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매매, 시장, 손절, 심화, 부록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매원칙이 없어서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은 매매 파트, 시장 흐름이나 주도주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한 분들에겐 시장 파트, 손절을 하기 어려워하는 분들은 손절 파트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p.20

적합한 종목의 조건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이 순서대로 하면 훨씬 빠르게 종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건을 잘 이해했으면 반드시 이 순서대로 매매 타이밍을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 p.28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합니다. 6개월을 기다리기로 마음먹었는데, 단 6거래일만에 주가가 22,000원을 달성합니다. 더 오래 가지고 있을까 고민이 될 정도로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상승했고, 반등 후 하락이 나왔지만 목표 수익률 10%는 충분히 달성합니다. --- p.48

이 다섯 개 선은 전환선, 기준선, 선행스팬 1, 선행스팬 2, 후행스팬입니다. 이 중에서 제가 알려드릴 노하우는 ‘후행스팬’을 이용해 매매 타이밍을 포착하는 것입니다. --- p.58

세 조건을 모두 만족했으니 주가는 그 뒤로 계속 상승합니다. 매수 시점 포착 후 약 40%가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p.73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는 업종 대표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아 보이는 주식이라도 무작정 사서는 안 됩니다. 상승하는 주가에 이성을 잃고 자기도 모르게 추격매수를 하다 고점에 물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p.93

추후 시장 부분에서 언급하겠지만, 주도주(성장주)의 보유 여부에 따라 총 계좌 수익률은 엄청나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p.111

우리는 여기서 거래량을 통해 주가의 반전이 임박했음을 예측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이제 하락추세가 올 수도 있다는 신호로 판단해야 합니다. 이후 정말 계속해서 주가가 내려옵니다. --- p.140

이번 장에서는 한국 증시에서 주가가 급락했다가 상승했던 시기를 살펴보고 당시 시장의 주도주가 무엇이었는지, 주도주의 상승률이 다른 종목에 비해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p.149

투자자는 시장의 새로운 상승 흐름에서 어떤 업종이 주도할지 잘 찾아야 합니다. 투자자들은 흔히 하락장에서 계속 저점을 잡으려 하는데, 이는 많이들 범하는 실수입니다. --- p.182

“고(高) 퍼(PER)에 사서, 저(低) 퍼(PER)에 팔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장주에 투자할 때는 이렇게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도 좋습니다. 성장주는 매출과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기에 PER이나 PBR이 가치주에 비해 엄청 높은 편입니다. 심지어 적자인 기업도 있습니다. --- p.209

개인투자자들은 생각보다 리포트를 잘 읽어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귀찮아서일 수도 있고, 읽어봐도 이해하기 어려워서일 수도 있지만, 보통은 잘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 p.212

증권사에선 중소형 종목보다는 대형주 위주로 리포트를 발간합니다. 대형주의 경우 이슈 사항이 많고, 악재/호재에 대한 주가 영향도 크고,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수시로 보고서가 발간되고 목표주가도 자주 변동됩니다. --- p.221

투자는 단순히 좋은 종목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파는 것이기도 합니다. 흥미롭게도, 국내 증권사들의 리포트를 보다 보면 정말 보기 힘든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매도 의견’입니다. --- p.235

기관투자자들이 의무보유확약 기간을 길게 잡는 의미는, 장기적으로 해당 기업의 주가 흐름이 좋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 p.244

기관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경우 당연히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에 위치하게 되며, 가끔 밴드를 초과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이는 개인투자자 입장에선 반길만한 신호입니다. --- p.262

종목별로 외인과 기관의 수급 상황을 파악해 활용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전략이 있습니다. 하나는 중장기 연속 매수하는 종목을 찾는 전략, 또 하나는 당일 외국인/기관 매수세가 들어온 종목을 찾아 단기 매매에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 p.282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오해 중 하나는 유명한 트레이더들이나 워런 버핏, 피터 린치 같은 투자의 대가들은 항상 수익만 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도 여느 투자자들처럼 투자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점은 그들은 자신만의 손절 원칙에 따라 기계적으로 손절한다는 점입니다. --- p.294

자신의 투자패턴을 스스로 파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평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투자패턴을 파악하고 싶은 개인투자자들은 전문가에게 의뢰해 진단을 받아 나쁜 습관을 고치기도 합니다. --- p.320

손실 관리의 최우선 목표는 ‘수익’이 아니라 ‘생존’입니다. 손실을 보더라도 생존만 한다면 다음 투자기회가 다시 찾아오고, 이를 통해 그동안의 손실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존 자체를 위협할 수준의 손실을 보게 되면 그 후유증은 엄청나게 큽니다 --- p.328

엔투텍이 갑자기 이 사람을 이사회 멤버로 선임한 이유는, 당시 모더나가 mRNA방식의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대충 그림이 그려집니다. --- p.356

여러 가지 지표가 있겠지만 이 네 가지만 간단히 훑어봐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하나하나 너무 세심하게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전체적인 느낌만 보면 됩니다. (1)~(3)번은 전체 시장 흐름이 어떠할지 예측하는 용도로 보면 되고, (4)번은 당일 매매할 종목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찾아봅니다. --- p.373

