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미리보기 카드뉴스 공유하기

일생일문

: 단 한 번의 삶, 단 하나의 질문

리뷰 총점10.0 리뷰 33건 | 판매지수 37,260
베스트
역사 31위 | 역사 top20 19주
구매혜택

손수건 / 질문 연필 세트 증정(한정수량,포인트차감)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YES포인트
내 주변 사물들 - 탁상시계/러그/규조토발매트/데스크정리함/트레이/유리머그컵
키워드로 읽는 2022 상반기 베스트셀러 100
여름 인문 교양 기획전 유시민 휴대용 선풍기 증정
[YES24 단독]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노무현입니다』종이책 오디오북 동시 출
지혜를 향한 타는 목마름엔 인문 교양
『일생일문』손수건 증정 단독 이벤트
『일생일문』출간 이벤트
『큰★별쌤 최태성의 강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1·2·3급』- 마인드셋 노트 증정
6월 전사
6월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682g | 150*220*30mm
ISBN13 9791191360233
ISBN10 1191360237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랜선 제자만 600만 명!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이 전하는
지금, 우리를 위한 역사의 가슴 뜨거운 응원!


EBS 교육방송의 대표 강사인 큰★별쌤 최태성의 대중을 위한 역사 수업. 이 책 『일생일문』은 ‘한 번뿐인 일생을 바칠 하나의 질문’을 찾아 자신의 신념을 투여했던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의 궤적을 따라가는 인문교양서다. 불평등과 차별과 이겨내고자 ‘더 나은 세상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품었던 동학 운동의 농민들, 다음 세대에게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물려주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몸소 보여준 3·1운동의 이름 모를 남녀노소들, ‘민족을 지탱하는 힘과 뿌리는 무엇인가?’를 캐물으며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자 했던 조선어학회의 회원들까지. 이 책은 굵직한 업적을 남긴 위인보다 작은 용기들이 만든 역사에 집중하며 ‘우리 모두는 각자의 역사를 쓰는 중’이라는 사실을 다시 일깨운다. 매 수업 시간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탁월한 스토리텔러 최태성이 던지는 20개의 생생한 질문들은 한 번뿐인 삶을 바칠 만한 질문(問)인 동시에, 나의 평생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길을 여는 문(門)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일러두기 들어가는 글

1부. 問(물을 문): 나를 여는 열쇠, 질문

1. 삶의 마지막 순간, 무슨 말을 남길 것인가: 인생의 나침반
2. 나의 때는 언제인가: 매미의 7년
3. 나는 누구로 살 것인가: 영원한 쾌락
4.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그래도'의 힘
5. 무엇이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가: 마음의 소리

2부. 聞(들을 문): 마음을 듣고 깨우치다

6.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아무개들의 외침
7. 실수와 잘못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부끄러움의 미덕
8. 나는 왜 방황을 반복하는가: 발상의 전환이 만든 반전의 묘
9. 누구를 믿을 것인가: 소나무의 삶
10. 어떻게 이끌 것인가: ‘넘사벽’ 지도자의 비밀

3부. 門(문 문): 변화로 가는 길을 열다

11. 나의 가치는 누가 정하는가: 폭탄에 실린 꿈
12.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상처받을 용기
13. 어떻게 한계를 극복할 것인가: ‘함께’의 가치
14.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무엇인가: 최후의 승자
15. 위기는 어떻게 기회가 되는가: 조선의 마지막 불꽃

4부. 紋(무늬 문):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가

16.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죽지도 못한 자들
17. 부의 비밀은 무엇인가: 거상의 소원
18. 꿈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망상과 상상
19.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일편단생
20. 시대 앞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역사에게 건네는 다짐

