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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9.8 리뷰 64건 | 판매지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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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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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872쪽 | 1124g | 150*210*42mm
ISBN13 9791167370877
ISBN10 1167370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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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 없다는 것이 꼭 장점은 아니었다. 그건 그냥 눈에 아무런 저항감을 주지 않는 다는 뜻일 수도 있었다. 실에 매달린 투명 풍선처럼 말이다. 끝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팽팽하게 당겨진 실을 보고 화가 난 사람들은 그 풍선을 이리저리 따라다니다가, 자신들이 따라다녔으니 그 풍선이 대단히 탐나는 것일 게 틀림없다고 결론지었다. --- p.59

베키 자신도 놀랄 일이지만, 그녀는 종교적으로 변했다. 처음에는 지루했고, 사람들의 환심을 사는 게 중요했다. 하지만 그녀는 첫날 밤에 이미 자신보다 불운한 아이들과 억지로 상호작용해야 했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했으며, 거꾸로 자신이 정말로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야 했다. 그녀는 사회적 지위로 보호받을 수 없었다. 그래서 태너가 장담했던 것처럼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자신에 대해 알게 됐다. --- p.113

악은 평생 그녀를 쫓아다녔고, 이제는 온 세상이 악의 색깔로 폭발할 듯했다. 피할 곳은 아무 데도 없었다. 빨간색은 화장실에서까지, 그녀의 아파트 화장실에서까지 그녀를 찾아냈다. 빨간색은 그녀의 몸속에도 있었다.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녀는 빨간색으로 꽉 차서 터지는, 껍질이 얇은 방광일 뿐이었다. 그녀의 두 손도 빨갰다. 그녀의 물건들도 빨갰다. 바닥에도 빨간색이 있었다. 그녀가 손으로 문지른 벽에도 빨간색이 있었다. 빨간색이 그녀의 정신을 말살했다. 메리 크리스마스. --- p.282

그녀 안의 어떤 사악한 존재가 그녀에 대한 통제력을 장악하고 최악의 결정들을 내렸다. 인제 보니 베키는 늘 그 존재가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최선을 다해 그 존재를 무시해온 것이었다. 깊은 자기혐오에 뿌리박은, 어떤 허영심 강하고 탐욕스러우며 성적인 존재. --- p.400

어떤 표정을 지어야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광고할 수 있는지 모르는 채로 교회로 돌아간 러스는 흰 벽을 가로지르는 거미와 같은 처지였다. 아무도 그를 쳐다보지 않은 것은 기적이었다. 자동차에 도착한 러스는 차 안에 자신을 가두고, 남들 눈에 띄지 않도록 앞좌석에 누웠다. 결국 그는 자신이 이제 정신이상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편집증의 감정적 진실은 지속됐다. --- p.576

“우린 광산을 막아달라고 그 사람들을 찾아갔어. 우린 성스러운 땅에 발전소가 세워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했지. 그 사람들도 당신과 똑같았어. ‘미안합니다’라고 하더군. 그러더니 우리를 위해서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어. 그놈들은 백인 동네를 구하는 데만 신경 쓸 뿐이야.” --- p.708

베키는 상관없다는 표정으로 시선을 돌렸다. 클렘이 부탁한 것은 그녀와 함께할 기회뿐이었고, 베키는 그에게 그 기회를 주고 있었다. 베키가 진심으로 클렘이 자기 삶에 들어오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그의 충성심을 시험하고 있을 뿐인지는 아직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클렘이 없는 동안, 베키는 클렘이 예상한 것처럼 약해지기는커녕 막강한 힘이 되었다.
--- p.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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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관심과 눈부신 문체, 환원할 수 없는 복잡성에 대한 짜릿한 묘사로 『크로스로드』는 분명히 프랜즌 소설의 현저한 진화를 보여준다. 프랜즌은 21세기의 너새니얼 호손이다.”
- [워싱턴포스트]
“프랜즌이 썼던 어떤 작품보다 따뜻하고, 넓은 공감 능력을 보여주며, 심상과 지성 면에서도 묵직하다.”
- [뉴욕타임스]
“믿음, 특권 및 야망에 대한 강력한 검토.”
- [타임]
“프랜즌은 가족의 극히 인간적인 작은 부분을 통해 인류의 광범위한 파도를 표현하는 대가이다.”
- 릿 허브
“『미들마치』와 같은 승리를 거둔 프랜즌 최고의 소설.”
- [텔레그래프]
“1970년대 초 미국의 변화하는 문화에 대한 능숙한 서술. 프랜즌은 복잡한 인간관계의 역학을 통해 서스펜스를 구축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거부할 수 없는 소설.”
- [퍼블리셔스 위클리]
“강렬히 몰입케 하는 이 작품은 극히 흥미롭지만 괴로움을 안겨주고, 때로는 예기치 않게 고양시키는, 한마디로 절묘한 소설이다.”
- [커커스 리뷰]
“2021년 가을 가장 기대되는 책”
-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오프라 데일리] [타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벌처] [LA타임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타운 앤드 컨트리] [가디언] [뉴스데이] [스타 트리뷴] [릿 허브] [LA매거진] [스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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