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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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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하는 인간

: 개인의 의지로 평화는 가능한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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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07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71g | 160*225*11mm
ISBN13 9788967340445
ISBN10 896734044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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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준형
대학과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한동대학교에서 국제정치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아 정치학을 공부했고, 정치학자가 되었습니다. 수십 년 학문의 길을 헤매면서 내린 결론이 두 가지 있는데, 정치의 꽃은 복지이고, 국제정치의 꽃은 평화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는 말에서 정치를 빼면 인간은 짐승이 됩니다. 정치는 인간이 강자가 지배하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약자를 위해 존재함으로써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국가가 강자의 시녀가 되지 않고, 공공성을 발휘하여 약자를 돌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복지이므로 정치의 꽃은 복지입니다.

그리고 국제정치 역시 힘의 지배만 받는다면 강대국이 무력을 앞세워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 약소국은 착취를 당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인류 역사는 전쟁이 모든 사람에게 비극이지만 약자에게 더욱 큰 비극이라는 사실을 증언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전쟁이 아니라 평화로운 세상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전쟁하는 인간이 아니라 평화하는 인간이 많아지는 세상이 되고, 그 세상을 위해 공헌하는 국제정치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읽는 학생이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고, 세계평화를 이끌어주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림 : 이두나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현재 글로벌 컨설팅사의 비주얼 에이드 (Visual Aids)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내가 만날 수 있는 서울의 모든 사람을 그리다_Every person in Seoul'이라는 주제의 프로젝트로 서울 사람들을 드로잉하고 있습니다. 시골의 작은 작업실에서 인간과 자연, 동물이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따뜻한 그림으로 세상을 감동시키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자 합니다.

www.behance.net/doudous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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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들은 전쟁은 피할 수 없다 믿고, 전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하지만 역사상 어떤 전쟁도 깔끔하게 끝나거나 문제가 해결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전쟁은 해결의 일부가 아니라 새로운 문제의 일부일 뿐입니다. 반대로 평화야말로 곧 문제의 해결입니다. --- 「머리말」

“전쟁이 무엇인가?” 하고 질문을 던지면 사람들은 어떤 답을 할까요? 전쟁이 이해하기 어려운 모호한 개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동의할 정의를 제시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전쟁은 유형이 다양하고, 막상 전쟁으로 분류하기 쉽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 「제1장 전쟁은 무엇인가?_전쟁을 정의하기」

국제정치학의 근간이 전쟁과 평화인 이유는 국가관계에 무역이나 투자, 학문과 문화교류 등 수많은 영역이 존재하지만, 이 모든 것은 국가의 생존이 확보된 뒤에야 가능하다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에 근거합니다.
국제정치학에는 대표관점인 현실주의, 자유주의 그리고 구조주의가 있습니다. 이들 세 관점이 국제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전쟁과 평화의 문제를 각각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요? --- 「제1장 전쟁은 무엇인가?_전쟁을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앞에서도 말했지만 역사의 시작은 곧 전쟁의 시작이었습니다. 찰스 틸리라는 학자는 국가는 전쟁으로 세워지고, 세워진 국가는 전쟁을 일으킨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는 유럽 국가들의 탄생을 연구한 뒤 국가의 탄생과 전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관계가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는 주로 유럽의 중세와 근대국가의 탄생을 연구했지만, 사실 그의 이론은 고대국가의 탄생에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제3장 역사의 전쟁_고대국가의 전쟁」

미국은 1945년 7월 16일 뉴멕시코에서 최초로 원자폭탄 폭발실험에 성공하였습니다. 당시 독일과의 전쟁은 끝났으나 일본과의 전쟁은 진행 중이었는데, 영국과 미국은 전쟁을 조기에 끝내려고 일본을 대상으로 원자폭탄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우리는 자비롭게도 극동에서의 학살을 단축하고 유럽의 미래를 대단히 낙관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을 느닷없이 얻게 된 것 같았다. 우리는 협상 테이블에서 만장일치로, 자동으로, 추호의 의심이 합의했다. 나는 원자폭탄을 투하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마디라도 제안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그때 가공할만한 핵무기를 얼마나 낙관적이고 또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었는지 잘 나타납니다. 하지만 일본에 원자탄을 투하한 일은 지나친 것이었습니다. --- 「제5장 새로운 전쟁_핵전쟁」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의 응원구호로 유명한 “꿈은 이루어진다!”처럼 평화의 꿈은 이루어집니다. 전쟁의 원인은 많지만 평화는 오직 한 가지 이유밖에 없습니다. 폭력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 없이 평온하게 살고 싶다는 갈망입니다. 대표적 평화학자 중 한 명인 디터 젱하스는 오랫동안 현실정치의 신념이 되어온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을 강하게 부정하면서 그 대신 “평화를 원하면 평화를 준비하라(Si vis pacem, para pacem).”고 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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