이 책에 도움을 주신 분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문화 강국론은 정치인 김구의 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주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바로 ‘문화 대한민국’일 텐데, 김구는 이미 과거에 이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었던 겁니다. 시대를 뛰어넘는 혜안과 통찰, 그래서 백범 김구는 지금까지도 우리와 함께 있는 인물이며, 그의 꿈은 현재 진행형이라 하겠습니다. … 내가 떠난 후에도 나의 말이, 나의 생각이, 나의 행동이 계속 살아 움직인다는 것,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요. 다르게 생각하면 그만큼 무서운 일이기도 합니다. 나라는 사람은 사라져도 나의 말, 생각, 행동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 말입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 무슨 말을 남길 것인가」중에서

하지만 안타깝게도 광종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너무나 많은 피를 봤습니다. 광종은 왕권을 빛낸(光, 빛 광) 대단한 왕인 동시에 미쳤다(狂, 미칠 광)고밖에 할 수 없는 숙청을 펼친 군주이기도 했지요. 호족은 물론 심지어 자신의 형인 혜종, 정종의 아들까지도 죽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역사를 배우고 활용할 때는 균형 잡힌 시각과 취사선택이 중요합니다. 뜻을 이루고자 너무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광종의 잔혹함은 경계하고 비판해야 마땅합니다.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7년이란 시간을 인내하며 준비한 그 노력은 새기되, 노력 이후의 그릇된 행동에 대해서는 철저히 경계해야 하는 것이죠.
---「나의 때는 언제인가」중에서

저는 이 대목을 읽을 때마다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듯해 늘 말문이 막히고 맙니다. ‘영원한 쾌락’이라는 그의 말이 지니는 생경함과 놀라움 때문입니다. 사실 독립운동가, 역사 속 위인이라고 하면 정말 존경은 하지만, 나와는 너무 다른 사람이라는 거리감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그토록 숭고한 정신을 나 같은 사람이 어찌 감히 품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봉창은 우리가 그 시대에 살았다면 주변에서 쉽게 만났을 이웃집 청년처럼, 나라의 안위보단 자신의 안위가 급한 아주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엄청난 전환을 맞이해 독립운동가가 되긴 했지만, 독립운동을 하는 데도 거창한 표현으로 사명감을 드러내는 대신 어찌 보면 세속적으로 느껴지는 ‘쾌락’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지요.
---「나는 누구로 살 것인가」중에서

일본인들 말을 잘 들으려면 ‘말하기, 읽기, 쓰기’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하니, 딱 그 교육만 받을 수 있었던 학생들. 피땀으로 일군 땅을 강제로 빼앗긴 농민들. 식민지 백성이라는 이유 하나로 자신의 삶과 생활이 모두 짓밟힐 수밖에 없었던 그들은 절망하고, 좌절하고, 낙담했을 겁니다. 어떻게 해야 이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희망이란 게 있기는 한 건지 고민했을 겁니다. 일제의 차별과 멸시, 그리고 좌절과 고민의 시간 끝에 그들은 마침내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희망은 그 어디도 아닌 내 안에 있다고, 내가 바로 희망이라고 말입니다.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 협력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느냐, 그 시대는 다 그랬다고 주장하며 반민족 행위자들에 대한 비판을 멈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코 동의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윤동주와 송몽규처럼 목숨을 내어 일제에 저항한 수많은 청춘이 있는데 일제에 빌붙어서 호의호식한, 심지어 같은 민족인 한국인들을 전쟁터로 끌고 나가기까지 한 반민족 행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라니요.

역사를 돌이켜보면 당대에 지지를 받은 결정이 후대에는 치욕적인 결정, 실패한 역사로 남기도 하고, 당대에 수많은 비난을 받은 결정이 훌륭한 업적으로 기록되기도 합니다. 역사는 선조들의 선물이자 현재와 미래를 위해 조언해줄 수 있는 큰 흐름입니다. … 선택이 쉽지 않을 때, ‘지금 당장’보다는 ‘먼 훗날’을 떠올려보며 이 선택이 시간이 흘러서도 계속 옳은 결정일지, 상황이 지금과 달라지면 잘못된 결정이 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보는 겁니다.
---「실수와 잘못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중에서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바쳤는데 후대가 그 이름을 잘 알지 못한다니 안타깝다고, 그의 헌신이 빛바랜 것은 아닌가 하며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김지섭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후대가 자신을 기억해주기를 바라며 폭탄을 던진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는 오직 자신의 다음 세대에게는 다른 세상을 물려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의 간절한 바람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나의 가치는 누가 정하는가」중에서