주식 투자자들은 이동평균선을 볼 때, 보통 5일/20일/60일/120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는 시장의 추세가 상승인지 하락인지에 대한 보조지표로 12주 이동평균선과 104주 이동평균선의 기울기와 움직임을 활용합니다. --- p.396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횡보장 혹은 상승-하락 폭이 작은 상황에서는 매수-매도 신호인 골든크로스-데드크로스가 단기간에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반복된 매매로 인한 손실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 p.410

에이스토리 주가 상승의 원인은 콘텐츠 제작 회사로서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만든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본업에 충실하고 훌륭하며 다른데 한눈팔지 않는 회사의 주가는 결국에 올라가게 됩니다. --- p.424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바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바구니에 따라 투자자의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집니다. --- p.442

그런데도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는, 바로 주식 거래의 촉진 때문입니다. 액면분할은 일반적으로 특정 주식의 가격이 과도하게 높아져 주식 거래가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울 때 진행합니다. --- p.471

이 책을 쓰게 된 경위는 그동안 20년 넘게 투자를 해오면서 발견하게 된 높은 승률의 투자방법을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이 책이 완성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은 주식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승리자들입니다.

뜨거웠던 한국 증시<br/>절대수익을 위한 실전 투자비법을 담다<br/><br/>주식의 원리는 장사의 원리와 동일하다. 잘 사는 것도 중요하고, 잘 파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초보 장사꾼이 제대 돈을 벌 수 없듯이, 초보 투자자가 투자를 통해 꾸준히 높은 수익을 얻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운이 좋아 꽤 높은 수익을 올렸다가도, 어느 종목에 잘못 투자해 물려있기도 하고, 주변의 소문을 듣고 특이한 업종에 투자했다가 크게 잃기도 하고, 그저 남들이 사는 대형주를 계속 사기만 하다가 예상치 못한 하락세에 당하기도 한다. 이처럼 주식투자는 개인투자자에게 그렇게 호락호락한 시장이 아니다. <br/>그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본인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손절을 적절한 때에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개인투자자들이 실패한 이유를 중점으로 투자 베테랑들의 실전 비법을 정리했다. <br/>이 책을 활용하는 법은 쉽다. 매매법을 비롯한 투자 원칙이 필요한 투자자들은 매매 부분을, 더 이상 흐름에 휩쓸리고 싶지 않은 투자자들은 시장 부분을, 몇 개월, 몇 년째 마이너스 수익인 종목 때문에 고민인 투자자들은 손절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면 된다. 또한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각종 지표 활용법,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투자 아이디어 탐색 등 다양한 심화 노하우도 담았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그동안 저자들이 투자 상담을 진행해오며 투자자들에게 직접 받았던 질문들 중, 가장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골라 그 문답을 정리했다. 아직 만족스러운 수익을 올리지 못한 투자자라면, 자기에게 필요한 부분부터 읽고 나머지 노하우들을 습득하면 금방 성공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br/><br/>수십 년간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br/>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게 담은 투자서<br/><br/>대주주 지분과 거래량만으로 매수 타이밍을 잡거나, 이동평균선으로 매매 타이밍 잡는 것은 지표가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차트와 지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최대한 간결하고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업종 대표주 포트폴리오 구성법 등 지표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올리거나 복잡한 증권사 리포트들을 간단하게 이용해 시장의 흐름을 잡는 법 등 실전 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아 투자자들이 바로 응용할 수 있게 했다.<br/>또한, 이 책은 많은 책들이 전문적으로 다루지 않은 손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성공한 투자자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바로 그들이 항상 수익만 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더 정확히는, 그들의 수익에 비해 손실이 워낙 적어 손실은 무의미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성공한 투자자들이 철저한 원칙으로 손실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br/>워런 버핏, 피터 린치 같은 투자 대가들뿐만 아니라 이 책을 쓴 저자들 역시 잘못된 결정을 내리곤 한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만의 손절법에 따라 기계적으로 행동한다. 아직 손절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을 위해, 이 책은 정액손절법, 2%룰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손절법을 소개한다. 아무리 수익을 자주 올려도, 큰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면 결국 실패한 투자자가 된다. 손실 관리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수익이 아닌 생존이다. 최소한의 손실로 생존한다면, 다음 투자기회가 왔을 때 그동안의 사소한 손실들은 더욱 쉽게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 <br/><br/>투자란 원래 한 권의 책에 다 담을 수 없다. 그렇기에 이 책은 투자자들에게 최대한 실용적인 면에서 도움이 되고자 한다. 아직 투자 경험이 부족한 새로운 투자자들이나 제대로 된 원칙이 없는 투자자들에게는 투자의 기본을 다지고, 높은 승률의 투자법을 익히게 해주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기존의 투자자들에게는 남들과는 차별화된 정보와 방법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게 해주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br/>이 책을 완성한 이들은 20년 넘게 투자를 해오면서, 주식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승리자들이다. 그러니 편안한 마음으로 이들을 믿고, 열정적으로 투자하며 즐겁게 수익을 올리길 바란다.<br/><br/><br/>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br/><br/>1. 투자 베테랑들의 투자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br/>2. 이론보다는 실용적인 투자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br/>3. 안전하게 손절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사람들<br/>4. 투자를 시작한 지 1년 이내인 초보 투자자들<br/>5.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잘 만들어 보고 싶은 투자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