 - 309
사회적 차원의 관심과 교육이 필요한 갱년기 - 315
도희의 60대 요가 선생님이 들려주는 갱년기 TIPS - 321

에필로그 - 324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당신에게 갱년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갱년기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몸의 환경을 한번 클로징해야 하는 순간임을 자각 하게 되는 시기라 생각해요. 째깍째깍 시계가 초침을 달리는 것처럼 몸의 변화 지점들이 보이고, 어떤 변화가 오는지를 깨닫게 되면서 계속 문을 닫는 연습을 하는 것 같아요. 호르몬이 극적으로 감소하는 시기에 조절 장치가 없는 몸의 환경에 어떻게 새롭게 적응할 것인지, 어떻게 조절할 것인지 저는 이런저런 고민이 좀 많았던 것 같아요.” -김도희

“저는 몸에 관해서 공부할 적절한 기회가 갱년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방비로 맞으면 충격이 더 크잖아요. 사실 갱년기 초입이라 본격적으로 갱년기가 시작되면 어떻게 통과할지 두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갱년기를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제 몸을 이해하는 시기로 바라보고 몸으로 오든 마음으로 오든 뭔가 제 속에 축적된 위험요소가 터지는 거니까 아프면 아픈 이유를 이해하고 나타나는 증상들을 케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유혜미

“솔직히 저는 갱년기와 제 몸의 변화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고 어차피 겪어야 하는 것이라면 유난 떨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자고 생각하고 있고요. 아직은 그러한 마음의 자세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 성향일 텐데요. 아파도 병원을 가기보다는 충분히 앓고 몸의 자생력에 힘을 실어주자는 생각이 강해요. 적정한 기다림의 시간과 생활 습관이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요.” -임지인

“멀지 않은 시기에 오겠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여전히 막연하고 막막한 시기적 느낌이 있어요. 그러면서도 사춘기보다는 무섭고 컨트롤하기 어려운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해요. 이 시기에 나는 나 자신의 삶을 다시 리셋해야 할 것도 같아요.” -72년생 전업주부 C 씨

“처음에는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손님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여름에 찾아온 귀찮은 손님 같았거든요. 지금 저에게 갱년기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게 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질문을 던지는 친구입니다.” -72년생 회사원 A 씨

“거울을 보면서 늙어가는 모습에 가끔은 벅차게 슬픔이 다가오기도 하지만, 시간의 흐름은 누구에게나 똑같을 거란 사실을 받아들이며 마음 편히 받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에요. 모두가 동일한 여자인 것 같아서, 늙어가는 게 한편 편해지기도 하네요.” -74년생 전업주부 C 씨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맘이 참으로 헛헛해지는 건 왜일까요?” -72년생 프리랜서 P 씨

“사회적, 가정적, 개인적 전환기라고 생각해요.” -70년생 회사원 K씨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짜증 잘 내는 아줌마라고요? 갱년기의 부정적 라벨링을 거부하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의 기대 수명은 86.3세 이며, 평균 폐경 연령은 49.9세 다. 여성 인생의 3분의 1 이상을 폐경 상태로 보내게 되는 셈이다. 더욱이 고령인구가 늘면서 폐경 여성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대한폐경학회는 여성의 평균 수명이 90세에 육박하는 2030년에는 한국여성의 43%가 폐경 상태일 것으로 전망했다 .