그들은 분명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생해 번 돈을, 우리에겐 관심도 없는 조국을 위해 쓸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이민자들을 향한 은근한 배척의 시선에 휘둘렸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규정함에 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한국인이라 여겼기에, 자신들의 기준과 정의가 분명했기에, 갖은 고생을 하며 어렵게 번 돈으로 독립 공채를 사들인 것이죠.

자신의 능력을 남들이 몰라줄 때, 자신의 꿈을 사람들이 비웃을 때, 우리는 쉽게 낙담하고 좌절합니다. 그런 우리에게 김지섭과 이민자들은 알려줍니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아니라, 내가 나를 어떻게 규정하느냐, 내 꿈을 어떻게 이루어내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나의 가치는 누가 정하는가」중에서

마침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백제는 가야와 왜의 지원을 받아 관산성을 공격했고, 전투 초반에는 대규모 병력을 동원한 백제군이 승기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전쟁이 길어지자 성왕이 전투를 이끄는 자신의 아들을 격려하고자 관산성으로 향했는데, 이 과정에서 매복해 있던 신라군에게 발각되어 전사하고 만 겁니다. 왕의 죽음이 알려지자 백제군의 사기는 크게 떨어졌고, 결국 전투에 패하고 말죠.

이 일로 백제는 다시 한번 치명상을 입었고, 전성기를 되찾으려는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볼 문제가 있습니다. 진흥왕은 정말 배신자일까요? 국가 대 국가의 동맹은 그 시기, 그 시대를 유지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에요. 삼국이 서로 항쟁하던 시기 고구려, 백제, 신라는 한반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겨루는 경쟁자들이었을 뿐입니다. 백제 입장에서는 진흥왕이 의리 없는 사람이지만, 신라에는 국익을 챙긴 위대한 왕입니다.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무엇인가」중에서

그렇다면 홍경래를 비롯한 사람들의 꿈은 망상에 불과했던 것일까요? 감히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꾸어 그토록 잔혹한 대가를 치른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홍경래의 봉기로 시작된 농민들의 저항은 19세기 중반 임술 농민 봉기, 19세기 후반 동학 농민 운동으로 이어지며 세상을 바꾸어갑니다. 홍경래의 봉기는 이제까지 ‘어쩔 수 없다, 이게 현실이다’라고 체념하고 순응하던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다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고 새로운 세상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꿈꾸게 한 것입니다.

비록 봉기는 실패했지만 홍경래라는 이름은 저항의 상징으로 남아 사람들을 독려했습니다. 당시 “홍경래는 죽지 않았다. 어딘가에서 여전히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저항의 불씨를 이어가게 한 겁니다.
---「꿈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중에서

당장 변화가 시작된 건 아닙니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양복점이 망한 뒤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는 집안 형편을 생각하면, 어서 빨리 졸업해 돈을 버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과제였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에 앉아 공부에 몰두하는 와중에도 문득문득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치밀었습니다. 제가 영어책을 파고드는 순간에도 ‘나’가 아닌 ‘우리’를 위해 시위를 하는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공부할 때’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책을 읽는 제 자신이 밉고 화가 났습니다. 무엇보다 두려웠습니다. 제가 계속 이렇게 ‘우리’보다는 ‘나’를 우선하며 살아가게 될까 봐 말입니다.

