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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의 딜레마

[ 제7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 ] 사계절 1318문고-130이동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이동
리뷰 총점9.2 리뷰 23건 | 판매지수 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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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00g | 145*225*14mm
ISBN13 9791160947625
ISBN10 116094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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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제7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작품집] 코로나 이후의 환경 변화, 연이은 바이러스와 기후 위기로 인해 언젠가부터 미래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6명의 작가가 지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품고 다가올 미래사회의 모습을 그렸다. SF적인 발랄한 상상력과 시대의 진중한 고민이 어우러진 여섯 편의 소설을 만나 보자. - 청소년 MD 김소정

제7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작품집
바이러스, 기후 위기, 환경오염 등 지금 이 시대의 고민을 담은 여섯 편의 SF소설


한낙원과학소설상은 우리나라 과학소설의 개척자이자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을 위해 평생 과학소설을 쓴 고 한낙원 선생(1924~2007)을 기려 만든 상으로 2014년에 제정되었다. 제1회 수상작인 최영희 작가의 「안녕, 베타」를 시작으로, 고호관 작가의 「하늘은 무섭지 않아」, 윤여경 작가의 「세 개의 시간」, 문이소 작가의 「마지막 히치하이커」, 남유하 작가의 「푸른 머리카락」, 이지은 작가의 「고조를 찾아서」가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7회 수상작은 임서진 작가의 「항체의 딜레마」로, 수상 작가의 신작, 우수 응모작 네 편을 모아 작품집 『항체의 딜레마』로 출간한다.

이번 수상작품집은 코로나19 이후의 지구 환경, 나아가 미래사회에 대한 불안이 만연한 지금 이 시대의 고민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대기오염, 바이러스, 기후 위기, 우주여행 등 현재의 문제를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는 소재와 SF가 결합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도 쉽게 흥미를 가질 만한 이야기이기도 한 여섯 편의 작품이 어떤 미래와 현실을 담고 있을지 살펴보자.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기획의 말
항체의 딜레마_임서진
반달을 살아도_임서진
달 아래 세 사람_소향
외계에서 온 박씨_조윤영
달의 뒷면에서_나혜림
여름이, 옵니까?_임성은
작품 해설

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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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라는 행성

수상작 「항체의 딜레마」는 ‘논’ 바이러스의 유일한 항체 안드로이드 A의 탈출기를 풀어낸다. 제1 질병연구소는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인간의 모습을 한 항체 안드로이드 로봇을 개발했고, ‘자유’를 A의 머릿속에 심었다. A는 연구소 정화 직원인 이브를 만나면서 자유와 탈출을 꿈꾼다. 이 작품은 일차적으로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에게 자신의 삶을 선택할 자유를 주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19 백신 연구에 쓰이는 투구게의 피와 동물실험 등 지구에서 인간이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희생이 일어나는지, 그 희생에 대한 윤리적인 사고가 필요한 건 아닌지, 실험을 계속하는 것이 옳은지 등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더한다. 작가의 신작 「반달을 살아도」도 환경오염으로 지구를 떠난 사람들이 정착할 행성을 찾지 못해 수십 년을 우주 난민으로 떠돌다 결국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기후 변화와 위기로 어떠한 미래가 올 것인지 잘 드러낸 소설로 「항체의 딜레마」와도 연속성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살아가는 내내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주 끝에서 지구에 대한 애틋함을 뒤늦게 깨닫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지구를 조금 더 아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작가의 말 중에서

달과 우주, 환경오염, 그리고 과학적 상상력

달과 우주를 향한 인간의 호기심을 다룬 작품은 SF소설에서 빠질 수 없다. 달에 소원을 빌기도 하고, 우주로 향하는 로켓에 소원(?)을 빌기도 하는 등 쉬이 가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이번 작품집에서도 ‘달’을 소재로 한 다양한 시도를 한 작품들이 있다. 신윤복 화백의 「월하정인」과 조선 시대 달항아리를 연결지어 색다른 시간 여행을 보여 준 「달 아래 세 사람」, 달의 뒷면을 보게 된 날, 2055년에서 온 아들을 만난 이야기인 「달의 뒷면에서」가 그에 해당한다. 이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담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또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화두인 환경에 대한 문제를 다룬 작품들도 있다.

