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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11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92쪽 | 380g | 128*195*20mm |
| ISBN13 | 9791190473699 |
| ISBN10 | 1190473690 |
성형을 생각하는 당신에게
이주혁 저
|
새움
|
2021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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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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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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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의 목적은 그 사람의 ‘결핍감’에서 출발해 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감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 p.10
마법은 어디에도 없다. 모든 여성은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하는 것이 미용 성형의 본질이다.
--- p.23
성형에 있어서 ‘성공’이란, 특정 부위를 원하는 대로 주물러서 어떤 제품처럼 만드는 게 아니라, 눈에 띄지 않던 자신의 매력이 발견되도록 하는 일이다.
--- p.24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내가 가진 고유의 매력이 무엇일까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해봐야 한다. 성형은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보조적인 방법일 뿐이다.
--- p.32
한국에서 미용 성형업계는 브레이크가 없는 화물트럭처럼 위태로운 질주를 지속해왔다. 그 끝에는 무서울 정도로 끔찍한 ‘비인간화’와 사고가 기다리고 있었다.
--- p.59
여성이 가슴 수술을 하려는 이유는 여성들의 세계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주목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남성의 눈길은 그보다 한참 부차적일 따름이다.
--- p.102
아름다움이란 여성에게 있어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이면서도 또한 어떤 형태의 힘을 얻기 위한 수단이고 투쟁일 수 있다.
--- p.103
신의 손과 같은 의사의 손기술이 환자의 수술 결과를 좌우한다는 기대는 접어두고, 사실에 기반을 둔 정보와 개념을 갖고 수술 결과에 대해 현실적인 기대를 하고 수술에 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p.135
미용 성형이 과당경쟁에 내몰리다 보니 진실과 팩트는 희미해졌다. 누구도 거기엔 관심을 두지 않았고 지금도 다르지 않다. 돌파구는 결국 진실을 찾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 p.161
일반인들이 진정성 있는 정보를 접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미용 성형이라는 영역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미용 성형도 하나의 치료이며, ‘작은 가슴’ ‘낮은 코’가 질환은 아니나, 그 역시 ‘쇼핑’이 아닌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 p.163
성형수술은 신중히 고려해서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돈도 돈이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포함해 여타의 문제점들을 자신이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받아야 한다.
--- p.168
쌍꺼풀을 만들고 코를 높여버리면 매력을 스스로 없애는 결과가 된다는 것을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 즉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있게 마련인데, 얻는 것이 잃는 것보다 확실히 클 때만 수술을 꾀해야 한다.
--- p.171
성형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막연하게 ‘예뻐지고 싶어서’ 성형을 했을 때 도달하려는 지점과 지향이 애초부터 모호했기 때문이다.
--- p.181
매력은 사람마다 모두 다른 것이다. 그것을 소멸시킬 수도 있는 일은 쉽게 결정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수술에 앞서 내가 원하는 것이 ‘좋은 인상’인지, 혹은 여성적 아름다움인지, 성적 매력인지 생각이 확실해야만 한다.
--- p.185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은 절대로 과도하게 행해서는 안 된다. 수술이란 인체에 칼을 대어 침습하는 행위이고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없는 때도 있다. 수술이 아니고서는 방법이 없는 경우, 수술적 방법으로 했을 때 효과가 최선이라고 판단할 때만 그렇게 해야 한다.
--- p.10
마법은 어디에도 없다. 모든 여성은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하는 것이 미용 성형의 본질이다.
--- p.23
성형에 있어서 ‘성공’이란, 특정 부위를 원하는 대로 주물러서 어떤 제품처럼 만드는 게 아니라, 눈에 띄지 않던 자신의 매력이 발견되도록 하는 일이다.
--- p.24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내가 가진 고유의 매력이 무엇일까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해봐야 한다. 성형은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보조적인 방법일 뿐이다.
--- p.32
한국에서 미용 성형업계는 브레이크가 없는 화물트럭처럼 위태로운 질주를 지속해왔다. 그 끝에는 무서울 정도로 끔찍한 ‘비인간화’와 사고가 기다리고 있었다.
--- p.59
여성이 가슴 수술을 하려는 이유는 여성들의 세계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주목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남성의 눈길은 그보다 한참 부차적일 따름이다.