그리고 오랜 고민 끝에 저는 나름대로 약속을 했습니다. 언젠가 꼭 ‘우리’에 대한 고민을 하겠노라고. 언젠가 때가 되면 꼭 ‘나’가 아닌 ‘우리’를 위한 일을 하겠다고. 이것은 제가 처음으로 한 제 삶과의 약속이었습니다.
---「시대 앞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삼국 시대부터 민주화 운동까지,
불완전한 현재가 과거에게 던지는 질문


우리 삶은 끝없는 질문의 연속이다. 좋은 삶, 훌륭한 인생을 꿈꾸는 것은 누구나 같지만, 주어진 상황은 각기 다르기에 우리는 늘 ‘나’와 ‘세상’을 향한 질문을 던지고 때론 좌절하고 때론 환희하며 미약하나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역사 속 인물들의 삶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 등장하는 20개의 사건과 인물들 역시 각기 다른 시대, 각기 다른 처지에서 자신만의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 한 번뿐인 일생을 살았다.

● 세상을 바꾸고자 한 홍경래와 농민들의 염원을 실현케 한 질문, “꿈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 제주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조선왕조실록』의 거상이 된 김만덕의 질문, “부의 비밀은 무엇인가?”
● 자신의 의지와 능력으로 차별에 맞서 세상에 이름을 떨친 화가 신사임당의 질문,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나라를 잃으면 나도 없다. 의열단과 김원봉, ‘애니깽’들의 질문, “나의 가치는 누가 정하는가?”
● 스스로 일본인이 되었으나 끝내 일왕에게 폭탄을 던진 이봉창의 질문, “나는 누구로 살 것인가?”
● 윤동주와 송몽규. 부끄러움을 아는 청춘들의 고뇌에 찬 질문, “실수와 잘못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 타국에 빼앗긴 유물에 인생을 걸었던 ‘직지’의 대모, 박병선 박사의 질문, “무엇이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가?”
● 5·18과 6월 항쟁의 시민들이 품었을 질문, “시대 앞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 책은 열거한 질문 외에도 삶을 관통하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불완전한 현재를 사는 우리의 고민을 공유하고, 그 해답을 역사 속에서 찾아낸다. 저자는 역사 속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의 생애를 조명하며 “지금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 곧 나의 인생을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고 역설한다. 삼국 시대부터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이 책이 펼쳐놓은 역사의 순간순간에서 독자들은 오늘날의 우리와 다르지 않은 선조들의 좌절과 환희를 마주하게 된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열심히 살아낸 ‘오늘’이 결국 역사가 된다!


역사는 많은 이들의 경험이 가득 담긴 데이터베이스다. 그 양이 너무도 방대해 우리가 선택하고 책임져야 할 미래의 모습이 이미, 거의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었거나 꿈꾸던 바를 실현해낸 사람들, 자신뿐 아니라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고뇌를 엿볼 수 있다. 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우리는 후손된 자격으로 그들이 써 내려간 역사를 이정표 삼아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얻는다. 현재의 막막함과 불안에 사로잡힐 때, 역사만큼 우리를 위로하는 따듯한 지식이 또 있을까? 선조들이 답을 찾아 헤맨 궤적이 바로 지금 우리 앞의 역사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수많은 사건 속에는 그 힘든 상황과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왕이든 백성이든 역사 속 모든 삶에는 우리가 깊이 새겨야 할 시대적 고민과 질문이 숨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박병선 박사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사서로 일하며 병인양요 때 약탈당한 의궤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이역만리 타지에서 고군분투한 그의 삶 덕분에 우리는 마침내 의궤들을 되찾았습니다. 그에게 의궤는 일생을 바쳐 되찾아야 할 ‘가슴 뛰는 무엇’이었습니다.

신라의 킹메이커인 김유신도 그렇습니다. 그에겐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가야 출신이라는 한계였죠. 그는 ‘약점과 한계를 넘어서는 그 무엇’을 끊임없이 고민했을 겁니다. 그리고 결국 김춘추라는 파트너를 선택해 원하던 바를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_ 「들어가는 글」 중에서

이처럼 우리가 ‘역사’라 부르는 순간들은 결국 어떤 이가 자신의 일생을 바쳐 지켜온 신념의 궤적이다. 그 속에 녹아 있는 좌절과 환희의 순간은 지금 우리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차이가 있다면 그들은 다만 치열하게 질문하고 고민하고 결심하여 마침내 행동했을 뿐이다. 이처럼 삶에 대한 치열한 성찰 끝에 나오는 질문은 고민을 끌어내고, 고민은 결심으로 이어지며, 결심은 행동을 낳는다. 질문 그 자체가 삶의 화두이자 이유가 되어, 행동하게 하는 동력이 되고 용기를 내게 하는 힘이 되는 것이다.

