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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중고] 반 룬의 예술사이야기 1

헨드릭 빌렘 반 룬 저 / 이덕렬 역 | 들녘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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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5쪽 | 63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272158
ISBN10 897527215X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일반인을 위한 예술사 이야기. 음악을 중심으로 건축, 회화, 조각 등 르네상스 이래 대표적 예술분야에 대한 통합적인 설명과 작품, 작가에 관한 소개, 그것들이 생기고 발전, 변화하게 된 사회, 문화적 배경과 원인에 대해 자세하고도 재미있는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여 독자들이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프롤로그
2. 선사 시대의 예술
3. 이집트의 예술
4. 바빌론, 칼데아 신비한 수메르인의 나라
5. 하인리히 슐리만
6. 그리스인의 예술
7. 페리클레스 시대
8. 항아리, 그릇, 괴고리, 숟가락
9. 에트루리아인과 로마인
10. 유대인
11. 초기 기독교 예술
12. 콥트인
13. 비잔틴 예술
14. 러시아
15. 이슬람
16. 중세 페르시아
17. 로마네스크 시대
18. 프로방스
19. 고딕시대
20. 고딕 시대의 종말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헨드릭 빌렘 반 룬
네덜란드계 미국인인 저자는 1882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났다. 20세가 되던 해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대학과 코넬 대학에서 공부 한 뒤 몇 년 동안 AP 통신사의 워싱턴, 바르샤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특파원으로 일했다. 1911년 뮌헨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와 여러 대학에서 서양사와 근대사를 강의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AP 통신사로 복직, 벨기에에서 종군 기자로 활동했다. 그때 중립국의 동향에 커다란 관심을 기울여 첫 저작 『네덜란드 공화국의 몰락』을 썼다. 대전 후 다시 미국에서 역사학을 강의하면서 20여 권이 넘는 작품을 썼다.

대표저서 『아버지가 드려주는 세계사 이야기』는 30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존 뉴베리'상을 수상하는 등 전례없는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외의 저서로는 『성서 이야기』『반 룬의 지리학』『배』『알파벳 세계 여행』『렘브란트 전』등이 있다.
1944년 3월 20일 62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 : 이덕렬
동국대학교 졸업. (주)마당에 입사. 출판 기획 및 번역 회사인 미디어뱅크에 근무하면서 『벌리츠 여행 안내서』시리즈를 비롯, 다수의 번역서를 펴냈다.
추천 : 최민(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원장)
서울대학교 문리대 고고인류학과 졸업. 동대학원 미학과 석사 학위 취득. 파리 제1대학 조형학부 미학과 D.E.A 학위 및 동대학 조형학부 미학과 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회 광주 비엔날레 조직위원, 제3회 광주 비엔날레 전시총감독 겸 전시기획위원장을 거쳐 현재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 및 번역서로는 『상실』,곰프리치의 『서양미술사』,리샤르의『미술비평사』, 세륄라즈의 『인상주의』, 로울랜드의 『동서미술론』, 보나프의『뻬르뻬르』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중세 초6백년 동안의 예술은 익명의 예술이었다. 건축가는 익명으로 건축했다. 조각가,세밀화가도 작품에 서명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름하나를 두고 광범하고 복잡한 평가가 나오고 가끔 화가들이 캔버스에 먼저 서명을 하고 나중에 생각난 듯이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 같은 자기선전의 시대에 사는 오늘날의 사람들로서는 그런 시대를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 p.301
에트루리아의 모든 예술에는 어딘가 비뚤어진 데가 있다. 그리스인의 작품에서 보이는 매력이 없다. 그들의 조각은 약간 원시적인 데가 있다. 그리스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없어진 고졸한 미소가 그때까지 남아 있었다. 반면에 에트루리아인의 초상화에는 모두 대단한 힘이 있다. 그것은 고대 강철왕들의 특징이었던 것이 분명한 엄격함과 늠름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로마에서는, 특히 제정 시대에는 결혼 서약이 별로 진지하게 지켜지지 않았다. 그러나 에트루리아인들 사이에서는 남편과 아내는 언제까지나 남편과 아내였고 이승뿐 아니라 저승에서도 헤어질 수 없는 관계였다. 진기한 모양을 한 석관(sarcophagi. 이 말은 본디 고대 그리스어로 고기 먹는 돌이라는 뜻이다. 그리스인들은 어떤 종류의 돌은 시체를 빨리 부식시킨다고 생각했으므로 그돌을 관으로 쓰기를 간절히 원했다)이나 둥근 지붕의 무덤 속에서 발견되는 정교한 테라코타의 소파 따위는 고도로 발달한 가족관과 가족생활을 말해준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원제 "The Arts"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선이 없는 말이다. 반 룬의 시대까지도 '예술을 위한 예술', 순수성을 예술의 지상가치로 여기는 풍조가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반 룬은 예술이 하나의 전문분야로 잡은 것이 특정한 시대의 특수한 현상이며, 인간의 생활에 공헌하는 하나의 요소로서 예술은 생활의 다른 측면들과 긴밀하게 뒤얽힌 상태로 전개되어온 것이라고 보았다.

현대 사회가 예술과 기술 사이에 분명한 경계선을 그은 이유를 정말로 이해할 수 없다고 그는 말한다. 예술이 일상생활과 어우러져 있던 시대에는 이 경계가 없었다. 아무도 예술가와 기술자를 구별하지 않았다. 우리가 예술품이라고 떠받드는 작품들을 그런 시대에 남긴 사람들은 다소 특출한 재능을 가진 기술자에 지나지 않았다. 별난 취향을 가진 석공, 남다른 솜씨를 가진 대장장이, 상상력이 뛰어난 목수 같은 사람들이었다.

이 책은 따라서 예술과 예술가를 사회와 문화의 맥락 안에서 그려낸다. 그 예술은 예술적 가치기준에 따라 발전하는 독립된 영역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조건에 의해 전개되어온 하나의 현상이다. 그리고 그가 그리는 예술가 역시 세속과 유리된 마법의 세계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아니라 여느 사람들과 똑같이 하루하루의 끼니, 좀더 안락하고 호화로운 생활, 그리고 더 욕심을 부린다면 명예까지 누리고 싶어하는, 사람다운 냄새를 물씬 풍기는 보통사람들이다.

어쩌다 남들보다 예민한 신경을 타고나 주위 세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바로 예술가일 뿐이라고 반 룬은 본다. 예술가와 보통 사람의 차이는 고감도 필름과 동네 가게에서 살 수 있는 보통 필름의 차이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거나 자전거 타는 모습을 찍기에는 보통 필름으로 충분하지만 물리학 실험이나 천문대의 관측에는 특별한 성능의 필름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모든 예술은 생활에 기여한다는 한 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고 반 룬은 본다. 그래서 예술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취미로 예술 분야 하나를 골라 강아지 키우듯 늘 곁에 있는 동반자로 만들라고 권한다. 가령 그림에 흥미를 느낀다면 종이를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틈날 때마다 방금 본 것을 그려볼 것, 관찰력을 향상시키는 길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쓰다 버린 색연필과 물감 따위를 자꾸 만져보다 보면 색채감각이 저절로 늘어난다. 비싼 화보집을 사지 못한다고 아쉬워할 필요도 없다. 박물관 엽서나 전시회장의 카탈로그만으로도 그림 공부는 얼마든지 된다고 반 룬은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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