우리 고전 「흥부놀부전」의 스핀오프로, 흥부에게 은혜를 갚던 제비가 사실은 지구로 특파된 은하 영웅이라는 기발한 설정인 「외계에서 온 박씨」와 마스크와 고글 없이는 숨을 쉴 수 없는 시대, 마스크를 벗어던진 ‘여름’이 그날부터 모든 생물의 말을 보기 시작한다는 독특한 서사의 「여름이, 옵니까?」이다. 두 작품 모두 환경오염에서 출발했지만, 작가들만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풀어낸 SF소설이다. 이번 『항체의 딜레마』에 수록된 단편들은 친근한 소재에 SF적 상상력이 더해져 스토리텔링이 풍부하고 판타지적 요소까지 가미되었다. 그래서 SF소설을 어렵게 생각하는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이 입문하기에 좋고, 그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

SF보다 더 SF 같은 현실

과학소설의 시선과 배경은 보통 미래를 향하고 우주를 향한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한 미래, 우리가 경험해 보지 않은 시공간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작품들이 많다. 그간 SF는 아주 먼 이야기이자 어쩌면 현재 일어날 수 없는 미래의 일이라고 상상해 왔지만, 팬데믹이 전 세계에 창궐하면서 SF는 현실로 다가왔다. 이제는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를 위해 기성세대는 고민과 반성 그리고 해결책을 준비하고 마련해야 한다. 『항체의 딜레마』는 그 고민으로의 첫 번째 발을 뗀 작품집이라 할 수 있다.

SF에서 윤리적 상상력이란 인간중심주의로부터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을 견지하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와 함께 21세기 세대들에게 이 세상을 물려줄 기성세대의 입장에선 다양한 이야기의 모색에 반드시 깔려야 할 정서가 반성과 성찰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런 모색의 출발점은 기존의 한계를 깨는 파격적인 가치관일 것이다. 본심에 오른 작품들 중 상당수가 이런 점들을 잘 살린 경우였다. -‘작품 해설’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간의 차별성을 감정의 우위에 두지 않은 점도 좋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것으로 마무리된 결말도 훌륭했다. SF적 설정을 기본으로 스토리텔링을 풍성하게 하는 여러 요소가 잘 버무려졌다.
-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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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청소년 교사 서평단]코로나19 시대를 보여주는 청소년 맞춤 SF소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s | 2021.12.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낙원 과학소설상 신간을 보고 무척 반가웠다. 최근 학생들이 SF문학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SF문학을 키워드로 아이들과 어떤 작품을 읽는 게 좋을까 고민하던 차였기 때문이다. 한낙원 작가는 1950년대 말부터 1990년까지 SF 과학소설을 쓴 우리나라 작가로, 유난히 SF 장르에 선입견을 가지고 배척했던, SF문학이 성장하는 데 좋은 환경이 아니었던 우리나라에서 과학소;
리뷰제목


 

한낙원 과학소설상 신간을 보고 무척 반가웠다.

최근 학생들이 SF문학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SF문학을 키워드로 아이들과 어떤 작품을 읽는 게 좋을까 고민하던 차였기 때문이다.

한낙원 작가는 1950년대 말부터 1990년까지 SF 과학소설을 쓴 우리나라 작가로, 유난히 SF 장르에 선입견을 가지고 배척했던, SF문학이 성장하는 데 좋은 환경이 아니었던 우리나라에서 과학소설을 발전할 수 있는 발자국을 먼저 찍어준 작가다.

