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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척주협착 홈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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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하는 통증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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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362g | 173*236*10mm
ISBN13 9791191573046
ISBN10 11915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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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랫동안 척주관 협착증을 비롯한 심각한 허리 통증과 목?무릎 통 증, 어깨 결림 등을 치료하는 전문 클리닉을 운영해왔습니다. 그곳에서는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하루 170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만 명이 넘는 환자분을 만났습니다. 물론 그중에는 척주관 협착증을 앓은 분도 수만 명 가까이 있었고, 저와 함께 치료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 결과 척주관 협착증을 비롯해 각종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 환자 가운데 99%가 완치되었습니다.
--- p. 5

척주관 협착증을 비롯한 각종 허리 통증은 여러분이 스스로의 힘으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받을 필요도 없고, 재발도 막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와 자가 관리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히기만 하면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얼마든지 허리 노화를 막고 통증과 저림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환자를 수없이 만나왔습니다. 이제는 어쩔 수 없다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가 관리를 하면 허리 통증은 반드시 낫게 되어 있습니다. --- p. 6

A 유형에 포함된 항목은 상체를 앞으로 숙였을 때 통증을 느끼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근육?근막성 허리 통증’ ‘추간판증’ ‘추간판 탈출증’ 등을 진단받은 사람에게 해당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반면 B 유형에 포함된 항목은 몸을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을 느끼는 사람에게서 많이 관찰되는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요추 분리증’이나 ‘요추 전방전위증’ ‘척주관 협착증’이 있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p. 18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척주관 협착증 환자 중에 기존의 방식만으로도 충분히 상태가 호전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않는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뭔가 이상하다. 원래대로라면 더 빠르게 통증이 나아져야 하는데……’ 라고 느낄 만큼 치료가 더딘 사례가 조금씩, 그러나 분명히 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환자에게 평소 고민해온 증상이나 생활 습관 등을 좀 더 자세히 묻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치료해온 수만 건의 허리 통증 사례와 비교하며 그 원인을 찾았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의 상식에서 벗어난, 척주관 협착증을 스스로 고치기 위한 새로운 상식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p. 47

대부분의 척주관 협착증 환자들은 비슷한 과정을 겪습니다. 환자에게 통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30~40대에도 허리 통증이 있지 않았나요?”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그러고 보니 예전에도 허리에 통증이 있었어요”, “허리를 자주 삐끗하기는 했어요” 같은 대답이 돌아오곤 합니다. 즉 이제껏 허리에 여러 가지 통증을 느낀 적이 있었고, 그 과정이 반복된 결과 지금에 와서 가장 심한 강도의 통증을 수반하는 척주관 협착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는 바꿔 말하면 ‘허리와 관련한 다른 문제를 동반하는 척주관 협착증’이라는 의미입니다.--- p. 49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 중에는 최근 척주관 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다른 종류의 허리 통증을 진단 받거나, 허리에 통증을 느낀 적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특히 몸을 앞으로 숙일 때 아픈 허리 통증에 대한 내용을 읽고 뭔가 짚 이는 구석이 있다면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록 병원에서는 척주관 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해도 실제로는 몸을 뒤로 젖힐 때뿐만 아 니라 앞으로 숙일 때도 아픈 혼합형 허리 통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척주관 협착증에 효과적이라고 하는 온갖 방법을 실천해도 허리 통증을 완전히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p. 53

척주관 협착증 수술을 하는 목적은 신경 압박을 줄여 통증이나 저림 증상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예로 든 사례처럼 수술을 받은 후에도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직후 잠시 통증이 사라진다 해도,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나쁜 자세 같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통증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술은 절대적 치료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수술은 안일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 p.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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