결국 역사란 치열하게 질문하고 고민하고 결심해 마침내 행동했던 인류의 모든 순간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역사의 뜨거운 응원이 들리는 듯하다. 그들의 치열했던 오늘이 우리의 역사로 남았듯, 우리의 고단했던 오늘도 미래의 역사가 될 것이다. 우리는 오늘도 각자의 역사를 쓰고 있다.

역사는 많은 이들의 경험이 가득 담긴 데이터베이스다. 그 양이 너무도 방대해 우리가 선택하고 책임져야 할 미래의 모습이 이미, 거의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었거나 꿈꾸던 바를 실현해낸 사람들, 자신뿐 아니라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고뇌를 엿볼 수 있다. 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우리는 후손된 자격으로 그들이 써 내려간 역사를 이정표 삼아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얻는다. 현재의 막막함과 불안에 사로잡힐 때, 역사만큼 우리를 위로하는 따듯한 지혜도 없다. 선조들이 품었던 질문, 그들이 답을 찾아 헤맨 궤적이 바로 지금 우리 앞의 역사다.

회원리뷰 (33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역사를 배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a | 2022.06.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역사학도 였고 역사선생님이신 저자.난 어려서부터 과도하게 역사를 좋아했고,지도보는것도 즐겼으며 어떤 시기까지는 국기보는것도흥미있어했다. 웃기는건 우리나라의 역사만큼이나어떤때는 그보다 훨씬 많이 세계사 (특히 서양의 주류국가들)에 쓸데없이 집착하고 있었고,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그렇게 살다보니 역사는 많이 알지만 역사의식이 있는가에대해서 선뜻 답을 하지못할수도;
리뷰제목
역사학도 였고 역사선생님이신 저자.

난 어려서부터 과도하게 역사를 좋아했고,
지도보는것도 즐겼으며 어떤 시기까지는 국기보는것도
흥미있어했다.
웃기는건 우리나라의 역사만큼이나
어떤때는 그보다 훨씬 많이 세계사 (특히 서양의 주류국가들)
에 쓸데없이 집착하고 있었고,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

그렇게 살다보니 역사는 많이 알지만 역사의식이 있는가에
대해서 선뜻 답을 하지못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순간이
찾아왔다. 지금은 자신 있지만 그때 까지만해도
그런 생각조차못하고 그저 역사를 지식만으로 간직한채
요즘으로 치면 그저 시험합격을 위한 통과수단 절차 뭐
그런것과 다를바없을 그런 지식만가득찬 나 많이알아
이런 허접한마인드.

그러한 심경에 변화를 일으킨건 개인적인 일들도 있지만
굳이 역사와 연결시켜보자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깊은 진실된 접근이 아닌가싶다.
선진국들 한때 잘나갔던 나라들에 대해서는 그나라 사람보다 더 잘 알면서 정작 한국에 관한것들은 불과 100년안쪽에
사실상 모든자료와 사람들이 있음에도 모르거나
애써 외면한것들에 대한 반성이 새롭게 역사에대한
접근과 이해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책도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나 단편적인 교훈
이런걸 언급하는게 아니다. 그런건 그저 도구혹은
취사선택할 상식일뿐 그걸안다고 그 사람이
투철한 역사의식이 있다고 볼 수없고, 없다고 그 반대라고 인식할 필요도 없다.
다만 다양한 나이대의 시민들이 특히 아직 뭔가형성되어있지않은 시기의 사람들이 역사를 배울때 어떤한면에 집착하거나
그저 외우고말아야 할 단순한 것들로 소비되고 버려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원한다.

