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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하지 않는 것은 월급뿐이야

배신하지 않는 것은 월급뿐이야

: 속지 않고 버티면서 회사에서 즐겁게 살아남기

박지연 글그림 | 사무사책방 | 2021년 10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1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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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70g | 130*190*20mm
ISBN13 9791130677811
ISBN10 1130677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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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21-10-30
안녕하세요, 책의 저자인 지연입니다. 제 책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사무사책방 식구들과 즐겁게 열심히 협업을 했는데,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음에도, 놓치고 만 다소 아쉬운 문장과 그림들이 눈에 띄어요. 내공 탄탄하실 독자들께 미리 죄송한 마음이며, 더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책에는 쉽게 쉽게 읽힐 수 있는 개인적인 일기 메모들과, 다소 어렵다 (뭔말이야) 싶은 관념적인 글들, 문학적으로 노력한 글들 등 여러 시도를 섞었어요. 형식은 다양하지만 한 다면적 개인(나)의 인생이라고 하는 One Concept를 유지하고자 하였습니다. 모쪼록 즐겁게 감상하시기를 바라며, 독자들의 삶에 아주 조금이라도 설탕과 소금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권력과 지위, 돈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멍청함을 발견하면 너무 화가 난다. 높은 자리와 많은 돈과 강한 힘은 똑똑하고 능력 있고 뛰어난 사람들이 차지할 수 있다는 오랜 세뇌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p.20

패악질은 힘에 대한 인식에 근거한다. 힘이 센 사람이 약한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믿음이 패악질을 부추긴다. 패악질을 떠는 권력자에게는 똑같은 형식의 패악질을 시전해주면 하나같이 당황한다. 자신이 더 강한 사람이라는 그림이 깨졌을 때를 예상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권력자는 순간 대응력을 잃고 만다. 권력자가 아랫사람과 패악질로 힘겨루기를 하는 것만큼 우습고 민망한 일은 없다. 권력자는 쪽팔린 것을 가장 싫어하므로, 일단은 당장의 위압적인 행동은 멈출 것이다.
--- p.24

“너는 너른 들판이니까 내가 너에게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해줘”라고 했던 옛 친구의 말이 기억난다. 글로만 보면 낭만적인데, 실제 대화의 맥락은 그렇지 않았다. 그 친구는 내가 자기보다 ‘더 강하니까’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의 실수와 잘못을 다 받아달라는 취지로 그렇게 말했다. 그 말을 처음 듣는 자리에서는 이 뻔뻔한 요청이 너무 어이없어 헛웃음만 나왔다. 그리고 화가 났다. 동갑내기 친구이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씌우는 ‘강자’와 ‘약자’ 프레임 아닌가.
--- p.32

누군가를 동경하는 마음이 곧 그의 힘에 취하고자 하는 욕망임을 알았다. 동경을 빌미로 그 사람에게서 혜택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누군가의 동경을 받아본 적은 없는데, 혹시나 실수로 그런 상황이 생기면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뻔히 보인다. 아마 그를 성장시킨다면서 간도 쓸개도 다 빼줄 것이다. 나를 편애하는 보스에게 보답하려고 무식하게 일해준 것과 똑같은 메커니즘이다.
--- p.64

정말 일하기 싫을 때는 이런 생각을 한다. 회사에서 뭔가를 꼭 이루어야 할 필요 없다. 잘 생각해보면 다 안 해도 그만인 일들이다. 이 세상에 굳이 없어도 되는 일들, 중간에 포기해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 일들이다. 하다 만다고 해서 결코 내 인생이 빛을 잃지 않는다.
--- p.78

나는 보스에게 일을 배운 게 아니라, 살아남는 법을 배웠다. 일상을 안정감 있게 유지하고, 꾸준히 돈을 벌고, 저 자리에 한 번 올라보려는 직장인의 삶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고 우스운 일은 아니다.
--- p.91

‘손쉬운 돈벌이’ 판타지는 스스로를 회사의 노예로 여길 때 손 벌리게 되는 일종의 기복신앙이다. 조직의 안주함을 벗어 던지고 내 길에 몰두하면 자유로이 돈을 벌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명확한 믿음이다. 그러나 손쉬움을 기도하는 게 본질은 아니다. 나는 사실 ‘어려운 돈벌이’가 아니라 ‘불안한 돈벌이’가 싫다. 불안함은 내 하나뿐인 인생을 제한된 세상에 오래도록 가두어 잃어버릴 것만 같은 두려움에서 온다. 마치 지금 당장 찢어내야 할 보이지 않는 알 껍질이 있을 거라는 두려움이 수시로 찾아오는 것이다.
--- p.143

그놈의 ‘기여’는 왜 그렇게 하고 싶었던 걸까? 평생 남이 만든 도덕을 의심 없이 받아들여온 지적으로 게으른 모범생의 태도다. 타인의 필요에 에너지를 갖다 바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추억 속에 내가 함께 있었던 것이 기여다.
--- p.154

나는 조금은 모자른 듯 평균 80점 인생을 살면서 누군가 편안히 다가올 수 있도록 곁을 비워두겠다. 힘을 덜 들이고, 악쓰지 않고, 웃으며 타인을 맞이한 다음에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보이지? 내가 항상 20이 부족한데 너가 좀 도와주면 참 좋겠어’라고.
--- p.186

나이가 든다고 해서 더 성장하거나 나아지고 있지는 않다. 그저 불쑥불쑥 찾아오는 여러 종류의 고통을 견디는 데 제법 훈련되었을 뿐인 거지. 그런데 특정한 상황 속에서 견디는 법을 운 좋게 연습해두었다 하더라도, 언젠간 또 다른 낯선 불안이 찾아오고야 만다. 고통이란 게 매번 신선하기만 한 걸 보면, 인생에는 레벨 업이란 없고 그저 너무도 다양한 퀘스트와 던전만이 있을 뿐인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언제 써먹어야 할지 마땅찮은 기술 모음집이 아니라, 그저 던전한 코스를 끝까지 완주할 마음가짐이겠다.
--- p.212

배신하지 않는 것은 단 하나 월급뿐이다. 월급이야말로 그 모든 꼬인 실을 풀어주는 핵심 열쇠이다. 내가 차츰차츰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던가? 내가 이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오랫동안 죄책감과 수치심을 가졌던가? “다달이 멈추지 않는 돈은 기쁨이다. 돈은 코타키나발루의 빛이다. 돈은 바다에 어른거리는 별자리, 야자수를 하늘거리게 하는 바람의 춤이다.”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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