우리나라 SF는 외국에 비해 왜 이렇게 성장이 더딘지 이유를 조사해 보니, 일제 강점기, 분단전쟁 등 역사의 아픔과 관련이 있었다. 현실을 문학 작품에 녹이는 점을 문학적 성취로 인정하던 한국 문학에서 SF는 어쩌면 허황되고 현실을 도피하는 피난처라고 인식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최근에는 재난 시대를 맞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현실 너머의 상상력이 인간에게 꼭 필요한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그런 지점에서 SF문학은 문학성을 성취함과 동시에 현실의 사람들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한낙원 과학소설상은 이미 SF소설 쪽에서는 유명한 문학상이다. 지난 수상작가 목록을 살펴봐도 청소년 문학, 성인 문학에서 뛰어난 상상력을 보여주는 작가들의 이름을 살펴볼 수 있다.

김초엽 작가를 탄생시킨 '한국과학문학상'과 함께

'한낙원과학소설상'은 특히 청소년을 위한 SF문학을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 있는 작품집을 사계절 출판사에서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는 사실은 사계절 출판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감을 더욱 두텁게 만든다.

올해 한낙원 과학소설상 작품집은 제 7회를 맞이했다. 제목은 <항체의 딜레마>.

표지 그림을 자세히 보면 한 소년으로 보이는 인물이 산소마스크를 낀 채 무표정으로 서 있다. 그림자가 어둡게 깔린 식물들과 새는 생명력보다는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기대를 한껏 안고 펼쳐든 책은 작가들만의 안정적인 문장력과 현실을 미래 배경으로 치환하여 보여주는 의미 깊은 상상력이 눈에 띄었다. 특히 오해 한낙원 과학소설상 작품집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코로나19 시대를 2년째 통과하고 있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속 인간의 모습과 심리를 고스란히 재현해 내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학 수업을 하고 있는데, 요즘 시대의 아이들은 특히 SF 문학에 관심이 많다. 인공지능의 발달이 빠르게 되고 있고, 또 김초엽 작가의 팬들이 많아서이기도 할 터이다. 그러나 SF소설은 물리학적인 지식이라든지, 성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면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 마땅히 없었다. 이런 아이들에게 <항체의 딜레마>는 매우 반가운 신간이었다. 현재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는 점이 좋았다.

표제작이자 대상 수상작인 <항체의 딜레마>는 바이러스의 유일한 항체 안드로이드 A의 탈출기가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개발되고 있으나 완벽한 항체가 부재한 것은 사실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어느 나라에서는 '항체'를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을 독자에게 불러 일으키는 설정이다.

그중 질병연구소의 '정화 직원'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점도 흥미로웠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구원이 아니라, 청소를 하는 청소부를 주인공으로 하여 둘의 교감과 자유를 향한 의지와 연대가 돋보였다.

또한 인간이 항체라는 점도 신선한 상상력이었는데, 거기에 항체 자체가 안드로이드라는 반전까지 선사했다!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에게 자신의 삶을 선택할 자유를 주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윤리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는 점도 청소년 아이들과 토론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느꼈다.

그 외 우수상 작품에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재로 이끌어 가는 SF소설의 힘을 엿볼 수 있었다. 달과 우주, 외계인, 우리나라 고전 등 깊이 있고 친근한 소재가 돋보인다. 당장 다음 수업 때 아이들과 함께 읽고 토론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신간이 출간되어 기쁘고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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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사 서평단]항체의 딜레마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p***s | 2021.12.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코로나19로 다른 세상을 맞이하게 된 지도 2년이 흘렀건만 변이종인 '오미크론'으로 또다시 세상은 긴장을 하며 마스크가 일상이 된 생활의 끝을 기약할 수 없게 되었다. 언제쯤 이 바이러스와의 기나긴 싸움이 끝날 것인가? 소설 속 내용들처럼 코로나19로 변화된 세상이 지속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이 엄습해 온다. 이번;
리뷰제목

 

 

코로나19로 다른 세상을 맞이하게 된 지도 2년이 흘렀건만 변이종인 '오미크론'으로 또다시 세상은 긴장을 하며 마스크가 일상이 된 생활의 끝을 기약할 수 없게 되었다.

언제쯤 이 바이러스와의 기나긴 싸움이 끝날 것인가? 소설 속 내용들처럼 코로나19로 변화된 세상이 지속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이 엄습해 온다.