역사는 반복되는데 과연 이 나라는 또 어떤선택을
하고 받아들일지 역량을 가진 민족임에는 역사적으로
증명되었지만 결국 지배계층의 역사의식이 어떤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기에 서로에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더 나은 방향을 찾아볼 수 있게하는것.

과거에 한 행동과 그 결과가 본질 그 자체는 아닐 것이다.
지금 어떻게 할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역사는 분명 말하고 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포토리뷰 일생일문_최태성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앨* | 2022.05.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부끄러움을 알고 고백할 수 있는 일은용기있는 일입니다-잘못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겨울이 온 뒤에야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늦게 시드는 것을 안다-역사의 회오리속 흔들리는 삶이 아닌그저 살아가는 것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우리의 사치스런 고민들이..선조들이 피로 쓴 후손에게 주고 싶은 현실이었다.독립도 되었고, 민주주의도 쟁취되었다;
리뷰제목
부끄러움을 알고 고백할 수 있는 일은
용기있는 일입니다
-
잘못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
겨울이 온 뒤에야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늦게 시드는 것을 안다
-

역사의 회오리속 흔들리는 삶이 아닌
그저 살아가는 것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우리의 사치스런 고민들이..
선조들이 피로 쓴 후손에게 주고 싶은 현실이었다.

독립도 되었고, 민주주의도 쟁취되었다.
우리는 조선인이란 이유로 의미없이 차별당하고 살지 않는다.
다 선조가 자신의 피로 쓴 진심이란 역사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포토리뷰 답없는 인생은 없다.....역사에게 묻다. ..일생일문(최태성, 일생일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b******g | 2022.05.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최태성 #일생일문역사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역사 내용을 가르치다보면 역사적 사실에 치우치면 본인도 지치지만 역사적 의미와 판단에 중심을 두게 되면 조금 더 역사 이야기가 재미있어집니다. #일생일문 읽으면서 역사를 배우는 의미와 지금 자신의 삶을 연결하는 이야기 구조가 학생을 비롯한 성인들이 읽기에 더없이 좋은 인문교양서인 듯 합니다. 역사도 읽고 그 속에서 자신의 성;
리뷰제목
#최태성 #일생일문

역사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역사 내용을 가르치다보면 역사적 사실에 치우치면 본인도 지치지만 역사적 의미와 판단에 중심을 두게 되면 조금 더 역사 이야기가 재미있어집니다. #일생일문 읽으면서 역사를 배우는 의미와 지금 자신의 삶을 연결하는 이야기 구조가 학생을 비롯한 성인들이 읽기에 더없이 좋은 인문교양서인 듯 합니다. 역사도 읽고 그 속에서 자신의 성찰과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이 읽기 바래봅니다. 또한 큰별쌤의 행보가 글과 행동이 일치하기에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 그렇게 한 해 한 해 세월이 흘러 어느덧 7년이 지난 956년, 허울뿐인 왕으로만 살던 광종은 갑자기 놀라운 선언을 합니다.

"삼한 통일 때 억울하게 호족의 노비가 된 자들을 조사하고 살펴 옳고 그름을 가리도록 하시오."

본문 46쪽 중에서

교과서로 배우는 광종의 업적 중 하나가 '노비안검법'인데 호족들을 향해 칼날을 겨눈 모습만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 칼날을 휘두르기까지 광종이 기다린 7년의 세월과 정관정요를 통해 정치적인 능력을 키워가는 모습은 잘 알지 못합니다.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 능력치를 높이고 때를 기다리는 모습은 역사 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태도 중 하나일 겁니다. #일생일문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는 이렇게 의미를 덧붙이는 사례와 인물이 많습니다. 단순한 역사적 지식과 사실을 뛰어넘어 현재를 읽어간다는 의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김정희는 이상적의 도움으로 끝까지 세상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학문 연구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상적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남긴 것이 그 유명한 <세한도>인데, 이상적에 대한 김정희의 마음이 <세한도>에 덧붙인 글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본문 184쪽 중에서

#일생일문 속에는 삶에 대한 태도가 있습니다. 역사적 인물 김정희를 연구하지만 그 배경을 따라가면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어려운 처지에 놓였고 정치적 생명이 끝났다라고 보이는 김정희를 돕는 것은 당시로는 본인도 정치적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정희가 차지했던 위치 전후를 가리지 않고 이상적이 상대를 대하는 태도와 자세에서 한결같은 성품이란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처세술이 아닌 일생을 마주하는 사람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무엇일지 #세한도 에서 뭍어납니다.



