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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 그대 곁으로

[ 양장 ]
박솔뫼 | 고글 | 2021년 1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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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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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11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304g | 135*195*15mm
ISBN13 9791185213675
ISBN10 1185213678

저자 소개 (1명)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첫사랑! 감미로운 마음으로 펼쳤지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목* | 2022.06.25 | 추천4 | 댓글2 리뷰제목
  박솔뫼 시인의 시집이다. 제목이 『첫사랑』이고, 부제가 '그대 곁으로'이다. 표지 그림은 얼마나 정겨운가? 중학생으로 보이는 소년과 소녀가 꽃길을 걷고 있다. 소년의 가방은 청회색, 소녀의 가방은 빨간색이다. 뒤 표지에는 이런 카피가 있었다.   "우리를 푸른 추억의 청춘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박솔뫼 시인의 매혹적인 감성 소나타! 그 감미로운 시어 속으로의;
리뷰제목


 

박솔뫼 시인의 시집이다. 제목이 『첫사랑』이고, 부제가 '그대 곁으로'이다. 표지 그림은 얼마나 정겨운가? 중학생으로 보이는 소년과 소녀가 꽃길을 걷고 있다. 소년의 가방은 청회색, 소녀의 가방은 빨간색이다. 뒤 표지에는 이런 카피가 있었다.

 

"우리를 푸른 추억의 청춘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박솔뫼 시인의

매혹적인 감성 소나타!

그 감미로운 시어 속으로의 여행 "

 

얼마나 낭만적인가? 나는 소년 시대의 풋풋한 사랑을 꿈꾸며 책을 펼쳤다. 차례를 보니 모두 5부의 소제목이 보였다.

 

제1부 손에 손 잡고

제2부 그대 곁으로

제3부 향기로운 말

제4부 시선 1

제5부 시선 2

 

소제목에서 풋풋한 사랑이 느껴졌다. 어떤 사랑이 펼쳐질지 기대를 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한 편만 소개한다.

 

"친일 극우 해부학

 

친일 극우파들은

피를 부른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오직, 반공을 빙자한 피바다뿐

 

여순 · 거창양민학살, 제주 4 · 3민중학살

20만 보도 연맹집단학살, 광주시민학살사건처럼

그들은 천인공노할 피바다 속에서만

희열을 느낀다

 

이 지구상의 시한폭탄과 같은

한반도에 참혹한 재앙을 초래하고

불가사의한 인명을 살육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증오의 세력들이다

 

태극기를 휘젓고 혹세무민하며

안보와 민생을 외치는 가식의 무리

자신들의 사악한 친일본색을 감추기 위해

대한의 주권자를 빨갱이로 모는 자들

 

그들이 지금

대한민국에 있다 (친일극우 해부학, 94~95쪽) "

 

그밖에 이런 제목의 작품도 있었다.

「친일파는 살아있다」

「아! 나의 조국」

「아! 배달이여」

 

시의 내용의 사실성이나 주제의 공감여부를 떠나서 '첫사랑'과는 거리가 멀지 않은가? 곤혹스러운 마음이다. 물론 「첫사랑」이라는 시도 있기는 했다.

 

"당신을 향해

꽃보라 휘날리는

열정의 눈을 떴을 때는

당신은 이미 떠나가고 없었습니다

당신의 이름 석자가

내 온몸을 가득 채우고

한 치의 틈도 남기지 않은 것을

깨달았을 때는

당신은 이미 저 너머로

사라져버렸습니다. (60쪽, 「첫사랑」 1연)"

 

다른 시를 읽으며 남은 여운 때문일까? 이 시 속의 '당신'은 '사랑하는 님'이라기보다 조국이나 어떤 사상이나 믿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사랑은 실패할 확률이 많다고 하던가? 조국이나 민족에 대한 환상이 깨어진 것을 실패한 첫사랑에 비유한 것일까? 시인의 아픔에는 공감했다. 그러나 현실에 실망한 적이 한두 번이던가? 시인이 부디 힘을 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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