--- p.102
아름다움이란 여성에게 있어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이면서도 또한 어떤 형태의 힘을 얻기 위한 수단이고 투쟁일 수 있다.
--- p.103
신의 손과 같은 의사의 손기술이 환자의 수술 결과를 좌우한다는 기대는 접어두고, 사실에 기반을 둔 정보와 개념을 갖고 수술 결과에 대해 현실적인 기대를 하고 수술에 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p.135
미용 성형이 과당경쟁에 내몰리다 보니 진실과 팩트는 희미해졌다. 누구도 거기엔 관심을 두지 않았고 지금도 다르지 않다. 돌파구는 결국 진실을 찾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 p.161
일반인들이 진정성 있는 정보를 접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미용 성형이라는 영역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미용 성형도 하나의 치료이며, ‘작은 가슴’ ‘낮은 코’가 질환은 아니나, 그 역시 ‘쇼핑’이 아닌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 p.163
성형수술은 신중히 고려해서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돈도 돈이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포함해 여타의 문제점들을 자신이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받아야 한다.
--- p.168
쌍꺼풀을 만들고 코를 높여버리면 매력을 스스로 없애는 결과가 된다는 것을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 즉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있게 마련인데, 얻는 것이 잃는 것보다 확실히 클 때만 수술을 꾀해야 한다.
--- p.171
성형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막연하게 ‘예뻐지고 싶어서’ 성형을 했을 때 도달하려는 지점과 지향이 애초부터 모호했기 때문이다.
--- p.181
매력은 사람마다 모두 다른 것이다. 그것을 소멸시킬 수도 있는 일은 쉽게 결정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수술에 앞서 내가 원하는 것이 ‘좋은 인상’인지, 혹은 여성적 아름다움인지, 성적 매력인지 생각이 확실해야만 한다.
--- p.185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은 절대로 과도하게 행해서는 안 된다. 수술이란 인체에 칼을 대어 침습하는 행위이고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없는 때도 있다. 수술이 아니고서는 방법이 없는 경우, 수술적 방법으로 했을 때 효과가 최선이라고 판단할 때만 그렇게 해야 한다.
--- p.18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성형 공화국’이라고 하는 한국에서, 미용 성형은 문제를 치료하고 건강을 모색하는 ‘의료행위’인가, 아니면 허영심을 부추기면서 이윤 창출만을 우선적인 목적으로 하는 ‘상업행위’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내부 고발자’이며 동시에 ‘대안 제시자’라는 두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성형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인 통념 또는 지나치게 확대되어 이상화된 이해를 비판적으로 조명하면서, 미용 성형업계의 ‘성형 장사’를 하는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고발’의 역할을 수행한다. 동시에 윤리적인 의료행위로서 미용 성형업계가 갖추어야 할 책임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서 탈정형화된 개별적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하는 것의 의미를 제시함으로써 ‘대안 제시’의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성형을 생각하는 당신에게』는 특히 다음의 세 그룹의 독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첫째, 그 어떤 이유에서는 미용 성형수술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 둘째, 미용 성형수술 업계에 종사하는 의료진, 그리고 셋째, 미용 성형수술에 대하여 ‘좋다·나쁘다’ 또는 ‘불필요·필요’와 같은 극도의 단순한 이해를 가진 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성형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인 통념 또는 지나치게 확대되어 이상화된 이해를 비판적으로 조명하면서, 미용 성형업계의 ‘성형 장사’를 하는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고발’의 역할을 수행한다. 동시에 윤리적인 의료행위로서 미용 성형업계가 갖추어야 할 책임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서 탈정형화된 개별적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하는 것의 의미를 제시함으로써 ‘대안 제시’의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성형을 생각하는 당신에게』는 특히 다음의 세 그룹의 독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첫째, 그 어떤 이유에서는 미용 성형수술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 둘째, 미용 성형수술 업계에 종사하는 의료진, 그리고 셋째, 미용 성형수술에 대하여 ‘좋다·나쁘다’ 또는 ‘불필요·필요’와 같은 극도의 단순한 이해를 가진 하는 사람들이다.
- 강남순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 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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