■ 왕으로서 "한 번도 조금도 게으르지 않게" 재위 기간을 보낸 것은 하늘을 대신해서 '하늘이 낸 백성'을 보살펴야 한다는 소명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며, 세종이 위대한 성군이 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본문 201쪽 중에서

단연 왕으로서 특권을 누리며 살았을 법한 상상 속 모습은 세종에게서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위대한 왕으로 기억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위치와 사명, 삶의 자세는 시대와 역사가 기억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누군가에게 최악의 대상으로 기억되고 욕의 대명사로 회자되는 인생은 그 자체로 무가치해 보입니다. 또한 그의 후손들 역시 삶의 출발점에서부터 반성과 후회를 꾸리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조상과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는 목표가 설정되니까요. 세종의 경우, 다양한 치적들이 있는데 이는 '하늘이 낸 백성'을 다스리는 왕으로서 한 치의 게으름을 갖지 않으려고 했던데 비롯합니다. 현재 자신의 위치와 삶의 목표가 분명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어떤 사람들은 일제 강점기 대 일본에 협력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느냐, 그 시대는 다 그랬다고 주장하며 반민족 행위자들에 대한 비판을 멈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코 동의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윤동주와 송몽규처럼 목숨을 내어 일제에 저항한 수많은 청춘이 있는데 일제에 빌붙어서 호의호식한, 심지어 같은 민족인 한국이들을 전쟁터로 끌고 나가기까지 한 반민족 행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라니요. 이분들 앞에서 "그땐 다 그랬다"고 말하는 건 결코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문 142쪽 중에서

일제 강점기를 돌아보면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또한 우리가 과거에 살았다면 과연 어떤 삶의 태도를 취하고 살았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독립운동을 주도하는 인물까지는 되지 못해도 과연 일제에 협력하며 일신의 안위를 위해 살지 않았을까 스스로 비겁하면서도 안일한 생각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늘 선택합니다. 자신의 자녀와 가족에게,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노력합니다. 시대가 그랬다라는 표현으로 변명하기에는 독립운동에 앞장서 평생을 바치고 목숨을 잃었던 이들에 대한 부끄러움이 앞섭니다.



때로는 무지와 삶의 어려움이 옳지 않은 선택을 할 수도 있지 않느냐 반문하기도 합니다. 삶은 실수의 연속이고 잘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못 들어선 길에서 돌아서는 것도 용기이고 인정하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김지섭 독립운동 이야기를 보면서 삶의 작은 것에 집착하는 우리 삶이 좀 더 너그럽고 크게 바라보며 살아야지 않겠나는 생각이 듭니다.

■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어야 하는 이 아픔을, 내 뒤에 오는 사람들에겐 절대 물려주지 않겠다. 내 뒤에 오는 세대만큼은 식민지 백성이라는 이유 하나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백주대낮에 학살당하는 일이 없게 만들겠다.