‘갱년기’는 이러한 폐경 전후의 시기를 지칭하는 단어로 ‘바뀌다’, ‘새로워지다’는 뜻의 갱(更)이라는 한자어가 의미하듯, 달라진 몸과 마음으로 중년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의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은 이 중요한 시기를 무방비로 맞이하거나 당혹감과 불편함 속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갱년기를 겪는 당사자가 주축이 되어 갱년기를 이야기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요즘 언니들의 갱년기』(김도희, 유혜미, 임지인, 일일호일, 332쪽, 15,000원)는 요즘 언니들의 눈으로 여성의 삶의 변곡점인 갱년기를 새롭게 정의하고, 몸과 마음의 변화와 그에 대한 솔루션, 갱년기를 통해 바라본 우리 사회에 대한 통찰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지금까지 갱년기의 신체적 변화를 다루거나 갱년기로 인한 갈등을 다룬 책들은 많았지만, 갱년기를 겪는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갱년기로 인한 달라진 일상을 이야기하고, 이 변화의 시기를 개인적, 사회적으로 어떻게 건강하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책은 없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제 막 갱년기에 진입한 70년대생 여성들이다. 한때 X세대라 불리우며 우리 사회에 처음으로 ‘나는 나’라며 개인주의의 가치를 제시한 세대답게, ‘중년 여성의 쇠락’, ‘느닷없는 분노와 짜증’으로 대표되는 갱년기의 부정적인 사회적 라벨링을 거부하고 변화하는 시대와 개인의 다양한 서사를 담아 갱년기를 새롭게 정의하는 열 번의 수다를 진행한다.

저자들은 친구이면서 광고 회사 출신(기획/마케터)라는 공통점이 있다. 시대흐름에 민감한 마케터의 통찰로 요즘 언니들의 요즘 갱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해 낸다.

저자들은 갱년기 증상, 자가검진, 여성호르몬 등 넘쳐나는 갱년기 정보에 대한 냉철한 검증부터 부정적이고 제한적인 우리사회의 갱년기 해석에 대한 문제제기, 갱년기가 가지는 세대적, 사회적 의미 읽기 등 개인의 경험을 넘어서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간다.

‘당연한 불편함은 없다.’며 ‘우리가 새롭게 바꾸어 보자’며 독려하는 저자들의 여정을 함께 하다 보면, 불편한 통과의례로만 여겨졌던 갱년기를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좀 더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오랜 친구 사이인 저자들의 내밀한 수다를 통해 요즘 시대의 갱년기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는 것도 『요즘 언니들의 갱년기』의 묘미다. 저자들은 기혼과 미혼 여성, 직장인과 프리랜서, 양육자와 비양육자라는 각자의 자리에서 갱년기로 달라진 일상을 솔직히 고백한다. 특히 갱년기로 인한 갑작스러운 신체적 변화에 대한 에피소드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법은 경험자만이 공유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다.

1년 여의 갱년기 탐구 생활을 마친 저자들은 갱년기를 ‘몸과 마음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때’, ‘잘 나이 들기 위한 중간 점검 시간’, ‘자신을 보듬는 재생의 시간’이라 정의 한다. 불편하고 불안했던 갱년기가 어떻게 준비하고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삶의 선물 같은 시간으로 바뀔 수 있다는 의미다. 갱년기에 진입한 70년대생 세명의 진정성 있는 갱년기 탐구 수다를 담은 이 책은 갱년기를 진입하는 사람에게는 든든한 동반자가, 갱년기를 준비하는 다음 세대에는 다정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잘 읽었어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은***인 | 2022.04.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갱년기에 접어들어서 도움을 받고자 검색하다가 평이 좋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갱년기에 대해서, 여럿이서 수다떠는 것이라고 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껍데기같은 수다가 아니라 상당히 지적인 수다네요~ 갱년기에 대해서 한 쪽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의 시각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갱년기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리뷰제목

갱년기에 접어들어서 도움을 받고자 검색하다가 평이 좋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갱년기에 대해서, 여럿이서 수다떠는 것이라고 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껍데기같은 수다가 아니라 상당히 지적인 수다네요~