이번 서평에 참여하며 읽게 된 소설 <항체의 딜레마>는 솔직히 선뜻 손이 가지 않고, 읽는 동안 이야기 전개 및 구조 등 형식적인 면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신선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 및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에 있어 생각해 볼 거리들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충분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설이었다.

미래에 우리 인간들이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들을 찾아 떠돌아 다니게 될 지도 모를 일이고, 항체를 만들기 위해 AI 로봇을 개발하다가 그 AI 로봇에게 오히려 지배를 당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 가능해져서 현재 인간이 지구에게 자행한 여러 문제들으로 인한 결과를 뒤늦게 후회를 하는 일 등...소설 속에 그려진 딜레마...개발과 보존의 난제를 이제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것인가는 영원한 숙제로 남아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고글과 마스크 없이는 숨을 쉴 수 없는 상황 속에 그것을 벗는 행위가 자살행위라니...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의 현실을 비록 소설이지만 끔찍하기만 하다. 인간의 소유욕으로 미니 벨루가를 만드는 등 자연의 순리를 깨면서 인간이 겪게 될 재앙.

지금도 우리는 코로나19와 환경 오염으로 고통을 겪고, 지구 또한 화가 난 나머지 더이상 인간 친화적이지 않게 된 것 같다.

우리의 삶의 터전 지구를 후손에게 아름답게 물려주려면 개발과 보존의 딜레마의 해답을 적절히 찾아 봐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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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의 딜레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7 | 2021.12.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책을 많이 읽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최근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들 위주로 읽다 보니 과학 관련 소설을 몇 권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과학 관련 책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놀랐던 기억이 난다. 역시나 이번에 읽게 된 『항체의 딜레마』라는 책도, 앞으로의 미래 사회 모습을 상상하며 읽다 보니 순식간에 마지막 책장을 덮을 수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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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최근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들 위주로 읽다 보니 과학 관련 소설을 몇 권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과학 관련 책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놀랐던 기억이 난다. 역시나 이번에 읽게 된 항체의 딜레마라는 책도, 앞으로의 미래 사회 모습을 상상하며 읽다 보니 순식간에 마지막 책장을 덮을 수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한 엄마로서 앞으로의 미래 사회는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한동안 지구온난화, 미세먼지가 큰 화두였던 것 같은데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인 팬데믹이 오면서 환경오염보다 더 최악의 바이러스로 인해 인간의 삶이 위협 받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설마 못할 게 없는 인간이 이 또한 이겨내겠지 했는데 2년이 다 되도록 상황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임서진 작가의 항체의 딜레마속 내용은 충분히 현실성 있게 와닿았다.

 

항체의 딜레마책 속에 담겨 있는 6개의 단편소설 중 첫 번째 작품인 항체의 딜레마에는 논 바이러스로 인해 항상 웨일을 착용하고, 아파트 공동 현관 입구에 설치된 정화 시설 이야기가 나온다.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 책 속의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달라질 미래 사회 모습에 대한 수업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장미꽃, 날벌레, 파리마저 볼 수 없는 세상에서, 인간의 유일한 희망인 항체를 가진 안드로이드 로봇을 만들어 냈지만,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박사의 고민, 로봇이지만 자유를 꿈꾸는 모습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앞으로의 지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들은 우월한 사람들뿐일 걸까. 그렇다면 우월하지 못한 것 같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는걸까 

 

그리고 과연 로봇은 인간과 얼마나 어우러진 삶을 살 수 있을까? 자유를 위해 이브에게 손을 내밀었던 안드로이드 A와 이브는 앞으로 잘 먹고 잘 살았을까...?

 

항체의 딜레마이외에도 수록된 5권의 단편소설을 읽으며 미래 사회와 과거를 여행한 기분이 들면서, 쉽게 읽히는 책이지만 다시 또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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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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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항체를 가진 유일한 인간, 항체가 사람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논 항체 A001 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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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j*****1 | 2021.11.16
구매 평점5점
달 아래 세사람 제목부터가 가슴을 뛰게 하네요! 너무기대됩니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m****4 |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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