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11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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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1쪽 | 480g | 172*225*20mm |
ISBN13 | 9788974188573 |
ISBN10 | 8974188570 |
출간일 | 2021년 11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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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1쪽 | 480g | 172*225*20mm |
ISBN13 | 9788974188573 |
ISBN10 | 8974188570 |
역사를 안다는 것은 세계를 이해하는 길이요, 인간을 이해하는 길이다. 이 책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서 서양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다시 말해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서양의 역사 전반을 탐구한다. 문화와 예술이라는 즐거움을 주는 소재를 통해 다소 무거운 역사의 논의에 접근해서 역사와 예술의 통섭적 융합의 시도를 하고 있다. 하나의 역사적 사건일지라도 그것은 인간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고, 그러한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를 열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역사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 |
재판 머리말 · 5 초판 머리말 · 7 Ⅰ. 문화-예술로 본 고중세사 15 1장 역사와 역사의식 17 1. 역사와 역사성 17 2. 역사성과 역사의식 23 2장 선사시대와 고대문명 28 1. 라스코 동굴벽화로 본 선사시대 28 2. 함무라비 법전으로 본 고대문명 33 3장 고대 그리스와 헬레니즘 37 1. 호머와 플라톤으로 본 고대 그리스 37 2. 스토아 철학으로 본 헬레니즘 56 4장 로마 제국사와 중세사회 62 1. 시저와 클레오파트라로 본 로마 제국사 62 2. 고딕 교회로 본 중세 69 5장 스콜라 철학과 십자군 원정 77 1. 스콜라 철학으로 본 중세 77 2. 십자군 원정으로 본 중세 82 Ⅱ. 문화-예술로 본 근대사 95 6장 르네상스와 근대국가의 탄생 97 1.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로 본 르네상스 97 2. 마키아벨리즘으로 본 근대국가 105 7장 과학혁명과 산업혁명 120 1. 갈릴레이의 「피사의 탑」과 근대과학 120 2. 벤담의 공리주의로 본 산업혁명 124 8장 시민혁명과 계몽주의 131 1. 들라크루아의 그림으로 본 프랑스 대혁명 131 2. 칸트 철학으로 본 계몽주의 142 9장 낭만주의와 종교개혁 147 1. 노발리스의 「밤의 찬가」로 본 낭만주의 147 2. 아우구스부르크 화의로 본 종교개혁 153 10장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162 1. 청년 헤겔로 본 나폴레옹 시대 162 2. 보수주의·자유주의·내셔널리즘 169 Ⅲ. 문화-예술로 본 현대사 191 11장 제국주의 시대 193 1. 리얼리즘 문학과 영국·프랑스·독일의 발전 193 2. 칼라일로 본 제국주의 침탈 202 12장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공산화 209 1. 발칸 문제로 본 제1차 세계대전 209 2. 겨울궁전으로 본 러시아 공산화 217 13장 제2차 세계대전과 전체주의 226 1. 아우슈비츠로 본 제2차 세계대전 226 2. 오웰의 『동물농장』과 전체주의: 공산주의·나치즘·파시즘 235 14장 현대사회: 냉전과 탈냉전 245 1. 철의 장막으로 본 냉전체제 245 2. 베를린 장벽과 탈냉전의 현대사회 250 Ⅳ. 결론: 역사 앞에 선 우리 -역사와 나- 263 참고문헌 · 269 찾아보기 · 274 |
#저자가 바라보고자하는 역사의 의미는 먼저 두가지 측면의 총론적 관점과 세부분의 연대적인 분류로 이해하고자 한다. 전자의 첫번째로 역사란 하나하나의 사건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사건이 일어난 배경과 의미의 해석, 즉 역사성, 역사관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의미지평을 통해 그러한 역사성을 인식하고 그 부분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 이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식의 고취에 있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후자의 제목에서 말하고 있는 문화예술적 관점을 현상학적 시선으로 크게 고중대사, 근대사, 현대사라는 시선으로 들여다보고자한다. 이는 곧 역사학의 아버지 Herodotus의 역사서 제목과 같은 역사가 왜 Story가 아닌 Historia가 되어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다시말해 역사란 저자의 언급처럼 해석된 사실이라는 사실 + 해석이라는 어떤 사관으로 통해 역사를 바라보느냐라는 시선에 따라 이데올로기가 바뀌고 전환되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지구촌을 구성하고 있는 각 나라별 운명을 가른 정치와 경제체계에 따른 가장 손쉬운 노선의 구분으로 민주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등으로 갈라져있는 사실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즉, 역사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 어떻게 해석하느냐에따라 이 후의 노선과 정책이 달라진다고보면 이 부분이 바로 역사학의 아버지 헤로도토스가 바라본 역사 시선과 저자가 역사를 현상학적으로 바라보고자하는 시선과 맥을 같이한다는 점은 자명해 보인다.
#이러한 점에서 백범 김구 선생과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적 시선과 관점에서도 뿌리를 찾아 올라가다보면 결국은 하나의 점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자존심과 자존감 향상력에서 정체성의 가치를 들여다볼 수 있음을 알수 있다.
#백범김구선생은, 나는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고 말씀하셨고,
#단재신채호선생은,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거든 역사를 읽게 할것이다.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 고 말씀 하셨다
#역사는 결국 사건사에 대한 사실적 기술이 아니라 자유와 이성에대한 의미지평을 드러내는 역사철학이 되어야 한다는게 헤겔의 논지이다. 즉, 역사는 궁극적으로는 보편적 이념의 장을 들어내는 것이고, 그것을 통찰하는 데에 역사의 존재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헤겔 왈, 사실로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적어내려가는 역사가 있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과거의 사실을 바라보면서 온갖 각도에서 반성하는 역사도 있다. 하지만 철학적 역사는 이런 역사들과는 다르다. 철학적 역사는 역사속에서 자유를 투시하고 이성을 통찰해야만 한다. 이 역사라면 자유를 투시하고 이성을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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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언급한 역사가 오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유구한 역사적 정의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현실의 질곡을 싸워나아가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역사적 정의란 역사속에 흐르는 도덕성이라는 보편적 이념의 잣대리라. 그리고 그런 보편적 이념이란 그 시대적 전환을 이끌어 낸 무수한 사건들의 통찰과 희생의 정의다. 우린 그것을 Story가 아니라 History, 플라톤이 바라본것처럼 역사라고 부른다.
#역사는 결국 사건사에 대한 사실적 기술이 아니라 자유와 이성에대한 의미지평을 드러내는 역사철학이 되어야 한다는게 헤겔의 논지이다. 즉, 역사는 궁극적으로는 보편적 이념의 장을 들어내는 것이고, 그것을 통찰하는 데에 역사의 존재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헤겔 왈, 사실로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적어내려가는 역사가 있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과거의 사실을 바라보면서 온갖 각도에서 반성하는 역사도 있다. 하지만 철학적 역사는 이런 역사들과는 다르다. 철학적 역사는 역사속에서 자유를 투시하고 이성을 통찰해야만 한다. 이 역사라면 자유를 투시하고 이성을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문화텍스트로 본 서양역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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