갱년기에 대해서 한 쪽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의 시각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갱년기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을 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인 갱년기 대처법을 도움받고 싶었는데 그런 면은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시각이나 관점면에서는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구체적인 실제 팁같은 것이 보완되면 좋겠네요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갱년기 언니들의 필독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y | 2021.12.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만 그런 줄 알았다..점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변화해 가는 내가 적응이 안되었는데, 읽으면서 나만의 일이 아니고, 모든 여성이 겪는 과정이라고 토닥토닥 위로가 되었다.지난했던 언니들이 자기 찾기의 새로운 시작~갱년기.모두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시작하길 희망해 본다40,50대 언니들뿐만 아니라 아빠들도, 자녀들도,같은 가족구성원 이해를 위해 모두 읽어보시길~;
리뷰제목
나만 그런 줄 알았다..점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변화해 가는 내가 적응이 안되었는데, 읽으면서 나만의 일이 아니고, 모든 여성이 겪는 과정이라고 토닥토닥 위로가 되었다.
지난했던 언니들이 자기 찾기의 새로운 시작~갱년기.
모두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시작하길 희망해 본다

40,50대 언니들뿐만 아니라 아빠들도, 자녀들도,같은 가족구성원 이해를 위해 모두 읽어보시길~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서평]『요즘 언니들의 갱년기 』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7 | 2021.11.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는 특별히 운동을 한다거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지는 않지만 일정한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몸에 나쁜 음식은 먹지 않고 강아지와의 산책을 즐기는 등 나름 건강을 챙기는 편에 속하는 사람이라 자부하며 살았어요. 게다가 이제 나이도 있다 보니 건강 관련 도서도 종종 읽는 편인데 갱년기 책은 이번에 처음 접했네요. 매번 같은 주기로 반복하는 생리를 그저 불편하고 귀찮은;
리뷰제목

저는 특별히 운동을 한다거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지는 않지만 일정한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몸에 나쁜 음식은 먹지 않고 강아지와의 산책을 즐기는 등 나름 건강을 챙기는 편에 속하는 사람이라 자부하며 살았어요. 게다가 이제 나이도 있다 보니 건강 관련 도서도 종종 읽는 편인데 갱년기 책은 이번에 처음 접했네요. 매번 같은 주기로 반복하는 생리를 그저 불편하고 귀찮은 존재로만 여겼는데 괜스레 내 몸과 마음에 미안해집니다.

 

 

저자들은 70년 대생 여성으로 한때 같은 광고 회사에서 근무한 20년 지기 친구예요. 아니, 이분들은 어쩜 이렇게 건강한 수다를 떨 수 있는 것인지.... 그녀들의 수다에 존경과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책은 사적인 영역의 갱년기 증상으로 시작해 다양한 정보와 함께 그녀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남성 갱년기와 사회적 담론을 이끌어내는 데까지 영역을 넓혀나갑니다. 또, 저자 셋의 이야기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함께 실어서 좀 더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았어요. 그중에서도 '70년생 선희 언니 갱년기 인터뷰'가 무척 인상 깊었어요.

 

(103쪽)

갱년기가 오기 전까지는 어른들이 말하는 "내려놓으라"라는 말은 욕심이 크고 거대한 걸 의미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른들이 말씀하셨던 욕심이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얘기하신 거라는 것을 그제야 알게 되었네요. 어른들이 말하는 욕심은 막 바랄 수 없는 큰불을 요구하는 거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죠. 어른들이 말하는 욕심이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일상이더군요.

 

 

선희 님은 무료하면 바쁘게 살아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딱히 정해진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요즘 너무 바쁘게 사는 것 같아서 집안일에 충실한 삶을 살아볼까도 싶지만 그건 적성에 안 맞아서 못 하겠고, 앞으로도 죽 이렇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바쁘게 살아야겠어요. 그래도 마음만은 느긋해야겠지요. 또 지금까지 욕심냈던 것들도 편안하게 내려놓고요. 잘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런 연습을 하며 다가올 갱년기를 차분히 준비해야겠어요.

 

 

갱년기를 좀 더 잘 맞이하고 싶은 우리 세대에게 그리고 갱년기를 이해하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남성 포함).

 

 

[좋은 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갱년기 준비를 잘하고자 잼있게 읽고 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벼* | 2022.05.08
구매 평점4점
잘 읽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은***인 | 2022.04.22
구매 평점5점
읽고싶어서 샀어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q******j | 2021.11.23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