본문 223쪽 중에서

역사를 배우면서 과거 우리 민족의 설움과 회한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현재를 감사하게 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현재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역사란 과거의 도도한 큰 흐름만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부모된 어른들의 삶이 역사이고 이를 자녀들이 보고 배우는 것이 역사입니다. 그래서 역사의 큰 방향은 삶이 더 나아지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경제적 풍요도 있으면 좋지만 결국 사람이 사람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을 넘어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부분에 각 개인이 도모하는 것이 이것일 겁니다. #김지섭 독립운동 이야기는 개인의 이야기이지만 시대 속 개인들이 독립에 대한 열망을 놓지 않게 했습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삶에서 부딪히는 사회적 문제 앞에서 때론 절망에 가까운 한숨을 쉬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김춘추는 재위 4년 후 폐위된 신라 진지왕의 손자였고, 김유신은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 구형왕의 증손자였습니다. 진지왕이 폐위되자 그의 아들 김용춘 대신 조가 김백정이 왕위를 이어 진평왕이 되었고, 자연스레 김춘추는 왕의 자리에서 멀어졌죠. 그리고 김유신은 태어날 때부터 신분의 한계를 안고 있었습니다. 가야가 멸망한 후 신라에 투항한 가야 왕족은 진골 귀족으로 편입되었으나, 같은 진골이라도 본래 신라인인 진골 귀족과는 구분되어 차별을 받았기 때문에 가야 출신 진골인 김유신은 태생적 한계가 분명했죠.

본문 261쪽 중에서

역사 이야기를 읽다보면 본래 대단한 능력과 품성을 지닌 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여겨지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도 충분히 많습니다. 인생에서 낙오점을 찍어놓고 실패할 것이라고 여겨 노력하지 않거나 게을러도 되거나 포기해도 되는 이유를 설정한다면 더 나은 삶과 세상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김춘추와 김유신을 역사 속 위대한 성공자로 기억하지만 당시 분투하며 살았을 그들은 역사가 어떻기억하지 알 수 없었을 겁니다. 그 알 수 없는 것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올바른 판단과 열심을 더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역사 속에서 얻게 됩니다.



■ 너희들이 이렇게 험한 욕을 한 이 순간을 반드시 기억해라. 너희들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책임질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올 거다. 그때 이 순간을 떠올리기 바란다. 너희들이 욕한 을사오적은 세상을 떠난 지 오래야. 하지만 죽어서도 역사 시간마다 불려 나와 이렇게 욕을 먹지 않니? 이들에게 역사의 단죄를 내린 너희들의 모습을 잊지 마라. 그럼 나의 이익을 위해 다수를 희생시키는 이기적인 결정이나 훗날 자기 이름을 더럽힐 잘못된 선택은 하지 않을 수 있을 거야. 오늘의 시간은 그런 의미가 되어야 한다.

본문 323쪽 중에서

자신이 삶 속에서 내린 결정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할 때 훗날 역사는 영원한 악으로 기억할 수 있습니다. 사회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이웃을 보고 사회 전체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최태성 선생님의 #일생일문 글은 쉽고 삶에서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질문에 대해 역사 속 인물과 사례를 들어 접근합니다. 뜬구름이 아니고 배운 역사적 사실 속에서 어느 정도 느꼈던 부분을 잘 정리하여 왜 역사를 배우는지 독자의 삶 속에서 무엇을 느껴가며 삶에 영향을 주어야 할 지 생각하는 지점을 줍니다. 역사가 지루하고 외우는 것 투성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줄 수 있는 책입니다.



■ 우리는 누구나 잘살고, 또 잘 살기를 원할 겁니다. 이를 위한 선택의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지금의 이 감정을 기억한다면, 현명하게 잘 사는 길을 택하게 될 거라 믿습니다. 당시에는 엄청난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지금은 역사의 죄인으로 남아 있는 을사오적을 잊지 않는다면, 나의 이름을 더럽힐 결정은 내리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본문 326쪽 중에서

#도서추천 #추천도서 #최태성 #큰별쌤 #일생일문 #일생일문최태성 #큰별쌤일생일문 #역사공부이유 #역사학습이유 #재미있는역사이야기 #교훈있는역사이야기 #주제선택역사 #역사주제선택 #인물로보는역사 #역사왜배우는가 #생각정원일생일문 #생각정원출판사 #생각정원



http://m.blog.naver.com/bbmaning/222749160964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40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만족합니다. 역사와 관련된 더 깊은 생각 이야기 다른책들을 더 써주세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d*****a | 2022.06.29
구매 평점5점
최고의 책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붕*빵 | 2022.06.28
구매 평점5점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사 봤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주* | 2022.06.15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